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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를 잘 받고 싶나요?
대개, 연말이 다가오는 10월경은 회사원들의 인사평가 기간이다. 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오면서 수 없이 인사평가를 받아보기도 하고, 인사평가를 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편하고 고민스러운 것은 어쩔수 없다. 평소 서로가 부대끼며 일하던 사람들을 점수로 차별화하고, 평가한다는 자체도 불편하지만 평가기준이 정량적으로 명확하지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인사평가는 '업무처리 능력'과 '개인의 소양/자세'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물론 다른 기준도 있을 수 있다), 무엇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조직의 특성과 평가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대개는, '업무 수행능력'이 50 ~ 70%정도로 점수 비중이 큰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비중은 작지만 '개인의 소양이나 일에 임하는 자세'를 더욱 유심히 살펴보는 평가자가 많다. (상대평가에서는 절대 비중이 큰것이 문제가 아니라 점수의 차이가 얼마나 발생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것은 피평가자가 신입사원, 실무담당자, 중간관리자, 고급관리자, 경영임원 등 어떤 그룹에 속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고급관리자 ~ 경영임원의 경우는 전략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지만, 신입사원 ~ 중간관리자라면 비중이 적지만 '개인소양과 자세'부분을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특히 업무의 수행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수직적 위계질서가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이것은 '조직 적응력'이나 '애사심', '화합력' 등의 이름으로 중요한 평가기준이 된다. 그래서, 이런 조직문화에 비교적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세대에게, 다음과 같이 '개인의 소양과 자세', 혹은 '조직 적응력' 등 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몇가지의 방법(혹은 행동)을 제안한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주위 대다수의 관리자/평가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임) 1. 남이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라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들도 싫어한다. 만일 한달 정도만 남들이 하기싫어 회피하는 일을 스스로 찾아서 먼저 한다면, 그의 칭찬이 관리자 회의에서 자주 오르내릴 것이다. 2.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미소로 화답하라 :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길 바란다. 특히 그가 높은 직위에 있으면, 더욱 많은 사람이 자신을 주목하고,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길 바란다. 말할 때는 그의 눈을 바라보고 때로는 가벼운 미소로 긍정의 표시를 보내라 3. 자기 개발에 충실하라 : 평가자가 볼 때, 피평가자는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것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런 부족함이 절대 약점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4. 자신의 위치보다 한두단계 높은 시선으로 일을 바라보라 : 사원은 대리의 시선으로, 대리는 과장의 시선으로, 과장은 차/부장의 시선으로 과제를 바라보라. 대부분의 평가자는 피평가자가 편협하고 단편적인 시선으로 일 한다고 생각한다. (하급자의 경우는 그런 지적사항이 상당히 많다) 평가자의 시선으로 일을 바라보고, 처리한다면 그는 조만간 능력자가 될 것이다. 5. (추가) 가끔은 상대가 기대하지 못한 일을 하라 : 일반적으로 업무를 지시한 사람은 그 일정과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마련이다. 즉 언제쯤, 어떤 정도의, 어떤 방법의 결과물을 가져올 것이다.... 등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만일 당신이 그가 생각한 일정보다 훨씬 빨리 완성(보고)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아이디어나 방법을 제안한다면, 그의 머릿속에 확실히 당신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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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마케팅하는 브랜드 ‘러쉬'
2021년 11월 28일 글로벌 화장품 기업 러쉬(LUSH)가 SNS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많은 기업이 마케팅을 위해 공격적으로 SNS를 활용하는 마당에 정반대의 행보를 택한 셈이다. 이 방침은 영업 활동이 이뤄지는 48개국에 모두 적용되며, 그 이유로 소셜미디어의 역기능인 사이버 괴롭힘·가짜 뉴스 등이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러쉬가 지향하는 진정한 휴식과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행보를 두고 누리꾼들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결정이라며 박수를 보냈지만, 난 마케터 시점에서 봤을 때 러쉬가 스마트하고 빠른 전략을 구사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특히 뷰티 업계에서 마케팅은 생명이다. 화장품의 경우 원가가 낮아 수익이 많이 남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통과 마케팅에 비용을 쓰면 거의 남지 않거나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도 잦다. 그만큼 마케팅으로 과열된 시장에서 ‘유별난’ 선택을 한 것이고, 오히려 이게 지금 시대와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과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급부상하며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명분 아래 온 기업이 노출도 잘 안 되고 손도 많이 가는 소셜미디어 계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하기에 당연히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뷰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과감하게 SNS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러쉬의 전략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마케팅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마케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들의 자신감에는 분명 엄청난 노하우가 깔려있을 것. 러쉬의 성공방정식을 찬찬히 살펴봤다. ❗️마케팅을 하지 않는 캠페인을 마케팅하는 러쉬 ✅20% 팬덤의 힘 파레토법칙에 집중한다. 20%의 잠재고객이 80% 이상의 매출을 일으킨다고 보는 D2C의 근간이 되는 법칙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20%의 고객에게 마케팅 비용을 쓰는 것이 5배 이상의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를 일으킨다고 한다. 러쉬는 그들의 철학을 따르는 탄탄한 팬덤을 통한 유기적 바이럴양이 엄청난 브랜드다. 그간 핸드메이드, 친환경, 동물실험 반대, 인권향상, 공정무역, 차별 금지 등 확고한 철학을 기반으로 소비자를 설득했다. 요즘 유행하는 클린뷰티나 비건 역시 러쉬가 오랫동안 애써온 부분으로 제품도 제품이지만 이러한 가치관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거듭날 수 있었다. ✅브랜드와 유통의 상생 이 이야기는 러쉬의 창업자 마크 콘스탄틴이 더바디샵 창업자 애니타 로딕과 만나며 시작된다. 신문에서 더바디샵의 자연주의 철학이 담긴 기사를 읽게 된 콘스탄틴은 자신의 샘플과 함께 그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로딕이 단번에 제품의 가치를 알아보며 곧바로 1200파운드(한화로 약 205만 원)어치의 물량을 주문했다. 이걸 계기로 콘스탄틴의 제품은 단숨에 더바디샵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브랜드는 절대 혼자 클 수 없다. 브랜드의 레버리지가 중요하기에 이걸 알리기 위한 채널과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러쉬와 더바디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마치 올리브영과 닥터자르트, 올리브영과 닥터지의 상생 관계를 떠올린다. 러쉬가 뜰 수 있었던 가장 큰 부분은 소비자와의 접점이었던 더바디샵의 영향이 크다. 더바디샵에 공급하던 페퍼민트 풋 로션과 코코아 보디 버터가 히트를 치며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후 더바디샵은 독점공급을 원했지만, 콘스탄틴은 미용실, 체육관, 두피 클리닉 등에 납품하며 판매 채널을 늘려나갔다. 그러다 둘 사이에 갈등이 조장됐고, 더바디샵이 러쉬를 인수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결국, PB 브랜드로 들어가며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이 같은 사안은 지금도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올리브영에도 PB와 EB 제품에 존재하는데 공정거래위반법에 의해 오피셜하진 않지만, 은연중에 독점공급이 이뤄지고 있음은 명확하다. 카니발리즘으로 인한 유통채널과 브랜드 사이의 갈등이 과거에도 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원물마케팅의 원조 화장품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탄생 배경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다. 러쉬는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식료품 마켓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와 접목시켰다. 신선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만드는 곳을 공장이라고 부르지 않고 ‘러쉬 키친’이라 명명했다. 좋은 성분, 좋은 화장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콘셉트 원료에 대한 아이디에이션을 통해 비주얼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이유다.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다. 러쉬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배쓰 밤도 오감 자극을 활용했다. 이름 그대로 물속에서 폭발하는 미사일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재미난 목욕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개발했다. 발포 비타민에서 영감을 받아 탄산이 발포돼 기포를 내며 제품이 물에 녹을 수 있도록 하는 성분과 피부에 잘 흡수되는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있다. ✅신뢰의 중요성 이젠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대한 단순한 필요성이나 목적성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철학까지도 고려하는 가치 소비 시대다. 러쉬는 이를 위해 모든 제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을 택했다. 제조 일자와 유통기한 그리고 제조자의 캐리커처 및 이름까지 기재한다.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이 아닌, 사람이 직접 만든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무척이나 번거롭지만, 신뢰를 위해 이 번거로운 과정을 지속하는 게 러쉬의 마지막 성공방정식이다. *** 러쉬는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지 않는다. 확고한 철학과 신념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긴다. 그들의 메시지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SNS도 필요 없어진 것이다. 우리 또한 본질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확실한 기준도 없이 유행만 따라가진 않았는지 고민하고, 부수적인 부분을 정리해야 한다. 이 과정이 결국 브랜드 파워를 강력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68
박진호 | 뷰스컴퍼니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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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공백기..자존감은 바닥입니다.
기존 직장 퇴사 후 , 이직을 바로 성공 했습니다. 연봉도 높게 주셔서 기분좋게 들어간 회사였으나 대표님과 직접 업무 를 함께 하며 트러블이 많고, 대화가 안통하는데에다 주는 업무 부담으로 인해 1개월만에 퇴사했어요. 그 후 공백기 한달째 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한달간의 근무하면서 대표님의 막말에 자존감은 바닥 나버리고 자신있었던 직무에 자신감이 안생겨 계속 해야할지,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기존 직무로도 면접도 여러차례 봤습니다. 1달 다닌 직장에서 말도 안되게 연봉을 높여서 간터라 제 경력에(1년8개월) 주는 연봉들이 현실이지만 맘에 들지 않으니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때마침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 했던 업무와 다른 직종에서 희망하는 연봉만큼 준다하는데 해본적도 없는 일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고민좀 해보겠다고 했지만 해본적도 없는 일, 돈 많이 벌고 싶다면 가는게 맞을까요. 아는 분 통해 가는거라 오래 못하고 안맞는다 생각해서 나오게 되면 어쩌려는지 돈만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지… 기존에 했던 업무 살려서 연봉은 낮더라도 커리어를 생각해서 계속 해야할지 … 프리랜서로만 오래 일을 하다 회사생활은 1년8개월이 처음이었고, 나름 좋은 환경에서 일했지만 일욕심에 퇴사후 잘못들어간 회사에서 자존감만 잃고 나오니 용기가 안생깁니다.. 어떻게 방향성을 잡고 고민해야할지 마저도 고민이네요. 점점 무기력해지는 제가 무섭습니다.
공일일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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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근무
30대 중반입니다.. 거의 첫 직장을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다보니 업무는 인사 재무쪽 다 걸쳐가면서 했는데 물경력인 느낌이에요 전문성이 없다고 할까요? 재무회계도 대충은 알지만 외부기장하다보니 erp시스템은 사용해본적이 없고 인사도 사실 전문성 없이 주먹구구였죠 이직을 하고싶은데 경력에 비해 경험이 떨어지는 느낌? 이렇다 내세울만한게 없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직을 하고싶은데 어떤식으로 해야 유리할까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아쟈쟈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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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작성한 뒤 처리 되었는데 인수인계 때문에 한주 더 다니기로 했어요
원래 지난주에 퇴사하고 사직서는 제출 되었고 처리 되었는데 요번주는 나온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나가니 몸이 너무 안좋아서 오늘까지만 나온다고 말 바꿔도 될까요??
yachae
22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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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회사
전 직장에서 있던일입니다 중견기업정도 되는 회사이고 가설재대여해주는곳입니다 첫 출근은 새로운일 배우는것이라서 설레고했지만 2주도 안된시점에서 정내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1. 같이 입사한동기가있습니다 둘다 같은일을하구요 단지 먼저 계신분(퇴사자) 업무를 동기에게 다 전달해주고 저는 책상에 기본적인 업무에 필요한게 없어서 입사동기자리에서 확인하거나 다른분께 얘기해서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되서 제자리에서 이제 업무도볼수있겠금 되었고요 하지만 동기랑저와 앉아있을때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임이란 작자는 일방적으로 저만불러시키더라구요 (이와중에동기는 자기할일만합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짜증이 치밀어오르더라구요 2. 내로남불 입사동기포함 저까지 3명있습니다 퇴사하기 전 주 어느날 사원관리 담당주임님이 저만 따로불러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왜불렀는지 아냐고 묻길래 모른다고했습니다 저보고 일할의욕이없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얘기해보니 일종의 경고라고하더라구요 ) 그래서 모르는거있음 묻고 열씸히왓다갓다하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이해가안간다고 얘기했습니다 두번째는 점심시간입니다 왜 다먹고 먼저일어나냐 하더라구요 저 혼자만 다먹고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다른분들도 그렇게하는데 굳이 저를 찝어서얘기하는게 마음에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같이 일하는 사원들끼리 자기네맘에 안들면 그냥 권고사직권하는 곳입니다 han
헌우물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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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
- ‘정말 힘들다… 이 위기를 견뎌낼 수 있을까?’ -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 걸까?’ 커리어를 이어가다 보면, 큰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 변화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려 할 때 - 적응을 거부하고 오만하게 굴 때 - 협업을 거부하고 나만 옳다고 생각할 때 -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삶이 주는 계기, 아이디어, 자극을 무시하고 안주할 때 큰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쓴 글 [[커리어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는 방법](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95023)]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회사에서 큰 위기뿐만 아니라 작은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누구와 대화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 지론은 ‘답은 내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다양한 자극, 지식, 지혜를 얻을 수는 있지만 결국 내면속에서 소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써나가는 일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론 하나를 소개하려 합니다. ‘자기 최면’인데요, 제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풀어보겠습니다. 제 커리어 경험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겪을 때였습니다. 실명을 걸고 글을 쓰고 이직 제안을 받을 수도 있는 리멤버에서 공개적으로 쓰기 민망할 정도로 큰 위기였습니다. 인사/승진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만 언급할까 합니다. 저에겐 회의 중에 눈물을 참아야 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 상처가 남아있지는 않아요. 왜 그런 위기가 왔는지 이해하고 있고, 다음 단계로 넘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제가 언급할 방법론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 팀원과 정말 심한 갈등을 겪고 계신가요? - 자신의 성과와 성장 속도에 대해 큰 불만족을 느끼고 계신가요? - 회사의 문화나 방향과 핏이 안 맞는다고 느끼고 계신가요? - 사수나 좋은 리더가 없어서 방황하고 계신가요? - ‘이렇게 일해도 되는걸까’하며 열정이나 내적 충만함 없이 손가락만 바쁘게 일하고 계신가요? 위기를 겪으며 저는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요, 그 시기에 읽었던 어떤 책은 인간의 성장 단계를 주요 감정으로 표현했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정리하면 일상을 지배하는 감정에 따라 인간은 성장의 단계를 밟게 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 → 분노 → 오만 → 용기 → 평화 → 사랑 제 주관적으로 평하자면, 저는 과거 우울, 분노, 오만의 단계를 모두 거쳤고, 지금은 용기에서 평화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요 감정을 살피고,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한 다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내면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복잡한 얘기보다도 ‘나만의 주문’ 하나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위기의 순간에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요? 저는 ‘감정 통제가 안된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우울지거나, 괜한 분노가 일게 되고, 막연한 답답함이나 학습된 무기력으로 내면이 가득차게 됩니다. 이 단계들에서는 사실 주변의 조언이나 각종 자료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큰 도움이 안될 수 있어요. 마음에서 감정의 폭풍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아니 저런거 다 모르겠고 그냥 짜증만 나거나 아무런 의욕이 없거나, 도움이 되는 얘기를 들어도 분노가 가시지 않죠. 이 때 감정의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하지만 반복적인 메시지 하나를 자신의 내면에 심어주면 됩니다. 쉽게 말해 ‘인셉션’인데요, 이 메시지를 자신이 고르면 됩니다. 회사에서 울음을 참아야 할 정도로 강력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했던 제가 평온을 되찾고 성장으로의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이 주문이었습니다. ‘나는 용기다!’ 오만의 단계에 있었던 저는 변화와 적응을 거부하고, ‘내가 옳다’는 생각에 빠져 주변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던 때였죠. 이 때 객관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강력해야 했습니다. ‘나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나는 용기를 낼 것이다’ ‘용기를 내보자’ 등 다양한 형태로 주문을 만들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제 직관은 ‘메시지는 강력하고 직관적이어야 하고, 반복적으로 내면에 심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용기 그 자체다’는 문장은 저에게 강력하게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통과하며 짜내왔던 모든 용기의 순간들의 저를 도와주는 것 같았죠.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는 마법같은 주문, ‘나는 00이다’로 만들어볼까요. [주문의 재료] - 하나를 고르세요. 자신에게 의미 있는 상징 하나를 골라도 좋습니다. - 용기, 성장, 불꽃, 호기심, 배움, 사랑, 평화, 성공 지금 당신의 문제를 돌파하는데 필요한 감정 자원을 선택합니다. ‘나는 00이다’로 메시지를 정합니다. 위기의 순간, 우울, 분노, 오만, 짜증이 찾아올 때 자신에게 마법의 주문을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필요하다면 짧게 산책하며 이 주문을 무한반복합니다. 출근길, 일을 시작할 때, 어려운 상사와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 좌절했던 작업에 다시 돌입할 때 등 게임이 시작될 때 당신의 ‘마음의 플레이리스트’에 이 메시지를 넣습니다. 혹시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를 아시나요? 권투 만화인데, 주인공 일보가 바닥에서 챔피언까지 올라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입니다. 주인공은 경기에 들어갈 때 마다 ‘요오시(좋았어)!’라는 자기 주문을 활용합니다. 전투에 임할 때 자신의 근본에서부터 기력을 끌어내 100%로 불태울 수 있는 모드로 전환하는 거죠. 마법의 주문도 동일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 오늘도 짜증만 나는 출근길인가요? 노노. [‘나는 용기다’] - 아 저 상사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말 할텐데… 아니죠. [‘나는 용기다’] - 저 동료 정말 나와 안맞는 사람인데… 놉. [‘나는 용기다’] - 일이 정말 안되고, 난 똥멍청이가 아닐까? 노우. [‘나는 용기다’] - 그냥 퇴사해버릴까…? 노노노.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단 행동합니다. [‘나는 용기다’] 성장을 거부할 때, 삶은 씨익 웃으며 등 뒤에 숨겨뒀던 쇠망치로 우리의 뚝배기를 내려칠 거에요. ‘성장하라!’는 명령을 맞이할 때, 링 안에 들어가 전투를 준비할 때, ‘전투의 함성’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함께 마음 속으로 외쳐볼까요. ‘나는 용기다!’ 저는 일하는 사람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일터에서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어떤 방법론이나 도구로 슬기롭게 고난을 헤쳐가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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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VS 여러 우물
정답은 없는데, 다들 직무 관련해서 한 우물을 파시나요? 아님 여러 우물을 파고 계시나요? 사무직인 저 같은 경우 정부 관련 업무 하다가 채용, IT 인프라, PR 업무까지 병행 중인 상황. 순전히 제 의도는 아니고, 조직이 지시해서 그렇게 된 경우임. 뭐가 정답인지는 아무도 안 알려주지만 이렇게 여러 직무 경험하는게 나름 도움이 되려나요. 결과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될지? 이런 다양한 경험이 임원급으로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려나요.
오렌지5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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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경정청구 실적 포상
저희회사는 인증서로 우선구매 납품하는 중소기업. 법인세 감면 받는 인증서가 중복되어 한가지로만 감면받다 요율이 줄어들때 다른인증서도 감면받을수 있는걸 알게되고 3년치 법인세 1억3천 환급을 받았는데 일말의 포상이 없어 섭섭하네요.ㅠㅠ 제가 기대하는게 잘못된걸까요? 할일을 한것일까요? 실상을 알아야 섭섭한맘 내려놓을수 있을거 같아요.
뚱아리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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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지 2년이나 지났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학생때부터 꿈꾸던 회사에 경력으로 이직했고 너무 행복했어요. 드디어 나도 됬구나 하지만 너무나도 개인적인 조직문화, 체계없는 업무 진행 방식들, 업무스타일이 전혀 안맞는 상사 등.. 조직문화가 저랑 안맞는 상황에서 일은 들어오고 조금이라도 답답하다 느끼면 별것도 아닌일에 남들 다 있는 자리에서 질책하는 상사 등의 이유로 우울증이 걸려서 병가를 쓰기도 했었습니다. 쓸데없는 아집이 있는건지 그래도 여기서 배울게 있다고 힘들어도 참고 지나가보자 버텨도 병가 전과 비슷한 상황/증상이 오면 너무 참질 못하겠습니다. 사실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여기있으면 더 배울게 있을지도 이젠 잘 모르겠네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사회생활을 잘 버티고 계시나요??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활발하고 장난도 많이치고 많이 웃고 다니던 제 모습은 이제 없고 맨날 울기만하는 제 자신도 너무 싫네요 제가 좋아하는 일도 이제 의미없게 느껴지고 왜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들어떻게든 버티고 다니시는데 저는 멘탈이 너무 약한가봐요 이것조차도 싫네요.. 상처를 잘 극복하지 못하는 성격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다니는게 좋을까요..?
euein98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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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지말아야 할 일
1. 다른사람 뒷담화 은근 많지만, 그래도 안 하는게 좋음. 특히, 담탐에 많이 일어나는듯. 하게 되면 본인도 부메랑으로 돌아옴 2. 본인 사생활 오픈 이리저리 본인 얘기는 안 하는게 좋음. 진짜 나쁜 놈은 그걸 가지고 약점 잡는 인간도 있음 3. 본인 돈 재테크 자랑 2번 연장선인데 재테크 자랑 돈 자랑 할 필요 없음. 하게 되면 어떻게 돈 벌었냐? 회사 안 다녀도 되겠네? 한턱 쏴라 이런 얘기만 들을거임. 재테크는 같은 뜻을 가진 모임에서만 얘기 4. 부서 밖 이동 또는 이직 확정 나기 전까지 말하지말기 직장선후배간 누구에도 오픈할 필요없음. 한명 알려줘도 소문날확률 10에9임. 그러다 불발되면, 평판 망함. 회사사람은 회사 사람일뿐입니다.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마음 편합니다.
오전12시
억대연봉
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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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일에 대한 의지가 있는 부장이랑 일하고 싶네요.
저는 모기업에 재직중입니다. 이름대면 다 알죠. 저희 부장 일 할 생각이 1도 없고 부서에서 도망칠 생각뿐입니다. 당장 계획했던 연간 목표는 죄다 잘 마무리해서 없애버릴 생각만 하고 있고 그러고 성과 낸거 없이 그냥 다른 부서로 도망칠 생각만 합니다. 회사의 현황, 업계 상황 이런건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하겠지 그런 생각뿐입니다. 저런 사람과 일하는 저는 정말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일을 너무 하려고 하는 사람도 너무 힘들지만 모든 직원들의 사기를 꺾고 도망칠 궁리만 하는 저런 인간은 조직을 병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부장은 모티베이터가 되어야 합니다. 부장이기 때문에 말도 조심해야 하고 사기를 꺾으면 안됩니다. 직원보다 더 알아야 하고 직원보다 더 멀리 깊게 내다봐야하는 자리입니다. 그게 안된다면 그렇게 되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합니다. 스스로 그런 의지도 생각도 없는 사람을 부장이랍시고 떠 받들고 있으려니 참 힘듭니다.
꿈과미래
22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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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입사한지 3개월째인데 회사가 어려워서 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공고가 뜨네요. 처우는 3개월 월급준다고하는데 참 갑갑합니다 퇴직희망자가 없을시 강제 구조조정하겠죠?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아 맏고있는 업무도 그닥이라 불안하네요 걍 3개월치 받고 나가야하나 버텨야하나 고민입니다
사과남무
22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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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주재하고 좋았던 곳은 어디셨나요?
제목과 같습니다. 주재원 생활해보신 분들이나 해보실 분들 중에 괜찮았던 곳은 어디셨나요? 예전 회사 기준으로 가장 선호했던 3대 성지였던 국가는 1. 미국, 2. 캐나다, 3. 독일이었고, 의외로 살아보면 괜찮은 회사가 1. 두바이, 2. 브라질, 3. 태국이었습니다. 특히 브라질은 가서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적응 하시는 분들 중에는 퇴사하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비도 오고 해서 ㅎㅎㅎ 함 올려봅니다.
이웃집직딩
22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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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
한글날 대체공휴일 다들 쉬시나요??
요식업 동지
22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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