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가 쌓여도 기사 작성이 깔끔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서 올해는 좀 노력해서 고쳐보려고 합니다. 필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시는 선배 계실까요? (후배도 상관 없습니다)

주재기자 모집한다고 해서 이력서 넣었는데, 오늘 연락 왔네요.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곳 주재기자를 뽑는게 아니라 이천과 경기도 지역을 뽑는다 해서 지원 포기 했어요. 아십지만, 충북에 사는 제가 가족도 있는데, 경기도 가기에는 힘들 것 같네요. 이직에 대한 답답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나이 많은 후배한테 야,너하며 반말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자 집단이 원래 선후배 군기가 세긴 하지만 반말, 막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동료로서 선 넘는 일 아닐까요? 그렇게 말놓고 막 대하는 사람치고 좋은 선배는 고사하고 좋은 기자도 아니더라고요

제목 그대로 술을 너무 좋아하는 부장 때문에 부서원들이 고통입니다;; 저녁이든 점심이든 잠깐 들어오라고 하면서 술을 멕이네요;; 거절하면 엄청 삐져요 또. 술 빼면 너무 좋은 사람인데.. 어케 해야할까요

신문 기자가 다른 신문사로 이직한다고 할 때, 이전 직장에 어느 정도는 머물러야 '저사람 자주 이직하는 구나' 소리 안 들을까요? 요즘 경력직 채용들이 여기저기서 있었어서 싱숭생숭하네요 ㅎㅎ 되신 분들 중에선 출입처에서 만난 분들도 있고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요 출입처에서 나한테 연락이 왔다. 난 거기 출입 안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연락할 일이 생겼는데 우리 회사에서 거기에 연락처를 남긴 마지막 사람이 나란다. 다 우라까이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취재라도 하몀 귀찮은 짓을 벌이는 것처럼 대하는 우리 회사 분위기에서 당연한 일이겠지 ㅋ 암튼 회사원 월급 받으려고 대충 중간에서 주선은 했는데 거기 담당하는 놈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더라. 하긴 너는 사바사바 하나는 잘 하지. 특종 하나 쓰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진급은 제일 빨랐으니까 회사가 망할 것 같아도 내가 먼저 짤리겠지... 월급 받는 동안은 여기서 궁시렁 되면서 위안이나 삼아야겠다

타 커뮤 보다가 웃긴 게 있어서 퍼왔습니다 ㅋㅋ 1면에 지방재정 남아돈단 기사를 썼는데, 25면에 교부금 늘리자는 기사를 썼다네요 ㅋㅋㅋ 논조가 완전 엇갈리는데... 데스크들이 너무 한 거 아닙니까 ㅋㅋ

기자는 만 5년 이하로 뽑는데, PD는 2년 이상이네요. 어디 공영방송 PD 한번 되볼까요~ 에헴~

안녕하세요! 리멤버에서 좋은정보들 고충들 눈팅만하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n_n 케.바.케시겠지만 제목 그대로 파일명들은 어떻게 네이밍하고 계신가해서. 실무자,작업자가 알아보기 편한게 가장 좋은거지만 혹시 좋은 방법이나 꿀팁있으면 도움받고 싶습니다! 날짜, 프로젝트명, N차/1,2차, 최최최종 ... 등등 파일명이 잘정해지면 편하더라구요! 날짜는 보통 타이핑하다 잘못될수도 있어서 뒤에 적지 말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신문사오 인터넷신문사 기자활동(6년)과 신문편집(5년)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도서편집 출판사에 입사지원서를 넣으보려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저희 신문사는 1~2개 판 정도 하는데 딴 커뮤 글 보면 3개, 심지어 5개도 하신다는 얘기가 있네요. 5개가 가능한 일일지... 퀄리티는 당연히 떨어질 거 같은데.. 어떻게들 하시나요?

한우 세일을 실시간 뉴스로 접할 수 있다

외부 미팅 나간다며 오후 되면 슬그머니 사라지더니 보고 회의 때 외부 미팅 결과물이리면서 지난 미팅 때 욕 먹었던 내용을 들고 왔다. 이거 들고 들어가서 지난 번에 난리나지 않았냐니 자기는 몰랐다며 꿈뻑꿈뻑 이거 보고하면 선배도 나도 죽는다고 하니 그럼 나는 뭐 보고하냐며 짜증 지 일은 나한테 떠넘기고 관리자 포지션으로 편하게 놀고 먹으려는 바람이나 계속 잡고 50 넘어섣ㅎ 어디서 놀다가 면피성 보고꺼리나 창작해 오는 직장인 뒷바라지까지 하게 생겼다.

https://original.donga.com/2021/kpop1 레거시 미디어 중에서 동아일보의 디오리지널이 퀄리티적으로 단연 눈에 띄네요. 저런 퀄리티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레거시 미디어의 선순환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근데 유료도 아니고 사이트에 그 흔한 배너 광고도 없네요. 수익을 어떻게 내는 구조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211_0001684511#_enliple 기사 제목 보고 깜짝 놀랐다가, 요격=쫓아냈다는 의미여서 넘겼네요 ㅋㅋㅋ 세계 대전 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요격이라 하면 보통 '격추'를 떠올리게 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