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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실수를 반복하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현재 사출 제품 개발 16년차인데 올해들어 불량을 반복하네요.. 도면 품번을 잘못 적는다던지,시방을 누락한다던지, BOM 품번 오기를 한다던지.. 원인을 모르겠네요 2~3년에 한번정도로 불량발생해서 대책서 작성을 하는데 올해는 벌써 네번째네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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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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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복잡한회사
첫직장입니다 16년 넘게 다녔구요 경영권 분쟁이 생겨서 법정다으로 부도신청까지 했었는데 올해 법정관리는 마쳐서 정상이 되어가나 했더니, 경영권분쟁이 안끝나서 지금까지 체계없는 구조로 지속되고 있네요 경찰이 오기도 하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현장의 노조도 있어서 영업이익의 몇% 요구해서 파업도 하고 난리에 현장임금은 노조때문인지 대기업 임금수준이구요 부도때는 급여가 밀린적도 있지만 지금은 잘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임금 구조에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회사내부 직원들 생각도 있고, 앞날의 영업도 없어서, 납품처 1곳만 보고 의존해서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가득합니다 문제는 지금 40대초반이라 더다녀야 할지 이직을 적극적으로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전형적인 역피라미드, 대부분 차장 부장 임원인 구조라서 이게무슨.. 근데또 현장 임금은 대기업인데 사무직은 완전히 동종업계최저 라는점이 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까요
이직맨이다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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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회사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교육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2년차에 이직을 한 곳인데 알고보니 망해가는 학원에 들어온거였거라구요… 이 망해가는 회사를 직원 1명과 대표1명이랑 저랑 살려야하는 판국인데 이직한지 1개월차이고 이 사이에 두명이나 또 퇴사를 햇습니다 빨리 도망 가는게 나을까요..? 대표는 매일같이 매출신걍쓰고 회사 방향성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심지어 수습기간 목적으로 월급도 90프로만 지급을 해주겠대요
홍사웡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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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테스트
말도안되지
억대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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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이 너무 잘 됩니다. 퇴사해야 할까요?
증권사에서 정규직 PB로 일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증권금융업 특성상 언제든 고꾸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큰 투자는 잘 못 해도... 거기서 배운 디테일로 작은 장사를 하는 것은 재주가 있더군요. 본업을 제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동업자와 함께한 메인 사업은 이번엔 가맹점까지 받았고 직영도 5호점까지 내게 되었어요. 다른 가족에게 맡긴 작은 가게도 성장해서 제 몫의 부가세 떨구는 것만으로 제 급여보다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분산 목적으로 제 명의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배가 불러지니 이제 슬슬 퇴사 고민도 됩니다. 당연히 영업도 잘 안하게 되고 말이죠. 그래도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과 입 안대는 회사 그리고 칼퇴 덕에 다닐만은 합니다. 그러나... 계획처럼 희망퇴직을 기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소득 증빙이 있어야 추가 자산 투자도 가능하기도 한 것이 걸립니다. 코로나 벤처붐이 꺼지는걸 목도했기 때문에 더 큰 사업을 위한 퇴사는 절대 안하려고 생각한 부업인데... 요즘 다시 초심을 잃고 유혹에 빠지려 합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이 계시는가요?
45분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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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기업 채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헤드헌터분께 채용제안을 받았는데요. 계약조건을 여쭤보니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셔서요. 이게 일반적인지 해외기업 지사에 다니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년 계약직 + 추가 1년 계약직, 3년차 100% 정규직 전환 계약직과 정규직의 연봉차이 없으며 고용불안 차이 없다. 이렇게 계약하는게 보통 해외기업 계약의 관례/관행인가요?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트위의코알라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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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마렵다..
10년차 앱개발자인 워킹맘이예요 여전히 회사는 다니고 있고 복직하도 2년 넘었네요 규모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대표가 바뀌면서 회사가 점점 이상하고 어려워지네요 있던 유연근무제 사라질거고 있던 재택근무도 사라지고 점점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기 힘든 상황으로 조여옵니다 그래도 꾹꾹 버티면 근무하고 싶지만, 동기부여도 안되고 이직하고 싶은데 이직시장도 얼어 붙은 이시점. 이 회사의 미래, 나의 미래도 너무 불투명해서 정말 퇴사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참 쉽지 않네요 지금은 존버가 답이겠죠?
개발자워킹맘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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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특정 사람한테 무섭다고 말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직 6개월차 신입입니다. 회사에서 저에게 회사생활 이렇게 하면 안된다며 화를 내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께 무섭다고 공개적으로 말해도 되는걸까요? 그분은 저보다 한달 늦게입사했지만 경력직이십니다. 직급은 같습니다. 아니면 이것도 이렇게 회사생활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무섭다고말하고싶은데혼날까봐 걱정됩니다
개슈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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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서 막 3년차 들가는데 생각만 많네요.
안녕하십니까 리멤버 선배님들 첫 직종을 타업계 분야에서 1년 반가량 영업직을 했고 그 후 기슬 영업분야로 이직하여 이제 막 3년차(2년초)진입했습니다. *일본계에서 이차전지 분야 기술영업중 요즘 너무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아 또래 및 장년차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가볍게 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회사의 장점/단점 [장점] 1.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수행 가능 주로 일본쪽 대기업을 상대로 이차전지 전극 공정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다뤄 볼 수 있었고 27년에도 예정인 프로젝트가 있어 굶지는 않습니다. 2. 실무 중심의 어학 환경 유지 주로 일본 본사 및 고객사, 이따금씩 서방권 제조사나 국내 고객사 상대로 상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환경 덕분에 비즈니스 일어 및 영어 감각이 녹슬지는 않습니다. 3. 모기업의 글로벌 네임밸류 일본 본사가 도쿄 프라임 상장 기업이라 향후 일본계 기업이나 글로벌 벤더사로 이직할 때 레퍼런스로 활용하기 좋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일본 기준) [단점] 1. 소규모 지사의 영세성 본사 대비 한국지사가 사실상 중소기업 수준으로 운영되며 인사팀 부재로, 2와 관련하여 자정 작용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 2.구시대적 권위주의 위에서 군림하려드는 A 임직원이 있습니다. 흔히말하는 꼰대식(8090년대식) 문화로 통치하려는 실권자가 지사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이를 제어할 수단이 사실상 없습니다. (지금이 2026년인지 1996년인지...) 3.중간관리자에 대한 신뢰 상실 중간에서 완충 및 견제를 해야하는 관리자는 사실상 무력화되어 실권자 앞의 충복이 되었습니다. 자기보신에 급급하고 부하직원과 약속하고 건의하겠다는 내용을 A호통, 결정에 깨갱하며 손바닥 뒤집듯이 엎어버립니다. (솔직히 이후로 뭘 해보겠다 하셔도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4. 직무 혼란성 및 의욕 저하 아이템 및 회사 특성상 제가 하고있는건 PM(프로젝트 매니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선에서는 영업이 아니라 영업관리일이라며 그런걸로 내년에 인상받을 생각하지말라는 소리나 합니다. 같이 들은 중간관리자는 향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해야한다고 조언 및 이상한 훈화 말씀 하시는데 상충되는 두 의견으로 인한 혼란, 결국 A의 의견으로 기울어질 것이 명확하므로...결과적으로는 의욕이 꺾입니다. 두서 없어 죄송합니다만 어디가서 대놓고 얘기를 못하니 답답하여 제(주니어) 입장에서 보았을때 느낌을 정리하였습니다. 시니어분들이 보시기에는 당연한건데 왜?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적어도 3년은 채우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나이가 30초반~중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에 있습니다. 참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부터라도 이직 준비를 해서 있으면 나가는게 맞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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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고 바로 화장실 가는 직원
아침 출근이 8시인데 출근하고 바로 화장실 가는 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한 15분쯤 와서 업무 시작합니다 이거 안좋게 생각하는 저 꼰대인가요?
오창진천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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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빵 터짐.
20년 경력의 개발자 출신 PM이 일을 안한다고 글을 썼었는데... 여러분들이 댓글 남겨주신대로 제가 직접 상대할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사이트 매니저를 불렀습니다. 아, 그런데 이 양반이 눈치 없이 PM이랑 같이 왔네요. PM님은 굳이 오실 필요 없는데.. 했더니 해당 업무 PM 이니까 같이 듣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아 그래요.. 그럼 뭐 할 수 없죠. 지금 PM님 여기 오신지 1년 넘었는데 업무는 다 숙지하셨나요? 지금 무슨 일 하고 계시죠?' 사이트 매니저랑 PM이랑 대답을 못합니다. '올해 9월까지 장애 몇번 났죠? 그거 조치 리딩 누가 했나요? PM님은 아닌것 같은데..' ..... 몇초간 침묵이 흐르다가 사이트 매니저가 '아무래도 제가 천천히 익숙해지라고 하기도 했고,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라고 해서 그렇게 보인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하... '천천히요? 1년이면 너무 천천히 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프로젝트 혼자 하시나요? 제가 그 프로젝트 발주 PM인데 저한테 리포트 한번 보내주신적 있습니까? 다 제가 만든것 같은데... ' .... 뭐 그렇게 1년을 기다렸으면 매우매우 충분히 기다린것 같다. 이대로 바뀌지 않으면 다음에는 공식적으로 서면으로 서비스 수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겠다. 라고 했는데.. PM이 '저는 제가 일을 많이 하면 노부장님 일을 뺏는 것 같아서... 불쾌하실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늘려 나갈려고 했습니다.' 아... 여기서 순간 빵 터짐을 참지 못했습니다. 내가 일을 뺏기면 할일 없을까봐 불쾌해 할것 같아서 일을 안했다고요. 나도 남들이 내일 대신 해주고 놀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아휴... 제 일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지금 이쪽일 이외에도 할일 너무나 많아서 죽을 정도로 행복하니까.. 본인 역할 잘해주셔서 제가 이쪽으로 신경 안쓰게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 일 제가 안한다고 저 할일 없다고 회사에서 짤리거나 하지 않아요. ' 직장생활 20여년동안 들어본 변명중에 가장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화낼까봐 일을 안하고 놀았다니.. 어떻게 변하는지 조금만 더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노예22년
쌍 따봉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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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소 회사 막내
안녕하세요. 굉장히 작은 회사(대표님, 부장님 포함 5명)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회사 생활이 많지는 않지만 막내 관련해서 간혹 제가 이상한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1. 혼자 근무 시 퇴근 전에 사무실로 남자친구 부름 2. 회사 지시사항 미준수(월간 업무 미이행) 3. 무단 지각 여러번 4. 회사 비품 파손 시 미안하다는 사과도 안함 이 외에는 일에 있어서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사회생활에 있어서 이 친구는 사회성이 떨어지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회사 업무는 어느정도 적당히 잘 돌아가지만, 제가 꼰대인건지 다른 대리분이랑은 잘 지내는데 저는 계속 마음이 안가네요... 이런 분들이 많은지, 제가 이상한건지 어떻게 제가 회사생활을 하는게 나은지 첨언해주시면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가무치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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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신입초봉도 못받는 곳.
개발자를 처음 써본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해서 이제 2년차 인데 위쪽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다하고 있다. 그런데 연봉 3300인데. 내가 일하다 보니 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실제. 임베딩 보드와 네트워크 연결. 컴퓨터 및 하드웨어 이해. 서버 이해 등등.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게임회사를 갈려고 준비했었다가 여기 스카웃 제의로 왔는데. 이제 결혼도 하게되었고. 솔직히 지금 연봉으로 되게 살아가기 벅찬 상황이다. 심지어. 출장 가는데 항상 개인차를 끌고가야하는데 다 무너져가는 차를 끌고 한번 도로에서 멈췄던 경력이 있던 차를 끌고 가야하고. 처우 개선 얘기를 했지만 아무런 답이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저것 너무 두루뭉실하게 말했지만. 솔직히 요즘 어디를 가야할까... 매우 고민된다. 개긋튼것..
Bernabe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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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꼰인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8세, 5년 차로 현재 한 부서의 현장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연상 현장직원분들과의 업무 지시 및 소통 문제로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퇴근 40분 전쯤 생산현장에 불량이 발생했습니다. 전사 메신저로도 긴급 사항으로 공유된 건이라, 현장직원분들께 해당 자재의 위치 및 재고 유무, LOT 사진을 확인해서 보내달라고 업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되돌아온 답변은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확인해서 보내주겠다"였습니다. 결국 긴급건임에도 처리가 지연될 것 같아 제가 직접 가서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부서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구조라 해당 시간에 다들 여유가 있던 상황이었기에 당혹스러움이 큽니다. ​현장직원분들은 30~40대로 저보다 나이가 다 많으신 편입니다. 이전에도 유사한 일로 크게 지적을 한 적이 있으나, 어린 관리자가 지시하니 기분이 나쁜 건지 아니면 남의 말을 안 듣는 건지 개선이 전혀 안 되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솔직히 연상으로서의 대우(쌀밥 대우)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지고 매일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주변 동료 관리자들은 저에게 너무 타이트하게 굴지 말라며 '젊꼰'이라는 소리도 하는데, 긴급 업무 지시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답답합니다. 추가로 나이 차이가 나는 현장직원분들을 효과적으로 통솔하고, 긴급 상황 시 업무 지시 이행률을 높이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땅콩스마트폰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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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에서 필름이 끊겼는데 제가.............
아침에 눈뜨니 침대더라고요. 진짜 놀랐어요. 어떻게 들어온거지? 필름 끊긴 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처음에 약간 상황 파악이 안돼서 멍했는데 금방 무서워졌어요 혹시 실수했으면 어쩌지......................... 진짜 죄인의 심정으로 어기적 어기적 출근했는데 돌아온 건 뜻밖의 극찬이었습니다. 필름이 끊겼던 어제의 제가 취한 사람들 일일이 다 챙겨서 택시 태워 보내고, 집에 잘 들어갔는지 한명씩 확인 전화까지 돌렸다는 거예요???????? 헐 문제는 제 평소 성격. 저 회사에서 말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내 일만 조용히 하고 절대 먼저 안 나서는 스타일이거든요. 조용조용해서 오히려 챙김을 받았으면 받았지 누굴 나서서 챙기는 건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내가 남을 챙겼다고? 그것도 회사 사람을?? 그것도 여러명을????? 게다가 저 전화 공포증 있어서 전화 절대 먼저 안하는데 그런 제가 사람들한테 잘 들어갔냐고 전화를 했다고....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 다들 저보고 의외라고 역시 사람이 친해져봐야 안다고 술 몇 번 같이 마셨더니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일줄 몰랐다고 칭찬일색인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진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고 또 제일 중요한 건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전혀 전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안의 또 다른 인격이 나와서 사람들을 챙겼다는 게 말이 되나요? 오히려 팀분들이 저 놀리려고 짜고 치는 몰카 아닌가 싶을 정도 믿기지가 않아요. 근데 그렇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아무말없이 듣기만 했는데요ㅠ 혹시 필름 끊기고 평소 성격이랑 180도 다르게 행동해 보신 분 계시나요? 필름 끊긴 후 멀쩡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게 말이 돼요......????ㅠ
웃는게아냐
쌍 따봉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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