서울 및 수도권사람들은 이렇게 매정한가요? ㅠ
안녕하세요,
다들 한주간 고생 많으셧고, 평온한 주말들 보내시길 바래요.
다름아니라, 저의 경우 어렷을적부터 장남에 여동생도 자주 챙기고,
오손도손 정이 많은 가정환경에서 자랏습니다. 물론, 장남이라그런지
많은사람들에게 애정도 받아서 그런지, 받은 사랑만큼 남들을 걱정하거나
신경써주는 부분도 잇다고는 생각해요, 서울태어나서 10년살다가 외국생할좀 하고 대전와서 여생을 살고있어요. 얼마전 가정에 불화가 좀 생겨서
마음 상처가 있기는 하나 항상 밝고 남을 챙기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유느님도 아니고 그렇게 매력이 없을수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유달리(?) 수도권분들이 너무 매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1. 육촌 친척형
잦은왕래는 없었지만 어렸을적 큰집에서 제사를 지냈었구요,
이 형이 가정 내 아픔이 있는건 알지만 제가 알기로 똑똑하고 개인주의성향이
있다는건 알았어요, 간만에 서울 출장가서 얼굴도 볼겸 커피한잔하자는데,
"귀찮아.."
"나 바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전화 걸어도 부재중
너무 황당하고 서운해서, 생각해보길 누가 저 보러 대전온다고 하면
저는 시간내서 식사라도 사줄거같은데 너무 한거같더라구요
2. 직장내 누나동생으로지내자던 분
그렇게 가까운 관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회사 내 친하게
지내고 나름 터울없이 지냈었어요,그런데, 업무 시간에 전화를 2차례 했는데
1차례는 휴가여서 못받았다고 하고, 그 후 몇개월지내서 전화했는데,
또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업무 메신저로 가끔 연락을 하지만, 서운하더라구요..
3. 사촌동생
이 친구가 좀 문제가 될거같아요,
어렷을적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제가 장남이라 저를 이뻐하셧는데,
커서 제가 가정에 불화가 좀 생기고 어려움이있었는데, 이 친구는 직업군인으로
상사를 달았습니다. 물론 자녀도 2명이나 있구요,
그러면 어느정도 여유로움이 생길텐데, 연락한번 없고 설날 추석때 봐도
그냥 남같네요. 물론 이 친구가 상남자같은성격이 있고 말수가 없는건 압니다.
애기였을때 굉장히 귀여워해줫는데, 크니까 어느순간부터 10년가까히 남같이 느껴지고
연락도 없습니다.
4. 결혼식축가불러줬던형
그렇게 오래알고지낸사이는 아닌데, 늦은나이 서울여자와 장가가서
제가 결혼식에서 축가도 불러줫습니다. 나이가 있지만 자상한 성격이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듬직해서 좋았네요, 제주도 살다 이사를 갓구요, 명절때 전화하면 좀 길게 전화하는데, 제가 방해한가 싶기도 하네요, 먼저 연락오는거 한번도 못봣구요,
고향이 익산인데 대전과 멀지 않은데, 한번 들리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