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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값이 떨어질거 같으신가요?
지금 살고있는 집 상속받은 시골에 100년 넘은 집 코로나 전에 일산에 갭투자한 집 2채 이렇게 총 4채를 가지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회사에서 다주택자인게 오픈되었습니다 그러자 화사에서 전무가 이제 집값떨어질테니까 집을 팔아라. 다주택자들은 이제 세금 폭탄 맞는다. 계속 말해 좀 스트레스라 전무님은 집값이 떨어질거 같으시다면 지금 집을 파시고 월세나 전세사시다가 떨어진 시점에 다시 사시면 되지 않냐 그럼 돈 버실텐데 왜 저한테 팔라고 하시냐 지금 정책 만드는 국회의원도 그렇게 안하지 않냐 저는 집값이 안떨어질거 같아 들고 있겠다. 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언급을 하시네요. 나름 강하게 말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계속하시는데 언급을 못하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munin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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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애들 요즘 좀 불쌍한건
모텔이나 데이트, 유흥업에서 사업하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20대 초 보다 20후~30초가 더 많다고 함 요즘 20대 초반은 그냥 못논다고 생각하면 된대 회사에서 MZ짓 해도 봐주십시오
3121john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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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출신 부장은 오늘도 난리부르네요
뭐 스카이에 머기업 부장 출신인건 알겠는데 본인 전문분야 가지고 뭐라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본인은 잘 모르고 잘 아는 사람 고용해 놓고 얘기하면 의심하는 이유가 뭐임?? 그리고 감정기복이 무슨 개복치도 아니고 뭐만하면 성질내고 무능력한놈 여태 놀았으니 밤새라고 업무지시하고;; 거기다가 연휴때도 시도때도없이 업무지시를 하는데 대기업에서 이렇게 일함?? 이런양반은 또 처음이네 일하는데 숨막혀 죽겠음 맨날 짜증에 성질에 지가 부리던 애들이랑 비교질 하고 진짜 내가 신입이면 모르는데 과장급인데
성기사코코몽38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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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서 선배들이랑
놀기만 하는 팀원 어떻게 하죠...
3121john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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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퇴사!
9년간 다녔던 회사 드디어 퇴사통보! 뭔가 좋은데 이상한 기분은 원래 그런건가… 아무튼 9년간 정든 회사 팀원들과 다른팀 사람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해줘서 회사생활 헛되이 한거 같진 않다! 나의 30대를 보낸 정든 곳을 떠나 인생의 새로운 막을 시작할께! 응원해줘!
기억할게블라블라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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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60세대, MZ세대 좀 그만 탓합시다.
대한민국의 주류 세대는 40·50·60대입니다. 인구수로 보나, 사회적·경제적 지위로 보나 이 세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중심축임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 커뮤니티에서 "MZ세대는 ChatGPT보다도 못하다"는 식의 글을 봤습니다. 그 말을 하시는 40·50·60대 분들은 ChatGPT보다 잘 하십니까? 사회의 구조와 문화, 제도와 관행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세대가 바로 지금의 기성세대입니다. 대한민국에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은 그 구조를 만들어온 세대에게도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탓하기 전에 본인들이 만들어온 환경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가 주셨으면 합니다. 정치 탓도 그만하십시오. 정치는 결국 그 사회의 주류 세대의 민도를 반영한 것일 뿐입니다.
김김김김김김김
쌍 따봉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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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복지로 제공하는 심리상담 비밀유지 되는거 맞나요?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내 심리상담센터 또는 외부업체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비밀유지가 되는거라고 공식적으로는 얘기하는데,, 진짜 비밀유지 되는거 맞을까요? 작년 삼바 인사팀 폴더 유출사건도 그렇고, 최근에 제가 외부업체 연계 상담 이용하고나서 살짝 으잉? 싶은 일이 있기도 했었거든요. 상담 내용은 비밀 유지되더라도 누가 이용하는지 정도는 리스트가 넘어가는걸까요? 이용해보신분, 혹은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쿠라미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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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하면서 출산휴가..
저는 디자이너 생활을 하면서 이직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다니던 곳마다 일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재직을 하다가도 오래잊지못하는 성격탓에 길게는 2년 짧게는 6개월 이런식으로 이직을 했었어요. 참아보자 하며 옮긴 회사는 사람과의 문제..또 옮긴곳은 일이 너무없어서 그만두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결혼을 하고 회사를 이직을 하게 되었고 5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급하게 들어온것도 있엇고 제분야 디자이너가 저혼자고 나머지분들은 다같은 업무를 하시더라구요.. 하루왠종일 한마디도 하지않을때도 있었구요. 저와 디자이너 일이 너무안맞는 건가 고민도 하면서 새벽마다 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도 많이 했어요. 지금 회사에선 소외감을 너무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저의 일 포지션을 잡지 못하는상황이기도 합니다.. 여자4명에 3명이 같은 업무였고 대화에 못끼거나 이3분이서 어울러 다니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무시하고 내일만 열심히ㅡ하자 .다짐하고 다짐해도 2틀을 못가더라구요. 일부로 소외시키구나를 알았을땐 더더욱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렇게해서 신랑과이야기를 하고 퇴사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회사만큼은 다니면서 아기도 갖고 꼭 출산휴가도 쓰고 그렇게 잘다녀보자 했는데.. 또 이런경우를 맞이하게되서 정말 살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우울증 인가 싶을정도로 눈물만 나고 새벽에도 눈을뜨면 회사 생각만 하면 손에 땀이납니다. 그 공간,사람들끼리 웃으며 떠들고 이야기에끼어볼려는 제모습.. 놔버리자 싶다가도 30살 중반에 나이가 차고 주변의 임신기대와 저또한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 이도 저도 아닌 상황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습니다 ..
이게뭐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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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상사 지시를 못알아 먹겠습니다
이번에 이직했고 지금 3개월째인데 상사 말을 못알아 먹겠습니다. 예를들면 그 저 거시기 어제 그거 서류 있지? 라고 하시고 제가 못알아먹으면 센스가 없다고 하시는데 이거 제가 센스가 없는건가 고민됩니다..
jsjsisks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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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신입사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98년생으로 곧 서른되는 부사수인데 자기주장 강하고 본인 고집있고 내외적으로 전형적인 MZ입니다. 그래도 같이 시덥잖은 사는 얘기할땐 나쁘진 않지만(이게 중요한게 아닌건 압니다) 일할땐 일해야하는데 매번 죽는소리하고 팀장이 잘못됐다는 논리를 펼치기만하는데... 그 전에 본인 행실을 되돌이켜 봐야하지 않나 싶은 친구입니다...(저도 팀장을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그 친구는 도가 지나칩니다) 신입이나 저연차일땐 응당하면서 배워나가는 일들을 그저 하기 싫은 일이라 치부하고, 선배들이 그 일을 대신처리하다보니 누울자리를 살피면서 다니는 느낌이 적잖게 들긴해요 그러면서 본인은 계속 신입이고 싶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만 2년차 되가면 어느정도 케파는 나와야하는데 그런 모습이 안보입니다. (심지어 본인이 어리고 여자니까 일을 잘 못해도 봐준다고 생각까지 하는데 답답합니다...ㅎㅎ) 그리고 일을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 얼마나 있나요... 자기 일이니까, 단체생활에 폐끼치지 않고자, 혹은 경력을 쌓고자 하는건데 말이죠 걍 대놓고 말해서 지금 계속 그러고 다니면 시간낭비고, 무경력보다 무서운게 물경력이다.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듯 못 버티겠고 불만이면 나가서 이직해라 나도 그렇게 이직한 사람이니 나는 직원들의 이직을 권고하는 편이다. 라고 말했지만... 뵨인역량으론 여기가 최대치인것을 아는지 그냥 다니려 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답답한건 속칭 꿀빠는 부서에 있는 비슷한 MZ동기를 부러워하기만 하고 매일 그 친구와 놀 생각만 하면서 해당부서로 전보를 희망하기까지 합니다... (어차피 가지도 못해요 이미 같이 놀고싶어서 전보희망했다는 소문도 났고 관리자들이 굳이 동기를 같이 붙여줄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어르고 달래도 나아지는게 없고, 그렇다고 업무 캐파가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질문을 몇번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응용력자체가 너무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뭣보다 제가 왜 무엇을 위해 그 친구를 어르고 달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다소 두서없이 장황하게 써졌습니다만, 여기서 부터가 제 핵심적인 고민입니다. 이번에 좀 큰 프로젝트를 해야하는데 그 친구를 데리고 일해야합니다. 많이 바쁠거고 이런저런 업무처리할게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같이하기 싫습니다만... 프로젝트 시작 전에 팀장에게 말해서 방출할 수 있을때 내보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팀장은 그냥 최하 고과주며 밀어내려하는 것 같긴합니다만, 같이 일하기는 도저히 못하겠네요... 연휴지나고 미리 말이라도 해봐야 할까요? 여기다 적기 힘든, 내부 관계자들이 들으면 기함할 일도 많긴합니다.
감자칩맛있어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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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너의 가장 찬란했던 20대를 나로 채워줘서 고마워
아무것도 모르던 20대의 여자친구와 저는 어느덧 30대가 되었습니다 가장 빛나는 시절을 나와 함께 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크고 작은 힘든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 저는 이야기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힘든 일들이 하나씩 지나가고 희망이라는게 저에게 생겼습니다 저는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은 아닙니다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만약에 이별이라는 것이 남아 있다면 저는 더이상의 연애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만큼 제게 존재하는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남김없이 쏟은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로 긴 시간동안 제 곁을 지켜준 그녀에게 이제는 아내가 되어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쓴 이후 제가 전하고 싶은 진심을 정리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평소 제가 만든 음식을 먹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표정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게 귀엽기도 하고 표정을 보면서 좋아하는 맛을 연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식사하면서 담백하게 진심을 전달했습니다 차마 말하지 못했던 상황들 묵묵히 기다려준 고마움 앞으로는 함께 미래를 그렸으면 하는 마음 정확한 날짜를 정했다거나 프로포즈는 아니었지만 이제 한발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티파니 같은 반지는 못 살겁니다 식장도 좋은 곳이 아닐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못해준 것 이상의 행복으로 가득 채워가며 살아 볼 생각입니다 봄에는 프로포즈를 준비하려합니다 행복해보겠습니다 사랑으로 채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멘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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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미지가
퇴사할 생각으로 이미지 신경안쓰고 개썅마이웨이로 살다보니 이미지가 머리는 똑똑한데 요령 뺑끼 좋고 자본주의에 찌든 놈(이거는 영업력 좋고 자산이 많은걸 알게됨) 되어버렸는데 빨리 이직하는게 맞겠죠
lncnxk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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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구직자와 인류애
얼마 전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면접관이었어요. 후보자는 회사를 다니다 갑자기 구조조정된 친구였지요. 이력서를 보다 보면, 그 사람의 경력과 앞으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할 일이 match 되는지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기도 합니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요. 이 친구는 쉽지 않은 환경에서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생활, 첫 직장에 들어가기까지 힘든 취준 생활, 그리고 회사에서의 여러 어려움들.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렵겠지만,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찡했습니다. 예를 들면, 가난한 집 자식이라 등록금 벌려고 대학생활 내내 일하면서 공부하고, 장학금 받으려고 더 열심히 하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집안 사정이 어려워 학원도 잘 못 다니고, 학교 도서관, 공공 도서관 등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했던 이야기. 그래서, 학벌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수상, 인턴 등 경력을 쌓아 괜찮은 첫 직장에 들어가서, 또 다시 full steam으로 일했던 시절. 어학연수 한번 다녀온 적 없는데, 미국 대학 나온 친구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는 걸 들으며, 한국에서 토익 공부하는 수준으로 될 것이 아닌데 어떻게 실력을 쌓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하루 한 시간 영어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간될 때마다 CNN과 BBC 등을 계속 듣고 script 출력해서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쓰고 말해보길 반복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흔한 영어 학원 한번 돈이 없어서 못 다녀봤다는 말에 더 놀랐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도 회사 생활은 큰 조직일수록 또 경쟁인데, 거기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10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했고, 해외 연수와 주재원 근무 경험까지 하며 인정 받고 커리어 관리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해외 근무를 하며, 모셨던 상사가 부정을 저질렀고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이상한 상사 잘 모시려다 잘못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친구가 그러다 같이 회사에서 잘렸더군요. 구조조정 시기에도 딱 걸린 것이지요. HR 입장에선 머릿수 채워야 하는데 잘 걸렸다 싶었을 겁니다. 정리해야 하는 사람들 숫자가 크면 갓 들어온 사원이고 뭐고 대중 없거든요. KPI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혹시 거짓말을 하나 싶어서 면접 후 reference check를 몇명에게 했더니, 정말 그 친구가 불쌍하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들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다는 말. 성실하게 살아오고 가정도 꾸려서 이제 아이가 돌 지났는데 직장을 잃고 무직 상태로 저렇게 면접을 보러 다니는 걸 보며 인생이란 게 참 열심히 살아도 bad luck에 걸리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예전 일이 생각났습니다. 저도 2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당연히 좋은 직장 상사만 만났다기 보다, 그렇지 못한 분을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이 폭탄을 어떻게 잘 피해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성질이 너무 괴팍한 사람 직원을 자신의 성과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 일도 못하는데 아부로만 올라온 무능한 사람 그런 분들을 겪으며 단순히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직장생활 long run 하고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지요. 다행히, 위에 말씀 드린 단점을 모두 가진 상사도 만나보았지만 잘 살고 있고 그 분들은 모두 집에 가셨습니다. 되려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최악을 겪어 보아서 그런지 차악은 상대하기 쉽더군요. 그나마. 면접동안 질문에 잘 대답하려는 모습과 당황스러워도 어떻게든 자신이 아는 내용을 잘 표현해 보려는 걸 보며 세상 참 고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꼬인 것 같다는 표정으로 나가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며, 저도 면접 보러 다닐 때 대답의 아쉬움이 있을 때가 떠올랐습니다. 부족함이 있지만 같이 한번 일해보고 싶고, 그 부족함을 어떻게 채워서 활용할지를 면접 평가서에 담으며, 이번 과정을 pass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종까지 그 친구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혹여라도 저와 함께 일하지 못해도 다른 곳에서라도 열심히 산만큼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실 모든 직장인 분들에게도 건승을 빌어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여유로운 설 연휴 되시길.
명동꽃미남
은 따봉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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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surl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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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 보려고 합니다.
첫 직장에서 한 달 일하고 환경이 버거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만류가 심했지만 힘듦을 넘어 공포심까지 느껴져 근무가 힘들더라고요. 다들 만류했지만 회사 화장실에서 매일 울던 저를 생각해 퇴사했습니다. 직무를 변경하고자 했기에 그동안 취업 준비를 위해 작성했던 이력서, 자소서, 포폴을 전부 갈아엎어야 했습니다.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이 치명적이었기에 빠르게 진행해야 했으나 퇴사 후 며칠을 침대에서만 보냈습니다. 주변에서 별별 얘기를 다 들었습니다. 주변의 독한 이야기가 쓰긴 했지만, 전부 저를 위한 이야기였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기에, 괴로워하다가 겨우 침대에서 일어났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장장 1시간을 진료실에서 울었습니다. 수없이 도망쳤던 일, 포기했던 일..... 제 선택이었기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펑펑 울었습니다. 왜 남들은 잘 버티는데 저는 이럴까요, 왜 계속 살아야 할까요. 답이 없는 질문들을 마구 쏟아내니, 선생님께서 이렇게 답하시더라고요. "본인은 지금 신생아에요. 걷는 법도 모르고 겨우 기어다니는 게 전부에요. 그런데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있는 거에요. 뛰기 전에 먼저 걸어야 해요." 그리고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이것저것 얽혀 있어서 뭔가 약이 많더라고요. 선생님은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며 저를 다독여주시면서도, 느릴 뿐 언젠가는 뛰어야 할 필요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상하게도....그 말이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한심하다, 노력을 안 한 거다, 제발 그만 좀 해라.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사실 무너졌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맞는 말이지만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했지만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고 자기 비하만 늘어 갔는데, 오늘 겨우 다시 일어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무너지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하루오늘어제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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