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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개설계사 합사 프로젝트 전 전날 현상 마감으로 본부 전체 휴가를 준 탓에 우리 팀의 작업 시간은 단 하루 타사에 절반 정도 되는 팀 구성 주말까지 작업한 타사에 비해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신입사원에게 스케치업을 맡겼는데 속도가 너무 더디다 건설사 디자인 가이드북을 레퍼런스로 금일 중 초안을 보내야 하는데. 가이드북을 근거로 대충 정면과 측면 디자인 스케치를 한 후 모델링이 되면 이 스케치 파일로 칼라링해서 보여달라고 했다 퇴근 시간이 되어도 한개동이 완성되지 않는다 모델링 작업을 삼년차 사원에게 주고 작업을 시켰고 오후 10시쯤 건설사에 초안을 보냈다 밤을 새서 판넬 작업 후 오전 9시 건설사에 가서 입면 괸련 브리핑을 했다 다행히도 우리 사에서 작업한 타워동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 타 사는 며칠 작업했는데 너희들이 너무 잘해 주어서 우리 디자인이 채택 되었어 정말 고생했다 ” “ 정말요? 우린 서로 우리꺼 엄청 구리다고 ( 읍.. ) ” 기쁨에 취해 공을 팀원에게 돌렸는데 그들은 내 스케치를 가이드로 칼라링하면서 내 디자인을 폄하하고 조롱했던 모양이다 시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가이드북 레퍼런스로 스케치를 했고 타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퀄리티를 보완하기 위해 브리핑에 최선을 다 했다 처음 건설사는 우리 안에 대한 설명을 들으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 ” 굳이 들어야 하나. 하하… “ 내 브리핑 후 건설사 상무는 말했다 ” 컨셉은 좋은데 퀄리티가… 하하 “ ” 저희 하루 작업한 겁니다 저 꼬박 밤새고 바로 온 거예요 시간 주시면 퀄리티 높일 수 있습니다 “ 내가 한 최선을 팀원은 알아주지 않음은 상관없다 그러나 진심이 외면 당함은 상처이다 나의 호의는 조롱이 되고 나의 최선은 당연한 것이며 결과물이 좋으면 자신들의 능력이 된다 팀원에서 팀장이 되는 것은 참 슬프다 아랫 사람과 윗 사람들 중 그 어느 무리와도 진심으로 화합하기 힘든 위치가 팀장인 것같다 늘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즐겁다 그러나 직급이 올라갈 수록 참 외롭다
gofoward
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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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안되는 직원때문에 스트레스
중간 관리자로서 제 업무와 더불어 밑에 직원들 업무도 챙기라는 요청으로 이전보다는 더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문제가 많은 대리 하나가 이렇게 스트레스가 될 줄 몰랐네요. 모르고, 실수하고 틀려도 저는 하고자 하는 의지, 개선 여지가 보인다면 직장 동료로서 도와주고 같이 나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험담으로 보여질까 조심스럽긴 하지만, 1. 업무 개선 안됨. 매주 매월 루틴하게 하는 업무가 매번 틀리고 개선여지가 보이지 않음. 3년이상 반복중 2. 본인 역할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것 같음. 영업사원뽑아 놨더니 영업관리처럼 일함. 사무실 붙박이. 3. 꼴에 대리라고 지가 틀리는건 생각안하고 밑에 사원들 틀리면 꼽주는데 도저히 눈뜨고 못보겠습니다. 예) 마감일정이 뒤로 밀려 사내 업무가 여유가 생겨, 일 없지??? 고객사 만나는데 같이 가자라고 했더니 일없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꼬운듯 구시렁 거려서 걍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더 많은데... 더 못쓰겠어요... 그래서 제 고민은 전 중간관리자로서 어떻게 운영을 해야될까요?? 원래는 똥을 가지고 최대한 된장찌게를 만들어보려했는데 더 이상 노력하는건 무리겠다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회사의 요청과 똥과의 사이에서 끝까지 노력을 해야될지 똥을 똥으로 받아들이고 쓸수 있는만큼만 써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이미 타부서 이동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본인에게 직접 이야기도 된 상태인데 그새 잊어버렸나 봅니다... 팀장과 면담전 혹시 더 좋은 방안이 있을까해서 두서없이 썼지만...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lilijlll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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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맡길 때 어려웠던 점 있으셨나요?
디자이너랑 실시간 소통 어려운 것도 있고... 막상 맡기면 내가 생각한 디자인 안나오고 수정하려고 하면 또 돈들고 기다려야하고... 불편했던 점들 있으셨나요 선배님들 ㅠㅠ
수수수영노바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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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직장생활에 잘맞는성격일지가 고민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회사다니면서 느끼는건 서열과 위계가 정말 확실하다는겁니다.. 근데 전 이런 문화를 싫어하고 이런 문화가 맞지않아요 ㅜㅜ 상사면 깍듯하게 굽신굽신 해야하고 아랫사람한텐 걍 편하게 ~냐? 이러고 이런 위계가 명확한 문화가 저는 싫습니다ㅜ 요샌 선임 책임 이렇게만 직급을 나누는것도 있고 프로로 호칭을 통일하는 곳도 있긴한데.. 아무튼 위계서열이 잘게잘게 나눠져서 깍듯하게 대하는 문화.. 저랑 너무 안맞습니다 ㅠ 더군다나 위로 올라갈수록 굽신굽신 쌰바쌰바를 더 심하게 해야할텐데.. 과차장급 가면 경쟁도 더 심해질테고.. 이런 피라미드 구조에 명확한 위계서열에 경쟁까지 ㅜㅜ 미래를 생각하니 직장생활 하기싫어요.. 고민이네요 그래서...
Jeongwon
쌍 따봉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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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는 밤
🎵 Uru - プロローグ (Prologue) 곧 서른이다. 주변 친구들은 결혼을 했고, 아이 사진을 공유한다. 나는 그걸 보며 괜찮은 척 고개를 끄덕인다. 회사에서 부장님이 말했다. "우린 아직도 손 잡고 자. 잠이 안 와서 그래." 그리고, 조금 망설이다가 덧붙였다. "그런 것도… 아직 가끔 해. 아내가 먼저 말할 땐 나도 못 이기지." 별말 아닌 듯 웃으며 말했지만, 그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된다. 밤이 되면 익숙한 체온에 안기고, 아무 말 없이 등을 토닥이는 그런 관계. 그저 손을 잡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는 사람. 지금의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소개팅은 늘 정해진 흐름으로 끝난다. 적당한 질문, 적당한 웃음, 적당한 거리감. 그리고 적당한 시간 후에 연락을 끊는다. 그렇다고 외롭지 않은 건 아니다. 누워 있는 밤이면 이불 속에서 허벅지가 저릿하다. 누군가의 숨결이 귓가를 스치고, 손끝이 목덜미를 지나가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그런 상상은 늘 혼자서 끝난다. 나는 누군가와 오래도록, 익숙해질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 자극적인 게 아니라, 잔잔하지만 진한.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은 서로의 몸을 안고 싶어지는 그런 사이. 서로의 주름을 쓰다듬으며 "오늘도 좋았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욕심인 줄 알면서도, 오늘도 그 상상을 하며 잠이 든다. 조금은 외롭고, 아주 조금은 간절한 마음으로.
@(주)열정
AoBart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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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관련 고민
요즘 마음이 꽁기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거래처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그동안 회사를 다니며 알게 된 거래처들도 좀 있구요! 이번 회사에 같은팀 동기가 한명 있는데, 이쪽 업무가 처음이더라구요. 아는 거래처 없는게 얼마나 막막한 지 알기에 제가 아는 좋은 업체들을 소개해줬어요.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곳에서 좋은 조건에 계약을 해주셨구요. 이게 처음엔 마냥 좋은 마음이었는데, 내 소개로 그 친구의 실적은 많이 올라가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되니 마음이 안좋았어요. 동기니까 괜히 비교될까 불안하기도 하고요. 제 담당쪽은 이미 안정화가 많이 되어있어서 바꾸기도 어렵고, 바꾼다해도 실적이 크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런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그냥 알려주지 말고 나중에 내가 컨택해볼걸 하는 못난 마음도 계속 들고 괜히 우울해요..후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fkdnswl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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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진짜 뭐같네요
잠잠하다가도 실수 좀만 하면 비아냥거리면서 얼마나 꼽을 주는지. 어떻게 모든 일에 실수를 안하며,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윗사람 맘에 들게 만듭니까. 그렇게 일 잘하고 능숙한 사람 원했으면 경력직으로 뽑지 좀. 돈은 편의점 알바만큼 주면서 열정페이에 심심하면 주인의식타령ㅋㅋㅋ 당당하게 ㅈ같아서 나갑니다. 라고 못말하는 작금의 현실과 제가 너무 싫네요.
kmn g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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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부탁한 티켓팅을 실패했더니 저한테 따지는데요...
안녕하세요. 회사 선배가 저한테 화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글을 잘 못써서 두서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콘서트 보러가는 걸 좋아하는데, 운 좋게 피켓팅이라 불리는 공연들을 잡아서 간 적이 있어요. 종종 연차를 쓰고 간 적이 있어서 팀원분들이 그걸 알게 됐고요. 그래서 팀원분들이 보러가고 싶은 인기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가 있으면 저한테 슬쩍 자리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십니다. 솔직히 부담스럽긴 하지만 거절한 명분도 마땅치 않으니 바쁜 상황이 아니라면 손 빌려드리는 셈치고 최대한 도와드리려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 선배한테 티켓팅을 부탁 받았는데 마침 제가 야근 중인 시간이랑 겹쳐서 그만 놓쳐버렸어요. 그 사실조차 인지 못할 만큼 너무 바빴어서, 나중에 카톡이 와서 알게 됐는데요. 선배 : 성공했어? 저 : 아! 제가 야근 중이라 정신이 없어서 놓쳤습니다 선배 : 하........ 못할 거였으면 미리 말 좀 해주지; 여친이 진짜 기대 중인데 어떡할래 이렇게 카톡이 왔어요. 제가 취소표로 좀 풀리지 않겠냐, 저도 다시 확인해 보겠다 했더니 읽씹을 당했고요. 저한테 화가 안풀렸는지 그 뒤로 평소보단 분위기가 냉랭해졌어요. 선배가 부탁을 했고 제가 알겠다고 했던 부분이니 제가 어느 정도 실수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디까지나 호의로 해드린 일인데 제가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인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마냥 이대로 있자니 매일 얼굴 보는 팀원이자 선배라 불편하고... 앞으로 회사 생활이 덜컥 걱정 됩니다. 어떻게 하면 원만하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말대잔치국수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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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9시 출근의 의미는 업무 시작 시간 vs 회사 도착 시간??
여러분들은 9시 출근이라고 하시면 9시까지 회사 도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9시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준비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해서 늦어도 8시 50분엔 출근 완료해서 업무 시작할 수 있게 셋팅해두는데 요즘 신입들은 후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신입이 너무 칼같이 8시 57분쯤 사무실 들어와서 컴퓨터가 켜지면 대략 9시고, 그 이후로 물뜨러 왔다갔다 하느라 바로 업무 시작을 안하길래 따로 불러서 얘기했더니 이게 지각은 아니지 않냐 그러네요ㅎ 신입이 앞으로 주의하겠다고는 해서 일단락 됐지만 제가 너무 빡빡하게 구는 젊꼰인가 싶기도 해서 리멤버에 물어봅니다.
남포동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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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결정전에서 보이는 팀워크, 그리고 실행력.
우리 회사에서 제일 중요한 의사결정은 점심 메뉴입니다. 회의 안건은 5분이면 정리되는데, 점심 메뉴 확정은 20분이 걸립니다. 이견이 많고, 의견 수렴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하죠. 작년, 묵은지김치찜을 회식 메뉴로 추천한 직원은 3개월간 입을 닫았습니다. 그 후로 그 직원은 어떤 회의에서도 드세게 발언을 하지 않아요. 이건 조직의 학습입니다. 그분이 “아무거나 괜찮아요”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그 아무거나가 본인 취향과 정반대일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무언의 전략이 대세가 되었죠. (하지만 그 분 없는 디엠방에서 온갖 논의가 쏟아집니다.) 어제는 누가 “오늘은 나가서 먹을까요?”라고 제안했다가 “점심시간 짧은데 나갔다가 언제 들어오냐” “너무 덥다” "배달 시키면 똑같은 게 오는데 왜 나가냐” 등등 오백가지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정작 그분은 도시락을 싸오셨던 겁니다. 혼자 드시기 싫으셨던 것이죠. 오늘 점심은 결국 녹즙 배달 해주시는 아저씨 추천으로 결정났습니다. 그분은 우리 말보다 아저씨 추천을 더 신뢰하시거든요. 그걸 알기 때문에 우리는 녹즙 아저씨께 미리 언질을 드립니다. 물밑 논의 끝에 정해지는 점심 메뉴. 그게 우리 팀의 진짜 실행력입니다.
확정아님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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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좀 없애줬으면...
매일 야근하는데 저희 회사는 저녁 식사만 제공해줘요. 아... 진짜 힘들어 죽겠네요. 20대 퇴사자 많다던데 저도 그 중에 하나가 되는 걸까요? 이제 1년 꽉 채웠는데, 원래 일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주짓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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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내 커리어다.
회의 중에 말했습니다. 의견을 냈고, 답변을 기다렸죠. 그러자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런 답도 없이 팀장님이 살짝 인상을 찌푸리셨어요. 그날 이후 저는 말을 아끼는 직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도 물어보지 않았고, 회의 때는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그랬더니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해가 빠르다” “눈치가 있다” “사람이 안정적이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 역량은 날이 갈수록 상승했습니다.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더니 “자율적으로 잘 하는 스타일”이라는 말이 따라왔고, 애매한 사안에 의견을 내지 않았더니 “조직 전체를 고려하는 폭넓은 시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끔은 입을 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잘못된 흐름을 잡고 싶을 때도 있었고, 의견을 나누고 싶은 순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알았습니다. 저는 생각은 있지만 말은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그게 이 조직에서의 제 커리어니까요.
확정아님
25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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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사의 사내 정치로 인하여 직접적인 괴롭힘은 아니나 본인 일과는 상관없는 업무지시,과한 업무를 몰아줌으로 인한 잦은 야근,특근 등의 괴롭힘을 받고 있다면 이직,퇴사 이외의 방법이 있을까요? 현직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김만도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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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무시 원래 다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8시-5시, 9시-6시, 10시-7시 중 원하는 시간을 골라서 근무할 수 있게 제도가 마련되어있는데요. 저희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더니 앞으로 매일 9시 데일리미팅을 하겠다면서 출근 시간을 9시 전으로 강제했습니다. 데일리미팅때는 간단하게 오늘 마일스톤 공유하고, 특이사항 공유하는 정도라서 평균 10분정도면 끝나는 미팅입니다. 팀장은 미팅하려면 준비시간이 필요하니 한 30분 전에는 오라는 입장입니다. 간혹 조금 늦어서 10분전에 도착할 때가 있는데 미팅에 늦거나 준비가 덜된 것이 아니어도 30분 전에 안온다고 꾸증을 듣습니다. 물론 팀장의 말을 잘 듣는게 좋고 일찍오면 회사에 좋게 보일거고 저를 위해 그렇게 해야되는건 잘알고있는데요. 알긴하지만 솔직히 지각한것도 아니고 유연근무도 팀 세개 중 저희팀만 유일하게 강제로 못하고 있는데 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원래 다들 말만 유연근무제고 이렇게 사는건지 궁금합니다.
대럼지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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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PM 때문에 미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중소기업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우리회사가 맡기에는 회사 몸집에 비해, 과하게 큰 프로젝트를 4건을 하고 있습니다. 소수정예 3-4명이 큰 프로젝트 4건을 다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프로젝트 담당자가 말그대로 흐리멍텅합니다. 이 PM은 누군가 이야기를 하면, 한번에 알아듣지도 못하고, 말도 더듬어서 잘 못합니다. 그리고, 업종 특성상 외국어를 해야하는데, 저희 고객사 측 언어는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영어라도 할 줄 알아야하는데, "영어를 잘 한다", "해외 근무 경험이 길다" 라고 해서, PM이 우리회사에 채용되었지만, 영어를 그냥 못합니다. 한국말도 잘 못합니다. 그냥 말을 못합니다. 고객사(다른 언어권)와 제조사(영어권)의 온라인 미팅을 하면, 말을 더듬고, 하고 싶은 말이 전달이 안되니, 분명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는 본인이 이 회의를 주도(사회자)하겠다고 말하고 시작하지만, 회의 시작 후 5분도 안되어서 제가 전부 회의를 주도합니다. 그리고 그 PM은 영어도 어떤 언어도 안되니, 늘 챗지피티 돌려서 메일로만 고객사, 제조사와 소통합니다. 해외 출장을 같이 갔었는데, 회의 아젠다 파악이 하나도 안되어서, 제가 2주간 내리 회의를 주도하고, 그 PM은 옆에 앉아서 챗지피티한테, "[회의아젠다]가 뭐야? 내용알려줘" 라는 식으로 앉아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의록이라도 작성해달라고 했더니, 회의록 내용이 다 엉터리여서, 이후의 업무에 전혀 쓸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PM은 컴퓨터도 못다룹니다. 사내 회의를 하면, PM이니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어야 하는데, 책임소지가 본인에게 돌아올까봐, 그리고 내용을 파악을 못하니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습니다. 제가 몇차례나 "PM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질의해봤으나, 그 때마다 아무 의견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가끔 내놓는 의견들은 거의 헛소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초등학생 수준)만 골라서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그 회의 장소에, 3-4명이 함께 있었는데, PM 본인만 회의 결과를 캐치를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혼자서 상상해서 결과 도출)를 결과인줄 압니다. 가장 킹(?)받는건, 두가지 입니다. 먼저, 저를 포함하여 다른 직원들이 고유 업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 전부 제쳐두고, PM에게 채팅으로 장문의 문장을 보내거나 혹은 칠판에 적어서 5~10분간 구두설명으로 매일 4~5건 씩 프로젝트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해줘야하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정정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번 설명한 걸 또 설명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에게 설명을 열심히 듣고 나면, 이해를 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본인보다 상사 앞에서는 절대로 이해 못한 내색은 안하고 알고 있는 척을 합니다. (그 PM은 직접 현안사항에 대해 공부하고 내용에 대해 인지하려는 노력은 현저히 부족합니다.) 저희도 따로 설명을 안해주고 싶지만, 안그러면 사고를 매번 너무 크게 쳐서 어쩔 수 없이 감수하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본인 연봉이 작다고 저희 모두에게 몇 번이나 하소연을 했는데, 알고보니 임원 이하 직급 중에 가장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저보다도 연봉을 몇천만원을 더 받고 있다는 것을 회식 때,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말하였고, 제가 그 PM 일을 엄청나게 도맡아 하고 있는게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연봉협상 전에 알았더라면, 조금 더 크게 연봉을 올려달라고 요청했겠지만, 해당 사실 또한 연봉협상이 끝난 후에 알게되어, 만약 PM 비스무리하게라도 받아서 금융치료라도 받으려면, 내년까지 또 기다려야합니다. 회사에서 저의 입지는 딱히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이 큰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회사는 저를 계속 붙잡고 싶어합니다. 앞으로 5년은 족히 남은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프로젝트 4개 전부 너무 답이 없는 부분도 있고, 자꾸 PM이 본인 일을 못하고, 사고를 치고 다니니, 매일매일 뒷수습하느라 하루가 다 갑니다. 저희 팀은 회사 상부에 몇 번이나 해당 부분에 대해 하소연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집이 작은 회사이다보니, 누구 한 명 고용하는게 쉽지 않은 실정인지라, 늘 "그래 고생이 많지~"하고 끝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이런 경험 하신 적 있으신가요? 답답해서, 하소연처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올려봅니다...
넉다운직전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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