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30대 중반 여자 대리(연봉 4000 초중반)입니다. 대학원나와서 입사한 다음 나름 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이끌어가는 역할이고 지금 당장은 미미하지만 매출도 내기 시작했는데... 고객사인 대기업에서 유사한 role로 연봉도 현재보다 최소 5500~6000만원 정도로 offer가 왔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라서 현재 다니는 곳보다는 복리후생도 좋구요. 지금 회사에 슬쩍 의중을 물어보니 그 정도는 어렵더라도 나름 연봉은 올려준다고 하는데... 기약이 없는 상황입니다. 제안하신 곳은 빨리 답변달라고 난리고요. 고민은 지금 해온 사업에 제가 애정이 남다르다는 거에요... 대표랑 윗사람들 빼고는 저희 부서 부장님이랑 후배들도 좋아하구요 ㅜㅜ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못하게 막는 사람은 없는 편이라서 막상 가게 되면 막 머리아픈 일이 많고 환경바뀌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도 받아요... 고민이네요... 다들 저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세요?

안녕하세요. 신생 회사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처음 맡게 되었습니다. 신규 회사에 전략기획팀이나 경영전략팀은 보통 어떤 일을 하며 전략 업무 환경을 만드시나요? 대표님이 대부분 전략 기획하고 업무 하달받는 편인데, 경험과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다 보니 사업 판단에 설득력이 없고, BM이 계속 수정되거나 사라져서 전략기획팀 업무가 있다 없다 합니다. BM을 제시할 만큼 신뢰감을 더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회사에 필요한 TF팀 만들어 다른 팀과 협업하는 것이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테스트베드이다 보니 대부분 실패가 많고, 주도적으로 전략을 이끌 수 없어 동기부여와 책임감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뭔가 해보려고 하지만 괜한 일인 듯해서 하려다 말게 되네요. 전략 기획 부서가 자율 운영되도록 차근차근 시스템을 준비해 회사에 보탬이 되고 저도 이 분야에 커리어를 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 드리네요 😀 저는 석유화학 엔지니어 출신으로 생산관리 직무하다가 본사로 오게 되서 기획업무를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엔지니어 입장에서 기획업무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신규사업이나 프로젝트로 못간다는 것에 한계라고 느꼈는데 몇 년 지나니 오히려 기획업무가 개인적인 발전이나 성취감 등 적성에 맞다는 확신이 들어 아예 경력을 경영전략 수립이나 경영기획으로 하고자 생각을 굳히는 중입니다. 아직은 개인적으로 기획 관련 책을 여럿 탐독하며 일부 분야의 프로젝트 기획을 하고 성과를 얻고 있는 정도입니다. 더욱 많은 경험을 해야하겠지만 미래를 위해 더 공부하면서 더 고차원으로 접근하고 큰 성과도 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이다 보니 어떠한 세계가 있고 무엇이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배를 회사에서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ㅠ 어떤 관점에서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가져야 하는 것이 좋은지 다양한 직종에서의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주신 조언은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다른 직무에게 궁금한 점도 해소할 수 있도록 리멤버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회원님들께서 남겨주신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 리멤버가 전문가의 답변을 받아왔습니다. 아래 [댓글 모음]에서 확인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표현도 잊지 말아주세요. [참고] 질문5 - 답변에 포함된 링크입니다. https://www.kaggle.com/c/severstal-steel-defect-de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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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여러군데 다녔는데 진급이나 고과가 근무년수를 기준으로 하는 곳도.. 나이로 하는 곳도.. 다는 아니지만 능력으로 하는 곳도.. 의사결정자 마음대로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년말에만 잘하면 10개월간의 성과가 무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사결정자가 되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방식을 만들어 보고 싶어 의견을 올립니다, 회사마다 업종/업무마다 다르겠지만 궁금합니다

1. 회식 하지만 횟수가 줄었다 2. 전혀 하지 않는다 3. 비대면 회식으로 바뀌었다 4. 기타 저는 2입니다 안그래도 미투 이후로 회식 줄었는데 코로나 터진 이후로는 한번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거겠지만, 한편으론 ‘나 빼고 몰래 하고 있는거아냐?’ 라는 꼰대같은 생각도 하게 되는 요즘이네요.

부하 직원 중에 우울증을 앓는 직원이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앓아온 걸로 알고 있고, 잠재능력이 있는 친구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직무에도 영향을 미쳐서 성과가 기분에 따라 지나치게 출렁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는 이런 친구들이 있는지, 회사가 어떻게 보조해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국내출장을 다녀와도 큰 성과가 없으니 이래저래 상사에게 미운털이 박히는 것 같습니다. 자꾸 매출 감소에대한 보고서 작성. 장기 계획등 보고서도 늘어났습니다. 밑의 사원들도 마음이 해이해진게 눈에 띕니다. 업무중 잡담도 늘어나고 폰으로 주식하기등등. 중간에서 이래저래 힘든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쁜 상사가 있지만 친한 동료, 능력있는 동료가 있는 대기업 (상사가 실적과 성과주의자라서 쪼임은 심하지만 나름대로 합리적임) 좋은 대표가 있지만 자율과 선의로 운영하다보니 멤버들의 개성이 너무 강한 스타트업 (팀간 사일로가 심하고 스타트업인데 공무원 문화, 칼퇴, 야근없고 일 없으면 조기 퇴근도 하고...) 둘다 연봉차이는 크지 않네요. 복리후생은 비교 불가이고..

최근 기업에서만 하는 스마트워크 특강을, 개인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어요. 각 방법론의 트렌드와 키 포인트만 알려드린 거라, 스마트워크의 네 분야를 다뤘는데요, 이후 리모트워크에 대한 깊이있는 특강을 원하시네요. 그래서 지금 콘텐츠 가닥을 잡고 있는데, 혹시 여러분은 리모트워크(재택근무) 관련해서 가장 궁금한 게 뭔가요? 하나마나한 이야기는 안 하고 싶어서요!!

코로나다 언택트다 난리인데.. 코로나 시대 경영전략은 어때야 할까요? 뭐 유행처럼 IT, DT 따라할라고는 하는거 같은데 과연 이게 효율이 좋은건지,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님들 회사는 어떠셔요?

이직 고민입니다. 뭐 최종 붙은 것도 아닌데 설레발 일수도 있는데... 암튼 운이 좋아 붙게 되면 지방 갈 거 같은데.. 지금도 지방이긴 하지만 경기도 거든요. 그런데 10년만에 지방 근무는 첨이라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지역은 천안아산이구요. 회사서 기숙사? 형태로 아파트 하나 준다고 들었어요. 어떨까요?

제목 그대로 해외영업직의 커리어패쓰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저희 회사는 젊음 조직이라 최고참이 40대 초반입니다 많은 클라이언트를 관리한다는 것 외에 하는 일은 대리급과 대동소이합니다 이직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40대 50대를 생각해보니 막막하네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새벽부터 출근해서 일해도 퇴근시간 맞춰서 퇴근하기 힘들어서 점심 대충먹고 일 빨리 하려고 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요~요즘은 정말 일이 거의 없어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 더 피곤하고 눈만 아픈 상황입니다~요즘 코로나 여파로 정말 경기가 너무 침체된 느낌이 들어요~식음료 회사에 근무해서 그런지, 솔직히 여태까지는 다들 먹는것은 챙겨먹어야 하니까 그나마 낫구나 생각했는데요~요즘은 전혀 안그렇네요~이렇게만 쭉 나가다가는 정말 고용불안에 시달려서 잠도 제대로 못잘거 같습니다 너무 걱정되네요~다른분들은 어떠신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