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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입사동기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힘드네요
의욕이 넘침 혼자 일 다다다다 다처리하려하고 바쁘고 열심히하려함 키보드도 다다다다다 소리내면서 일하는 티냄 매일마다 열받은듯이 키보드 타다다닥 치는소리 너무 거슬림 ㅠ 보고도 엄청 열심히함 업무공유방 단체방에 알람이 걔의 보고로 자주울림 보고를 해야하는건 해야하지만 안해도 될 보고도 보고함 나한테 문의가 들어온것도 자기가 이런문의가 들어왔는데 내가 이렇게 답변했다고 윗선에다가 보고함 시스템을 이렇게저렇게 개선했음 좋겠다고 의견내고 초안만들어 제출하고 어찌저찌 개선이 되었으면좋겠다고 관련팀에 말하고 개선화면도 gpt로 막 만들어봄 대체 왜이렇게 나대는지 모르겠네요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는데. 피곤하네요.....
뛰어6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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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적극 도입 회사에서 결정권자가 직접 코딩까지 하면서 생기는 혼란,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저희 회사는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중입니다. 기존 개발자들도 AI를 활용해서 개발하고 있고, Claude도 회사 차원에서 결제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개발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결정권자 중 한 분은 코딩 개발 경험은 거의 없지만, 아키텍처나 하드웨어 전반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폭넓은 분입니다. 이분이 AI를 활용해서 테스트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완전히 매료되셔서 지금은 직접 개발까지 하고 계세요. 기존에 있던 프로젝트들도 AI로 전부 리팩토링하고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개발자인 제 입장에서, 제가 맡아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가져가서 AI로 뜯어고치고, 그렇게 바뀐 결과물의 유지보수는 다시 저한테 넘기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불만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AI 과도기라면 과도기인 시기이다 보니, 이런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하는 건지도 요즘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비슷한 업계나 이와같은 경험있으신분 계시다면 어떻게 풀어 나가셨나요?
이용약관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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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많고 일을 잘하는 사람vs모두가 내편 일은 그럭저럭인 사람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은 상황의 사람 둘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을 더 선호하시나요? 편의상 전자를 A, 후자를 B라고 칭하겠습니다. 회사에 딱 저 둘에 맞는 차장님 두분이 계십니다. 두분은 동기시고, 이번에 A가 진급을 하셨어요. A는 정말 속된말로 싸가지가 없어요. 모두가 재수없다고 하는데 그만큼 일을 너무 잘처리해서 다들 믿고 맡기는.. 그런 분이예요. 반대로 B는 정말 착합니다. 어디에나 있는 분위기 메이커에 불편하게 안하고 늘 배려하는 분이예요. 부하 직원들 털리거나 퍼포먼스 안나오면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면서 본인 돈 써가며 커피도 사주시고 하는.. 일은 그냥 평범한. 잘 하긴 하지만 A에 비해서는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사원인지라 B가 진급하고 팀장이 되셨으면.. 했지만 A가 된거보면 역시 회사는 퍼포먼스를 잘내야하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리멤버에 임원분들 많이 계시는 것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당연 A를 선호하는게 맞겠죠?
구매잘하자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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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계속 업무에 이상한일을시키는데 계속다는게 맞나요?
저는 조그만 건설회사 안전관리자로 일하고있습니다 근데 저는 처음 면접부터 본사에서 일하고싶다고 어필을했는데 현장을 보냈는데 현장은 엉망이었습니다 서류는 기본으로안돼어있고 노동부에 걸릴만한 기본적인 안전적인 서류들도 안돼어있고 해야된다고하면 괜찮다고 너무 FM대로 갈필요 없다고하고 제가 만지는 안전서류 딴직원이 건드려서 엉망으로 만들고 공사를알아야 안전을 더 잘할수있다고 건축일도 떠넘기고 그래서 본사에 본사에서 일해싶다고하니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한다고하는데 계속이런회사에 다니는게 맞나요?
후유노유키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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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장에서 거르는 회사도 있군요 ㄷㄷ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언급안하지만 타 팀에 새로 입사하신 분이 같은 직무를 어떤 회사에서 일하다 오셨는데요. 그 팀 팀장님 말로는 "그 회사 분위기 안좋기로 업계에 악명높아서 1년만 다녔어도 상당히 끈기 있다고 평한다 하지만 4년이상 다녔으면 끈기보다 악습을 배워왔을거 같아 불안하다. 다행히 신입은 거기 오래 안다녀서 상대적으로 그런 걱정은 덜하다"라고... 반 농담식이니까 진짜 경력 거른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 회사 오래있어도 그 부서? 그 업계?에서 좋은 평 쌓기는 어려울 수도 있구나 세상의 모순을 또하나 배웁니다
유일왕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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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것같아요
최근에 입사동기 한달만에 퇴사해서 00년생인데 미치겠고 저 그냥 퇴사하고 알바하면서 먹고살고싶어요
뀨까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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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선비처럼 있지 말고 욕해봐요라는데
저번 술자리 때 사달이 났어요 회사 동료들 모여서 한참 분위기가 좋고 잘 놀고 있었는데 회사욕할 때 제가 호응도 없고 걍 듣기만 하니까 앞에 동료가 급 치고 들어오는 거예요 땡땡아 사측 스파이임? 선비처럼 있지 말고 욕해봐라 님은 불만이 무엇이냐 (농담반 진담반) 헐 무슨 소리냐 나도 비슷한 불만이다 뭐 이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갔는데 난감했어요 각자 팀은 달라요 예전에 TF를 같이 했어서 친해진 또래 모임인데 TF 해산한 뒤, 정기적으로 모이는데 점점 불편해지고 있어요 근데 나만 불편한 것 같아요 왜냐면 나 빼고 다...... 회사를 너무 싫어하거든요 위에처럼요 술자리 대화 반 이상이 회사 욕, 상사 욕이고 저는 우리 회사가 안 싫습니다 좋은 방향에 가까워요 저도 그 상사의 단점 우리 회사의 단점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아는 것과 그 사람, 그 회사를 극혐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별개라고 생각하거든요 다시 말하면, 전 듣기만 하는 것까지는 오케이인데 저한테 물어보니까 불편해진 거예요 근데 듣기만 하니까 저번에 저렇게 훅 들어온 거죠 다음 모임이 또 잡혔는데 분위기 욕하라고 판 깔아지면 어떡하죠 빠져나갈 방법이 고민입니다 안 밉보이고 안 선비같고 스무스하게 넘기는 꿀팁 어디 없나요?
거울아거울아
은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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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알코올로 지워 파는 악덕 제조사 고발 직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조·판매업체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회사가 제정신이 아닌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회사는 수년간 창고에 쌓아둔 유통기한 지난 재고 제품들을 버리지 않고, 용기에 인쇄된 사용기한을 알코올이나 약품으로 지운 뒤 새로 찍어서 버젓이 판매해 왔습니다. 이런 제품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저도 바보같이 이 회사에 오래 몸담으며, 그렇게 유통기한 갈이를 한 것만 서너 번은 넘게 목격하고 동원됐습니다. 정확히 국내 유통인지 해외 수출용인지는 숨겨서 알 수 없으나, 사장은 제조 현장이 아닌 창고로 사무직 장기근속자들만 따로 불러 모아 박스갈이와 날짜 조작 작업을 시켰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저 사장이 극도의 구두쇠라 폐기 비용과 원가 몇 푼 아끼겠다고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짓을 벌이는 겁니다. 직원들 처우는 처참합니다. 동종 업계 대비 연봉은 20% 이상 낮고, 명절 떡값이나 상여금은 일절 없습니다. 매번 회사 어렵다고 죽는소리를 입에 달고 살던 사장은, 기존에도 수억 원대 외제차를 타더니 얼마 전 3억이 넘는 새 차로 떡하니 바꿔왔더군요. 직원들을 사람으로 보기는커녕 개돼지 취급하는 겁니다. 더는 양심상 참을 수가 없어 뜻이 맞는 직원들과 함께 현장 사진과 조작 전·후 물증을 차곡차곡 모아 주무 관청에 정식 고발을 넣으려고 합니다. 다만 상대가 돈이 많은 사업주라 역으로 보복당하거나 흔들어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공존합니다. (어제 건너건너 아는 중견기업도 근로기준법 위반 신고로 한순간에 뒤집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는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 주무 관청 및 수사기관 고발을 준비 중인데, 이런 악덕 기업 엎어버릴 때 직원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이나 조언이 있을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건아5959
은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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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툴때문에 몇배 빠르게 성과는 거두긴 하지만 단점이 존재함.
바로 일이 없을때가 많아짐 이전에 3~5일하던걸 1일만에 처리하니 업무량은 AI없을떄보다 훨씬 많이, 빨리처리하지만 공백시간이 늘어났음
ㅇㅇㅇㄴㄹㅎ
은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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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추워~~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오늘도 새벽 4시 알람 소리를 들으며 출근 준비를 합니다. 어젯밤 집사람이 감자를 으깨 만들어준 샐러드를 입에 넣습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는 현실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오늘도 지게차에 올라탑니다. 얼마 전 올린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며 위안과 평정심을 되찾고, 삶에 행복도 느낍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작은 작은 책 한 권이었습니다. 그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고통을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할 동반자로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조금씩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고통과 마주하며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께 따뜻한 위안을 보냅니다.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참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평생 함께해야 할,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면 차라리 친구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 그랬구나.” “지나고 보면 그 또한 한 시절이었구나.” 더 이상 내 마음을 괴롭힐 이유는 없겠구나. 그저 담담히 지켜봐야겠구나. 그리고 그 시간에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낫지라고. 오늘도 모두 힘내십시오.
좋은날이길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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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췄다 느낄때 다들 무엇을 하셨나요?
최근 회사생활에 있어 정체기가 온 갓같은 기분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서 걱정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대형 건설사서 7년 현장 건축/공무로 일하고 현재는 대기업 제조업 경영지원 부서로 이직 4년차입니다. 건설사 시절 거의 건설업계 황금기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은 엄청 많고 사람이 너무 부족했죠. 혼자 담당하는 업무가 너무 많아 힘들고 빡세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힘든만큼 성장하고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제 발언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느끼며 너무 힘들지만 큰 성취감이 보상이었던 회사생활이었습니다. 나름 기술직이었고 경력이 자산이었던 시기였죠. 이직은 더 큰 회사고 높은 연봉, 결혼과 정착하며 살고 싶은 욕심에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어린 두딸과 안정적인 워라벨 연봉 다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뭐랄까 건설현장에서 느꼈던 치열함이나 성취감, 성장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안좋지만 일이 재미가 없습니다. 몇년지나면 40이 되고, 시간이 갈수록 저 자신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뒤처지는 기분입니다. 뉴스를 보면 매번 새로운 것과 변화는 점점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완전 새로운걸 배워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또한 지나갈까요.
탈건쟁이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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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직장ㅅㄲ 너무 싫어서 콱 진짜 대가리 쥐 뜯고싶다
대나무숲이라 여기서만 말한다.. 그 ㅅㄲ 때메 개 열받은날 그ㅅㄲ 퇴근하고 의자 앉는부분 발로 ㅈㄴ밟고 키보드에 침뱉었음 군대에서도 개폐급새끼 였을거임 밖에서 만나면 개 찐따새끼가 나한테 말이라도 걸수있나 옥상 흡연실에서 담배 피는데, 담배 안피는 ㅅㄲ가 쳐 올라와서 어! ㅇㅇ대리! 개찐따말투로 친한 척하길래 인상쓰면서 인사씹고 야리니까 눈 내리깔고 지나가던 ㅅㄲ 말투도 사회성 ㅈ도 없고 예의 ㅈ도 없어서 부장한테 한 소리 들어도 ㅈ도 안 고치는 ㅅㄲ 내가 너의 만행을 굳이 손가락 지문 닳으며 적어줄 친절함은 없지만, 내가 야망이 커서 너를 안죽인다. 다행인줄 알아라.
카드캡터체불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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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카톡답 읽씹
사소한거에 신경을 많이써요 걱정되서 그러는데... 회사서 팀장급 이상의 고연차 분들은 카톡을 읽고 잘 씹으시나요? 씹힌거에 의미 부여 안해도 되나요
피곤강아디멍멍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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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고민의 글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개발 쪽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은 3년차입니다. 최근 팀장님과 임원분 사이에 의견 충돌 이후 회사 생활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 1. 팀장님의 개발 제품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는 원료의 사용 여부와 생산 시스템에 대해 임원분이 매우 회의적이셨고 결국 의견 충돌이 크게 발생 사건 2. 위에 일이 있고난 이후 임원분께서 직절적으로 팀장님을 괴롭히기 시작함. ex. 타부서 사람들에게 안 좋은 말이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비하하는 말 등등 사건 3. 임원분께서 팀장님 밑에 있는 저희들에게 이간질과 팀장님 일을 전부 뺏으며 업무배제 하기 시작함 (벌써 3개월째) 그 외 더 일이 있지만 큰일들은 위 3개 입니다. 저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봤지만 현재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1. 일단 계속 다니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2. 회사에 직접 이야기해서 면담을 요청한다. 3. 이직을 준비하면서 퇴사를 고민한다. 제가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또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날씨맑음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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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고발 때문에 분위기 개박살 났어요
익명으로 저희 팀장님과 한 팀원을 대놓고 저격했네요... 팀장님이 특정 팀원한테만 중요한 업무를 몰아주고 그 팀원은 야근이나 잡무에서 은근히 빠져나간다는 식이었고 거기에 플러스로 그 팀원이 막내한테 짬처리 시키고 팀장님한테는 본인이 다 처리한 것처럼 보고한다는 내용까지... 회사 내에 익명 게시판 비슷한 채널에 올라왔습니다. 사실 이게 딱히 과장된 내용은 아니라는 건데요... 그래서 글 내용엔 윗직급들도 그냥 묵인한다는 식으로 저격하고 쌍욕은 없어도 굉장히 날서있는 글이었어요. 팀장님이 회의때 '익명이라고 다 숨겨지는 건 아니다. 불만이 있으면 직접 얘기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얘기하고 일단락 된 느낌이고 근데 신고에 언급된 그 직원이 자꾸만 누가 썼는지 색출하려고 들쑤시고 다니다가 결국에 어제 의심가는 팀원 한 명 붙잡고 따져 묻다가 개판으로 싸운 모양이에요.. 제가 연차인 날 그래서 아쉽게도(?) 전해듣기만 했는데... 어깨 툭툭 밀치면서 반말에 쌍욕에... 갑자기 팀 분위기가 개박살 나니까 나머지 팀원은 눈치보면서 조심하는 분위기고요.. 원래 점심 먹으면서 회사 욕도 하고 농담도 하던 사이였는데 요즘은 다들 필요한 말만 하는 식..? 익명 신고를 계기로 팀장님도 일대일 면담하면서 누가 썼는지 캐내려는 느낌이라 더 그렇네요. 회사 생활 하면서 불만이 없을 수는 없고 1차적으로는 팀장님과 그 팀원의 문제긴 하지만 이렇게 전사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익명의 투서가 최선의 해결 방법은 아니란 걸 느끼게 되네요.. 그나마 잘 굴러가던 팀 분위기가 한 순간에 개박살이나서 황망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뱅뱅회전목마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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