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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같은 팀장이랑 일하는 분 계시나요
제 팀장님은 연기자같아요 말그대로 자리에 앉아서 실무 안하고 회의에만 열중하는데 대표님 돌아다닐때마다 목소리 크게 일하는 척하고 목에 힘주면서 얘기하는데 이런 사람 많겠죠
햄스터좋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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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랄까 회사생활이 참 다이나믹 합니다.
회사에서 설계부서에서 일하는데 1. 위에서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설계부서 컴퓨터를 사무용으로 맞추고 설계를 해야할때만 설계용 컴퓨터를 사용하라고함(응???) 기존에 있는 컴퓨터들이 워낙 오래되서 교체하고자 하니 나온소리 2. 우리부장님은 사람 조지고 직원들 의심하고 쪼인트까고 하는게 사람들 일시키는 방법이라고 얘기함(아니 협력사 조지고, 팀원들 숨못쉬게 소리지르고 윽빅지르고 주말출근 하라는게 방법인가…) 특히나 난 이회사에서 필요로 하는분야 경력이 7년차인데 말을 해도 안믿음;; 뭐인가 싶음 법에 박혀 있어도 뭐… 그게 맞는지 증거를 가지고 와야함(뭐 해당기관 공식 답변이런거) 받는데 시간 걸리는데 그것도 늦는다고 욕먹는건 덤 참 뭐릴까 대기업 부장님 출신이어서 좀 배울게 있을 줄 알았건만 뭐 그냥 하루종일 조지고 압박하고 한숨쉬면서 답답해 하고 이게 맞나 싶음 다행히 갈곳은 구하긴 했는데 이번주 금요일인가 면담 하자는데 면담때 뭔얘기하나 듣고 사직서 던져야 할듯
성기사코코몽38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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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부서 상사 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이직한지 몇달 안 지났는데, 자주 엮일 수 밖에 없는 옆팀 상사 (임원, 코파운더,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음)로 인해서 너무 답답함과 힘듬이 저를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분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성격은 나이스한지만 스마트한 분 같지는 않습니다. 회의 때도 이해했다고 하는데 결국 이해 못한 케이스가 계속 발생하기도 하고.. 여기서 큰 문제는, 제가 어쩔 수 없이 협업을 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대표님 의도 파악이 잘못된 상태로 저에게 디렉션이 전달되면서 당연히 결과물도 이상한 방향으로 나오고.. 저는 죽어라 일은 일대로 하는데 싸잡혀서 혼납니다. 외부 카운터파트도 보통 이 분이 컴을 하시는데, 자꾸 데드라인도 늦고 의중파악도 안되서, 타임라인은 늘어지고.. 미치겠네요ㅠ ㅠ 이 분은 진짜 나이도 많은데 회사에서 갈아 넣고 계셔요. 매번 새벽까지 일하고. 물론 이게 건강한 습관은 아닌것 같고, 본인 퀄리티가 안 되서 보여주기식으로라도 이렇게 하는 걸로 느껴지긴 합니다. 그치만 이제는 대표님한테 맨날 심하게 털려도 내성이 생겨서 별 타격도 없어가지고 큰 일이에요 (대표님도 아심) 저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bgnbjk
억대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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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변경 요청
전 1년 반정도 중견기업을 다니고있고 원가절감실험, 고객사 요청에 따른 개발 및 샘플작업, 양산한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업무를 했으며 기술영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영업으로의 직무변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사유는 지금 일반영업팀의 사실상 막내가 10년정도다닌 과장이고 10명정도 되기때문에 지식이 있는 인원이 필요하다, 외모나 말투 성격이 좋아야한다 등의 여러 좋은 이유로 얘기를 하지만 원래 다들 그렇게 얘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절을 해놨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게 좋은 일인지 좌천을 시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누군지아니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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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지급 문의요ㅠㅠ
혹시주휴수당잘아시는분 시급지급이처음이라서... 이번 2월에 매일4시간씩 근무했는데 (휴식제외) 설날연휴3일이 공휴일이라서 유급휴일이라는데 20일치 주고 주휴수당도4주 다 개근으로치고 계산해야되나요????? 세무사님이17일개근+주휴수당3주치만 해주셨는데 제생각과다른데 퇴근하셔서 물어볼데가없어요ㅜㅜ 근데12시까지 급여지급해야됨 제발퇴근하고싶어요 아무나답변좀주세요 HELP!!!!!
dncixos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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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출근시간 지적했다가 역으로 처맞았네요
저희 팀 신입이 진짜 매일같이 8시 59분에 들어와서 17시 59분에 나갑니다. 퇴근할때는 네이버 시계 켜놓고 59분 땡하면 나가요. 아침에 9시 땡 치면 들어와서 여유롭게 탕비실에서 커피 한잔하고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9시 15분쯤 돼서야 컴퓨터 전원 누르는 스타일? 다른분들은 20~30분쯤 일찍와서 준비하는데 신입이 아침에 처리할 것도 많고 한 5분이라도 일찍 오면 좋잖아요. 어제 좋게좋게 한마디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20~30분쯤 빨리 오는데 많이 바라지도 않고 5분만 일찍 와서 준비해달라고요. 다른 분들 눈치도 보이고 너 좋으라고 하는 말이라고 근데 표정이 썩으면서 '제가 혹시 지각했나요? 9시까지는 왔잖아요'라고 선을 넘을듯말듯 아슬하게 기어오르더라고요. 예전에 업무 피드백을 했을때도 자기 기분이 안 좋은걸 대놓고 표출하는 편이었기에 여기까진 예상한하고 있었고, 계약서나 업무백과에는 없는 업무 매너를 사수로서 알려주는거라고 앞으로는 시간 엄수해달라고 좋게좋게 말했습니다. 자리에 돌아와서 일하는데 하루종일 표정이 뚱해서는 폰부스에서 전화를 한시간 가까이 하고 카톡 보고 업무 태도가 말이 아니더라고요. 신입이 집행해야 되는 업무를 오늘 제가 넘겨줘야 할게 있어서 아까 메일로 문서를 넘겨줬어요. 그랬더니 메신저로 '오늘까지 주신다고 하셨으면 일과중에 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한테 넘겨주셔야 하는 업무들 항상 밤 늦게 주시잖아요.' '다음부터는 제가 일과 중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간 엄수해주세요.' 라고 온점까지 찍어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23시 59분을 말한거고 나는 일과중에 준다고 말한 적 없다. 업무에 대해서 너보다 잘아는 사수에게 지적질하는 것은 월권이다. 라는 내용으로 보냈는데 화가 안 풀리네요. 나이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얼마나 싸가지가 없는지 그냥 계급장 떼고 맞짱까자고 하고 싶네요. 내일 팀장님한테 정식으로 리포트 드리려고요. 예전에 이 글 올렸던 사람인데 이제는 진짜 기강을 잡아야될거 같습니다. https://link.rmbr.in/jjblbm
우율무차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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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회사에 충성하라며 주2회 이상 10시 야근하래요
일 없다는데도 앉아만이라도 있다가 가라는데 진짜 이게 맞나요? 퍼포먼스가 앉아만 있는 야근인가요?
다다다다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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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온거 저희 팀 얘기인거 같아요
저희 카테고리 담당 MD가 원래 6명이었어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4명이 줄퇴사를 했습니다. 근데 TO가 없다는 얘기만 반복하셔서 공고도 겨우 올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지금 시장 상황이 안 좋으니 현 인원으로 효율화 해보자"라면서 공고를 내리셨어요. "이런 위기상황에서 실력을 증명하면 나중에 다 보상받지 않겠냐"면서 저희 두명에게 기회로 삼으라고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요즘 AI로 업무 효율화를 할 수 있으니까 3명분의 일을 1명씩 해보재요. 말이 안되는 소리였습니다. 차라리 클로드 맥스 같은거라도 지원해주셨으면 말을 안해요.. AI 구독 지원 같은거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작 본인은 프롬프트 하나도 제대로 쓸줄도 몰라서 '야, 그거 인공지능한테 이번 달 매출 보고서 좀 써달라고 해봐' 이런 소리나 하시는 분입니다. 결국 남은 2명이서 6명치 SKU를 다 나눠가졌습니다. 매일 확인해야 할 지표만 수천개고 업체 연락은 쏟아지는데 사람은 없으니까 전화기만 붙잡고 있어도 하루가 다 가요. 초과 수당도 없는 회사에서 매일 1~2시까지 꾸역꾸역 일하고 있었는데 윗분이 그러시더라고요. "해보니까 할만하지? 여기서 프로세스 더 줄이면 한명이서도 되겠어?"라면서, 역시 요즘 AI가 좋아~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셨는데 옆자리 분이랑 눈 마주쳤는데 둘 다 눈에 초점이 없었습니다. 살려달라고 말할 기운조차 없더라고요. 한 사람이 3명치 일을 하면 당연히 구멍이 나잖아요. 어제는 물류 센터 쪽 소통 미스로 작은 사고가 터졌는데, 위에서는 담당자가 꼼꼼하게 안 챙겨서 그런 거 아니냐면서 겁나 깨는데 새벽 1시에 퇴근해서 집 도착하면 2시.. 그러고 아침 8시까지 출근하는 사람한테 격려는 없고 폭언에 깨기만 하니 진짜 못버티겠습니다. 저는 제 업에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어떻게든 버틴건데 회사는 저를 부품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같아요. 주말에 쓰러져서 자다가 목숨걸고 이직 서류 넣고 있는데 아직 붙은데가 없어서 초조해져요. 윗사람은 "하면 된다" 네글자만 반복하면서 채찍질 중입니다. 뉴스에 나온거처럼 번아웃 와서 그만둬버리는 1인이 되거나.. 업무과중으로 정신나가서 윗사람 멱살 잡거나 둘중에 하나일거 같아요. 뉴스에 나올정도로 이런 회사가 많다는게 답답합니다..
뮬량루즈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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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더로서 이게 맞나 싶습니다
저는 ai석사를 마치고 ai개발자로 입사한지 4년차 된 직장인입니다. 챗지피티가 처음 나와 온갖 관심을 받던 2023년도 초에 졸업과 동시에 바로 입사했죠. 그 때만 하더라도 나름 ai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 겸 개발자가 되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태생적으로 나대길 좋아하고, 실력 이상으로 자기PR을 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올해 대리 승진과 동시에 ai팀 팀장이 되었죠. 다행히 부하 직원들이 우수해 업무 자체에 지장은 없습니다. 문제는 제가 하던 업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더라구요. 2~3개월 전만 하더라도 논문 읽고, 코드짜고, 구현하는 실무 개발이 주업무였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올해 들어서 코딩을 한 줄도 안짰더라구요. 일을 안한 것도 아닙니다. 근데 나름 결정권자라고 여기저기 회의다니고, 정리해서 팀에 공유하고, 그 사이 기능 구현한거 확인하고, 피드백주고, 밀린 문서 쳐내고, 그럼 다시 회의가고...... 매일 야근하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연구 개발은 단 한 번도 못했다는걸 깨달으니 이게 맞나 싶네요. 어디 책이나 유튜브에서는 유능한 부하 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는데, 전 역으로 지도해주던 후배가 이제 저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정신없이 노션 관리만했는데, 후배는 논문 정리하고 구현 프로토타입까지 다 했더군요. 일단은 팀장이 되면 원래 실무에서 멀어지는거다 최면은 걸고 있지만, 실무와 관리의 비중을 어떻게 둬야할지 혼란스럽네요
뇨뇽
쌍 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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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었습니다.
최근 부서 개편 이후 팀장님과 단둘이 식사하거나 티타임을 가지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장님이 타 부서 팀장이나 본부장님, 혹은 저희 팀 다른 팀원들에 대한 험담과 불만을 저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업무 지시를 명목으로 회의실로 부른 뒤 실제 업무 이야기는 5분 정도만 하고 나머지 40~50분 동안은 본인의 직장 생활 고충이나 윗선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당황하긴 했으나 업무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간 것이다 보니 듣고 있다는 리액션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로 반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저를 불러내는 경우가 잦아지더니 이제는 퇴근 후, 심지어 주말에도 종종 특정 직원을 험담하는 카톡이 옵니다. [오늘 본부장님 회의 때 지시하는 거 들었지? 진짜 답이 없네.] [아까 타 팀 박 과장 태도 봤어요? 일 저렇게 하면서 월급 받아가는 거 보면 참 대단합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오면 직속 상사라 읽씹을 할 수 없어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도로만 답장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어떠한 의견을 들으려는 건 아니고, 한 마디로 자신의 불만을 저에게 토로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차라리 업무 태도에 관한 불만이면 모를까 점점 도를 넘어서 특정 직원의 옷차림이나 SNS 게시글 또는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한 험담도 하고 있다 보니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팀장님의 이러한 행동 때문에 제 실제 업무 처리 시간이 부족해져서 야근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퇴근 후 개인 시간에도 업무와 무관한 연락을 받고 답장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티타임이나 퇴근 후 술자리 제안 정도는 업무 핑계로 거절할 수 있는데 식사할 때, 잠깐 쉴 때, 회의할 때 등 저와 둘이 있는 상황 또는 메신저 등을 통해 말씀하시니 스트레스가 큽니다. 일반적인 직장 생활에서 상사의 이런 사적인 험담이나 하소연을 어디까지 들어주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인사 평가나 관계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 선에서 이러한 대화와 카톡 연락을 객관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보라빛으로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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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아무 말도 안합니다,,
스타트업이고 개발자로 일한 지 5개월차인데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점심도 혼자 먹어요 ㅠ 전에 프론트 개발자 한분이 같이 있었을 땐 같이 밥도 먹고 친했는데, 이분이 다른 곳 가시고 개발팀이 2명이 된 이후로 원래 친했던 사람들끼리만 점심 먹으러가고 저는 거의 사무실에서 혼자 먹는데 너무 퇴사하고 싶네요,, 개발팀 문화도 아예 없고 코드리뷰같은 것도 없어요 심지어 슬랙도 안써서 메신저 바꾸자고 제안해도 그럴 생각도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그냥 퇴사해버릴까 생각이 너무 드는데 이전 회사도 7개월 일하다가 서비스가 망해서 커리어 걱정이 조금 됩니다,, 서류가 하나 붙어서 과제 준비하려고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ㅠ
하잉하잉하잉
쌍 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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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감정은 내가 받고, 대표 스트레스도 내가 받는 구조… 정상인가요?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맡은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UX 설계하고, UI 방향 잡고, 기획 구조 만들고, 일정 조율하고, 프로젝트를 끝까지 끌고 가는 일. 겉으로 보면 전문성과 책임이 쌓여온 시간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느끼는 건 실력의 무게가 아니라, 감정의 무게입니다. 리더가 되면 자연스럽게 팀원들의 감정을 받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억울함, 비교의식,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연봉에 대한 불만, 조직에 대한 실망감. 겉으로는 업무 이야기지만, 그 안에는 대부분 감정이 들어 있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공감해주고, 정리해주고, 때로는 대신 싸워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팀의 감정을 흡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감정 처리 직군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동시에 위에서는 전혀 다른 종류의 압력이 내려옵니다. 일정은 왜 밀리냐, 퀄리티는 왜 이 수준이냐, 리스크는 왜 미리 못 잡았냐. 이유보다는 결과, 맥락보다는 숫자. 대표나 상위결정권자는 조직 전체를 보니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압력을 그대로 받아내는 위치 역시 리더입니다. 아래에서는 “왜 우리만 힘드냐”를 듣고, 위에서는 “왜 아직도 이 정도냐”를 듣는 자리. 중간에 서 있다는 건 양쪽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지만, 정작 양쪽 모두에게 완전히 이해받지는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한 건, 이 역할을 잘할수록 더 많은 감정이 몰린다는 겁니다. 팀원들은 “저 사람은 들어줄 거야”라고 생각하고, 대표는 “저 사람은 알아서 정리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를 스스로도 외면하지 못하고 계속 받아내다 보면, 심리적 체력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그런데도 쉽게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리더가 지쳐 보이면 팀은 더 불안해지니까요. 디자인 문제는 논리로 풀 수 있고, 기획 이슈는 구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은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결국 하루의 에너지 대부분이 감정 조율에 쓰이고, 정작 내 감정은 어디에 내려놓아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반복됩니다. 가끔은 내가 팀의 감정 쓰레기통이자, 조직의 완충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10년을 했는데도 아직 이 부분은 어렵습니다. 이제는 “버티는 법”이 아니라 “덜 소모되는 구조”를 고민하게 됩니다. 감정을 다 받아내지 않으면서도 팀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상위 스트레스를 그대로 흡수하지 않고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식이 있는지, 오래 가는 리더들은 무엇을 다르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같은 고민을 겪어본 분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균형을 잡고 있는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자개나줘버려
억대연봉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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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여직원과 오피스 와이프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미치겠네요
저랑 8개월 정도 같이 합 맞춘 여직원이 있습니다. 샘플 보러 외부에도 자주 나가고 시장 조사도 같이 다녀야 돼서 붙어 있는 시간도 많고 같이 차로 이동도 많이 합니다. 일 궁합도 잘 맞고 이 친구 성격이 털털해서 저는 그냥 전우 같은 느낌으로 친하게 지냈는데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돌더라고요. 저랑 그 친구랑 친한건 동료들이 다 알고 있는데 그 친구가 'ㅇㅇ님 베스트드라이버다' 이런 말도 자주 하고 ㅇㅇ님이랑 ㅇㅇ(지역)에서 먹었던 꽈배기 맛있었다 이런 말 하고 다니니까 소문이 이상하게 났나봐요. 저랑 친한 사람이 주니어들사이에까지 그런 소문이 번진걸 알고 식겁해서 알려줬습니다. 저한테 얘기해주면서도 설마 아니지?? 라고 물어보던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길길이 날뛰었습니다. 저 결혼한 지 5년 됐고, 와이프랑 사이도 좋습니다..ㅠㅠ 진짜 만에 하나 소문이 커져서 와이프 귀에라도 들어가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동료들 와이프끼리 알고 지내거든요. 상대 여직원은 아직 미혼인데, 만약 이 소문이 그 친구 귀에라도 들어가면 제가 뭐가 되겠습니까? 퇴근길 방향이 같아서 자주 태워다 준게 문제였을까요? 막내라서 챙겨주려고 그런건데... 엄청 열심히 일해서 기특했거든요. 외근하고 돌아왔을때 그 친구가 조수석에서 자고 있어서 시트 뒤로 눕혀주고 자는동안 핸드폰하다가 깨고 나서 올라간적이 있는데 그때 누가 봤나 싶기도 하고요... 업체에서 샘플로 키링 나눠줘서 둘이 같은 키링을 달고 다녔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아무튼 맡은 업무가 저랑 그 친구랑 정/부로 돼있어서 앞으로도 일 같이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전 정말 같은 일하는 파트너로서 친하게 지낸 것뿐인데 어느새 사람들 입방아에 이렇게 오르내린게 무서워서 그 친구랑 말도 제대로 못 섞겠어요. 근데 갑자기 선 그으면 그 친구도 당황할 거고.. 소문낸 놈 찾아서 정면 반박하고 따질지... 무시하기에는 소문이 더 커질거 같고 일단 여직원은 소문난 사실을 잘 모를거 같은데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451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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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하는 회사 많나요???
20대 후반이고 입사한지 이제 세 달 정도 됐습니다 졸업하고 취준하다 뷰티 스타트업 합격해서 바로 입사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어렵네요 ㅠㅠㅠ 전화할 때 아직도 더듬거리고 얼어서 ㅋㅋㅋㅋㅋ 누가 갈구면 차라리 취준이 더 좋았는데 괜히 들어왔나 싶고 눈물 고일 때도 있어요... 본인들도 잘 모르는 것도 아는 척하고 잘난척하면 모니터 집어 던지고 싶어 어짜피 나가면 다 아저씨 아줌마인데 ㅅㅂㅋㅋ... 그래도 버텨보는 이유 하나가 저희 회사도 이제 주 4일 근무하거든요!!! 금요일만 쉬는게 아쉽지만.... 다시 버틸 수 있는 멘탈이 생깁니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계속 무너진 상태로 가다가 퇴사했을 것 같아요,,,, 주 4일 하는 분들 달달한가요? 일단 이번 주부터 버텨보려고 합니다 하아... 빨리 금요일 와라
스웨덴스웨터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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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퇴근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조그만 기관의 장입니다. 요즘은 시차출근제도 때문이라도 출퇴근 시간이 제각각입니다. 또한 직원별로 수시로 외근이 있어 사무실 들고 날때 저에게 인기척 또는 인사를 하는데 아침인사만 제외하고 외근 또는 퇴근 시 인사 안하는 이순신 퇴근법(나의 퇴근 시간을 알리지 말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돈기부여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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