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상사가 다 원래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6년차 남자입니다. 현재 직장이 2번째 직장이어서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어 그 상사의 특징들을 좀 나열해 보겠습니다.. - 본인이 말한 것에 대한 책임감이 없습니다(일적으로도 그렇고 사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하면 그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만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 순간만 모면하며, 이후의 일은 팀원들에게 넘기기 바쁩니다). - 회사의 모든 인원들을 어떻게든 헐뜯습니다(팀원들은 돌아가며 미워합니다. 사장님까지도 헐뜯는 대상에 포함입니다…) - 황금연휴가 있는 등 연차를 하루 정도만 사용하면 4-5일 정도를 쉴 수 있을 때,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기어코 연차를 사용하게 한 후 보복성 업무를 던집니다(이게 한 두번 그런 것이면 안 적으려고 했는데, 연차 사용할 때마다 보복합니다). - 여직원들에게 “우리 직업은 성차별이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 육아휴직도 자유롭고 말이야.” 라고 했지만,, 실제 타 팀에서 육아휴직을 한 분들께는 “자리 빼야 하는 것 아니야? 너무 민폐인데”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다닙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습니다(가족과는 시간을 일체 보내지 않으며(주말에도), 직장 사람들과는 회식, 야유회, 친목도모 등의 명목으로 무조건적으로 함께하려고 합니다). 이외,,, 자질구레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대출금때문에 현재 쉽게 이직을 못하는 상황인데, 점점 버티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견디는 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펭귄937829
06.15
조회수
10,362
좋아요
38
댓글
45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누워만있고싶다
06.15
조회수
1,608
좋아요
23
댓글
13
같은 실수 반복하는 중고신입때문에 돌겠어요
아 진짜 돌겠어요 중고신입이지만 다른 분야의 회사에서 비슷한 업무를 했던 경력이 있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대서 믿고 뽑아놨더니만 간단한 CS + 루틴한 서비스 운영 업무인데 빈번한 오타는 애교요 고객사에 이메일 보낼 때 제목이나 첨부파일 누락하고 보내기같은 기본적인 실수 투성이에 본인이 답변하기 어려운 고객 문의사항이나 제가 부재중일 때 다른 부서 사람들이 제게 남긴 메모를 전달해야 할 때 뒤죽박죽으로 전달하는 바람에 결국 다시 제가 직접 확인해야 하고… 꾹 참고 세네번 좋게좋게 피드백해도 계속 실수하고 까먹으니 이제는 혼을 내야 기억하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게다가 입사한 지 한달인데도 아직도 유관부서 사람들 이름도 못 외우고 잘못 부르기에 피드백했더니 원래 이름 잘 못외운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어쩌라고 진짜…원래 못하는 거면 용인되는 게 회사 일인가요) 비슷한 업계에 있었는데도 간단한 업계 용어도 모르고 … (요식업계인데 웍질이 뭔지 모르는 수준) 그렇다고 빠릿빠릿하고 싹싹한 맛이 있거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도 있는 것도 아니어서 으휴 그래도 잘 해보려는 것 같으니 참고 잘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나 옆에 끼고 가르치고 싶게 하지도 않고 … 결국 본인이 대충 일처리해서 고객 컴플레인 발생해버렸고 제가 대응하는데 현타 오지게 오더라고요. 솔직히 대학교 마치고 바로 입사한 이십대 중반 쌩신입이 똑같은 실수를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겠는데 서른도 넘고 사회생활 해본 사람이 이러니 이해도 안되고 분통만 터져요 ㅠㅠ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인사팀장이 넌지시 그 분 수습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하는데 넘넘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ㅠ
우당탕탕스타트업
06.15
조회수
1,537
좋아요
4
댓글
5
중고신입 이직시 퇴사 방법 & 시점?
2주 후 다른 직장에서 근무 시작한다고 쳤을 때.. 결과 안 당일이나 그 다음날 팀장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최대한 일을 오래 하고 나가는 게 맞을지, 적당히 며칠 뒤 퇴사해도 될지 고민이네요.
FL7
06.15
조회수
595
좋아요
0
댓글
2
사회초년생...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입사한지 이제 1개월이 된 쌩신입입니다. 그런데 일에 있어서 자신이 없어요. 외우거나 익혀야 하는게 너무 많게 느껴지고 제대로 익히지못하고 소화해내지 못하는게 버겁습니다. 저 스스로 제가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미워서 펑펑 울기도 합니다. 주변에선 어떻게든 절 키워보겠다고 기대를 가지고 더 알려주려고 계속 뭔가를 알려주시는데 제가 자꾸만 실수하고 또 실수하고 같은걸 빼먹고 있으니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또다시 잘못할까 익힌 걸 자꾸 되새기려 애쓰는데도 정리가안되고 또 실수할까봐 손이 덜덜 떨립니다. 다른분들이 저에대해 실망하거나 불쾌해하는 게 눈에 보이고 그럴수록 더 위축되어 업무에 집중하기가 힘이듭니다. 싫어하시니 살갑게굴지도 못하겠고 더 벽을 세우고 있어요. 몸상태도 예전보다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서 솔직히 피해만 끼치는 것 같아 그만두는 게 낫지 않겠나 싶은 생각을 자꾸만 하게됩니다. 저하고 안맞는 일은 빨리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우선 다음주중까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987375
06.15
조회수
941
좋아요
6
댓글
8
협업 유도하기 어려운 부하직원
팀장인데 정말 조용하고 개인주의적이라 말 붙이기 어려운 부하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팀원끼리 있을 때도 혼자 조용히 있고, 협업 태도도 소극적이라 어떤 일을 맡길 때 다른 팀원과 협업 유도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혼자 할 수 있는 일로 주긴 하는데, 조용히 혼자 할 일은 잘 하지만 정작 팀에 일이 생겼을 때 여러 사람 힘이 필요할 때는 유연하게 기용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개인 업무가 끝나면 팀에 업무가 많아도 딱 손 놓아버리고 ㅠ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옳은 걸까요? ㅠ
호빗
06.14
조회수
947
좋아요
1
댓글
3
투표 직원이 업무를 자동화하고 놀고있으면 ?
7년차 딥러닝 개발자 입니다. 처음 회사를 다니기 시작할때부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자동화하게끔 하는 Tool을 만들어서 대부분의 업무를 자동화해놓고 놀고 있다면.. 1. 이 사람이 처리할수있는 업무의 양을 새롭게 측정해서 더 많은 일을 시킴(보상x) 2. 그 능력을 인정해주고 회사에 자동화 Tool을 적극 도입하고 성과급 따위의 보상을 해줌 물론 자동화 Tool은 사내에서 아무나 만들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는 가정입니다. 2번이 당연한것이라 생각되지만.. 중소기업에서부터 일을 시작해보니 몇몇 관련 업무 비전공자 대표님들은 생각보다 쉬운가보네? 일을 더시키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신분들이 많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과연 업무자동화 후 놀고있는 직원을 아주 대단하다 여기며 그 능력을 충분히 인정하여 추가업무에 대한 보상을 해줄지 궁금합니다. 회사의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특히 임원진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잡담] 회사생활 초반에는 사내 대부분 업무를 직접 찾아 해결해주며 역량을 펼쳤고 거기서 오는 뿌듯함과 인정받는 것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백마디 칭찬보다 금전적으로 직접적인 보상을 받음으로써 성과를 인정받고 싶은데, 아무리 어필해도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니 점점 주어진 일만 하게되었고 분명 내가 하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보여도 해봤자 인정도 못받으니 침묵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현타가 왔네요.. 현재 이직을 해서 리프레시한 상태로 열심히 일을 하고 또 대부분의 업무를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일해도 재밌고 좋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과연 하는만큼 보상을 해줄까라는 걱정이 항상 있어 혼자 스트레스네요.. 성과급 나올때 어필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또 이직해야겠습니다 ㅎ
컴퓨터비전
06.14
조회수
20,414
좋아요
74
댓글
62
거래처 미수금으로 요즘 정말 짜증나네요..
안녕하세요 요번에 직장을 처음 다니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미수금체크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전에 계셨던분이 하나도 체크를 안하신건지 안들어온게 너무 많은겁니다. 이걸 다 하나하나 전화해서 꼭 받아내라는데 어디는 전화를 안받고 어디는 전화는 받고 주겠다고 한다음에 안주고 또 어디는 자기회사사정이 어렵다 폐업한다고 못주겠다하고 정말 힘드네요.. 2022년부터 하고있는데 여기다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예이오예
06.14
조회수
669
좋아요
4
댓글
4
동료의 실수로 문제발생
제 3자 입장으로 서술하겠습니다. A와 B는 입사 1년차 같은 팀이었습니다. A는 건강문제로 휴직 예정이었고, 팀 이동까지 정신 없는 상황에 기존 업무를 B에게 인수인계 하게 됩니다. B는 하기 싫었지만 윗선의 지시로 인수인계 받았으나,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인수인계 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업무적인 실수를 우려합니다. 몇개월 뒤, A는 휴직을 하게되었고 인수인계에서 다룬 내용 외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B가 곤란해집니다. B는 인수인계가 부족했고 그 탓이 A라고 생각하고 있고, A는 개인적인 건강 문제와 새 팀 업무 압박 등으로 인수인계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A와 팀장한테 사과했으나 사정을 이해해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A는 만회하고자 휴직중에도 B를 업무적으로 지원했으나 문제해결 실패했고, 그로인한 금전적 피해 발생하게됩니다. 이 경우 누구 잘못인지, A는 B와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감기달고삼
쌍 따봉
06.14
조회수
608
좋아요
3
댓글
3
진짜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한적이 없고 위염도 더 심해지는느낌이네요 ㅠ
6-7시간자도 그렇고 술 거의안마셔도 그래요 ㅠ 다들그러나요? ㅠㅠ
클쓰마쓰다
은 따봉
06.14
조회수
1,375
좋아요
4
댓글
19
대기업 실무자 vs 스타트업 팀장
복지 연봉 둘다 똑같거나 스타트업이조금 많을시 어떤게좋나요
미래의사업가
쌍 따봉
06.13
조회수
2,322
좋아요
2
댓글
14
퇴사
작년부터 여러번의 발령이 있어서 계속 바꿔서 적응중인데, 금번에 또 팀폭파되어 발령이 난다고 합니다. 조직장이라 후배들 동기부여하면서 버티는데 이제는 안 될거 같아서 퇴사하려고 합니다. 폭파가 되면 모두가 팀원급의 담당으로 되는데요. 발령 전에 조직장으로 퇴사하는 것이 맞겠죠? 발령이 당장이라서;;; 그래도 팀원으로 있다가 나중에 퇴사가 하면 이직할때도 마이너스인거 같아서요. 다른거 챙겨야 할건 뭐가 있나요?
applemin
06.13
조회수
514
좋아요
0
댓글
0
야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실 줄 몰랐어요 어떤 의견이든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시선엔 제가 며칠 좀 늦게까지 일했다고 징징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고 (보상이 없을 경우) 불합리한 제도에 공감해주시는 분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 저는 얼마나 일할지는 모르겠지만 1-3년 정도 일해보고 야근이 업무적으로 저를 성장시켜주는지 의미없는 시간낭비만 하는 건 아닌지 판단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제 말에 무조건 동의해달라는 뜻으로 올린 게 아니라서 모든 의견이 감사하고 관심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동입니다 ^^ 인생 선배들의 의견 잘 새겨 듣겠습니다 ~ ---------------------------------------- 경영기획팀 3일 연속 9시 넘어서 퇴근 중인데 이거 맞나요ㅠㅠ 제 일 때문이 아니라 다른 부서 자료 취합 때문에 늦게까지 남아있네요... 제가 사회생활 처음이라 이러는건지 ㅠ
dnsjajab
06.13
조회수
2,667
좋아요
3
댓글
21
인생,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 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인생, 직장 선배님들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팀장님의 언행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입니다. 저희 팀 분위기는 그 날 팀장님의 기분에 따라 좌우됩니다. 성격이 너무 급해서 평소에도 화내며 소리를 많이 지르는데 기분 안 좋은 날에는 정말 심해집니다. 특히 혼잣말로 화를 내며 욕설하는 건 기본이구요. 처음에는 반발심이 생겨 굳은 표정으로 있으니 표정으로도 지적을 하고 본인 말 중 틀린게 뭐 있냐며 모든 팀원들 앞에서 한시간 내내 소리치기도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에게 이래서 모두가 눈치보고 힘들어하구요. 심지어 혼나면서 눈물 흘린 직장 동료도 있습니다. 두려워서인지 식은땀이 줄줄 흐른 동료도 있구요. 이제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긴장돼서 심리상담을 받으며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려고 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서 퇴근 후에는 정말 지칩니다. 경력이직을 해보려고 시도중이지만 직무 자체도 뽑는 인원이 적고, 경력이 많지 않아 채용시장에서 경쟁력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팀장과 떨어질 일은 없어 보이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요? 현명한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둥둥아
06.13
조회수
1,257
좋아요
6
댓글
17
자격증 자랑 좀 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님들께선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나요? 회사 업무관련 공부를 하기위해 딴 자격증입니다. 1. 무역영어 1급: 2021년 7월 취득 2. 무역영어 2급: 2021년 7월 취득 3. ITT 비지니스 영어 번역 2급: 2022년 12월 취득 (올해 만료예정) 4. ITT 전문 영한 번역2급: 2024년 5월 시험 합격 지금 회사를 퇴사하게되면 백수여도 돈나올 구멍을 파기 위해서 다음엔 원산지 관리자 자격증 공부를 할까 캐드 자격증을 공부할까 고민중 입니다.
멧돌손잡이없다
06.13
조회수
2,439
좋아요
11
댓글
19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