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로 살아남기 2 (연간 마케팅 예산을 어떻게 설정할까?)
연간 마케팅 예산을 어떻게 설정하면 좋은가요? 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짧게 남겨봐요 : )
윗분들과 같이 회사 별로 천차만별입니다.
다음 순으로 기획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차년도 목표
- 당해 대비 얼마나 높은가?
- 기존 상품에서 추가매출액은?
- 신규 상품에서 만들 매출액은?
- 신규 상품으로 인해 기존 상품의 매출감소는?
2. 기존 상품 추가매출을 위한 계획은?
- 기존 상품의 매출 추가를 위한 계획 수립
- 계획 실행을 위한 대략적인 견적
3. 신규 상품을 통한 매출기대액은?
- 신규 상품의 매출을 위한 계획 수립
- 계획 실행을 위한 대략적인 견적
4. 생산/개발을 위해 소모되는 비용은?
- 2~3에서 수립한 계획에 소모되는 비용은?
- 수립한 비용은 수익 대비 '+'인가?
- '-'라면, 향후 차액을 넘어설 계획인가?
5. 정리하면 마케팅 예산 수립 완료
- 예상 계정
1) 연구비
2) 생산비
3) 홍보비
4) 매출액
5) 수익
6) 매출액 - 비용 = 양수인가?
*주의: 사전에 목표가 매출액 증대인지 수익 증대인지 아니면 MS증대인지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상품에 따라 각 역할이 다를 수 있으나, 전체를 아우르는 목표를 세우고 그 안에서 각 상품이 지향하는 바를 설정해 줘야 실무부서에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 전체목표: 매출증대
1) cash flow 상품: 수익 증대
2) cash flow 외 상품: 원가절감/매출증대
3) 신상품: MS증대
이렇게 구성하시면 대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 판 위에서 실무부서에서 계획하는 것이 합당한지, 전체 방향을 위해 어떻게 수정하면 좋은지를 설정하면 거기에 따른 비용이 과도한지, 투자할만 한 것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수립하시나요?
물론 계획은 상반기만 가도 이리 휘청 저리 휘청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방향성을 유지해줘야 실무단에서 돈을 쓸 곳에 자신있게 집행하고 힘내서 목표 달성을 위해 힘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