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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까몰인건 알지만.. 정말 가고싶던 회사라서 ㅠㅠ 이번주에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님께서 ‘인수인계는 언제까지 해야돼요?’ 이런식의 말을하면 합격시그널로 볼수있을까요 ㅠㅠ 업무경험 질문은 모두 바로바로 대답했고, 면접관님들도 한두가지 정도의 궁금한사항을 추가로 물어보셨습니다..!
불주목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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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력(力)'을 기억할 것!
직장엔 3가지 힘이 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이 있고, 반대로 더 명료해지는 것이 있다. 혼란스러움은 곧 불확실성이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 같은 직장인의 숙명은 직장생활을 오래 해도 흔들리는 건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더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숙성될수록 안정되는 다른 법칙과는 달리 직장인의 시간과 불안은 거꾸로 흐르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더욱더 명료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결국 직장생활은 끝이 있으므로 불안하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 그보다 나에게 다가오는 배움과 깨달음에 마음을 여는 것이다. 그렇게 돌아본 지난날에서, 직장생활과 나 자신을 이루고 굴리고 만들어간 세 가지 힘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실력'과 '정치력' 그리고 '운(運)력'이다. 3가지 힘에 대하여 그렇다면 그 힘들은 과연 무얼까. 단어 하나로 가늠할 수 있겠지만 새로운 개념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1. 실력 국정농단 기간에 '돈도 실력이니까 너희 부모를 탓해'란 말에 온 국민이 분노했다. 그래서 나는 현실을 반영하여 돈 있고 빽 있는 것도 실력이라 말하고 싶지만,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말 그대로 '높은 업무역량'을 말한다. '높은 업무역량'이란 그래서 하나만을 뜻하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얻으며 상대방을 달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시스템과 툴을 잘 다루는 스킬. 온 시선이 집중된 보고회에서도 또박또박 의사전달을 하는 발표력, 프로젝트를 맡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하여 성과를 내는 것까지. 말 그대로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타인의 인정을 받는 실무적이고도 실제적인 실력을 말한다. 실력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채우려는 사람에게서 피어난다. 더불어, 회사의 생리와 시스템 그리고 전후좌우의 인물 관계도를 숙지하여 그것의 역학관계를 골똘하게 고민하고 활용하는 사람이 진정한 실력자다. 한 마디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직장은 결과로 모든 걸 판단하는 곳이니까. 2. 정치력 직장에서 '정치'란 말은 꽤 부정적으로 쓰인다. 그러나 '저 사람은 너무 정치적이야'라고 손가락질을 할 때 검지 손가락보다 더 많은 손가락이 나를 가리키고 있음을 알아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정치를 한다. 정치란 나의 이익과 권력을 얻거나 늘이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교섭하고 정략적으로 활동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이로움을 위한 일.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므로,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력이나 배려 또는 일말의 양심도 없이 '정치'에만 몰두하는 사람들로 '정치력'은 부정적인 개념으로 자리 잡는다. 말 그대로 정치인을 생각하면 쉽게 와 닿을 것이다. 국회 출석률이나 법안 발의율을 보면 그 정치인이 누굴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사회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금배지에 목숨을 거는지를. 직장도 마찬가지다. 실력과 양심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순수하게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실력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진정한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 3. 운력 "어떻게 임원이 되신 거예요?" "그냥 (성과가 나는) 그 자리에 있던 거지 뭐!" 내가 존경하는 임원분에게 한 질문의 대답은 바로 이러했다. 그 한 마디가 모든 걸 설명해줬다. 성장의 시대에, 분명 운도 작용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나 임원이 될 순 없다. 물론, 실력과 상관없이 그저 입 벌리고 있었는데 열매가 떨어진 사람도 분명 있다. 말 그대로 '운'은 가늠할 수 없는 무엇이지만 결과론적으로 그 '운'을 거머쥔 사람에겐 어떠한 '힘'이 있다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내가 직접 모신 세 분 이상이 임원이 되면, 나도 임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견 일리가 있는 말이다. 임원이 배출되는 곳에 있다면 그 부서나 팀은 역량이 높거나 중요한 핵심 부서일 가능성이 높다. '운(運)'의 원래 뜻을 알면 더 흥미롭다. 한자로 '운'은 '돌다'와 '옮기다'를 뜻한다. 즉, '운'은 돌고 돌거나 나 또는 누군가에 의해 옮겨지고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니 운이 나를 찾아오든, 내가 운을 움직이든 그것은 어떠한 '힘'과 관련된 무엇이라는 것이다. '운력'이라고 표현하는 게 그리 어색하지 않다. 이 세 가지 힘이 만났을 때 그런데, 이 세 가지 힘이 만났을 때 사뭇 재밌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1. '실력'과 '정치력'이 만났을 때 실력과 정치력이 만나면 '드러내는 성과'가 도출된다. 고만고만한 실력이나 성과라도 정치력을 잘 발휘하면 그 실력은 포장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남이 안 알아주면 내가 그것을 드러내어서라도 빛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엔 '명'과 '암'이 분명 존재한다. 직장은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이기에 나를 잘 드러내야 한다. 개인 브랜딩이자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알리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 그러니, 나를 알리고 떠들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문제는 실력 없이, 그러니까 껍데기만 화려한 성과를 정치력으로만 커버해선 안된다. 그 결과는 쉽게 드러난다. 사람들은 모두 안다. 빛나는 모든 게 금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은 실력이나, 실력 없이 정치력으로만 승부하는 성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2. '실력'과 '운력'이 만났을 때 반면, 실력과 운력이 만나면 '드러나는 성과'가 된다.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알아준다. 진정한 성과가 되어 회사나 조직 그리고 개인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게 있다. 때론 운이 작용해 기대 이상으로 성과가 과대평가될 경우가 있다. 그리고 사람은 그것에 취하고 만다. 내가 잘해서란 자만과 오만이 머리끝을 뚫고 올라갈 때가 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내 실력 이상으로 뭔가가 잘 되는 것 같다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그것에 취하지 않도록 겸손해야 한다. 3. '운력'과 '정치력'이 만났을 때 이상하게 초고속 승진하는 사람이 있다. 분명, 같이 일해봤을 때 실력은 없는 것 같은데 빠르게 올라가는 사람. 그 속도가 어마 무시해서 웬만한 연예인의 결혼 소식보다 더 놀라운 충격을 인사철마다 알려주는 사람. 그러한 결과는 '운력'과 '정치력'으로 밖에 설명할 수가 없다. 그 둘을 '실력'이란 범주로 끌어들이면 뭐라고 반박할 순 없다. 어찌 되었건 어떤 '힘'이 작용한 것이고, 그 '힘'의 결과가 승진이라는 실제가 되었으니까. 그것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운력'과 '정치력'의 모자람을 성토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그 끝이 어떠할지를 관찰하면 된다. 잘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끝엔 어떠한 배움이 있지 않을까 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세 원이 만나는 최접점엔 '이데아'가 있다. 플라톤이 말한 초월적인 실재를 뜻하는 곳.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곳이다. 아무리 높은 정상에 올라도 언젠간 내려와야 하는 숙명을 생각해볼 때 이 중간은 역시 '이데아'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과연, 직장은 이 세 가지 힘으로 돌아간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어떠한 힘을 가지려 하면 가질 수 있는 것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건, 좀 더 명확해지는 건 이 세 가지 힘이 오늘도 직장생활을 굴러가게 한다는 것. 나에게 오고 가는 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받아들이고, 내공으로 쌓아야겠다고 한 번 더 다짐한다.
스테르담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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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준비한 정부과제 떨어져서 죽을맛입니다.
애초에 애매오호한 정부부처 가이드로 시작해서 1년을 준비해서 사업계획서 제출했는데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ㅠ이제와서 년초부터 팀장 올해 농사 뭐하냐고 다짜고자 뭐라도 가져오라니.. 상무한테 이제 뭐라고 보고하냐고 잘 알아보지도 않았냐고 혼날텐데 ... 눈물이 앞을가린다 나이 40줄에 쉬고싶다 ㅠ
회개하쟈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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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약품 샘플 200키로 갖고오라는거 정상인가요?
자차로 20키로 말통 9개 근 200키로를 받아서 회사에 갖고오라는 팀장이 정상인가요? 출장으로해서 키로수에 따른 주유비는 줍니다 근데 자차 출장이 저런거하라고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내가니들봉이가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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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갔는데 연봉올려서 구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1월달에 엔지니어링 신입으로 3300조금더해서 입사하였습니다. 일 한참하고 있다가 돈문제로 상사분이랑 통화하는데 제연봉이 3600인지 아시더라고요 근로계약서하면서 연봉설명도 그분께 들었습니다. 뭔가이상해서 보니까 완전히 동일직무로 3600에 두명더 추가구인하고계시더라고요. 이러면 상사분께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1년후에 얘기를 드려야하는지?
긴도니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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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잦으면...
어쩌다 보니 계약직으로, 회사를 자주 옮겨 다니며 경력을 7-8년을 쌓았습니다. 이번에도 이직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잦은 이직은 아무래도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지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보면 그래도 내 분야에 대해서는 나름 알차게 경력을 채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이 없어지네요ㅠㅡㅠ
arimoi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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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아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아빠. 나이 들면 좋은 게 뭐야?"​ 선뜻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면 이전보다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더 행복해질 줄 알았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슈퍼맨이 되어 있을 거라 꿈꾼 적도 있지만 실상 지금의 제 모습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연봉도 오르고, 결혼해서 아내와 자식도 생겼고, 사람도 많이 사귀었지만, 그러는 와중에 잃어버린 것들 (건강, 사업 실패 그 밖의 상실감...)을 회복하기에 급급하며 살아온 것 같아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문득 한 가지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나이가 드니 똑같은 상황이 생겨도 덜 당황하게 되더라"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가수 양희은 님이 한 말입니다. ​ 당황하지 않는다는 것. 다른 말로 쌓아온 경험치나 지식을 토대로 무언가 해결해 갈 수 있는 방법을 더 쉽게 찾아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경험치와 지식, 네트워킹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풀어가는 방식도 다양할 겁니다. 사람 수만큼이나 방법도 그렇겠지요.​ 저는 사실 완벽주의자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틀어지거나 비난을 받고 하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너무 피곤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뒤처지지 않도록 뉴스도 보고, 정보를 습득하고 배워야만 했던 날들이었습니다. 누군가와 경쟁해서 이기기보다는 저 스스로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만족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스스로를 너무나 피곤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 저 스스로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앞으로의 제 인생은 또 새로운 난관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또 아등바등 탈출하려고 애쓰겠지요.​ 하지만, 이젠 좀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만큼 살아오면서 쌓인 것들 때문에 당황은 덜할 테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 나이가 들어가면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놓아주는 연습도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면, 아마도 직장에서 월급 받는 것도 어려워질 것이고, 함께 달려가던 선후배들도 멀어질 겁니다. 자식들도 결혼해서 자기 삶을 꾸려나가며 문제가 있을 때 "엄마!, 아빠! 이거 어떻게 해야 해?"라며 부모를 부르는 일도 줄어들 겁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어릴 적만큼 가까이하게 되겠지만 돌봐드려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며 이별을 감수해야 할 겁니다.​ 이 예상되는 모든 순간들을 덜 당황하고 잘 감당하려면 우선은 저에게 그럴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할 듯싶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쉴 새 없이 주입하기 보다 때로는 멍 때리며 마음과 뇌를 좀 쉬도록 해서 소화를 잘 시키도록 해야겠습니다. 밥 먹고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자기개발서, 경영 서적 보다 에세이나 가벼운 단편소설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왠지 저 자신에게 위로와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거든요.​ 그러고 보니 또 무언가를 머리와 맘속에 집어넣어야 하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한주 | 인지어스유한회사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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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 중년의 술에서 MZ의 수집품으로, 3대 트렌드를 읽다
위스키 좋아하시나요? 저도 요샌 종종 하이볼을 마시는 거 같은데요~ 마시다보니 나쁘지 않아서 메뉴에 있으면 꼭 시켜먹습니다. 오래 전엔 부장님과 회식할때나 종종 먹는 위스키가 요샌 젊은고객층에서도 많이 소비된다고 하네요! -- ● 아재술 이미지 떠나, MZ의 술 되다 원래 위스키는 유흥업소에서 주로 팔리는 독주였어. 코로나19 전만 해도 위스키 소비의 80~90%는 유흥업소 몫이었지.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었어. 지금은 달라. 2030세대 소비가 확 늘었거든. 급격한 변화는 2022년부터. GS25의 경우 위스키 고객의 70.8%가 2030세대였어. 위스키를 산 고객 10명 중 7명은 2030세대였단 거야. 2020년에는 절반 정도였는데, 2년 만에 20%가 는 거지. 인스타그램을 봐도 #위스키 #하이볼 두 개 태그 합친 게시물 수가 110만 개 이상! “과거 위스키 구매자의 90%는 남성이었어요. 지금은 여성이 위스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합니다. 여성 고객 비중이 30~40%로 늘었어요. 또한 소비층이 젊어졌습니다. 이제는 20대 초중반까지도 타깃으로 생각하면서 제품을 들입니다.” _이영은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 이하 롱블랙 인터뷰 ● 트렌드① 하이볼: 폭탄주의 판을 뒤집다 그런데 비주얼이나, 연수는 원래 있던 거잖아. 위스키는 어떻게 다시 떴을까? 업계가 콕 집은 계기는 코로나였어. 결정적인 건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그때부터 사람들이 집에서 한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는 거야. 그러다 재미를 발견했다는 것. 이때 뜬 게 위스키와 탄산수, 얼음을 섞은 하이볼이야. 하이볼 시장을 앞서 키운 건 일본이야. 2000년대 초반 주류회사 산토리Suntory가 블렌디드 위스키* 가쿠빈Kakubin을 만들어 하이볼 대중화를 시도했거든. *종류가 다른 위스키 원액을 섞어 만든 것. 위스키는 보리의 엿기름인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몰트(Malt) 위스키와 호밀, 밀, 옥수수 등 곡물이 혼합된 원료로 생산한 그레인(Grain) 위스키로 나뉜다. 가쿠빈은 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각진 병이 특징인 위스키야. 700ml를 2천엔(약 2만원) 이내로 살 수 있는 저가 위스키지. 1대4(위스키 대 탄산수) 비율로 섞으면 맥주보다 조금 높은 8도 도수의 하이볼을 만들 수 있어. 이러면 한 병에 23잔을 만들 수 있지. 하이볼을 내세울 당시 산토리는 가벼운 도수를 강조하며 여성을 위한 마케팅을 벌였어. 광고를 보면 여성이 직접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어. https://www.youtube.com/watch?v=QOcSzhyXQO4 ● 하이볼 효과: 토닉워터와 얼음 판매까지 키웠다 우리나라에 하이볼이 알려진 건 2010년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통해서야. 이후 코로나를 거치며 판이 바뀌었어. ‘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가 등장했고, 사람들이 취침 전 한잔하거나, 홈파티 할 때 하이볼을 마시기 시작했지. *2022년 4월, 방송인 박나래 씨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 레시피. 얼그레이 시럽을 넣은 방식이 크게 유행했다. 추후 편의점 캔맥주 형태로 ‘얼그레이 하이볼’이 등장하기도 했다. “위스키는 실패할 확률이 낮아요.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물, 얼음, 토닉워터나 주스를 섞어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죠. 그러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겁니다.” _이영은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 실제로 토닉워터와 얼음의 매출도 늘었어. 진로토닉워터는 2022년 7800만여 병 판매돼 전년 대비 매출이 83% 증가했지. 또 고급 바에서 보이는 동그란 얼음, 알지? 표면적이 작아 각얼음보다 녹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덕분에 위스키 맛을 잘 유지한다고 해. 2020년에 등장한 GS25 빅볼 아이스컵의 판매량은 해마다 70%씩 증가했어. ● 도전 : 3년 차 코리안 위스키, 성공할 수 있을까 이쯤 되니 궁금해져. 우리나라 위스키는 없을까? 임페리얼, 윈저 등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지만, 이 역시 해외에서 수입되는 스카치 위스키야. 현재 직접 생산을 시도하는 곳은 김창수위스키증류소와 쓰리소사이어티스Three Societies 두 곳뿐. 두 회사가 증류소를 세운 시기도 2020년. 3년 차밖에 되지 않았어. 그래도 눈여겨볼 지점은 있어. 두 회사 모두 1~2년 만에 제품을 내는데 성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오픈런을 이끌었거든.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김창수 대표는 13년 전부터 한국에서 위스키 만들 방법을 연구했어. 스코틀랜드 102개 증류소를 다닌 뒤 경기 김포에 증류소를 세웠지.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는 한국 최초의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만든 인물이야. 이미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Hand and Malt를 성공시킨 적이 있어. 오비맥주가 이 회사를 인수했지. 도 대표가 다음으로 도전한 게 싱글 몰트 위스키야. 13개월만에 첫 위스키(기원 호랑이 에디션)를 만드는데 성공했대. 그런데 싱글 몰트, 만들기 힘들다고 했잖아. 도 대표는 왜 이걸 택했을까? “스코틀랜드를 다니면서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곳이 눈에 들어왔어요. 싱글 몰트를 만드는 곳이요. 이왕이면 어렵게 만드는 데 도전하고 싶었어요. 회사의 철학도 장인 정신으로 정했죠. 또 저부터 싱글 몰트를 좋아해요. 맛이 깊고, 다음날 머리가 아프지 않거든요.” _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 -- <1만자가 넘는 긴 글이라 일부 핵심 부분은 발췌했습니다. 위스키 트렌드에 대한 긴 이야기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 : 중년의 술에서 MZ의 수집품으로, 3대 트렌드를 읽다 https://www.longblack.co/note/573?ticket=NT009d44a5a30e80ff0b17f67f2a4dbdd148be0e06&utm_source=remember&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post&utm_content=230207
김종원 | 타임앤코
23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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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으로 인한 퇴사, 옳은 선택이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30대 중반 마케팅에서 첫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햇병아리 팀장입니다. 최근에 췌장쪽에 이상이 (한번 쓰러져서 알게 되었습니다. )있어서 덜컥 퇴사를 통보했어요.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약해지면서 결정을 내렸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쌓여가고 있어요. 췌장은 가족력이 있고,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이번달까지 프로젝트 마무리를 할 예정이에요 더 이상 일을 해낼 자신,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 팀장으로 1년도 안된 커리어 등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어떻게든 끈을 놓지 않았어야 할까 라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나약한 제 자신에게도 너무 실망만 느끼고 있어요. 선배님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지혜를 구해봅니다.
탄쿠맨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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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회사에서 성과를 알아주지 않아 동기부여가 안됩니다
스테르담 직장인 심리카페 의뢰 내용을 정리하여 연재합니다. ------------------------------------------------------------ Q. 회사에서 나의 성과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동기부여가 안됩니다. 열심히 일해서 나름 성과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팀 내에서는 이런 성과나 나의 노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의욕이 떨어지고 지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 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울창한 숲 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이것은 과연 소리가 난 것일까요? 양자역학에 대해 설명하는 짐 배것의 <퀀텀 스토리>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책에서 ‘소리’를 우리 귀에 들리는 ‘인간의 경험’으로 정의합니다.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위 질문의 답은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았다’입니다. 저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직장인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직장인에게 이 말을 적용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나를 알아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거대한 직장 속에서, 나는 커다란 성과를 냈다. 내가 한 일은 과연 성과일까?’ 그래서 저는 질문하신 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혹시 ‘드러내는 사람’과 ‘드러나는 사람’의 차이를 아시나요? 전자는 자신의 성과를 자신이 떠드는 사람이고, 후자는 다른 사람이 그 성과를 말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드러내야 할 땐 드러내고, 드러나야 할 땐 드러나야 하니까요. 누군가는 질문자님의 성과를 분명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바쁘고 정신이 없거나, 자신의 성과가 크게 나지 않아 같은 걱정을 하느라 그것을 받아들여주지 못하는 것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성과는 내가 확실히 알아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력이 단단해지고 성과가 쌓이면 나는 더 이상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사람이 될 테니, 자신의 성과를 스스로 크게 칭찬해 주시고 다음 성과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스테르담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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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요즘 출근하는 당신의 마음을 묻고 싶다. 잘 나가서 가슴이 벅찬가? 아니면 일이 안 풀려서, 남들보다 잘 못 나가서 숨이 벅찬가? 만약 당신이 전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것은 가능할 것이다'라 말할 가능성이 높다. 나처럼 하면 되는데 왜 못하는지 다른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열정은 뜨거워지고, 주위 사람은 타버린다. 어느새 "라떼는 말이야" 또는 "When I was..."가 남발되는 중이다. 그러나 자신은 그러한 상황을 모른다. 취한 사람은 자신이 취한 줄 모른다. 나는 안 취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취해있는 법이다. 깨어나야 그것을 알게 되는데, 애석한 건 깨어난 후에는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 모든 실패는 그 사람들이 '노력', 아니 '노오오오력'을 안 해서인 것으로 결론 난다. 반대로, 출근하는 마음이 무거운 사람에겐 '모든 것은 불가능하다'는 믿음이 확고하다. 어차피 회사는 조직으로 굴러가고, 나 하나 무엇을 시도해봤자 안된다는 생각.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하며 몸도 마음도 쪼그라든다. 무기력은 학습되고, 학습된 무기력은 또 다른 무기력을 낳는다. 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무한동력처럼 무기력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슬럼프도 학을 떼고 갈 만큼 어둠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것이다. 모든 것은 불가능하고, 어떤 것이든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스스로의 적으로 탄생된다. 그러나, 내가 장담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누구의 마음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잘 나가다가 떨어지고, 밑바닥이었다 살아나고. 항상 하늘을 날고, 언제나 땅을 기라는 법은 없다. 그것은 내가 그대로 있어도 일어나는 일이다. 즉, 회사라는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어서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할 때가 있고, 내가 무언가를 하려 해도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회의할 때, 한 선배가 푸념처럼 뱉은 말이 떠오르는 이유다. "야, 원래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어." 묘했다. 잘 나가는 사람에겐 겸손의 마음을, 넘어져 있는 사람에겐 용기를 주는 말로 들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 열정이 다른 사람을 태워버릴 정도로 뜨거울 때, 진행되지 않는 일에 낙심하였을 때. 이 말을 떠올리며 나 스스로를 추스르고, 용기를 내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없을 것 같은 가능성을 찾아내는 인사이트를 얻게 된 건 덤이다.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자만과 모든 건 불가능하다는 착각을 벗어나면 생각보다 보이는 게 많다. 출근길, 집을 나서기 전. 이 말을 딱 세 번만 읊조려보자. 겸손과 용기를 한 번에 얻게 될 것이다.
스테르담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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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후임이 면접보러 가는거 아는데 집안일 때문에 연차쓴다고 하면
후임이 다른 회사 인사팀과 면접 관련해서 통화하는걸 우연히 들었고 며칠 후 집안일때문에 연차 사용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mmnmmnn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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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다른곳으로 발령날때 선물로 괜찮은게 있을까요?
*** 쓰다보니 사설이 길어져 마지막문단에 요약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도 몇년 놀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해당직렬 계약직으로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고있어요. 사실상 정말 학사학위만 있지 쌩신입이라 아는것도 할줄아는것도 없어서, 거진 한달째 출근해서 업무공부하고 쫓아다니기만 하고있습니다 ㅜㅜ 근데 직속상사분께서 진짜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원래 일도 많으시고 저랑 분담해서 받아야 할 일도 많은 것 같은데,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알려주시면서 엄청 바쁘게 다 치우시고(사실 이건 쌩신입 가르쳐주고 시키기보단 본인이 하는게 더 편해서라는 얘기를 몇년전에 들은것같긴한데 어쨌든 제가 모르고 못해서 부담하시는 부분이니ㅜ) 진짜 정말 바쁘신 것 같은데 무심한듯 챙겨주시면서 제가 혼자 어디 나갈 일 있으면 물가에 애 내놓는것마냥 걱정도 많이해주시고 주의사항도 계속 인지시켜주시고 실수해서 연신 죄송하다고 쫄아있으면 "처음인데 당연히 다 모르는거지 너무 쫄아있으면 될 일도 안돼요 너무 걱정마세요~" 라고 해주세요. 정말 무심한듯 아빠같다 싶을 정도로 잘해주세요. 물론 저도 아기새마냥 쫓아다니긴 했는데..... 사설이 길어서 머쓱하네요. 그러니까 요지는... 제가 정규직 취업하면 나도 언젠가 저런 상사가 되어야겠다 싶을 정도로 좋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인사발령으로 근 몇주 안에 다른 부서로 가시게 된대요 ㅜㅜ 혹시 감사한 마음의 표시로 선물 드릴만한게 뭐가 좋을지 여기에 여쭈어봐도 될까요? 상사분은 30대 중반 남성, 얼마전에 과장으로 승진하셨습니다!
토목쥬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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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야근 식대 지원 얼마까지가 적당할까요?
저희 회사는 야근자에게 야근 식대를 제공하는데요(법카로 결제 / 개인카드 결제 후 정산) 식대 제한을 두고 있진 않지만 어느정도 선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얼마까지가 적정선일까요? +)지역은 강남입니다
쿨쿠리요
억대연봉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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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라고 얕보면 안되는 이유
1. 킴스클럽의 PB '오프라이스'의 화장지는 자사보다 쿠팡에서 더 많이 팔리며 흥하고 있다.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그럴 만도 하다. 킴스클럽이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의 존재감이 없으니 가장 많은 고객이 있는 쿠팡을 주채널로 삼았는데 가성비를 인정받아 잘나가고 있는 것. 오프라이스 화장지는 인도네시아 제조로 쿠팡에 수수료를 줘도 남는 원가구조를 만든 듯. ​ 2. 화장품 성분 분석, 리뷰 플랫폼으로 성장한 '화해'는 화장품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을 시도했지만 녹록지 않았다. 전체 방문자도 감소하며 고전하나 싶었는데... 자회사에서 만든 화장품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태생은 화해의 PB라고 볼 수 있으나 지금은 외부에서 더 잘 팔리고 있는 '비플레인'이 그 주인공. 작년 매출 약 200억 원, 해외 판로도 넓히며 성장하는 중. ​ 3. 일본의 '무인양품(MUJI)'은 소비재 유통-판매를 넘어 집(조립식 주택)도 판매하고, 심지어 무지호텔도 론칭하는 등 종합 유통-서비스 기업이 됐지만 알고 보면 시작은 '세이유'라는 마트의 PB였다. 4. 일반적으로 유통사의 PB는 자사 점포에서 판매하려 만든, 인기 상품의 저렴이 버전을 떠올린다. 하지만 타사에 유통마진을 떼주고도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원가구조, 또는 독점 브랜드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가졌다면 꼭 자사 유통만을 고집할 이유는 없다. ​ 5. 참고로 킴스클럽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킴스오아시스'란 이커머스 플랫폼을 론칭했지만 자리 잡기까지 많은 시간, 그리고 역경이 예상된다. ​ #IMF전엔마트1위가킴스클럽이었데 #노브랜드오징어해씨볼좋아함 --------------------------------------- 빈센트 ㅣ스타트업 여러 번 하고 있는 놈 🎤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위주로 씁니다. . 아래 링크👇누르지 마시오😏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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