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 기자 선배님들께서 출근하시면 보통 하루일과가
어떻게 되시는지, 오전과 오후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발제기사는 하루에 얼마나 마감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오전에 기업 보도자료 및 이슈 기사를 챙기고 오후에도 이슈 기사 팔로우업을 합니다
발제를 하고 싶은데 업무 외 시간 아니면 힘든 거 같습니다 다들 그러신가요ㅠㅠ
선배님들 궁금합니다!!
2023.01.02 | 조회수 1,279
현장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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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처럼
BEST기본기가 경쟁력입니다.
25년 경험으로 볼 때, 기자의 기본기는 출입처관리(정보원.취재원관리), 아이템선정, 취재, 보도, 사후관리 등입니다.
하루 일과는, 매체마다 다른 탓에 특정하기는 어렵겠으나, 8년 차 이전 현장 펜기자의 경우 오전 7시30분 당일 발제 아이템 결정, 8시30분~9시 팀 미팅, 9시30분 티타임, 10시 출입처 이슈체크 및 타 매체 기사 내용 체크 후 송고, 11시30분 점심, 오후 1시30분 발굴기사 이슈 체크 및 송고, 오후 3시 티미팅, 오후 4시30분 출입처 보도자료 체크 및 송고, 5시30분 익일 발제 체크, 6시 팀 미팅, 7시 출입처 등 미팅 등이 일반적이라 여겨집니다.
정보원.취재원 관리를 위해서는 퇴근 후를 새로운 업무의 시작으로 여기는게 좋습니다.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 하고, 그래야 거목을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펜기자들이 In area(출입처 배정)-> In house(내부 정착)-> In policy(정책 주도)는 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발제는 일일 5건 내외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자체기사 3건, 출입처 보도자료 2건입니다.
자체기사는 직접 발굴한 아이템 1건, 타 매체 팔로우 1건, 출입처 이슈 1건입니다. 출입처 이슈는 보도자료를 뒤집으면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발제는 전일 퇴근 전 2~3건을 체킹하고, 당일 3~2건을 체킹합니다.
퇴근 전 체킹은 직접 발굴한 아이템 1건, 타 매체 팔로우 아이템 1건입니다. 출입처 이슈는 퇴근 전 또는 당일 체킹하면 좋습니다.
발제는 크게 7가지 방식으로 체킹합니다.
아이템 발굴, 정보원 소싱, 편집회의, 타 언론사 기사, 보도자료, 기자회견, 사건.사고, 기타입니다.
발제 고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직접 취재.보도한 기사를 꾸준하게 팔로잉 하는 게 좋습니다.
One article one message가 기본인 탓에 취재를 해도, 그 내용을 한 기사에 모두 담을 수 없어 시의성을 고려하면서 후속기사로 이어가면 좋습니다. 이슈 뒤에 또 다른 이슈가 있고, 사회영역에 경제.정치.문화가 배어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출입처 보도자료는 무조건 의문을 갖고 검증하는 게 좋습니다. 첫 문장과 마지막 코멘트 간 내용상 이격이 있는 경우 일단 뒤집으면 발제에 도움이 됩니다.
발제의 형식은 회사마다 다르겠으나, 기본은 제목, 내용(29~35자 내외), 당사자, 취재원, 관련법, 추가 확인내용 등입니다(수정됨)
2023.01.0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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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BEST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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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
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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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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