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50대 사이드잡 준비하고 계신가요?
요즘 유튜브 알고가 자꾸 50대 퇴직 준비 콘템츠를 띄워주고 있어서 좀 봤는데..
50대 부장님들 임원 승진을 하던지, 부장으로 은퇴를 하던지 간에 퇴직후를 대비한 사이드잡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2-3년 해보고 안되면 이게 아닌가보다 하고 다른 걸로 또 시도해보고 해서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무엇인지는 말이 없어요.
직장인이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사이드잡이 무엇일까 궁금한데 언뜻 떠오르는건 물론 자영업입니다. 카페나 식당, 부동산…
주변에 퇴직하신 선배님들 보면, 치킨, 족발, 식당 같은 자영업을 하시거나, 회사서 하던 일 관련 기술사나 자격증 따서 컨설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귀농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모님이 하시던 일(결국 자영업) 같이 하시는 분들고 계시던데..
제가 능력이 부족한지, 20년차 부장인데 하루 10-12시간 회사에서 일하고 종종 주말에도 회사 불려나가는 상황이라 사이드잡을 하는게 현실성이 있는지도 의문의 들어요.
(그리고 원래 겸직금지 규정이 있지 않은지..?)
계산기 두드려보면 아마 앞으로 8-10년 정도는 이 회사에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운 좋으면 정년까지 갈수도 있고, 정말 운 좋으면 정년후 촉탁으로 1-2년 더 다닐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제가 하는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양성할 생각도 없고.. 아마 제가 정년 바라보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사람 키워야지 할것 같습니다. 마이너중의 마이너 업무인데 전문성이 없으면 업무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슬슬 저도 퇴직후 먹거리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50대 선배님들 사이드잡 준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