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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어떻게 버텨야 할지....
회사 다닐만큼 다닌 (27년차) 5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제조에서 기술영업을 오래 하다가 코로나 전에 IT로 전직해서 지금까지 이직 잘 하면서 회사생활 잘 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이직하고 너무나 새로운 제품, 기술, 환경의 회사에 오다보니 비지니스 캐치업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고, 영업이 아니고 영업과 기술인력 사이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자리인데 한국에는 저 혼자 이 일을 하고 있어 너무 외롭습니다.. 매니저는 영국분인데 아주 좋은 분이긴 한데 아무래도 일주일에 1번 온라인으로만 만나니.... 일단 2019년에도 번아웃이 세게와서 그때는 이미 해외이주를 준비하고 있었어서 회사 그만두고 해외 나갔다가 모든게 틀어져서 몇개월만에 다시 한국에 들어와 천신만고 끝에 재취업하고 나름 힘들었지만 회사에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회사 생각하면 심장이 쿵킁쿵.. 일요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월요일 걱정되고, 매일매일이 참 벅차다는 생각에 겨우겨우 버티고 있습니다. 나름 자격증 준비해서 회사에서 나가게 되면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도 해 봤는데 워낙 임금차이가 많이나고, 바로 취업이 가능할지고 모르겠고.. 그래서 일단 당분간은 (최소 2~3년)은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애들 교육비 때문에) 이러다 정말 쓰러질 수도 있을것 같네요... 나이가 50이 넘어서 건강 무너지면 끝일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그만두고 좀 쉬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렇게도 못하겠고.. 매월 생활비가 정말 숨만 쉬어도 엄청난... 와이프고 조금만 참고 다니라고 하는데 ... 임금을 낮춰 중소기업에 들어갈까? 지방에 혼자라도 내려가서 조그만 회사에서 일하면서 집에 돈 부쳐주면 어떨지? 하여간 생각이 너무 많은 50대 초반입니다... 여기에 50대 분들도 많으실텐데 요즘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아니 차선이라도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미래 계획들 있으면 같이 공유하시죠..^^.. 아 글이라도 쓰고나니 그나마 불안감이 조금은 풀리네요..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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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그냥 돈 버는 곳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팀장님과 면담 시간에 앞으로의 커리어 패스와 회사 내에서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문득 현타가 와서 끄적여봅니다... 팀장님은 저보다 더 들뜬 느낌으로 "이 프로젝트가 너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다", "회사에서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봐라", "여기서 자아실현을 해야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그 말이 제 귀에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붕 떠다니는 느낌이더라고요... 취준생 때는 합격하면 여기서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은데, 막상 몇 년 다녀보니 회사는 제 자아를 실현해 주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제 자아를 억눌러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진짜 자아는 늦잠 자고, 맛있는 거 먹고, 여행 다니고, 스트레스 안 받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회사에서의 저는 싫은 소리 들어도 웃어야 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해야 하고, 내 의견보다는 회사의 이익을 따라야 하잖아요.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곳에서 내 본모습을 감추고 면을 쓰고 버티는데, 여기서 무슨 자아를 찾는다는 건지 모순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당장 로또 1등에 당첨돼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면, 과연 제가 자아실현을 위해 이 회사를 계속 다닐까? 자문해 봤을 때 0.1초 만에 "아니오"라는 답이 나오더라고요. 결국 저는 그냥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월급이라는 금융 치료를 받는,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일 뿐인데 회사는 자꾸 저에게 그 이상의 열정과 주인의식을 요구하는 것 같아 버겁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정말 일이 너무 즐겁고, 워커홀릭으로서 성취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회사가 정말 자아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철없는 소리를 하는 걸까요. 내 자아는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하네요. 다들 회사 생활에 어떤 의미를 두고 다니시나요? 그냥 돈 벌려고 다니는 제가 너무 메마른 건가요?
2박3일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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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장
외국계회사여서 미국본사 상사와 같이 일했었는데,그분의 갑작스런 퇴사로 같은 동료이던 중국사람이 팀을 맡게 되었어요. 근무지는 각자 나라에서... 현팀에서 경력은 그사람이 많지만 전체 근무 연수나 나이는 제가 많은데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팀장되면 또 늘어나는 책임감에 싫을것 같고. 복잡한 마음이네요. 연봉도 중국보다는 한국이 높아서 곧 제연봉 알게될텐데 향후 상승시켜줄 여지가 많이 없어질것 같습니다ㅠㅜ 슬슬 다른자리 알아봐야 할런지.적은나이도 아니라...생각 많아지는 주말 입니다.에고
둥둥동동
억대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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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동종업계.. 같은 직무로 이직하려할때.. 커리어 점프 및 확장을 이유로 이직하고자 할때 이직사유를 면접에서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다들 어떻게 잘 말씀들하셔서 이직에 성공하셨나요..?
Jeongwon
쌍 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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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여쭤볼게 있는게
30년 다닌 직장에서 짤리면 그렇게 세상을 잃은 기분인가요? 오히려 난 30년동안 꿀 다 빨아놓아서 더 개꿀인거 같은데
3121john
쌍 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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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직, 출장비 가스라이팅 견뎌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전직 대기업 출신 현직 중소기업 PM입니다. 지인 추천으로 이직했는데, 요즘 출장 문제로 ‘현타’가 강하게 와서 선배님들 및 여러분의 의견 좀 여쭙고 싶습니다. ​나름 열정 하나로 추가수당 없이 밤 10시까지 업무하고, 국내 출장비(일비) 한 푼 안 나오는 3박 4일 지방 일정도 군말 없이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회사의 대우가 너무 '짜쳐서' 스트레스 심해지네요. ​이직 당시 연봉을 깎는 대신 출장 일비로 보전해주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는데, 실상은 이렇습니다. ​1. 주말 출장 월요일 업무 시작을 위해 일요일에 출발 합니다. 북미권도 아니고 중국인데 주말을 날리네요. 다만 금요일 오전에 복귀해서 점심에 집 도착하게 하지만, 저는 와이프와 있는 시간이 중요하고. 생일도 챙겨주지 못한 상황입니다. ​2. 출장 일비에 식비+교통비 포함 중국 1일 출장비 300위안 (약 6만원) 일비에 교통비까지 포함된 회사 정책이 난해합니다. 보통 중국 협력사가 차를 보내주고 식사도 사주지만, 지역에 따라 지원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내 일비 깎아서 택시비 내고 업무 보라는 게.. 작은 돈이지만 굉장히 사기가 꺾입니다. ​금액을 떠나서 체계없는 정책과 '작은 금전적인 부분' 포인트로 스트레스가 있으니 정이 떨어지네요. 위 같은 부분이 사기가 꺾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소한 거라고 퉁치고 넘어가서 요즘은 진심으로 재이직 생각이 드네요. ​ 이 정도면 중소기업 국룰인가요? 아니면 당장 탈출이 지능 순인가요? 가감 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로스파일럿
억대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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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통보 하는 상사
상사가 회식을 자꾸 통보해요 다음주에 저녁잡아줘 누구누구랑 언제 저녁먹자 저도 저녁일정이 있는 관리자급인데. . 일주일에 한번꼴로 이러는데 저녁약속이 있는 날에 저녁먹자고 하면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되요 그날 가능해? 정도는 미리 물어봐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디까지가 회식인지 모르겠어요
h9
억대연봉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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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저는 이제 막 입사해서 1년 안된 신입입니다. 팀내 인원이 저 포함해서 3명인데, 사회생활, 회사생활 모든 게 처음이라 모르는것도 어려운 것도 많습니다.. 최대한 혼자 해결해보려고 하는데, 입사초에 팀장님이 누가보면 팀내 대화가 없는 줄 알겠다고, 모르는거는 팀에 먼저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질문을 자제하려고 하지만,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있고, 잘못했다가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거는 선임분께 많이 여쭤보고 있습니다. 근데 한번 설명을 듣고, 정리를 해도 직접 하다보면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서 여쭤보는데, 그럴 때마다 한숨 쉬시면서 이런것도 못하냐고, 심지어는 장난식이시겠지만, 때리기도 해서 이제는 물어보는 것도 무서워졌습니다. 그렇다고 팀장님께 여쭤보면 오히려 선임분께 뭐라하셔서 여쭤보기도 그래서 결국 선임분께 여쭤보게 되는데, 계속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라도 집에 내려와서 쉬는데, 부모님께서도 매번 잘못한 부분이 지적하셔서 요즘은 제가 너무 못난 거 같습니다. 잘하는 것도 하나 없고, 노력하려해도 머리가 안 따라주는 것같고, 그저 이 세상에 자꾸 제가 쓸데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사회생활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자존감 높히고 싶은데, 이제는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이럴 때 어떻게 자존감 올리나요. 너무 힘이 드는데, 이런것도 시간 지나면 익숙해지는걸까요?..
초뽀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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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노조, 우리사주조합 있는 기업이
개꿀이네요....일도 개편한 느낌
3121john
쌍 따봉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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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얼마나 오르셨나요?
매년 연봉 50~100 사이 정도 오르는거 어떻게 생각하심? 물론 동결도 있음 월로치면 세금 빼면 5~7만원정도 더받음 이건뭐 애는 커가고 돈들어 갈때는 많아지는데 내나이 40 중반인데 아직도 세후 월400이 안됨 아..드럽다고 경기도 않좋은데 이 나이에 이직 할 용기는 없고 걍 투덜 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인프피회사원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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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팀장 좀 도와주세요
맡기는 업무마다 숫자도 내용파악도 안되서 중요 실수를 그대로 보고하는 저성과자 팀원은 어떻게해야하나요? 7년차 경력직으로 채용해서 2년차된 팀원입니다. 2년간 업무 가르쳐주려고 교육하다가 괴롭힌다고 말하고 다녀서 지금은 이메일로 업무지시하고 있습니다. 1. 인사팀에 말해서 다른팀 전보 2. 팀 업무를 저성과자 맞춤형으로 추가(?)
봄날아날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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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계약 연봉 1억
보통 몇년 차 부터 받나요
silver11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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⁹부서이동
부서이동을 준비중에있습니다 부서이동할 마음 없을땐 처내느라 정신 없던 일중에 하나였던 kpi를 정리하다가 이번에 작성하다보니 팀은 총 4명이고, 팀 주요 KPI 업무가 6개가 있는데 그중 5개에 제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더라구요 그중에서 2개는 제가 메인 담당이었고 2개는 제 업무 비중이 50% 이상이었고 나머지 1개는 팀에서 가장 가볍게 취급하던 ‘보고서’ 업무가 제 몫이었어요. 그 외에도 각종 행정업무, 대외 지표 제출 같은 일들도 거의 제가 맡아서 했고요. 손익결산, 추정자료, 참고자료 같은 것도 빠짐없이 다 만들어 왔는데 정작 임원 보고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사내 업무자동화 경진대회도 4번 우승, 1번 준우승 했어요. 근데 보면 저는 항상 이렇게 두루쓰이고 평가는 ... 왜 못챙겨 받을까요?? 일을 못하는것 같진않거든요... 어쩌다 팀원들 작년도 평가를 들었는데 저빼고 하나씩 올려받은듯 하더라구요 어쩐지 저만 불만이 ㅋㅋㅋ 애초에 핵심업무 배제되서 답없으도 알았지만 서운하네요
jjjjjjj1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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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걸까요
중견기업에서 공장 설비관리 직무로 3년여간 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제목처럼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인 선배님들의 의견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최근까지 파트장님과의 면담에서 '타부서에서 업무협조요청이 들어올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대하고 감정적인 말을 담아둬서 본연의 업무에 지장주지 않도록 했음 좋겠다', '다른 파트원들하고 얘기하거나 업무를 주고받으면 티키타카가 되는데 너하고는 잘 안된다.','타부서 업무 협조 시 혼자 끙끙 앓고있다가 기한임박해서 피드백 요청이 들어온다.', '너가 하는 업무는 본인(파트장)이 하던 업무기에 잘 알고있고 본인은 7의단계까지 업무 파악을 해왔으면 좋겠는데 항상 부족하다.'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제가 정말 일머리가 없고 '나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이 직무가 나와 맞지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들고 있습니다. 앞선 파트장님의 피드백에 대한 변명을 하자면 제가 생각하던 직무와 실제 현업간의 업무 괴리가 큰것이 주요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설비관리 직무는 공정 내 설비 이슈 파악 후 유관부서와 협의점 산출, 돌발중지 시 파트원들과 trouble shooting, 공정개선에 대한 고민, 원가절감 요소 찾아내어 원가경쟁력 강화 등 설비와 연관된 업무만 하는줄 알았으나 안전 관련 대부분의 실무(위험성평가, 안전작업표준 제/개정, 시설개선 업무), 회계 전표처리 등 잡다한 업무의 대부분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회사생활의 현타, 커리어가 작살나는거같은 기분, 성과급 한번 안나오는 임금동결수준의 급여, 다 무너져가는 50년 넘은 사택 등 침울한 분위기만 생긴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일때 뭐부터 바꿔나가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고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직탈출기원
동 따봉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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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실패... 나름의 성공? 나이 50 넘어 새롭게 시작한 직업 - 중고차 수출
나는 항상 실패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남들 다 제때가는 대학, 나는 군대 다녀와 6수(?)만에 대학에 들어갔다. 지금은 젊은 친구들은 모를 나이트 웨이터 하다가 정신차리려 군대 들어가고... 군대제대하고 죽어라 공부해서 다시 대학 들어가고... 취직도 원하는 곳이 아닌 부모님의 등쌀에 못이겨 대기업에 취직 (25년전에는 그냥저냥 어떻게 취직은 되던 시절이다. 젊은 친구들은 못받은 혜택을 난 받기는 했다.) 취직 했어도 하기 싫었던 취직을 했으니 적응할리 만무하고... 결국 때려치고 하고 싶었던 사업을 시작 했다. 첫번째 사업 실패... 병원 컨설팅이었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컨셉 두번째 사업 실패... IT 컨설팅 쪽이었는데 나의 스팩으로는 택도 없었다. 세번째 사업 실패... 이때는 좀 먼가 되는 듯 싶었다. 매출도 30~40억 연매출에... 스타트업 제조업이라... 7년간 나의 젊음을 불태웠으나 결국 20억 빚지고 망했다. 신불자 전락 이래저래 5년간 신불자로 지내고, 몸도 마음도 망가졌다. 밑바닥이었다. 네번째 사업 - 중고차수출 나이 50이 넘어 시작한 사업... 머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가정도 삶도 사회 생활도 바닥 아니 지하 몇십층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먼가를 하긴 해야 했다. 그때 불알 친구가 자기와 같이 일을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큰 기대는 안했으나 그때는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했다. 자존심 다 버리고 밑바닥 부터 기었다. 몸은 청년시절이 아니었으나, 사람의 정신력은 무서운 것이었다. 중년의 아픈 몸은 어디가고 그저 닥치는대로 일했다. 추운 겨울에 세차, 기름때 뭍혀가며 차 고치고 보는 법을 바닥부터 배웠다. 2년간 설 하루 쉬었고 밤낮없이 일했다. 다행이 이 직업은 열심히 한 만큼 돈벌이가 됐다. 나이 50이 넘는내게 충분한 기회였었다. 아 갑자기 업무가... To be continue
실패의달인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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