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장 어떻게 보시나요??
요즘 쿠팡의 상장이 연일 보도되네요.
(이쯤 되니 과거 쿠팡을 퇴사한 것이 후회가 살짝 ㅎㅎㅎ)
거기에 이베이의 매각, 11번가의 아마존 협업, 신세계와 네이버의 전략적 제휴 등 미래를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일단 누구나 그렇듯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체제는 그대로 갈 것 같네요. 특히나 신세계와 네이버가 전략적 제휴를 한다면 신세계는 엄청난 uv를 네이버는 신세계의 소싱력을 기반으로한 그로서리 시장의 고객들을 추가로 인입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네이버를 1위로 보긴 합니다.
쿠팡은 사실 전국전역을 새벽배송하는 유일한 업체고 앞으로도 유일할 것이라고 보는지라 쿠팡의 입지는 1,2위냐를 떠나 더더욱 굳건해 질 듯 합니다.
사실은 이제 이 밑이 더 재미있죠. 11번가는 아마존과의 제휴로 급관심을 받고있고 대전에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전국을 익일배송권으로 만들려하고있죠. 이베이는 이제 물류기업이 되려는 듯 풀필먼트를 엄청 강화하고 있죠. 기존 스마일부터 멀티채널풀필까지,,, 그리고 유통 대기업들의 자금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삽질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롯질, 지XX 통합 삽질 등,,, 그래도 소깅력 등 저력이 있는 회사들이라 어떻게 반격 카드를 들고 나올지 적어도 수도권 고객들은 다양한 서비스아래 행복해질 것 같기는 하네요.
과연 이베이는 어디에 팔릴지, 11번가는 정말 아마존 제휴로 게임 챌린저가 될 것인지가 저는 가장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