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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시 연차소진 불가
다음주 월요일에 퇴사 의사 전달할 예정입니다. 직전 퇴사자에게 물어봤는데 연차 소진 안된다고 해서 퇴사후 연차 정산 받았다네요 ㅜㅜ 문제는 현회사가 포괄임금제라 가능한 연차 소진으로 소모하고 싶은데, 회사측에서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거겠죠? ㅜ 4월 2주밖에 안남아서 5월 중순까지 근무하고 인수인계하고 남은 연차 소진해서 딱 5월 마무리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영 아쉽네요 아니면 인사담당자한테 애걸복걸 하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 어우 😂😂 리멤버에 게시글 처음 올려보는데.. 다들 유익하고 다정한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올해 최고의 관심 받은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것 같아서 좀 더 구체적으로 상황을 설명하자면 3월 중순에 퇴사한 다른직원이 퇴사일 받아둔 뒤에 인사팀에게 연차소진 안된다고 통보받고 퇴사한 상황이었으며 ✅ 연차 소진 후 퇴사 처리 안된다. 퇴사후 남은 연차 일괄 계산해줄게 ㅇㅇ ✅ 그럼 너 3월 중도 퇴사한거고, 월말까지 풀근무 한거 아니니까 3월치 주휴수당은 못줌 ✅ 그럼 3월 일한 수당은 네 연봉의 시급으로 계산. 근데 우리 포괄임금제니까 야근수당 빼고 기본급으로 계산 ㅇㅇ 이렇게 처리받았다고 하더라구욬ㅋㅋㅋ 휴... 저도 현재 13일 정도 연차가 남아서, 5월 12일까지 근무하고 연차소진한 뒤 5월 말일 퇴사로 하려고 했었는데.. 위의 방식대로 처리된다면;; 제 기본 시급이 거의 최저시급을 웃돌 것 같아서^&^ 일단 최대한 빨리 인수인계 하고 ㅌㅌ 하는 방향으로 준비중입니다.. ㅎ ----------------------------------------------- 달아주신 댓글 주말동안 잘 읽어보고 다음주 되자마자 야무지게 퇴사 의사 밝히고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유냐
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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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첫글을 조심스럽게 작성해 봅니다. 저의 걱정 고민은 바로 현 직장 및 이직에 대한 고민입니다. 현 -IT S/W업체 재직중 (중소기업) -마케팅 부서(영업, 계약업무, 총무, 기술지원 겸업 중) 저는 현 30대 초반으로 IT업계에 영업 및 경영지원 등의 직무로 1년 조금 넘개 회사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2022년 2월 처음 대표님과 이사님을 통해 직장을 들어올 때는 업체 S/W의 마케팅 업무를 도와달라는 권유로 인하여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간 커리큘럼과 제안서, 홈페이지 제작등으로 인하여 마케팅 업무를 주로 맡던 도중 4개월 차쯤 되었을 때 회사 직원들간에 갈등과 다툼으로 인하여 대다수가 퇴사를 하여 다른 부서인 영업에 대한 업무와 계약업체에 대해 유지보수, 기술지원의 업무가 하나씩 저에게 넘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원치는 않았고, 처음해보는 업무들이라 조언을 구했지만 부서들간에 갈등이 심해져 있는 상태라 홀로 부서에 있고, 신입이었던 저에게 아무도 인수인계를 떠맡으려 하지 않아 텍스트 파일 하나만 던져주고 '해 봐', '옆 부서에게 00에게 해달라 해'라는 등에 인수인계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홀로 평일 자체 야근, 자택에서 새벽 3시까지 전임자들에 업무 보고서 등을 정독하고, 회사 지원 게시판등에 자료를 모아 3~4개월 정도 하니 어느 정도 흉내를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직원이 대다수 퇴사를 해버리는 바람에 대표진들 께서는 많은 고민이 있으신 듯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를 따로 불러 5~6인 체제로 가겠다고 말씀하시고 직급과 연봉을 많이 올려줄테니 함께하자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4, 5천 내외 그러던 중 다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인사,사무'파트에 직무를 함께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하여 이직 제안이 왔습니다. 연봉이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나름 회사 자체가 재미있어 보여 고민을 해보고 말씀 드리겠다고 전달 후 고민에 있습니다. 저는 회사 분위기도 중요하다고도 생각을 하고, 제가 임시로 맡은 부서가 영업, 기술지원 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분야가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 중소기업에 원치않는 파트를 담당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받으면 버텨볼만 하다 할지가 궁금합니다. 과연 이 회사를 2~3년 더 다니고 어떤 분야에 업체에 이직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원하는 회사분위기 좋고 인사직무로 옮겨 또 다른 업체에 이직을 준비해여 착실히 연봉을 올리는 방법과 원치않더라도 당장큰 연봉을 받으면서 일하는 쪽이 좋을까 고민입니다... 현직장 IT 기업 경영지원 업무 [과장 OR 차장] 연봉 4~5천 (연봉인상 연 2~300만원 상승) 복지 : 연차 업무강도 보통 회사 분위기 4/10 이직제안직장 커뮤니티 광고업 인사직무 [사원, 팀원] 3천내외 복지 : 연차, 유연근무, 카페테리아, 워크숍 등등 업무강도 보통 회사 분위기 8/10
이니아
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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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유료서비스 사용하시는 분 계신지요?
챗GPT(pc버전) 와 아숙업(카카오)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요. 업무에 비중있게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꽤 똘똘한 답변을 할때가 많아서 나름 감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챗GPT 3.5 pc버전은 좀 답답한 느낌도 있는데 영어로 질문해야 근사치에 가까운 답을 얻을 수 있고 버벅거림도 있네요ㅋㅋ 오히려 아숙업이 더 스마트한 느낌인데요. 얼마전에는 투자 조언과 투자상품을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개인투자조언은 민감한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상담받고 확인하라고 하네요ㅎㅎ 혹시 유료버전 사용하고 계신 분도 계신지요. 무료버전과 많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월드워
금 따봉
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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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퇴사 고민
공공기관 만 5년 다닌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젊은 여직원이 저밖에 안남아서 임원 부속실에 발령이 났는데 업무가 너무 안맞네요… 비서 업무가 성향에 안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관장이 직원을 하대해요 조선시대 노비도 이것보단 대우 받았겠다 하는 마음이 자주 듭니다.. 기관장이 8시부터 6시까지 꽉 채워서 자리에 앉아있는데 제가 한번이라도 부를때 자리에 없으면 개지랄을 해서 화장실도 맘대로 못갑니다.. 물론 휴가도 못가고요……. 아침에 지하철 타려는데 사람들 보니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안좋아서 위액까지 토하고 조금 늦게 간다고 하니깐 그럼 누가 자리지켜? 라며 임원 걱정만 하네요ㅠ 그 다음부터 지하철만 타면 가슴이 뛰고 숨을 못쉬겠어요ㅠ 힘들다 말해도 그럼 그 일 할 사람이 너밖에 없는걸 어떡해 좀만 버텨라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은 어차피 환승이직도 휴가 못써서 못할테니 생퇴사 하라는데 물경력만 있어 두렵습니다 ㅠ
디그다디그다
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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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직원이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처음엔 양치를 안했나? 생각했는데 지켜보니 입을 안벌리고 있는데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아마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인듯해요 위가 안좋으면 속에서 냄새가 올라온다던데,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못 벗겠습니다 심지어 파티션도 있도, 그 분도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냄새가 나요 미칠지경… 가끔 그 냄새때문에 두통옵니다 팀원들이랑 다같이 식사하러가서 식당에서 다 마스크 벗고있으면 냄새때문에 입 맛 떨어져서 코를 손으로 가리고 밥먹어요 이렇게 4년 옆자리에서 근무했는데.. 오늘따라 냄새가 더 올라와서 푸념 글 씁니다ㅠㅠ
ezicgo
23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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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하게되면 어떻게되나요?
회사가 망하게되면 어떻게되나요? 다니던 회사의 폐업까지 가보신분 계신가요??
애사히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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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재테크는 본업이다.
단군이래 최고로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 한 재테크 크리에이터가 이와 같이 말했다.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이라는 현상과 어울리지 않게 공존하고 있는 말. 성장은 정체되고 일자리는 줄어 드니, 고학력의 인원들이 일할 데가 없는데, 다른 한 편으론 돈을 벌기 쉬운 세상이라니. 이해를 안 하자니 설명이 안되고, 이해를 하자니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가 않는다. 다만 분명한 건.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불만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취업이 되지 않을까, 일을 하더라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막상 일을 해도 높아져만 가는 집값과 운 없으면(?) 100살까지 살지도 모르는 노후를 생각하면 지금의 월급에 만족할 수가 없다. 그러니 너도 나도 건물주가 되려 한다. 건물주는 이 시대의 구원과 같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아무리 똑똑하거나 어느 분야의 큰 업적을 이루어도. 건물주를 부러워하는 시선이 그것들보다 크다. 물려받지 않는 이상, 건물주가 될 수 없으니 목돈을 모아야 하는데, 결국 동학개미운동이나 부동산 갭투자 등이 이러한 발버둥을 방증한다. 직장인 3대 후회. 그때 집을 살 걸. 그때 그 주식을 살 걸. 그때 가상화폐를 살 걸. 그 길로 가는 길목엔 한숨만이 가득하다. '사이드프로젝트'인가 '딴짓'인가? 그러하기에, 결국 똑똑한 사람들은 돈에 밝아진다. 그러니까, 일자리는 없고 월급은 부족하니 다들 저마다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은 기본이고, 스마트 스토어나 구매 대행 등은 이미 만연 하다. '투잡', '쓰리잡'을 넘어 'N잡'이라는 말이 생겼다.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 라인을 늘리려는 움직임이다. 그 이유는 이미 앞서 설명했다. '불안'과 '불만족'. 사람들이 그리고 우리가 왜 그러는지를 다시 잘 돌아봐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면 언제나 문제가 된다. '본말전도(本末顚倒)'. 본업과 사이드프로젝트가 뒤바뀌는 현상이다. 물론, 사이드프로젝트가 본업보다 더 잘된다면 당연히 사이드프로젝트를 본업화 해야 한다. '본말전도'에 해당하는 경우는, 사이드프로젝트의 농도가 짙지 않은데, 본업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말한다. 즉, '사이드프로젝트'가 '딴짓'으로 변질되는 걸 말한다. '사이드프로젝트'는 본업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성립된다. 더불어, '사이드프로젝트'나 '생산적인 딴짓'은 돌아옴을 전제로 한다. 본업을 박차고 나갈 게 아니라면, 본업을 우선으로 하는 게 맞다. 본업이 흔들리면 사이드프로젝트고, 딴짓이고 모든 게 흔들린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한다. 최선의 재테크는 본업이다! '최고의 재테크'는 각자에게 가장 많은 돈을 가져다주는 어느 한 방법일 것이다. 그것이 주식일 수도, 부동산일 수도 있겠다. 또는 누군가에겐 그것이 스마트 스토어나 유튜브일 수도 있고. 그러나 우리는 '최선의 재테크'를 먼저 떠올려야 한다. '최선의 재테크'는 내가 하고 있는 '본업'을 뜻한다. 직장인이라면 각자의 '일'이 그것이다. 일을 게을리하거나, 일을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일상이 흔들린다. 회사에서 마음이 불편하면, 우리는 집에서도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마냥 행복한 생활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일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여 나가야 한다. 그래야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직장인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월급'과 '승진'이다. 결국, '월급'과 '승진'은 직장인의 재테크다. 물론, 이것을 뒤로하더라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업무에 정성을 다해 '업(業)'의 본질을 꿰뚫는다면 그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직업'은 평생 가지 않지만, '업'은 평생 가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찮게 보면 안 된다. 결국, 직장을 나가서라도 우리를 따라다니는 건 '업'이다. '업'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업보'가 달라진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벽돌을 쌓고 있는가, 아니면 집을 짓고 있는가? 깨달음의 크기가, 내 '업(業)'의 중량이 될 것이다. '최선'의 재테크가 가능할 때, '최고'의 재테크가 가능할 것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사이드프로젝트'가 더 잘된다면 그것을 본업으로 삼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업에서 우리는 '업(業)'이라는 가치를 내재화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나를 평생 먹여 살리기 때문이다. 가야 할 곳이 있어 감사한 마음. 해야 할 일이 있어 고마운 마음. 쉽지 않은 다짐이지만, 언젠가 직장을 떠날 때 그것이 나에겐 최선의 재테크였고, 덕분에 최고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찾았다고 시원하지만 섭섭하지 않게 직장과 이별을 고하고 싶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향이다.
스테르담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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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에서 쿠폰을 주네여.
글을 몇개 올렸더니 리멤버에서 쿠폰도 주네요. 내가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라 고맙습니다. 이런 선물을 받고 보니 나도 회사생활하면서 뜻하지 않은 선물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갑자기 부서 이동을 하면서 10여년 같이 고생했던 팀원들에게 선물도, 밥 한끼도 같이 하지 못했네요. 커피 쿠폰 쏠까요? ㅎㅎ 인원이 많아서 부담되긴 합니다만.. ㅎㅎ
그냥웃음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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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초년생입니다.
갓 30된 초년생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건데, 우리끼리 얘긴데도 남이 욕하거나 가만히 있어도 소문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이런 일들에 대처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평판이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그냥 악의적으로 까내리는 경우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이 왜이렇게 힘들고 피곤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단 회사 뿐 아니라 인생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다사다난이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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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기록 열람 동의서 작성 의무인가요?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해주는데,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동의서 작성을 하라고 하는데, 이거 의무인가요??
marine80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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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연금vs국민연금?
일반연금vs국민연금? https://youtu.be/cWldL3pLPUw
경영컨설턴트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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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직장 상사한테 예의고 뭐고 대들고싶은데 어떡하죠? 상사로 인정도 안되고 능력 없는거 자기만 모르고 너무 답답해요 제발 누가 뭐라고 해줬으면 좋겟다는 마음 뿐입니다
해망이
23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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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이직한지 6개월차 되어가는데 전직장에서 입사 제의 받았습니다 물론 조건은 더 좋고요 가는게 나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전 회사 -중소 -급여 250(추후 인상 가능) -상여금 없음 -중소기업 청년 혜택 있음 -기술직 -분위기 자유로움 -잔업 근무 선택적 현 회사 -급여 최저 월급(한달 꼬박 잔업해도 세후 230) *세전 250정도 -중견 -직급 수당 없음 -신입이랑 경력직이랑 급여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음 -주 3회 잔업 필수 -상여금 휴가-50% 연말-100% (이외에 없음) -청년 혜택 없음
또복
2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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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아휴직 후 퇴사..
집에서 셋째 낳으면서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일특성 상 중간중간 일이막 터지고 퇴근시간도 제때 못지키다보니 와이프는 그만 두라고하네요 와이프는 어디 엄마들 모임에서 듣고와선 먼저 그만두고 워라밸 찾아 이직 전까지 육아휴직을 쓰고 퇴사하라는데... 남자들 육휴 쓰지도 못하게하는 기업에다 퇴사의사도 밝혔는데 이제와서 육아휴직 3개월만쓰고 퇴사처리 요청이 될까요? 이렇게 까지 하고싶진 않은데 난감하네요;;
이직해보자좀
2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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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은 결론적으로 '과정'이다.
결론적으로 결론적인 곳, 직장 사회, 그러니까 직장에 첫 발을 들여놓아 내가 흔들렸던 건 냉혹함 때문이었다. 그 냉혹함은 '과정'을 무시한 '결론'으로부터였다. 아무리 성격이 좋지 않은 상사라 할지라도 성과가 좋으면 그만이었다. 오히려, 그 좋지 않은 성격이 사람들을 잘 이끌어 성과를 냈다고 포장되는 걸 수 없이 목도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의도도, 감정도, 노력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든 게 허사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곳. 좀 더 오래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상사나 선배들은 그 '과정'에 상관없이 조금은 더 일찍 짐을 쌌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직장은, '결론적으로 결론적인 곳'이라고. 나 조차도 누군가의 과정은 간과한다. 그런 생각이 마음에 굳은살로 박여서일까. 나 또한 '결론'에 목매는 사람이 되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우선이었고, 과정은 사치였다. 그러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주위엔 온갖 '결론'이 도사리고 있었다. 나의 선배, 상사. 그들이 '결론'처럼 보였다. 내 5년 후의 '결론'. 내 10년 후의 '결론'. 끔찍했다. 그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그 선배와 상사가 된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혔다. 그러다 문득, 나는 그들의 '과정'을 함부로 재단한 건 아닌가란 의문이 들었다. 그 선배와 상사들은 어찌 되었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을 것이고, 그 과정엔 넘어짐과 보람이 공존하고 있을 것이다. 오히려 내가 그 '과정'을 무시한 채 함부로 그 모습을 보고 '결론'을 낸 것이라는 걸 소스라치게 깨달았다. 어느 한 사람이 산에 올랐다. 그의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나는 그 산을 오르지 않겠노라고 말한 것과 같다. 산을 오르는 건 분명 힘들다. 그러나 오르면 오를수록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보고, 아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공기를 맞이 한다.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이 바뀐다는 걸 모른 채, 그저 다른 이의 어떤 모습을 자의적으로 '결론'내어 나에게 적용한 것이다. 나 조차도, 누군가의 과정을 간과하며 살아온 것이다. 크게 보면 '과정'이 보인다. 직장에서 힘들 땐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어 내가 그만두어야 하나 고민하지만, 사실 그러한 상황은 길어야 몇 년이다. 또한, 그 상황이 끝나더라도 더한 사람을 맞이할 수도 있는 곳이 직장이다.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직장에서 자주 쓰이는 이유다. 진급 누락을 했을 때도, 대차게 상사에게 깨졌을 때도. 나는 이제 끝인가 생각했지만, 또 다른 기회는 찾아왔고 그러했던 경험이 힘과 무기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시야를 넓히면 '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과정'이 된다. 그렇다면, 앞이 안 보이는 힘듦을 맞이했을 때 이것을 '과정'이라 생각한다면 어떨까.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이다. 직장인은 언제나 불안하다. 그 불안은 확실하지 않은 앞날에서 온다. 그러나 확실하지 않은 앞날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는 마치 그것이 끝이 없을 것 같이 힘들어하는데, 언젠가 우리는 직장을 더 다니고 싶어도 다니지 못할 때가 온다.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은 '과정'이고, 크게 보아 직장생활 그 자체가 '과정'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무언가 잘못되면 큰 일 난 것처럼 결론을 내고, 끝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모든 순간이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내 결론은 이렇다. 직장생활은 결론적으로 '과정'이라고. 직장생활이 삶을 내포하는 게 아니라, 삶이 직장생활을 내포하고 있음을. 월급이라는 거대한 당근에 가려진 본질을 우리는 때로 상기해야 한다. 맞이하는 일 모두를 '과정'이라 생각해보자. 단언컨대, 매일 똑같던 직장생활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스테르담
23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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