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회사생활
글쓰기
회원님, 지금 하고 계신 생각을 회원님들과 나눠주세요!
최신글
더러워서 못해먹겠네요
외국계고 이직한지 3개월차입니다 같이 일하는 같은직급 기지배때메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말투는 진짜 뭐 지가 저보다 한참 높은 상사처럼 행동하고 지는5년째 첫 직장이라고 아주 건방이 하늘을 찌르네요 재택이라 마주칠일 없는데 정말 꼴베기싫네요.오늘은 저보고 할말이 있었는데 회의때 그렇게 하지마셔라 충고질(온지얼마안되고 아직 적응중이고 재택이라 일 파악 어려운데말이죠)뭐 경력직이라 오면 당연히 알겠지 이지만 정말 아니거든요..사람이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말이죠 그러면서 지 하는일 제가 다 커버쳐주고있는데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reallove
23년 04월 06일
조회수
3,877
좋아요
11
댓글
12
싫은 이는 좋아질 수 없고, 좋은 이는 싫어질 수 있다
굳이 직장생활을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표현하자면, 나는 마이너스에 한 표를 던진다. 사람 관계를 보면 확연해진다. 직장엔 싫은 사람이 만연하다.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 사사건건 토를 다는 사람. 같은 월급쟁이들끼리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는 사람. 그냥 이유도 없이 싫은 사람. 나보다 잘난 것 없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게 잘 나가서 싫은 사람 등.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절대 좋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업무를 위해서, 또는 내가 더 큰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적과의 동침은 하더라도, 감정이 어긋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고 이 감정에 아무리 강력한 접착제나 최첨단 테이프를 붙여도 절대 봉합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싫은 건 싫은 것이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며 서글픈 건, 좋았던 사람도 싫어질 수 있다는 것. 많이 믿었는데 내 험담을 뒤에서 한 사람, 결국 일로 엮여 너와 내가 으르렁 대야 할 때 본심이 튀어나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알고 보니 자신의 정치를 위해 나를 이용한 사람, 나의 적과 손잡고 나를 배반한 사람 등.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의 감정은 더 크다. 그리고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일이 더 힘드냐, 이런 인간관계가 더 힘드냐를 묻는다면 나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택할 것이다. 싫은 사람은 좋아지지 않고 좋았던 사람이 싫어질 수는 있으니, 그야말로 직장생활은 마이너스인 것이다. 채우기보단 비워야 할 때라는 깨달음 그러나 나는 이 과정이 싫지만은 않다. 무언가를 채우려 할 때보다, 무언가를 비워내는 것이 더 편하다는 걸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나이와 경력이 늘어 좋은 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하나 좋은 건 깨달음의 농도가 짙어진다는 것이다. 즉, 나이와 경력은 다른 누군가에게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긋남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쌍방 과실이다. 그러니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 여기서 포용이란 억지웃음을 지으라는 말이 아니라, 그러한 관계를 객관적으로 놓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내가 누구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고, 남이 나를 싫어하는 건 안된다는 유아적 발상은 금물이다. 더불어, 직장에서 사이가 좋거나 친한다고 한들 그 관계도 영원할 수 없다. 어차피 먹고살기 위해 만난 사이이므로, 예외가 있겠지만 정말 마음속 깊은 뼛속까지 함께하는 사이가 되기란 쉽지 않다. 군대에서 약 3년 여간 같이 먹고 자고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친한 사이로 남기 어렵다. 제 아무리 많은 시간을 보냈더라도 말이다. 직장도 이와 같다. 그런 사이를 운 좋게 만날 수도 있지만, 그러하지 않은 상황이 더 많으니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직장에서의 인연은 자신의 밥그릇을 두고 언제든 돌아설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것을 욕하거나 뭐라 해선 안된다. 나도 그럴 것이고,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이자 행동이다. 그러니까,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것에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어차피 어긋날 사이라면 어긋나게 되어 있고, 나 혼자만 큰 기대를 안고 있기보단 떠날 사람은 보내주는 게 맞다. 인간 관계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야 한다. 방이나 거실만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인맥이라는 기대 아래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려는 욕심은 정리하여 버려야 한다. 삶의 질은 채울 때 말고, 비울 때 올라간다. 많이 먹으면 다음 날까지 뱃속이 더부룩한 나이와 직급. 음식을 적게 먹을수록 뱃속이 편한 것처럼 인간 관계도 비워감으로써, 그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음으로써 속이 편해진다. 결국, 깨달음은 플러스가 되면서.
스테르담
23년 04월 06일
조회수
1,484
좋아요
22
댓글
2
투표 계약조건과 다른 상황에서의 퇴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년 11월 사립대학 계약직 근로 만료로 인해 퇴사를하고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생활한지 한달쯤 지난시기, 동종업계 인사로부터 연락이왔습니다. 지금 교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의 팀원을 급하게 모집하고있는데 혹시 근무가 가능하냐는 연락이었습니다. 당시 취업준비로 어려울것 같다는 대답을 전하였으나, 연 3000이란 말에 용돈벌이와함께 경력 공백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이 끝난뒤 차주 출근하여 직장 상사에게 기본급여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세후 250이고 본인이 작년 승진 전 같은 직위에서 해당급여를 받았으니 동일임금이다,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고 하였고, 업무는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출근 일주일 뒤, 업무 중 급하게 근로계약서를 서명하러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계약서상 고시된 급여가 245만원 이기에 이에대하여 서명후 문을 나오며 상사에게 질문을 하였고, 위와 똑같은 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시간이지나 2월 입사 월급날, 1주 근무수당을 제외한 208만원 가량이 입금되었기에 임금에 대한 부분에 생각을 전혀하고있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3월에 발생하였습니다. 3월의 급여가 219만원이 찍혀들어왔고 이에대한 의문이 생겨 총무팀에 연락하였더니 이부분에대한 근로계약서는 소속 연구소의 관할이고 해당사항에대한 계약서를 작성해준것이라는 뉘앙스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에 대한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인건비는 이미 금액이 정해져있었고, 이 금액에대하여 사업기간동안 배정되어 받는 형식인데, 작년의 경우 9개월동안 해당금액을 나눠받았고, 이번의 경우 11개월동안 금액을 나눠받기에 지금 정산된 금액이 맞는거였죠. 이 금액을 정산한것은 총무팀이 아닌 소속 연구소의 제 상사였고요, 정작 본인또한 실 급여가 작성 계약서보다 낮은상태입니다. 하지만 상사의 경우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있는 상태에서의 프로젝트 사업이기에 나올수없는 상황입니다. 계약서를 초년생이다 보니 사람의 말만 믿고 덜컥 서명한 상태인 저는, 학사의 상태에서 대학원 진학의 꿈도, 그렇다고 해당사업에 참여함으로서 프로젝트에 제이름이 올라가지도, 11개월 근무로인해 퇴직금이 있지도, 실업급여 또한 같은 계열사로 받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업무는 출장업무가 4월에만 6개가 잡혀있는 사무+출장의 업무연속입니다. 페이퍼워크만 하는 직장이었다면 이에대하여 굳이 의문을갖고 퇴사를 고민하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자차를 통한 출장에 연료비지원 + 출장비,식대 포함 4만원을 추가로 받는 상황에서 해당 업무를 더이상 진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퇴사를 하겠다 이야기를 하였고, 퇴사일자를 조율중에 있습니다. 계약서를 제대로 검토하지못한 저의 잘못도 있기에 이부분에대한 문제제기를 하고싶진 않습니다만, 2주라는 배려를 해주고 퇴사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듭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꿀한가득
23년 04월 06일
조회수
712
좋아요
0
댓글
2
디자이너가 인쇄 주문까지 넣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10명 남짓 회사의 디자이너 입니다. 회사에 디자이너는 저 하나인데 명함이나 브로셔 등 인쇄물 디자인을 다 하고 나면 쇼핑몰 주문까지 저에게 시킵니다. 안그래도 바쁜데 이게 맞는건가요? 회사에 항의해봤지만 디자이너 업무라고 계속 하라고 합니다.
곰씨
23년 04월 06일
조회수
685
좋아요
0
댓글
6
정직원 채용 전까지 연봉 안 알려주는 경우
안녕하세요 신입 취준생입니다 100명 규모 중소기업에 최종 오퍼를 받았는데 공고와 다르게 정직원 수습기간이 아닌 채용연계형 인턴식으로 3개월간 근무하기를 원하네요 인턴이긴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급여도 적고 정직원 전환시 연봉도 안 알려주네요 그래서 정직원 전환시 최소, 평균 연봉이라도 알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직원별로 인상률이 상이해서 알려드릴수없다고 하네요... 원래 이런 경우가 원래 있고 흔한 일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장독댑
23년 04월 06일
조회수
3,151
좋아요
4
댓글
15
상사 퇴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다른팀 팀장님이신데 업무가 겹쳐서 매일 연락하시는 분이 퇴사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선물이 있을까요? 저도 몇 번 선물을 받았었는데 저는 뭔가 해드린게 없어서 이번에 겸사겸사 드리려고 합니다. 40대 중반 남성분이시고 회사생활에 지쳐 당분간 쉬신다고 합니다. 무난한 선물 추첨 부탁드립니다!
쥬리링
23년 04월 06일
조회수
1,659
좋아요
1
댓글
4
입사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질문하기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 처음으로 글을 올려요 취준 생활 끝에 오랜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날까지 일주일정도 남았는데요 담당자님이 궁금한점은 언제든 물어봐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업무 관련해서 숙지할 것이나 분야 관련해 익혀갈 것이 있을지 물어보고 싶은데요. 이 외에 물어보면 좋을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문자상으로 나대지않고 공손한 말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소한 것들이지만 선배님들께 조언 얻고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ee
23년 04월 06일
조회수
375
좋아요
2
댓글
2
투표 회사 회의실에서 담배피는 문화가 있는데,,,
저희 회사 회의실에서 윗분들이 담배를 피시는데 비흡연자로서 불편하기도 하고 첫직장이라 원래 이런건가 궁금하네요😅 만약 있다면 어떤 계열의 회사인지도 궁금해요 ㅠ
동동주에소주
23년 04월 06일
조회수
9,421
좋아요
20
댓글
74
집 갈 때마다 따라오는 남직원
안녕하세요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시던 여직원 분께서 최근에 들어온 남직원 중 한 분이 항상 본인 퇴근을 하고 집을 가면 헐레벌떡 퇴근해서 따라온다고 고충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집 가는 방향이 같아서 초반에는 같이 퇴근을 했다고 하시는데, 요즘에는 남직원이 야근을 안해도 되는데 본인이 야근하면 남직원 분도 계속 본인 퇴근시간에 맞춰서 퇴근하고 따라올까봐 일부러 말 안하고 퇴근하면, 갠톡으로 왜 말 안하고 퇴근했냐고 카톡이 와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호소를 하십니다. 그리고 어제도 말 안하고 퇴근했더니 남직원이 헐레벌떡 퇴근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오길래, 택시를 탄다고 하고 자리를 피했다고 합니다. 잘못하면 상황이 직장 내 스토킹이 될 것 같아서, 미리 남직원에게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데 제가 나서도 되는 일인가 염려되어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관리자가 나서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개인적인 일이니 스스로 해결하게 두는게 맞는걸까요?
류진
23년 04월 06일
조회수
14,069
좋아요
56
댓글
76
시간의 자유는 생산시스템에서 오지만, 신분의 자유는 고객시스템에서 온다
1. 취업상태와 창업상태를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시간을 파는 것은 취업이고, 상품을 파는 것은 창업이다. (상품에는 서비스 포함) 2. 시간이 아닌 상품을 팔게 되면, 돈 버는 일, 즉 경제 활동에서 내 시간을 분리할 수 있게 되므로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시간, 즉 자유를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3. 그런데 잘 보면 시간이 들어가는가 아닌가는 생산시스템과 관련된 일이다. 내가 파는 것에 시간이 들어가면 취업 상태인 것이고, 내가 파는 것에 시간이 덜 들어가면 창업 상태로 가는 것이다. 4. 서비스업들이 고객시스템 즉 마케팅 시스템이 완성된 다음에 생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너가 자기 시간을 빼내야 하는 일이 남아있는 거다. 5. 그런데, 취업과 창업의 차이 중에서 또 중요한 게 있는데, 취업은 종속된 상태이고, 창업은 독립된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서 종속되었다는 것은 돈 주는 사람에게 종속 되었다는 의미다. 6. 내게 돈 주는 사람이 한 두 사람이면, 한 사람만 나를 내쳐도 바로 경제적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돈 주는 사람의 눈 밖에 나면 살기 어려워지니 잘 보여야 한다. 그 사람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다. 7. 하지만, 돈 주는 사람이 수천, 수만 명이라면, 그 중에 한 사람이 부당한 요구를 하더라도 무시하면 그 뿐이다. 다른 수천, 수만 명의 돈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8. 돈 주는 사람이 한 명이면, 고용주지만, 돈 주는 사람이 수천, 수만 명이면, 고객이 된다. 우리가 고용상태에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는 수천, 수만 명의 고객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9. 수천, 수만 명의 고객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그런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한 두 사람 밑에서 눈치보며 일할 이유가 없는거다. 수천, 수만 명의 고객을 만드는 수단이 바로, 고객 시스템, 마케팅 시스템이다. 10. 따라서, 시간의 자유는 생산시스템에서 오지만 종속된 상태에서 독립된 상태로 벗어나는 신분의 자유는 고객시스템에서 온다. 11. 그래서 창업 로드맵은 고객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 고객이 들어오는 통로를 확보한 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순서로 진행하는 게 좋다. 12. 진정한 자유는 생산시스템과 고객시스템 두 가지를 다 확보했을 때 얻을 수 있다. 작마클 프로그램에서 고객시스템은 거의 정리되었는데, 이제는 생산 시스템 부분도 좀 더 챙겨봐야겠다.
이상훈 | 클론컨설팅
23년 04월 05일
조회수
338
좋아요
7
댓글
1
가끔은 오너쉽이란게 뭔가 싶다.
안녕하세요 E밀러공입니다. 가끔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오너쉽(주인의식)이란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본인이 다루는 서비스나 업무에 대하여 누군가가 침범하면 열정적으로 대응합니다. 반면 누군가는 하루하루가 괴롭고 집에갈 생각만하며 고통스럽다고 징징거리기도 하죠. 주인의식을 가지던 아니던 집에가면 별게 아니고, 인생에서 한축인데. 뭐가 맞는지 참 아이러니한 나날들 입니다. 예전에 노가다 할때가 생각나네요. 저나 다른 반장님들은 쾌적하게 커피먹고 깔깔거리는데 다른 분은 신세한탄하고 한숨쉬다 며칠도 안되서 못버티고 나가시던 때가 생각나요.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 많은 애정이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좋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갔죠. 아직도 남아있는 사람과 잘 배우고 더 열정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도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은 일을 하며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은 뭔가 얘기할때 제 노력들이 뭔가 싶기도 합니다. 저.. 잘하고 있는건지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싱숭생숭한 봄입니다.
E밀러공
은 따봉
23년 04월 05일
조회수
527
좋아요
1
댓글
1
어쩌죠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2년 다닌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업무량은 점점 늘고, 매일 야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퇴사를 한 상황입니다..ㅜㅜ 퇴사 전 인수인계 자료도 다 만들어 놓고, 제 업무를 팀원들이 나눠 받아 인수인계까지 다 완료하고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날에도 밤 늦게까지 야근하며 도와줬습니다. 인수인계 정말 열심히 해서 목이 쉴 정도였습니다 ㅜ 퇴사 후, 이미 알려줬던 내용의 질문들이 카톡으로 수도 없이 오고 밤, 낮 가릴 거 없이 전화도 오는 상황입니다... 근데 오늘 제 업무의 절반을 받았던 사원이 퇴사하겠다고 인사팀에 말한 후 잠수를 탔다고 합니다.. 임원분께 전화 와서 이틀 동안 출근해서 도와달라, 출근 못하면 재택이라도 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이미 일정이 다 있는 상황이라 안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이후로 전화가 계속 왔습니다. 회사를 다시 돌아가서 인수인계를 처음부터 다시 해줘야하는걸까요ㅜㅜ ?? 퇴사 후 업무 연락은 다들 받으시는건가요??
눙뭄
23년 04월 05일
조회수
11,006
좋아요
33
댓글
60
상사도 월급쟁이일 뿐이다.
상사도 월급쟁이일 뿐이다! 약 20년 전, 어느 서점에서 집어 든 자기 계발서에서 처음 맞이 했던 말. 그때의 나는 직장생활 초기에 그 어떤 조언이 절실히 필요했던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무수한 일들을 맞이하고, 심지어는 배웠던 것들이 쓸모없거나 무참히 깨지는 상황들을 보며 나는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기에. 그 글 속에는 '상사는 절대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으니 이를 염두하라는 말'이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책의 제목과 표지 디자인, 다른 내용들은 생각나지 않지만 오직 이 부분이 잊히지 않는 건 그만큼 나에게 강력한 깨달음이었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깨달음이라기보단 이해되지 않는 놀라움이었다. 무엇보다 상사를 나와 같은 월급쟁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어려웠고, 나에게 시킨 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말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동안 그 이해되지 않음과 왜 그럴까에 대한 물음이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의 말풍선처럼 내 머리 위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이 광경은 데자뷔와 같이 나에게 선명한데, 이 생각을 하며 회전문을 돌던 예전 그때가 생생하다. 그래서인지, 회전문을 만날 때마다 이 생각이 떠오르고 만다. 그나저나, 그게 무슨 말일까? 에이,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기나 할까? 신입사원은 아직 사회인의 때가 덜 묻은 존재다. 그러니까, 아직 학생이라는 흰 여백이 남아 있는 존재. 더더군다나 우리나라와 같이 도제식으로 상하관계 뚜렷하게 일을 배워 가는 구조에서, 상사가 나와 비슷한 존재라거나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건 듣도 보도 못한 말이고 받아들일 수 없는 개념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히 나는 때가 덜 묻었던 게 맞다. 그리고 이 말은 이후의 직장생활에 진심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직장 생활 조금만 해봐도 바로 알 수 있는 것들 단언컨대, 제목도 생각나지 않는 그 자기 계발서는 진리였던 것이다. 학생이라는 여백에 사회인이라는 흔적이 남겨지기 무섭게, 나는 정말 수많은 군상과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 그러니까, 상사도 결국 월급쟁이다. 직급과 직책을 떠나서 그렇다. 오히려, 연차가 더해갈수록 월급쟁이라는 신분의 색채는 강해져서 그것이 끊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은 차고 넘친다. 월급이 끊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영혼을 잠식하고도 남는다. 그러하기에, 결국 월급이라는 메커니즘에 의해 사람들은 움직이고 반응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마당에 후배를 위해 무엇이든 책임져 줄 상사는 절대 없다. 줄 수 있다면, 월급이 끊기지 않는 범위에서 또는 월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무언가가 이루어진다. 그 이상을 바라서도 안되고, 바랄 수도 없다. 기대가 컸다간, 실망이 더 커진다. 그러나 나 또한 월급쟁이이므로,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된다. 섭섭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부분은 없다. 직장 생활을 조금만 해봐도 알게 되는 것들이다. 각자의 밥그릇을 놓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어디까지나 배려와 존중 그리고 위로는 내 밥그릇이 온전할 때 가능하다. 나 자신 또한 남의 밥그릇에 피해를 주는 일을 해선 안된다. 이러한 삶을 인정할 때,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 퇴임하신 임원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내가 왜 그리 치열하게 살았을까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이것 참. 누구보다 치열해서 그 자리에까지 올라간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라니. 그러나 그분들도 누군가의 부모님이고, 어느 한 가정의 가장이었으니. 더불어, 월급쟁이셨으니. 오죽했을까라는 동질감에 어느새 고개를 끄덕인다. 나 또한 다르지 않다. 잠시 고개를 들어 보니,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몰입과 열정이 아마도 누군가에겐 피해를 줬을 수 있다. 더불어, 나를 좋은 선배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이끌어주길 바랐던 후배 중에는 월급쟁이라서 우러나온 내 본심과 행동을 보고 실망한 친구가 분명 있을 것이다. 믿었던 사람, 따르던 선배에게 배신당했을 때의 기분은 나도 잘 안다. 지켜 줄거라, 도와 줄거라 믿었지만 내가 잠시 잊고 있던 건 그 선배도, 상사도 월급쟁이였다는 것. 그러니까, 생각의 틀을 바꿔야 한다. 패러다임을 바꾸어, 아무리 높은 상사라 할 지라도 그분들 또한 월급쟁이란 걸 절대 잊으면 안 된다. 그러면 그분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과한 업무 지시가 이해되기 시작한다. 월급이란 힘은 과연 크고도 무섭다. 그러니까 함부로 생각할 것이 아니다. 그 힘은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꾸준한 데서 온다. 동시에, 어딘가에 소속되어 함께 굴러가고 있다는 안정감에서도 온다. 그러나, 언젠가 분명. 월급을 더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때가 분명 올 것이다. 그때의 후회를 줄일 수 있도록, 월급 이상의 것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괜한 기대는 접고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는지 깊이 고찰하는 관점과 마음이 필요하다. 월급쟁이가 아닐 때의 삶이 더 빛날 수 있도록! P.S 혹시라도, 20년 전의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확실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스테르담
23년 04월 05일
조회수
9,611
좋아요
123
댓글
18
지금 이 상황 어떻게 버텨야 할지?
금융업에서 신사업을 한다고 저는 그 부서에 제일 처음 영입이 되었습니다. 경력은 길지 않아도 기존에 빌드업 했던 경험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혼자서 2개월간 근무를 하다가 신입직원을 받았습니다. 워치 프로그램도 꺼가면서 야근을 해도 일이야 하면 되는지라 했습니다. 6개월 뒤 팀장이 왔습니다. 그 뒤부터 9개월 동안 힘든 회사 생활이 시작 되었고 무섭게 충동적인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팀장 1. 본인이 하기로 프로젝트 1가지 업무 빼고는 내일이 아니라고 선긋기 2. 비하발언(공채/잡채/수산시장/재벌집아들..상상 못할 말...) 3. 제휴 맺은 회사에 들어가 나쁜경찰 역할을 하겠다며 소리 지르고 감시하고 강성대응(상대 회사 금기어 될정도임) 4. 출퇴근 이석시간에 대한 기록을 적어 HR부서에 팀원에게 징계 요청(8시 출근인데 7시 40분에 와서 일하다가 8시에 커피 내리러 갔는데 법이 위배 된다고 카톡 보내셨다 바로 삭제하시기도 함) 5. 아파서 낸 연차에 5일 뒤 증빙자료 요청 6. 팀원이 2명인데 차별이 심함 - 둘만 법카로 밥 먹기 - 둘만 이야기 하기 - 같은일 이어 받았는데 내가 할 때만 반송 하고 타 팀 참조로 쪽지를 보낼 때 저의 지연,과실,지시 등 과한 단어를 써서 사건을 확대 해석합니다. 7. 자리까지 가서 인사해도 매일 안받으심 8. 업무 및 모든 전달 사항은 쪽지,메일, 글로만 남기심 등등 글로 적기에 너무 많습니다 ~ 팀원(신입) 1. 휴가 인수인계를 메일 한줄로 끝냄 2. 더 윗사람 한테 잘하는 제가 추천서를 써서 정직 되었는데 그 때 까지만 좋았습니다. 근데 신입 직원 건드려 뭐 하나 싶어서 이만 적습니다. 그 위에 더 큰 일이 있어서 끝날 것 같은데 안끝나요. 이제 그만 할 때도 된 것 같은데 공격하신지도 6개월이 다되가는데 이 정도면 시간이 지나도 안 끝나는거죠? 어떻게 안전하게 이 회사 생활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이게맞는걸까요
23년 04월 05일
조회수
1,214
좋아요
2
댓글
2
투표 카톡 vs 전화
가벼운 내용 공유할때 카톡 vs 전화 어떤 걸 더 선호하시나요? 1. 카톡 : 기록 남음, 나중에 확인 가능(회의 등 다른 일정 진행중일때) 2. 전화 : 짧은 시간 동안 의견 교환 가능, 기록 안남음, 상대방이 전화 못받는 상황일 수 있음
오페라
23년 04월 05일
조회수
1,546
좋아요
3
댓글
6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