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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인 밸런스 게임 3️⃣, 최고의 후배편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먼저 지난 직장인 밸런스 게임에 관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성원에 힘입어 이번 직장인 밸런스 게임 3편은 '후배'를 키워드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 회원님이 꼽는 '같이 일하고 싶은 후배', '최고의 후배'는 어떤 유형인가요? 투표와 댓글을 통해 편하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 * 👇 직장인 밸런스 게임 '최악의 상사' 보러가기 https://app.rmbr.in/f1NJV6hWKub * 👇 직장인 밸런스 게임 '최고의 상사' 보러가기 https://app.rmbr.in/aHtmRtmnMub * 참여한 분들께는 투표 종료 후 앱 푸시를 통해 결과를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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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 속도 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밥을 천천히 먹는 걸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천천히를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 점심시간에서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상사 분들은 볶음밥을 드시고, 저는 짬뽕을 먹었습니다. 상급자 두 분이 볶음밥 먹는 데 걸린 시간 = 10분 11시 16분 : 음식이 나옴 11시 26분 : 식사 끝 내가 밥 먹은 데 걸린 시간 = 10분 11시 19분 : 음식이 나옴 11시 30분 : 눈치 보다가 식사 끝 (음식 많이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OO대리~ 많이 안 먹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상급자분들과 식사하면 눈치보며 빠르게 먹고, 주변 상사분들이 다 드셨으면 눈치껏 다 먹은 척을 하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항상 체할 것 같고 뜨거운 밥이나 국밥이 나와도 그냥 마시듯이 들이붓는 회사사람들 덕에, 이게 맞나.. 회의감이 들어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여러분들 회사는 어떠신가요... 점심시간이 고역으로 느껴지지는 않으신지요 ㅋㅋㅋ
사용자닉네임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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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궁금한 점
안녕하세요 거래처 중에 10인 미만 소규모 업체들이 있는데 몇 곳은 보면 개인 메일 계정을 쓰지 않고 sales@리멤버.com 이런 계정으로 쓰시는 것 깉더라구요 여러명이 한 계정을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의아합니다 사로 내용 공유 하고 이런 목적 때문일까여
drpop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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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 Take 잘못하면 회사에선 '호구'
Give & Take 유퀴즈 온더 블록 출연자 중 차승원, 소지섭 그리고 최근 이서진 배우가 말한 공통적인 이야기가 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한 얘기는 “나 혼자 잘되는 것 보다 주변이 같이 잘 되는게 행복하고 내가 그렇게 도와주고 싶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Give하고 싶다고? 그런데 도와줬을 때 돌아오는게(take) 없어도? 예전 대리 시절, 젊은 동료들과 자주 어울리던 때 일이다. 이전 직장 동료로부터 어벤져스 시사회 티켓 10장을 받게 되었고 과장 이하 동료 10명과 영화를 보러 갔다. 시간이 남아 근처 맥주 집에서 간단히 치맥을 했는데 나와 과장님이 나누어 계산했다. 영화 시간이 되어 영화표를 나눠주고 화장실에 다녀와보니, 동료들은 다들 가만히 앉아서 영화만 기다리고 있더라. 나는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다시 나눠 주었다. 영화가 끝나고 동료들은 잘 봤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다. 영화는 재미있게 봤는데… 왠지 씁쓸하다. 나는 며칠 동안 그날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동료들과의 관계와 사람들간의 Give & Take에 대해서 나름의 정리를 하게 되었다. 1. 먼저 동료들에 대해선 이렇게 정리했다. ‘같이 영화를 본 동료들은 내가 '본인'에게 베푼게 아니라 이 조직(회사라는 곳에서 함께 일하는 몇 명)에게 베푼거라고 생각하나 보다. 나라면 동료들과 즐길 팝콘을 사거나 아님 나중에 영화를 보게해 준 사람에게 잘 봤다고 커피라도 한 잔 살텐데… 동료들은 '본인'에게 베푼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게 없는 것 같다. 2. 사람들간의 Give & Take 그렇다면 난 이제 조직이나 단체로는 무언가를 베풀고 싶지 않다. 그리고 Give받을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조금은 계산을 해봐야겠다. 누군가 내가 좋아서 아무 조건 없이 베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먼저 베풀어도 보답이 없다면 가까이하지 말아야겠다. 그게 내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 나는 30살 초반에 위와 같이 정리하고 10년째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 일상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먼저 Give하고, Take가 되지 않으면 적절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렇게 정리를 하니 상대에게 실망하거나 상처 받을 일도 없다. 그리고 Give & Take가 잘되는 사람과는 친밀한 동료 관계로 발전해서 좋다. 회사에 친밀한 동료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업무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요즘 Z세대는 혼밥도 잘하고, 회사에서는 딱 필요한 만큼만 일하는게 익숙해서 위 내용이 이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 자신들만의 지혜로운 Give & Take로 친밀한 동료를 만들고 조금 더 즐거운 사회생활이 되길 바란다.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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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물어봅니다
흔히들 아는 갑을병정 관계에서 정의 위치에 계약이 되어 IT PM을 한지 어느덧 4개월 차입니다. (참고로 업무 총 경력은 14년 정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 달 중순에 1차 서비스 오픈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너무 지치네요 내부에 기획자가 없다보니 혼자 기획서를 다 만들면서 PM이다보니 내부 개발자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갑을병들의 관계자와도 이야기를 해야하는 등 혼자 하기에는 버거운 업무를 한지 4개월이 되었네요. 그나마 있던 직원도 을의 갑질에 의해 퇴사를 했습니다. 특히 갑과 을의 감정 싸움으로 프로젝트가 거의 3달 가까이 일정응 빼앗아갔고요 ㅠㅠ 물론 타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일정에 딱 맞춰서 가는 경우는 없었지만 이번은 유독 더 하네요 또 회사에서는 팀장이다보니 팀원들 관리도 해야하고요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 2시 또는 3시 야근을 했네요 ㅠㅠ 특히 밤에 지치면 응급실도 몇번 다녀왔네요. 2주에 한번씩은 수액을 맞아도 효과도 없네요 ㅠㅠ 너무 힘들어서 대표랑 지난 달에 이야기해서 퇴사 이야기를 했더니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해달라고 하면서 성과급식으로 보너스도 좀 챙겨주셨네요. 그런데 한달 정도 님았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지쳐서 힘든데 한 달 남긴 상황에서 퇴사한다고 하면 어떨까요?? 너무 무책임한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실무만 하면 그만 두었을건데 좀 그렇네요 한달만 버티면 어찌되었든 좀 나을 듯 한데 오늘도 수액을 맞으면서 이게 맞나하는 생각에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의견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너뿐이랴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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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공기업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취업 한지 7개월 정도 되는 신입사원 입니다. 원래 살던 지역은 지방 인데, 취업해서 여의도로 오게 되었습니다. 증권사 IB 쪽에서 일하구 있구요, 최근 고민이 좀 생겼습니다. 우선 제가 영업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 입니다. 해당 업무가 술과 친해야 하고, 올라갈 수록 영업의 압박이 거세지는 직무라는 점입니다. 취업 준비생 때는, 빨리 취업을 해야하니까, 취업을 하게되었는데, 앞으로의 업무가 저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하나 더 문제점은 직속 상사에게 찍혔다는 점 입니다. 제가 업무상 많이 미숙하고, 활동적이지 못하여, 많은 질책을 받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상사에게 업무 상 다툼이 좀 있었는데, 이후로 상사에게 찍혔고, 앞으로의 상황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2가지 고민 때문에, 회사를 다니기 힘들어 마음에 병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퇴사 후 이전부터 가고 싶어 하던 공적금융공공기관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금융공기업 인턴 경험도 있고, 거주지 인근으로 갈 수 있다는 메리트와 업무 상 저랑 맞을 것 같다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결정하기 힘들어 2가지 정도 현직자 분들에게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1. 금융공기업 특성 상 필기시험이 어려워, 빨리 합격하기 위해 퇴사 후 준비를 하려는데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요? 회사 다니면서 이직으로 하는게 올바른 판단일까요? 2. 사실 마음에 너무 힘들어서, 7개월만에 퇴사를 한다면, 공기업이나 여타 다른 기관 면접에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공적금융기관을 원해서 지원했다고 하지만, 1년이라도 채우고 나와야 면접에서 좋지않은 시선을 피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밤이 오니 또 울적해지고,, 출근하기 싫은 하루네요. 직장인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aism12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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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올해?내년?
안녕하세요 8년차 채용메인업무하고 있는데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2년째고민하다 드뎌 결정했습니다 건강,정신적으로 온몸이 상해 더이상 회사가기가 힘들네요ㅜㅜ 12월말까지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내년 승진대상이라 승진하고 퇴사하는게 맞는건지 내년 시급이 올라가니 실업급여 올라가니 내년초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고민이네요 코로나이후로 정퇴근한적없고 주말,연휴도 일하고 실업금여받고 6개정도 쉬고 이직할려고합니다 40세 넘어서 그만두려고 아까워 여때 참고 일했는데 이러다가 제가 죽겠더라구요 이젠 회사에서는 당연그렇게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그렇다고 그에 맞는 급여랑성과급도 없습니다ㅜㅜ 회사지인분들은 더 버티라고 하는데 그게 정답이 아닌거 같아요 내건강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퇴사는결정했고 나가는 시기가 고민이네요 회사에서 실업급여 대상으로 해 줄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기가 언제가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린망고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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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시 평상시 이모티콘 사용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인턴업무만 하다가 처음으로 중견기업 전환형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업무적 대화시 이모티콘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이모티콘은 🥰😢☺️ 이런 것 외에 (´・_・`)(*´˘`*) 이런 것 일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해당 이모티콘이 저를 가벼워보여지게하는 요소로 작용해 팀원이 아닌 대학생이랑 일하는 기분이 들까봐 우려됩니다.. 선배님께서는 어떻게 이모티콘을 적절히 사용하시나요?
왠디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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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생각있으면보통 어디에 프로필업데이트하나요?
보통 어디사이트에 프로필업데이트하나요
임원니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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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다닐것 같은 사람이 대우받는 건 당연
경력채우면 그만 두겠다고 공공연히 말하며 스스로 MZ( 행동과 말투에서 드러남)라고 말하며 회의중 문제개선을 요구하는 상사말에 갑자기 나가버리는 .. 지속적 안정성을 필요하는 회사는 묵묵히 오래 다닐 것 같이 보여주는 생색이라도 내는 MZ ( 개인 카톡으로 불만 개선 요청하는 매너) .. 누가 더 현명한 사회 생활? 저는 후자
건축H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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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 한 회사를 경계하라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은 녹록치 않습니다. 현실과 타협하며 눈을 낮추게 됩니다. 대기업에는 못미치지만 규모도 제법 크고 연봉도 섭섭치 않은 회사를 택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어디가서 이야기하기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이런 회사는 소기업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성장했거나, 해당 규모를 유지하며 성장이 정체되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스타트업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양쪽 다 맨파워가 부족합니다. 일을 배울 사람이 없다는겁니다. 물론 이건 규모가 작은 기업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규모만 큰 기업은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규모가 커지다보니 단순업무라고 해도 한 사람이 다 소화 하기에는 벅찹니다. 그래서 업무를 잘게 나누게 됩니다. 양은 많지만 업무는 한정적입니다. 업무 전문성도 부족한데 업무의 폭도 좁아집니다. 체계가 갖추어져있지 않다보니 비효율적이기까지 합니다. 물리적인 양이 많다보니 업무 범위가 좁다고 쉽거나 편한 것도 아닙니다. 직무경험의 폭이 넓은 것도 아니니 관리 역량도 기를 수 없고 선진적인 시스템에서 일을 한 것도 아니니 후발주자인 다른 회사에서 탐낼만한 경험도 없습니다. 물경력이 되는 겁니다. 그런 회사에서 관리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남들 나갈 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리만 지키고 있다가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 할 의지도 능력도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본인들은 그 조직에서 인정받아 그 자리에 올랐으니 본인들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고민을 토로하면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 그래, 좋다. 그럼 네가 한 번 해결해봐라. 너에게 좋은 기회이고 큰 자산이 될거다' 전형적인 회피 + 떠넘기기 입니다. 직장생활 7~8년차만 되어도 일을 배울 기회는 줄어듭니다. 특히나 경력직이라면 더더욱,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일을 배운다는 것이 당연하고, 가르쳐주지 않아서 모른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과거와 달리 한국 사회도 이직은 일반적인 문화로 자리잡았고, 이젠 평생 직장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길게 보시고, 작더라도 내 업무역량을 키워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여의도탈출기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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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공백
퇴사한지 벌써 반년이 되었고 짧은 경력이지만 어쩔수없는 사정이 당시에 생겼어서 퇴사를 하고 재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퇴사후 반년동안 영어 점수 갱신 외에는 면접만 보러다니고 수업 듣고 해서 딱히 설명을 할게 없는데 공백 때 뭐했냐고 하면 뭐라해야 될까요 ㅠㅠ내년이면 29살인데 조급해지네요
iiiig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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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초등학생도 알 수 있게 작성하라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 본 글은 전에 브런치에 등록했던 글입니다. 글의 특성상 존대말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 나의 회사생활에서 상사에 대한 나의 취향은 실무형 상사였다. 통상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해서 보고를 하다 보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가 잘 작성된 보고서다.’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의 초등학생이란 용어를 언급한 것에 초등학생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음을 먼저 밝혀 둔다.) 나는 입사해서 한 1년 정도가 지났을 때부터 이 말이 이상하게 좋지 않았다. 도대체 보고를 받는 사람이 초등학생인가? 아마도 보고를 받는 사람이라면 회사생활을 최소 5년 이상은 한 사람일 것인데, 그 세월 동안 도대체 뭘 했기에 업무에 관련된 보고서조차 이해하지 못한단 말인가?라는 의구심을 나는 가진다. 이 말은 우리나라의 회사 문화는 전문가 양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말과 상통한다. 제너럴리스트 중심으로 양성이 되다 보니 딱 초등학교 수준의 업무 지식만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나는 생각했다. 사외로 나가는 프레젠테이션이나, 타 부서의 사람들이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대상일 경우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작성이 의미 있다. 동시에 정작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업무를 잘 알지 못하면 보고서의 난이도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보통은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직속 라인으로 보고 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 거의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심지어는 분명 아침에 출근해서 클릭 몇 번 하면 되는 사항도 반드시 출력하여 보고를 받는 분들도 많다. 개인에 따라서 취향이 다들 다르겠지만, 나의 회사생활에서 상사에 대한 나의 취향은 실무형 상사였다. 아무리 깨진다 한들 실무형 상사하고 일을 할 때가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깨지면서도 배울 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윗사람보다는 아랫사람이 많게 될 정도의 상사가 되어서 나 역시 실무형 상사가 되고자 노력했다. 내가 존경했고, 내가 되고자 했던 상사의 모습으로 내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기를 바랐다. 한 10년 정도 회사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을 때, 어느 임원분(나의 직속 라인은 아니었다.)이 사무실 시찰을 하신 적이 있었다. 그러다 지나가시면서 뭐라 뭐라 하시고, 격려도 하시고 가셨다. 그분은 좋으신 분이었다. - 먼저 언급을 해두고. 그분이 가시고 난 후에 우리 직원이 "정말 아시는 게 많네. 모르시는 게 없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런가? 나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었다. 회사생활에서 그 관련된 분야에서 35년 이상을 하신 분인데, 그 정도 아는 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 물론 밖으로는 표현하지 않았다. ^^ 그렇게나 많이 아시는 분들이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왜 그렇게나 쉽게 쉽게 쓰라고 하시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도 그렇다. 숫자 하나만 봐도 이게 관련 업무에서 뭐를 말하는지 알아야 할 정도로 업무에 관심이 있어도 시원하지 말지 할 판에, 구구절절이 초등학생도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하라는 말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나는 업무를 하면서 화려한 내부 보고서에는 약간의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외부 보고서는 당연히 쉽고 잘 써야 한다. 용어 선택도 잘해야 한다. 하지만 내부 보고서는 다르다. 특히나 영업부서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숫자로만 이야기해도 의사결정이 충분하다. 그럼에도 내부 보고서에 시간 소모가 너무 많은 경우를 본다. 업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등학생도 알아볼 수 있는 용어를 선택하기 위해서 말이다. 2. 나의 회사생활 노하우 중 하나는 '나에게 쓰는 보고서'이다. 나의 회사생활 노하우 중 하나는 '나에게 쓰는 보고서'이다. 나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나에게 쓰는 보고서'를 작성하곤 했다. 실제로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각 부서별, 고객사별 등등으로 워낙 동시다발로 일이 발생되어 서로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는 나에게 보고할 보고서를 한 장으로 작성한다. 그렇게 하면 서로의 연결고리가 보이고, 의사결정을 하기에 용이하다. 아울러, 누군가를 만나거나 - 멕시코에서는 미팅을 밥 먹으면서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 하면, 공식적인 미팅 보고서는 같이 참석한 직원이나, 또는 내가 작성을 해서 회사 메일 등에 올려 두지만, 나 자신만 볼 수 있는 회의록을 나의 개인적 의견과 함께 작성해 둔다. 또한 나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조직과 양식을 아주 좋아한다. 회사생활 역시 개인의 성향이나 스타일이 상당히 작용하는 부분이니 이도 역시나 나 개인의 스타일이다. 조직과 양식은 회사생활의 기본이라고 나는 아주 강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회사생활을 하는 내내 조직이 갖추어지지 않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본 적이 없다. 동시에 조직이 구성되어 있더라도 조직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관리하는 양식이 잘 작성되고 구비되어 있지 않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역시나 본 적이 없다. 부서 이동을 하게 되면 나는 반드시 그 새로운 부서에서 관리되는 양식을 먼저 본다. 양식이 없다고 하면 양식을 새로 만든다. 매일 숫자를 채워가고, 주간 누계, 월간 누계를 관리하다 보면 조직의 효율이 극대화된다. 그거면 충분하다. 아주 쉽게 쓴 보고서는 나에겐 필요하지 않았다. 초등학생도 알아볼 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용어 선택하고 맞춤법(이도 보고 받는 상사가 누구냐에 따라 맞춤법도 바뀐다.)은 맞는지 사전에서 찾아보아야 한다. 요즘엔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여전히 나는 헥갈린다. '님'자를 붙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말씀'이 맞나? '말'이 맞나? 그렇게 보고서에 '님'자 쓰지 말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님'자 안 적어 넣었더니, 보고 받으시는 분이 '너는 상사에 대한 존경도 없냐?'라고 하시기도 했다. 정 보고서가 그렇게나 많이 필요하다면 보고서 양식을 아주 구체적으로 만들어 두어야 한다. 회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보고를 받으시는 분이 직접 보고 양식을 만들어 주고, '고민할 거 없다. 나한테 보고하는 건 이 것만 해와.' 하면 된다. 멕시코에서 영업 디렉터 하면서 나는 매니저에게 아침에 딱 두 개 숫자만 알려 달라 했다. - 법인 설립 초기라서 시스템이 구비되지 않았었다. - 하나는 어제 판매된 수량, 하나는 금월 누계, 딱 두 개면 충분했다.
구자룡 | POSCO-MEXICO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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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남은 택시비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표님이 회식끝나고 택시비로 5만원 주셨는데 남은 돈은 대표님에게 다시 돌려주시는게 예의겠죠?
아무다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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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은 원래 이런건가요?
업계 상황이 바뀌면서 저희 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팀원들은 다들 실무 뛸 연차라서 회사 내에 타 부서로 적당히 찢어졌어요 저희 팀장님만 빼고요... 저는 단순히 기존 팀원들이 옮겨간 부서를 다 총괄하는 역할을 맡으시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타 조직 팀장하고의 위계도 있고 팀장님의 업무 스콥도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윗선에서 솔로 플레이 할만한 일을 주면서 그 역할을 맡기시진 않더라고요... 팀장님께서 사실 실무는 잘 모르시지만, 인품도 좋으시고 연차가 연차이니만큼 리더십도 있으셨는데 지켜보는 제가 마음이 넘 안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티를 낼수도 없고 회사 생활이라는게 참 어찌해야 길게 쭉 갈수 있는걸까요? 저라고 그렇게 되지 말란법 없지 싶어서 주말인데도 신경이 쓰입니다. 팀장님은 아무래도 이직 준비중이신듯합니다. 스펙도 좋으시고하니 분명 어디든 좋은 자리 잘 찾으시겠지요...ㅠㅠ
옐로우파프리카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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