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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정이 떨어집니다
사람 적은 부서로 오니 취급이 개차반이네요. 데스크는 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제대로 된 지시도 없이 맨날 발제에 딴지나 걸고.
doohle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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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pd 선배 후배들 솔직히 얘기해 봅시다
2000년대, 2010년대에 비해(그들이라 지칭해도 좋습니다) 취재를 잘합니까? 방송을 잘 만듭니까? 아니면 기자, pd의 자부심이라도 가지고 일합니까? 내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빛이나 소금이 되겠다 이런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 합니까? 꼰대라고 해도 좋아요 근데 나는 그때를 옹호하는 사람 아닙니다 최소한, 기술이 발전하고 지식수준이 올라갔다면 적어도 내가 하는 일.. 아니, 당신들이 욕하던 그들보단 훨씬 나은 모습들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잘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진짜??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하게 말해봅시다 그때, 그들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네요.
방송인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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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창업이후 기자 채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인터넷신문사를 창업하고 기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쪽 업계를 잘 몰라서 라멤버님들께 여쭤봅니다. # 100% 재택 근무 # 야근 없음 # 업무는 개인 인터뷰 및 기사 작성 # 월급 200만원 목적은 특종보다는 기사 양산이 목적이라 실력은 많이 요하지는 않습니다. 이정도 조건이면 어떤가요?
블랙크라운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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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4명이 나왔는데 재택 안 시키는 회사
직원 100명대 회사에서 확진자가 4명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재택 안 시키고 '출근 고수'라고 대응하는 회사. 나름 명색이 방송/언론사인데 이래도 되는 건지. 착잡하네요.
왓치맨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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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하루만 더 기다리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42589&page=1
냥냥냥이펀치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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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임직원에 5천만원 지급..
솔직히 저 같으면 그냥 5천만원 받고 찬성할 거 같은데.. 이번에도 노조에서 반대하려나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401
회의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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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가 아시아경제 산다는데 맞나요?
받) 아시아경제 매각설 - 보름 전 부터 흘러나옴 - 아경 소유주인 KMH의 2대 주주 키스톤PE(프라이빗에쿼티)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 그래서 아경 직원들 연봉 올린 것 또한 매각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 한편, KMH는 신라CC를 비롯해 떼제베CC, 파주CC 등 여러 골프장을 소유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언론사는 어떤 그림일지 궁금하네요
vvwvvw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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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신문의 범위는?
메이저 신문에 다닌다는건 정확히 어디 신문까지인가요?
뉴뉴11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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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네요 이제
미생에서 김희원이 재미없다는 대사 칠때랑 비슷한 감정을 많이 느낍니다 좋은 기사를 써도 지난해 제 연봉의 6배 광고와 사업을 했는데도 돌아오는것 하나없네요 월급이라도 많은 회사면 월급만치 일한다 생각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ㅎㅎ 기사가 아닌 과외 사업에 주말에 휴가까지 태워가며 일해도 알아주지도 않는데 번아웃이 괜히 생기는게 아닌것같습니다. 내일 사표들고 편집국장실 가렵니다
초초리린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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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안녕하세요. 3호선 기사 쓴 최서영 기자입니다
핫팬츠 女승객 쓰러졌는데 남성들 외면..3호선서 생긴 일 '시끌' https://news.v.daum.net/v/20210705144115110 [팩트체크] '3호선서 쓰러진 여성, 남성들이 외면' 보도는 가짜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7157000502 뉴스1 기자의 해명글(보배드림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분이 쓰는 커뮤니티와 SNS는 우리 사회에서 가치가 없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소재를 중심으로 기사를 쓴 최서영입니다. 사건의 흐름이 특정 매체에서 유도하는 대로 흘러가고 있어 제 취재 과정과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 글을 썼습니다.  먼저, 지난 4일 국내 대형 커뮤니티 중 한 곳인 '보배드림'에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쓰러지자 남성들이 도와주기를 주춤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이 내용이 사실일까 저도 궁금했고 바로 서울교통공사 측에 확인했습니다. 답변은 글에 주어진 정보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정한 시간과 플랫폼 역사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교통공사 측은 "하루에도 수백만이 타는 지하철이기에 다양한 일이 일어난다. 모든 일을 관장하고 알 수 없다. 다만 경찰이 출동한 경우에만 신고 기록을 남겼고, 당일에 3호선에 경찰까지 출동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즉, 지하철과 역사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일들 중 역사 직원 정도 선에서 해결되는 가벼운 헤프닝이 있을 수도 있고 이런 것들까지 기록하지 않아 전수조사는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교통공사 측은 해당 사건이 일어났는지 여부는 결국 "알 수 없다"는 것이고,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한 부분은 댓글 반응이었습니다. 300 개가 넘는 댓글이 "안타깝다"는 내용보다도, "잘했다", "그것이 현명하다", "여자 도우려다 쇠고랑 찬다"고 비틀었고 또 이를 지지하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정말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까. 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이렇게 많다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우리 사회에서 논의할 수는 없는 것일까.  교통공사 측에 다시 확인했습니다. 정말 여성을 돕다가 성추행 의혹을 받는 이들이 있었는지요. "일반 시민의 경우 확인하기 어렵고, 역사 직원의 경우 그런 적이 있다는 건 들어본 적은 없네요"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수많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 고민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로 여성을 부축하다 성추행범으로 몰린 남성이 소송까지 가게 된 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8일 한 음식점 화장실에서 쓰러진 여성을 부축하다 성추행범으로 몰린 남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여성은 그 남성이 술에 취해 쓰러진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남성은 일으켜 준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젠더 갈등이 심각한 요즘,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면 우리는 이 고름을 짜내기 위해 아프지만 논쟁하고,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그 기사는 제가 사회에 던진 화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해결이 필요한 논쟁 소재였고, 우리가 함께 이야기해봐야 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문가를 표방하는 언론사들이 이를 이용하며 그들이야말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기사로 클릭 수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터넷 로톡뉴스입니다. A 기자는 "로톡뉴스가 직접 전화해봤습니다"라며 본인들만이 전화를 한 것처럼 볼드체로 강조하며 "원글에 따른 장소, 시각에 해당 사건이나 신고나 보고 다 없다"며 해당 사건 자체가 "없다"고 확정했습니다.  '원글'에는 '장소와 시간'이 없기에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로톡뉴스는 이를 휴가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교통공사 직원에게 전화해 "그런 신고가 없다"는 멘트를 받아 마치 자신들만이 확인했고, 누구도 알 수 없는 그 일을 "없다"고 결론내린 것입니다.  결국 7일 서울교통공사 측은 당시 휴가였던 직원에게 로톡뉴스 측에 휴가 중이었던 당시 전화로 알아보고 했던 통화에 문제가 있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정말 이 부족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된 로톡뉴스를 받아쓴 일부 기사들이 이어집니다. 로톡뉴스 발 기사죠. 두 번째로, 미디어오늘입니다. 7일 미디어오늘 B기자는 "뉴스1에서 취재없이 커뮤니티 글을 받아쓴 것도 모자라 남성 대 여성 갈등 프레임을 부추겼다"는 내용의 기사를 썼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저의 기사 작성 과정에서 취재가 없었나요? 미디어오늘은 저를 취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와 관련해 제게 사실 확인하지 않은 것은 미디어오늘 아닌가요? 미디어오늘의 B기자와 편집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소재 기사가 취재입니까? 그건 기사가 아니라 개인 취향입니다"라고 말이죠.  여기서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고 싶습니다. 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 시대에 억울한 일 있으시면 112에 신고하십니까? 공권력에 모든 것을 맡기고 안도의 한숨을 내시곤 하시나요? 여러분이 가장 절박할 때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아버지가 백신을 맞고 돌아가셨어요 도와주세요", "억울합니다". 그렇게 절벽 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고 쓴 커뮤니티 글들은 모두 가치가 없는 것인가요? 저는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가진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이 세상에서 논의가 필요한 화두를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단 댓글 하나로 시작된 나비효과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인들은 아직도 과거의 틀에 묶여있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글은 가치가 없다", "SNS글은 쓰레기다", "출입처 기자만 기자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고라 기능을 하는 커뮤니티. 그 안에 절박한 마음에 써내려가신 글들, 한 분 한 분이 내신 목소리가 우리 사회를 바꿀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작은 외침이 우리시대의 화두가 되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는 우리 사회가 함께 의논하고 해법을 이야기할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까.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338401
냥냥냥이펀치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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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할때 변호사 법률 자문은 어떻게 하시나요?
발제한 게 있는데 조항 해석이 필요해서 변호사의 법률자문이 필요합니다. 보통 어떻게 지문을 받는지요?
띠바모태머겠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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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면접에서 연봉 관련 질문…
얼마 전 경력직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담당 업무, 유관 기관이 현재 있는 곳과 정확히 일치하는 회사였어요. 다른 게 있다면 업계에서 위상, 연봉 수준 정도입니다. 채용과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면접이고, 면접 대상자는 4명이라고 합니다. 대표, 상무, 부장급을 비롯해서 5명의 면접관이 들어온 일대다 면접이었습니다.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준비한 필살기 답변은 잘 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면접이다보니 긴장을 해서 답변 때 말이 부드럽게 이어지진 않았지만 중요한 내용은 확실히 전달했습니다. 나의 강점, 지원동기, 단점을 묻는 등 중요하다고 생각한 질문들을 예상했고,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서 잘 말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이미지, 지원동기에서 제가 공통적으로 강조한 부분에 대해 꼬리 질문이 나왔는데 그 부분에서는 평소 견해, 실제 업무를 하며 느낀 점, 사례까지 들어 답변을 했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 외의 질문, 준비가 미흡했던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지원한 것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그 업무를 하겠다는 원론적인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나온 꼬리 질문에 한 답변이 조금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연봉 관련 질문에 대해선 미처 생각하지 않고 가서 인상된 연봉을 받고 싶지만 제안한 것을 받아들일 것이라 말했고, 하한선을 정하고 웬만하면 수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복기를 해보니 회사의 연봉 정보에 대한 조사 후에 그에 맞춰서 답해야 했어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력직이고, 현재 재직 중이라서 합격 후 출근 시점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없었습니다. 그 질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탈락 시그널이 아닐지 괜히 걱정이 되고 신경이 쓰이네요.
스포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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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펌) 경제지 디지털뉴스국 인턴 후기
언론계의 쓴맛ㅋ ㅡㅡㅡㅡㅡㅡㅡㅡ 채용형 인턴 끝났는데 너무 화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채용형 인턴제도가 많아졌는데, 저처럼 뭐같은 대우 받지 마시라고 글 씁니다.   저는 모 언론사 디지털 뉴스국에서 3개월간 채용형 인턴을 하면서 소위 말하는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했습니다. 심지어 계약기간 끝나갈 때까지 전환 여부에 대해선 한 마디 없었고 마지막날 "가보겠습니다"는 말에 "ㅇㅇ"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전화로 불합격 소식을 통보받았습니다.   3개월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탓에 현재 어지러움증을 달고 삽니다. 병원에서는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건강이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하루 10알 가까이 되는 알약을 먹고 하루 3-4시간밖에 자지 못하는 불면증에도 시달렸습니다.    첫출근 후 2-3주 뒤 아무 기사 교육 없이 취재기사를 쓰라고 하더군요. 원래 맨땅에 헤딩이겠거니 생각하면서 기존에 나온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기사에 틀이 있단 사실조차 잘 인지가 안된 상태에서 쓰다보니 잘 쓰진 못했습니다. 이를 두고 "쓰레기통에 넣을 수준"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사 작성법에 대해서 교육이 아닌 지적만 받았습니다.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 좋은지 알지 못한 채로 매번 감정만 상해 집으로 돌아가 울었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여기에 들어온게 아닌데, 싶어서요.   심지어 편집국도 아닌데 2주간 매일 현장취재를 시킬 때도 있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요? 새벽에 일어나 첫차타고 현장에가서 열심히 취재해 토스해드리면 '수고했다' 한마디 없이 선배 바이라인으로 기사가 나갑니다. 물론 피드백 없이 기사로 나가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한번은 제 큰이모부께 부탁드린 인터뷰 내용이 다음날 선배가 쓴 기사 제목으로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들은바가 없어 직접 네이버에 찾아보고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인력 부족에 선배기자들은 바빠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제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준 경영진들은 용서가 안됩니다.   원래 언론사에서는 인사도 면전에서 그냥 씹나요? 앞에서 사람이 인사하면 같이 인사하는게 동방예의지국의 기본 아닌가 싶습니다. 경영진의 통보로 주말 당직도 매주 했던 달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계약서 상에선 평일 9-6시 근무였지만 인턴들 의사도 안물어보고 "집에서 쉬면 뭐해. 추가 수당 받고 일하는게 낫잖아"라고 말하더군요. 사실상 불합리하다 생각이 들었는데도 인턴이었기에 아무말 못했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도 같은 테이블에 있어도 없는 사람 취급을 당했습니다. 고등학교 이후로 왕따 취급 당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같이 있어도 눈도 안마주치려 하고 말도 이사람만 피해서 걸려고 하는것.. 네 그걸 제가 또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게 계속 지속되니까 이게 누굴 위해서 하는 일인지 불분명해지는 겁니다. 회사 밖에서 땀 뻘뻘 흘리며 취재해와도 안에서는 '해오던지 말던지'식이었고 힘들어도 회사로부터 얻는 보상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보통 전환 여부에 대해선 계약 만료 일주일 전 즈음에 얘기 해주지 않나요? 아무 소식도 듣지 못한채 교육 일정이 끝난 후 약 2주간 정해진 업무도 없이 허무맹랑하게 보냈습니다. 가끔 취재 보조 지시가 올 때 있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 정도였고 그외 다른날은 업무반장도 안됐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계약 종료날, 오후 6시 정각이 되도록 아무말도 못들었습니다. 출입증 반납하고 가면 되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라'는 답만 들었습니다. 대표는 아예 고개를 들지도 않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응'도 아니고 'ㅇㅇ'이 말이라고 하면 말일수도 있겠지만요. 1분도 채 되지 않은 작별인사를 하고 빈 책상에 출입증을 두고 가는데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었습니다.  전환이 안될수도 있겠다, 혹은 그냥 안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습니다. 채용형 인턴이 어떻게 보면 실력을 평가하는 자리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지 않고 매번 집에 돌아가 펑펑 울게 만들고, 마지막 날에는 어처구니 없이 계약 종료시킨 이 상황이 저는 납득이 안됩니다.    무엇을 바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언론 지망생들이 모여있는 아랑에는 꼭 쓰고 싶었습니다. 쓰는 지금도 머리에 열이 나요. 유명 언론사도 이렇게 사람을 뭐같이 다룰수 있는지 이번에 압니다. 기자에 대한 꿈은 글쎄요, 지금으로썬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이런 대우 받지 마시고, 꼭 들어가시기 전에 주변 친구들 통해서 그 회사 분위기 알아보고 가세요. 온갖 정신적, 육체적 병만 안겨준 지난 3개월이 너무 아깝습니다. 
냥냥냥이펀치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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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 토커 데스크
ex) 사무실에서 구독하는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을 가리키며... "기자는 말이야 어느 한 쪽 입장만 보면 안 되고 좌 우를 균형있게 봐야 한다고 그래서 신문도 둘 다 봐야하는 거야~" (지는 조선만 들춰보고 경향은 잘 안본다) 이 말을 들은 나는 언론고시 준비생? 인턴 기자? 수습 기자? 아니 6년차... 매일 있는 대화 중 한 예시인데... 왜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대꾸도 잘 안하는지 알겠다. 취미는 일 하는 사람 뒤통수에 대고 말걸기. 외근하는 날은 전화까지 해서 투머치토킹+한 말 반복하기를 함.
냥냥냥이펀치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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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 1년도 안 됐는데 이직
많이 흠 될까요? 최소 1년은 버티려고 했는데 이직제안이 계속 옵니다. 이제 1년차고 경력 채워서 점프 이직이 목표인데 제안 온 곳들은 지금 있는 곳보다 급여나 환경 면에선 좋은 곳이지만 인지도에서 크게 나을 것 없는 곳이라 자주 옮겨다닌다는 이미지만 생길까봐 고민 됩니다 지금 다니는 곳은 커리어에 도움될 일보단 잡일로 빡세고 취재, 기사작성에서 크게 배울 게 없어서 솔직히 커리어도 제대로 쌓을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직하면 또 거기서 최소 1년,2년을 채워야 할텐데 이직 시기만 더 늦추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피글렛표표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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