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번도 체크안했는데 같은 사람의 연봉이 사람인이랑 잡코리아에 적어둔 금액이 200만원이상 차이가 나는걸 보고 이런걸 속이기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체크하시는지와 체크하면 어떤 서류 요청하시나요?

진짜 사람 힘들게 하네요... 풀려서 이제 좀 해봐야지 하면 또 락다운 해봐야지 하면 또 락다운 본질적으로 코로나에 특화된 비즈니스로 피벗을 하자니 또 내년이면 백신이 나와서 오히려 오프라인이 터질 수도 있다고 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회사의 큰 방향성을 코로나가 영원히 갈 걸로 상정하고 하시나요? 아님 언젠가 해결될 걸로 상정하고 하시나요 ㅠㅠㅠ

대표님들은 직원들을 뽑을때 어디에 더 기준을 두시나요. 업무능력, 연봉, 회사문화 적응도 등

이 직원에게 본인 맡은 업무가 아닌 한 부서를 맡기기에는 역량이 어려울거 같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직원 위로 경력자를 뽑아 앉히자니 함께 으샤으샤 하고 한팀을 이루도록 열심히 달려온 직원에게 실망감을 안겨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회사의 빠른 성장을 위한다면 어쩔수 없이 경력자를 채용해서 맡기는게 맞는걸 알지만, 믿고 따라와준 담당자에게 미안함 마음도 커서 고민중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직원 10명 정도의 작은 스타트업입니다 조직이 작다보니 사람하나하나의 역량에 따라 진척속도가 좌우되는데요 개발자 한명이 너무 역량이 떨어집니다 다른 직원이 30분이면 할 일을 3일을 끙끙대다 코드만 꼬아놓기 일수네요 이전에는 기존의 코드(외주개발)가 워낙 엉망이라 그렇다는 변명을 대서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새판을 짜는 형국에서도 자기 일을 못 찾아갑니다 프론트 개발자로 뽑아놨는데 다른 백엔드 개발자들이 훨씬 프론트를 더 잘 짭니다.. 근태는 좋은 친구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을 하면서 만나시는 분들을 얼마나 믿고서 하시는지요.. 전 성향상 쉽게 믿지도 못 하고 이것 저것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됩니다. 도움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일단은 한번 믿어 봐야 할지.. 상황들을 보면서 제가 지금 하는 것 처럼 지켜보면서 점진적으로 믿을을 줘야 할지.. 너무 깊게 생각하는 성향이라서 때론 단순하게 생각하고서 일단 한번 같이 가 보는 것이 좋을지요.

저희는 회식을 분기에 한번정도 하는지라 보통 안하는편입니다. 거기에 회식하여도 2차는 찻집가면 커피마시고 끝나는 분위기에요.. 이렇게 잘 안하는 편인데 연말은 그래도 간단히 할까 하는데.... 코로나19로 직원들이 원치 않을까요? 아니면 회식정도는 연말이니 했으면 할까요?

무료로 특허 동향을 제공하는데 영업을 어케해야 할지 망막하네요 여러 대표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중소기업에서 꼭 필요하긴한데 ... 참고로 hipat.net에 회원 가입하시면 사용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네이버 검색하듯이 검색어 넣고 프린트하듯이 출력하면 끝) 기술의 성숙 정도, 시장성, 상위 업체, 및 경쟁구도 등도 알수 있어 매우 유익하거든요...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저도 작은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회사가 작다보니 한두사람만 뜻이 달라고 분열이 납니다. 그래서 가능한대로 모두가 바라보는 방향성을 한 쪽으로 명확하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조금씩 커지다보니 이게 힘들고, 회사가 민주주의가 아닌데 매번 의사를 물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흔히 align한다는 표현을 쓰죠. 얼마나 중요한가요? 규모가 커져도 계속 이 작업이 대표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할까요?

회고시간에 직원들이 일하는게 재미없다라는게 나왔고.. 동조하는이도 있고 침묵하는이도 있고.. 저는 논리와 논거가 뒷받침된 의견들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을때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들면 저 역시도 반론을 하는데.. 그냥 분위기가 안좋아집니다. 제 나름 수평적인구조 만들고 직무적 결정권한은 제가 터치 안하는데 스케쥴링에서 불필요하거나 린하지 않은게 보이면 얘기를 안하면 계속 저럴거 같고.. 그래서 얘기하면 중간개입때문에 일 재미없다하고.. 당연히 내용을 다 모르시겠지만 직원들이 재미없다에 동의하는 쪽이라면 그냥 제가 부족한거니까 제가 바껴야겠죠?

면담을 해서 나빴던 기억은 없습니다. 직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민원을 해결해 주면서 신뢰를 얻기도 하지요. 하지만 직원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시간 소모도 엄청 크고, 또 굉장히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선배님들,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선배님들, 직원과의 1:1은 어떻게 하시는지, 어느 정도 빈도로 하시는지, 규모가 커지면 어떻게 변경해서 대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들어 자율적으로 야근 하는 직원 중 몇명이 회사와 거리가 좀 있는 찜질방을 갔다 출근하는 경우도 있어 침대나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의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뭔가 고민되네요~~사업 초기라 직원들의 일하려는 의지와 회사에 어떻게든 도움 되려는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서 맘같아선 템퍼 침대라도 놔드리고 싶지만 직원들도 자기 삶이 있을텐데 너무 야근만 할것 같어 고민 되네요~~~ 이럴 때 대표님들은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침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어서 ㅎㅎ

각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매년 성과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어떤 곳은 그래프로 사람의 성과를 매달 매주 표시한다고 하던데 ㅎㅎ 실질적으로 성과도 정말 중요하지만 현재 나아갈 방향에 맞춰 회사도 직원들도 한 마음으로 직진하는게 더 중요한지라 고민 차 문의 드리네요~ 아직 20명 정도 되는 소규모 인원이라 더 크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고체 비누를 만드는 동구밭의 얘기입니다. http://futurechosun.com/archives/52197?fbclid=IwAR21ktUEK-vts3oXiy07F-oxedMKhI0RuDSB32ZYUisu39_Olbe8M_svWys 정말 존경스럽네요. 컨셉/시장을 읽는 눈/사회를 바꾸겠다는 의지 모두 멋지네요. 대단합니다. 저렇게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할텐데요....

사장이 어디가서 뻐대고 잘 수도 없고 (저희는 사장실이 다 오픈돼 있고 사실상 회의실로 쓰이고 제 자리도 그냥 다른 직원들과 같이 있어서) 회의는 밀려들고 비즈니스상이든 힘들어서든 술은 마시고 미치겠네요. 술 이빠이 드신 날은 다음날 어떻게 사장 노릇을 하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