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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5번의 이직
한국에 와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2년째, 5번째 이직입니다. 한 회사에서 1년 2개월 근무 후 이틀 가보고 이직, 다음 회사는 6개월 근무 후 이번 회사는 또 일주일 다니고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결혼까지 한 상태에서 책임감 없이 자꾸 이직하는 제 자신에 한심스럽고 한국에서 왜이리 점점 작아지는지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합니다. 100% 잘 맞는 곳은 없겠지만 나름의 이유들을 만들어 이직하는게 이젠 스스로 자괴감이 드네요. 한국 오기 전까진 자신감도 넘치고 목표도 컸던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한 직장에서 오래 일 할 수 있는지, 가정과 일 모두를 챙길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아스무디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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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소심하고 일을 못 할까...
오늘 문득 저희 팀에 늘 걱정을 한가득 짊어지고 일하는 팀원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팀원이 매일같이 "나는 왜 이렇게 소심하고 일을 못 할까..."라고 생각한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실은 윗선에서 굉장히 좋게 평가하고 있던 직원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어딘가에서 우리 팀원과 비슷한 무게를 견디고 있을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제 마음을 적어봅니다. 저희 팀 직원은 참 성실하고 배려심이 깊습니다. 그런데 일을 할 때면 늘 불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메일 하나를 보낼 때도 수십 번을 다시 읽고, 행여나 본인의 실수로 팀에 누를 끼칠까 봐 퇴근 후에도 마음을 졸이는 게 제 눈에도 훤히 보일 정도니까요. 혹시라도 제가 피드백을 주면 자신을 자책하며 한없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면, 선배로서 마음이 참 쓰입니다. 그래서 오늘 그 친구를 비롯해,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내일 사고가 터지면 어떡하지' 고민하며 밤잠을 설치고 계실 분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걱정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다 잘 해내고 싶은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대충 하는 사람, 회사에 애정이 없는 사람은 애초에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충 시간만 때우고 퇴근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러니 매일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스스로를 '나는 왜 이렇게 멘탈이 약하고 소심할까'라며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걱정의 무게는 곧 당신이 가진 책임감의 크기이고, 일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선배의 입장에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은,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회사는 개인의 실수 하나로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 겹의 방어막이 있고, 당신의 실수를 백업해 주고 함께 해결해 주기 위해 저 같은 선배와 팀장, 그리고 동료들이 존재하는 겁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으로 스스로를 갉아먹기보다는, 지금 눈앞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모르는 것은 주저 없이 물어보세요. 혼자 끙끙 앓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것보다, 조금 서툴러도 빨리 물어보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훨씬 훌륭한 업무 방식입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해주고 있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잠재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니 내일 출근길에는 어깨의 힘을 조금 빼고, 스스로를 조금 더 믿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지금의 그 수많은 고민과 걱정들이 훗날 당신을 누구보다 단단하고 배울 점 많은 선배로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음악이흐르면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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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열어놓고 이력서 열람을 안 하는 회사 심리
뭘까요 증말 답답허게
래래래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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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총대 메고 차장님께 들이받으라네요...
여기에 차마 다 적기 어렵지만 차장님 때문에 나간 상사나 신입들 여럿 계신 상황입니다. 저 역시도 요즘 차장님 때문에 퇴사하고 싶어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며칠 전 처음으로 과장님한께 따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과장님도 쌓인 게 많았는지 실컷 차장님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시다가 대뜸 이러시는 겁니다. "대리님 그냥 한번 대차게 들이받아요. 나도 그 xx 포기한 지 오래야." 알고 보니까 과장님도 예전에 차장님 만행을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몇 번 부딪혀봤는데 도무지 말도 안 통하고 오히려 본인만 윗선에 찍혀서 피를 보셨대요... (차장님 정치질) 그래서 지금은 그냥 반포기 상태로 투명 인간 취급하면서 철저하게 방관만 하고 계셨던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차장님이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 가만히 참고 있으면 더 호구로 보니까 저보고 회의 시간이나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날 잡고 한번 시원하게 뒤집어엎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니, 과장님 본인도 들이받았다가 데여서 포기한 상대를, 직급도 낮고 힘도 없는 저보고 총대를 메라니요... 솔직히 농담하시는 줄 알았는데 회의 면담하기 전보다 눈앞이 더 캄캄한 상황입니다. 부서 내에 이런 답 없는 상사가 있고 중간 관리자마저 방관자로 돌변한 상황이면 도대체 밑에 직원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게 좋을까요? 이 일로 과장님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회사생활 자체에 현타가 크게 오네요... 진짜 과장님 말대로 눈 딱 감고 미친 척 한번 들이받으면 안 되겠죠...?ㅎㅎ
AI일수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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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00인데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면 번아웃 맞죠?
아침에 눈 떴는데 차라리 교통사고라도 나서 출근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저만 하나요? 최근 이직하고 업무 적응할 시간도 없이 죽어라고 일하는데 얻은 건 공황장애 직전의 심장 두근거림뿐이네요. 당장 사표 던지고 한 달만 제주도라도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현실은 어려운 이직 시장과 더불어 대출이자와 카드값이 무서워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산소호흡기라도 달고 버티기 위해 제가 지난 3개월간 실천했던 생존형 번아웃 극복법 몇 가지 공유해 봅니다. 저처럼 하루하루 버티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1. '100점짜리 나'를 버리기 (제일 중요) 예전에는 메신저로 공유하는 내용조차 오타 하나도 용납 못 하고, 메일 답장도 고심해서, 제미나이로 한 번 더 워싱하고, 그걸 다시 수정해서 보내는 정도로 하나 하나 신경을 썼는데요. 번아웃 오니까 그게 독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스스로 60점짜리 직원이 되기로 합의 봤습니다. 그래도 평균은 넘기는 60점, 시험으로 치면 과락은 넘기는 60점 괜찮잖아요. 일을 완벽하게 하기 보다는 기한 내 빠르게 제출하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내가 공유하는 게 최종버전이 아니고,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해야 하니,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보다 최대한 빠르게 공유한 후 빠른 피드백을 받고 방향을 찾아가게 되니 오히려 업무 결과가 좋아지더군요. 메일도 마찬가지예요. 이전처럼 정리해서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힘빼고 보낸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더라고요. 2. 점심시간만큼은 법적으로 사라지기 팀원들이랑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지치더라고요. 요즘은 그냥 혼자 먹거나 샌드위치 싸 와서 근처 공원 벤치나 차 안에서 혼자 먹습니다. 30분이라도 사회적 자아를 끄고 혼자 쉬는 시간이 있어야 오후를 버틸 수 있더군요.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되고요. 3. 작지만 소중한 '퇴근 후 보상'을 세팅하기 거창한 운동이나 취미도 좋지만, 정말 사소한 거 하나를 정해두세요. 예를 들면 - 집 앞 편의점에서 제일 비싼 맥주 한 캔 사기 - 샤워하러 들어갈 때 좋아하는 향초 켜두기 - 자기 전에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예능 한 편 보기 이 작은 낙 하나라도 있어야 회사라는 지옥을 견딜 동력이 생기니까요. 4. 회사 밖의 자아 만들기 회사에서 욕먹거나 일이 안 풀리면 내 인생 전체가 망한 것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그게 위험하더라고요. 저는 요즘 주말에 목공 클래스를 다녀요. 머리도 비울 수 있고, 거기선 아무도 회사 얘기 안 물어보거든요. ㅇㅇ회사의 ㅇㅇ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5. 가끔은 금융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날에는 반차 쓰고 나와서 평소 비싸서 망설였던 마사지를 받거나, 호텔 라운지 가서 식사 또는 커피를 즐깁니다. 크 이게 돈 버는 맛이지! 라는 자본주의적인 생각이 의외로 번아웃을 잠시 잊게 해주더군요. 물론 아직도 번아웃이 완전히 나은 건 아니에요. 문득 문득 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실천하니, 퇴사만이 답이라고 생각했을 때보다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회사는 그냥 내 인생을 지탱해 주는 현금 인출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업무 스트레스가 조금은 객관화되더라고요. 그러니까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맙시다 여러분. 오늘 안 도망가고 출근한 것만으로도 이미 60점은 얻었습니다. 과락은 면했으니까요! 다들 어떻게 버티고 계신가요? 본인만의 생존 팁 있으면 댓글로 좀 나눠주세요. 배우고 싶네요.
방화벽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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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사람일이 제일 힘드네요
같은 팀 동료가 있는데 연차는 제가 몇 년 더 높긴 하지만 업무가 좀 달라서 선후임이 아니라 그야말로 팀 동료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회사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터놓고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고 힘들고 고민있으면 편하게 소주 도 한 잔 하면서 그렇게 잘 지내던 동료였습니다. 그렇게 거의 4년동안 잘지내다가 작년 연말 업무관련으로 약간의 언쟁이 있었고 저에 대해 좀 충격적인 말을 듣긴 했지만 이 친구도 참다가 터진거니 생각하고 사과도 하고, 소주 한 잔 하면서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그 친구도 그렇고 그 이후로 사이가 예전 같지 못하고 더 어색해지게 되고, 필요한 업무얘기만 하거나 그마저도 메신저나 메일로만 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회사생활을 십수년간 하면서 인간관계 만큼은 그래도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 좀 난감하긴 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셨는지?..아니면 제가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해 업무외적으로 너무 신경쓰는건 아닌지...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GH입니다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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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구분되는 팀 만들기 참 쉽지 않습니다.
리멤버에 올라온 친한 동료가 팀장이 되었다는 글 보고 제 경우도 한번 써봅니다. 해외기업의 한국 법인에서 일합니다. 본사 눈에서 떨어져 있다보니, 글로벌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사구분 안되고 개인적인 친분으로만 돌아가던 회사였습니다. 법카는 지들끼리 놀러다니는데 쓰는게 대부분이었고, 회사가 잘 될 리가 없었죠. 결국 리더급들이 싹 정리가 됐는데, 이와중에도 남은 사람들이 지들끼리 다음 팀장은 누구고 누구고 다 정해놨더군요. 그런데 본사쪽에서 절반정도는 외부에서 데려오고 나머지 절반은 내부에서 한국쪽 의견과 상관없이 발탁했습니다. 제가 그때 본사에서 발탁되어 한국법인 내 2인자가 되었습니다... 큰 노이즈 안내고 내 일만 하던 사람인데 왜 갑자기 절 올렸는지는 그때도 지금도 아무도 모릅니다... 대부분 팀원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았고 비슷한 직급의 사람들은 5살에서 10살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지원한적도 없는데 덜컥 부사장급이 되고나니 별별 말이 다 나오더군요. 이전 윗사람들 잘린게 나때문이라는 말부터... 이후로 가장 힘들었던건 횡령에 가까운 법카 사용 조절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본인들 유흥비로 쓰고있던 법카 사용에 제동을 걸자 바로 엄청난 불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100프로 잡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예전에 정말 친했던 동료들도 반반 나뉘더군요. 어느정도 공사구분하고 협력해주는 팀원 혹은 잔머리 굴리면서 뒷다마까는 팀원. 내가 애초에 처음부터 만든 팀도 아니니 이제 저도 설득하려 하지 않습니다. 인사평가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전처럼 모든 팀원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그때가 훨씬 회사 생활도 즐거웠고요.. 근데 제가 능력이 부족ㅎ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같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사구분 가능한 회사를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불편해도 이게 다 연봉값이다 생각하고 오늘도 근심걱정 충만한 오후를 시작합니다...
기술영업입니다
억대연봉
은 따봉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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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 별거 아닌거라 생각하지만
십여명 인원 현부서 팀장 6년차인데.. 지들은 오늘 누구 생일인데 케잌 사서 파티하자면 오냐오냐 개인법카 다 내줬지만.. 정작 팀장 생일은 맨날 놓치기 일쑤더니 올해도 아예 그냥 지나치는구나. 카톡에 생일 공개 안해 그런가 싶어도 공용 캘린더에는 빨간색으로 왜 올려놓은거니..
쟁뱅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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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사사유 뭐라고 해야할까요
인턴 때부터 지독하게 혼나면서 일 배워서 (+가스라이팅까지) 사원 전환된 이후에도 기가 엄청 죽은채로 일해왔는데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불안장애에 우울증 초기 증상까지 있습니다. 이전부터 눈감아왔는데 최근에 상사가 사적으로 호감 보이는거+ 불편한 농담+다른직원 공개적 뒷담 하는거에 이젠 눈물만나고 한계에 다다른거같아서 퇴사하려고 하는데요.. 회사에선 이전부터 퇴사할때 한달전에는 얘기하라고 으름장을 놨었고, 호감보이는 상사가 제 집주소도 알고있는 상황에(자기가 꽂힌 사람에 집착하고 마음대로 안되면 자기혼자 삐져서 화풀이합니다) 이 업계가 소문한번 잘못나면 재취업이 어려워서... 좋게좋게 마무리짓고 퇴사하고 싶은데 사유를 뭐라고 말해야할까요ㅠㅠ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데, 한달전에 얘기하라해서 월초에는 얘기하고 월말퇴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턴에서 중간에 사원전환되면서 계약서를 새로썼는데, 이거가지고 퇴직금 안 준다고 걸고넘어질까봐도 너무 걱정돼서요ㅠㅠ 경험있으신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아이루치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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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상사들 사이에서 피곤하네요.
a 부장과 B 부장이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 A 부장은 B부장 전화번호를 스팸으로 넘거 버렸을 정도.. 그런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저는 A 랑 B와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A 부장은 ‘가’ 업무를 총괄하고 가-1 업무를 하고, 저는 가-2 업무를 별도로 하는데 보고를 할때는 같이 ‘가’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서 보고합니다. B부장이 종종 가 업무에 대해 물어보면 저는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을 해주고 필요하면 자료도 보내주고 하는데, 가-1 쪽은 저도 잘 모르고 자료도 내가 맘대로 줘도 되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A 부장은 B부장에게 이야기하거나 자료 보낼것 있으면 저한테 B한테 이렇게 메일 좀 써줘.. 라고 하고, B는 A가 전화도 안 받으니까 저한테 연락해서 A부장에게 물어봐서 알려줘 라고 합니다. 무슨 부부싸움하고 ‘엄마한테 뭐뭐하라고 해라~‘, ’아빠한테 무뭐는 아니라도 해라~‘ 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50대 직장인 둘이서 뭐하는 건지.. 둘이 급격하게 사이가 안 좋아지는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바로 둘 사이가 완전히 금.. 아니 크레바스처럼 갈라진걸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돈 받고 일하는 직장인들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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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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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챙기라고??
인허가 접수해서 시청에서 각 부서로 보냈고 회신오면 처리되는건데 한부서에서 회신 안해줘서 3일이나 기간이 늘어났는데? 시청에서 회신 안주냐고 따져야지? 우리 사무실에서 회신안주냐고 따지나요? 대표는 왜 일 안챙기냐는데? 일이 온지도 모르는 담당이 문제 아닌가?
우르츠7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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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불투명한 회사.. 바뀌지 않는 팀원.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저는 정말 작은 소방점검 회사의 직원입니다. 저는 전문직이고, 사장님도 전문직 라이센스를 가지고 계십니다. 총 직원수는 작년 7명이고, 올해 입찰이 잘되어 3명을 추가로 뽑아 총 10명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입찰은 몇년만에 찾아온 천우의 기회일뿐 1년이 지나면 25년도 매출로 돌아갈텐데,,, 직원들이 위기감을 못느낍니다. 회사는 점검/공사/행정으로 나뉘어 있으나 점검에는 숙련직원이 없어 제가 보조직원들 가르키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사쪽 인원은 2명이었으나 1명의 숙련도가 너무 낮아서 다른 업무를 할당하였고, 발주처 관리 및 견적과 같이 직접 현장 뛰는 업무 외에는 제가 보고 있습니다. 행정직원 역시 매월 반복되는 정산, 기성조차 실수가 많아 기존 거래처에서 불만이 나오고, 신규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제가 서류샘플을 하나하나 만들어줘야 겨우 따라옵니다.. 시킨일도 잘 안됩니다. 회사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선 일반라이센스라도 직원이 있어야하는데 10명중 3명이 무자격자이고 그중 2명은 3년차 직원입니다. 앞으로 자격취득도 어려워 확장성도 부족합니다. 어느순간부터 행정 공사 점검을 전부 관여하고 있고 인터넷 영업도 별도로 시행하여 작년에는 주 80시간 정도 일을 했고 가시적성과를 얻어 냈습니다. 어느순간 몸을갈아 현상유지를 하는게 느껴져, 사장님과 상의하여 1/2월 제 업무 외에는 각 책임자를 두어 업무할당을 하였는데.. 업무가 진행되지 않고 눈에 띄게 매출이 빠지고 매일 같이 사장님이 -> 각 책임자에게 화를 내십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시 가져오기엔... 금방 번아웃이 올거 같습니다. 부족한 제게 조언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iban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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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절대 안 하는 신입... 미쳐버리겠습니다.
새로 온 신입이 대답을 안 합니다. 진짜 말 그대로 대답을 안 해요. 보통 사무실에서 파티션 너머나 옆자리에서 "OO님~" 하고 부르면 보통 "네" 하거나 "부르셨어요?" 하고 대답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신입은 고개만 쓱 내밀고 저를 쳐다봅니다. 업무 지시할 때도 마찬가지로 제가 일 알려주고 "이해되셨어요?" 하고 물어보면 그냥 가만히 쳐다봅니다.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 눈만 깜빡거립니다. 제가 너무 답답해서 "OO님, 제 말 들었어요?" 하고 재차 물어봐야 그제야 마지못한 목소리로 "아.. 네." 라고 합니다. 혼자 벽 보고 얘기하는 기분이고 제 지시를 제대로 알아들은 건지 도무지 확인이 안 되니까 미치겠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별 말 안 했는데 한 달쯤 넘어가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을 참기 힘들었네요. 그래서 따로 불러서 좋게 말했거든요. 회사에서는 대답을 해줘야 상대방이 내 말을 들었는지, 업무를 이해했는지 알 수 있다고요. 가만히 있으면 소통이 안 되니까 제발 대답 좀 꼭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자기도 "네, 알겠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하길래 아 이제 좀 나아지려나 했습니다. 근데 한... 3일 갔나?ㅎㅎ... 당장 오늘 아침에도 문서 수정 요청하면서 "이거 점심 전까지 부탁드려요" 했더니 또 절 쳐다보더니 입을 닫고 있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일도 너무 많고 바빠서, 지금 지적하면 분명 감정이 실릴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막말로 강아지 훈련도 이것보단 덜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메신저로는 '넵' 정도는 해서 최대한 메신저로 소통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입니다. 요즘 친구들은 소리 내서 대답하는 걸 어색해하나요? 아니면 그냥 사람 자체의 타고난 성향일까요? 저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설마 이것도 꼰대짓인 건 아니겠죠?ㅜㅜ
난호구마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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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이전시) 의견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 조그마난 에이전시에서 윗분들과 부대끼며 일 하고 있는 요즘, 최근 급하게 들어오는 건들이 늘었고 (당일 업무지시 > 당일 디자인 완료&전달) 갑자기 오후 5시에 예고도 없이 오늘 마감해달라는 업무 지시에 좀 지쳤습니다. (매주 월요일 업무 일정 다 체크하고 보고 드리는데도ㅜㅜ) 말은 한 번 드리는게 좋겠다싶어 최대한 가능하다면 2~3일 전에 들어가야하는 업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였고, 어쩔수없이 급한 건은 왜 그러한 상황인건지만 알고싶다고 했어요. (설연휴 전주 금요일 오후 4시반에 갑자기 상세페이지 퇴근전까지 해달라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기존에 있던 것 활용한다해도 숨이 턱 막혔던.. 기차 다 예매해놨는데ㅠ) 근데 저게 말이 안된다고 하시더래요.. 그러면서 본인이 가끔 보면 동업자 같다고, 우리는 돈 주고 고용한거다 어쩌구 하시는데 저도 당황스러워서 사실 뭐라 하셨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기억나는 건 원래 에이전시가 이렇다, 제가 그동안 너무 편한 곳만 다녔었나보다, 일 이정도면 많은 거 아니다 등등 아 그리고 이미 안되는 건들은 많이 쳐내고 있다 어쩌구..(근데 이건 제가 둘이 아닌 이상 당연한거 아니냐며...) 뭐 싸우진않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끝나긴했는데 기분이 뭔가 안 좋더라구요. 저도 어쩔 수 없이 급한 건들은 이해하는데 그런 걸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이거 뭐 금방 하잖아? 이정돈 금방하지?' 이런 느낌으로 주시니 그런 포인트가 좀 저도 화가 나는 것 같아요ㅠ 그동안 야근했던게 뭔가 허무한 느낌도 들고 급건들 때문에 다른 건들이 늦어지는건데 그걸 또 제가 느리다는 식으로 말을 들으니 이게 맞나 싶습니다. (한번도 다른 곳에서 일 하면서 느리다고 들은 적 없었어요, 빠르다면 빨랐지) 초반에는 윗분들 연령대가 저랑 크게 차이가 안나서 성향이 잘 맞는다 생각했고 나름 포부도 커서 함께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겸사겸사 복합적인 이유로 지방으로 내려와 전세로 얻었는데 조금씩 후회되는 요즘입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잘 모르는 걸까요? 제가 진짜 무리한 요구를 했던 거였을까요..?
럽미럽유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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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둘까요 더 참을까요
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풀리는듯 하는데 내일은 춥다고 합니다 다들 월요팅하셨나요? 저는 회사생활 어니덧 10년차더라구요 이제서야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고 업무에 전문적여지는 느낌이 드는 시점입니다 반면에 후배들이 많은 회사인데 후배들의 욕심은 보이지만 그만큼 따라와주지 못하는 답답함이 보이고 결국 제가 끌고가는 루틴한 업무들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업무량에 너무 치이고 마음도..점점 이런거까지 해야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드는 시점이네요 책임감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여우가 되지 못하는것같습니다 최근에는 한 후배가 일을 너무 못해 결국 제가 다 하게되었고 그 후배는 나몰라라 뒤에 숨어있으니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요즘애들 혼내봤자 제 뒷담밖에 더 하지않는걸 정말 잘 알기에 그냥 선배에게 하소연만했습니다 선배는 말하더군요, 알려주는것도 혼내는것도 너의 몫이다 근데 그럴가치를 사실 잘 못느꼈어요 처음으로 남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비교적 사람한테 정을 잘 붙이는데 이번계기로 사람들 모두가 싫어졌습니다) 무튼 이직을 해야겠다 결심을 했지만 밟히는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회사 복지의 장점과 여자로서 곧 임신계획도 세우고싶어요(30대중반입니다) 새회사에 가면 또 적응하는데 1-2년보내면 임신을 미룰거 같아요.. 근데 오늘 혈뇨를 보면서 그냥 쉴까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건강생각하면 그만두는게 맞는데 돈생각하면 멈칫하는 현실.. 마음의 갈피를 못잡겠어여 ㅠㅠ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만둘까말까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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