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하는 중인데, 이직할 수 있을까요?
회사 내에서는 웹/앱 및 각종 디자인 업무, 웹퍼블리싱, 서비스 기획, 영상 기획 및 편집, 인턴 관리 등 제가 할 줄 아는 건 닥치는대로 다 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에, 회사는 3년차 스타트업의 2년차 직원입니다.
이 회사 키워서 이직 절대 안 할 거야! 하는 마음으로 다니다가 최근에 갑자기 이직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ㅜㅜ....
일머리 있다, 뭘 해도 잘할 거다 라는 말은 자주 듣지만, 이 말이 곧 어느 것 하나 특출나게 잘하진 못한다 라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다 하는 게 저의 성향에 맞고 스스로도 스타트업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동시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직을 한다면 또 스타트업에 다니고 싶긴 합니다만 제가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어떤 조언이든 해주시면 겸허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