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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가 결혼한 나에게 고백했어.
제목 그대로야. 9년 가까이 알고 지낸 거래처(?)직원이고, 그 거래처와 우리 회사가 프로젝트를 꽤 많이 하고 성과도 잘 나와서 서로 돈독하게 지내는 사이야. 고백 받았던 날도 프로젝트 때문에 만났고 회의 끝나고 퇴근 시간이 다 되었는데 회사 근처 콩나물국밥 집에 같이 가서 저녁 먹으면서 나머지 얘기 마무리 하려고 간거야. 콩나물국밥에 반주로 모주 시켜서 먹으면서 얘기 하고 있는데 나 좋아한지 1년정도 되었고, 결혼 한지는 알고 있어서 같이 뭘 해보겠다는 심삼도 아니라서 마음 접을건 데 좋아했다는 말 안하고 마음 접으면 병 날 것 같아서 얘기 한거라고 하드라. 모주는 알콜이 거의 없는데도 내가 얼굴이 정말 시뻘겋게 달아 올랐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당황해서 그런건지, 아님 진짜 오랜만에 고백을 받아서 순간 설레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 근데 신기한게 뭔지 알아? 그 날 밤부터 온통 마음이 설레어서 잠이 잘 안온다는거였어. 그 날 이후 다음 미팅이 사흘 뒤였거든? 솔직히 그 사흘 동안 이미 머릿속으로는 그 남자랑 몇번을 뒹굴었는지 몰라. 그렇게 사흘 뒤 다시 전체 회의 하려고 만났더니 내가 머릿속으로 했던 그런 음탕한 생각 때문에 그 남자 얼굴을 제대로 못 보겠드라.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나서, 이제 좀 마음이 가라앉아서 이렇게 대나무 숲을 쓰는거야. 난 결혼 15년차거든. 남편과의 관계도 소원해진것도 사실이야. 내일 남편이 출장 갔다 오는 날인데, 그렇게 마음이 정리되고 나니까 소원해진 남편과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더 잘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먹고 사느라 정신없이 보낸 15년동안 남편은 배도 많이 나왔고 뼈도 약해지고 있고, 체력도 많이 떨어졌거든. 그 생각을 하니 엄청 짠하고 내가 더 잘 챙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솔직히 내가 일주일 동안 머릿속으로 엄청시리 바람을 피워서 진심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잠시지만 결혼 15년차 이 아줌마를 설레게 한 그 남자에게도 고맙고. 이렇게 그 에피는 내 마음 속에 잘 저장하고 이 대나무숲에 쏟아낸다. 날씨 조오타!
이슬은후레쉬죠
2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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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생활비, 투자 관련 의견 알고 싶습니다.
얼마 전 결혼한 신혼부부인데 둘의 생활비 / 투자 계획 관련해서 의견이 갈려서 유부 경력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음 현재 둘 다 투자가 필요함에 대해서는 동의 다만 투자를 함에 있어서 생각하는 방식이 다름 쟁점 1) 투자액, 용돈의 설정 한 명은 한달 간의 생활비(식비, 공과금, 각종 같이 쓰는 비용)은 정해놓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 각자 용돈을 내고 남은 돈을 다같이 공동투자 한 명은 생활비를 정하고 투자하는 것은 동의하나 매월 투자액을 정하고 남은 돈은 알아서 쓰는 방식 둘의 월급과 워라밸이 다르며 추후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다르기 때문에 용돈액을 고정할지 투자액을 고정할지 의견이 갈리는 중 쟁점 2) 투자 방식의 설정 이에 한 명은 그냥 투자는 하되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투자 희망 일단 투자 성향이 달라서(공격/보수 뿐만 아니라 투자 수단에 대해서도) 같이 투자하면 그 투자 방식에 대해서 누군가의 의지가 크게 들어갈 것이고 그에 따라서 불만이 생길 것이 뻔하자 한 명은 아예 공동으로 모아서 같이 투자 희망 각자 투자하면 누군가 투자 실패했을 때 노후에 한 쪽이 나머지 한 쪽을 전부 부양하는 것은 싫다. 하지만 완전히 버리고 알아서 노후에 지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아예 같이 투자하자. 목돈이 커야 리턴도 크니까 모아서 투자하는게 성과도 좋을 것이다 같이 투자해도 투자 실패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투자 성과를 둘이 같이 확인 가능하니까 방향 수정이나 대응도 가능할 것 위에 2가지 쟁점에서 아직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 하고 있어. 경험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혹시 아예 투자에 대해서 금액, 방식도 완전히 알아서 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면 혹시라도 노후에 한쪽 투자 성과가 좋지 않았을 때에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의견을 알고 싶음
스바스티카
2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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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지원
아부지가 더 좋은곳으로 이사하면 3년동안 월세를 지원해준다고 했는데 지금 사는곳도 만족스럽다고 하고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근데 아내가 3년동안 월세지원해주기로한거 현금으로 받아오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강아지키우고싷당
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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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잘살아보겠습니다
추가. 생각보다 너무 많은분들이 의견주시고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부끄러워 글을 삭제할까도 싶지만, 당분간은 남겨두고 위기가 있을때마다 돌아보고 마음 고쳐먹도록하겠습니다. 대신 부정적인 제목대신 긍정적인 제목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좋은 조언들, 응원 남겨주신분들에게 일일이 답 못드려 죄송합니다. 마음은 감사히 받았습니다^^ ----------------------------------------- 리멤버가 업무 위주의 이야기이지만 어디서 말할곳이없어 여기서 감히 하소연 하고자합니다. 일단 저희는 30대부부입니다 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결혼전에는 아기를 가져도 일할꺼라했고 출산전 회사 사정에 의해 퇴사를 했고 현재는 육아에 전념하는 상황입니다. 저혼자 벌이 하고있구요. 근데 저희 둘의 가치관이 너무 다릅니다. 첫째로 저는 특출난 전공없는 일반 사무직이라 어떻게든 회사에서 가치를 인정받기위해 야근을 해서라도 업무를 쳐내가고 있고 대학원이나 골프배우거나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 하고 있구요. 회사동료의 적당한 관계의 경조사도 챙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왜 그런것 까지 챙겨야 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주변사람들하고 같이 모이고 나들이를 간다거나 가끔은 1박2일 여행도 다닐수 있다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우리끼리 있길 원합니다. 둘째로 자연스레 육아방식도 갈립니다. 저는 다양한 음식도 먹고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위에서 말한대로 자리를 하고싶은데 모임을 싫어하니 당연히 어린이집에서 보는 친구가 다이고 따로 만나는 친구는 없다시피 합니다. 제 조카가 가까이 있지만 시누를 불편해 해서 안만나고 싶어합니다. 놀러나가는것도 겨울은 너무추워서, 여름은 너무 더워서, 봄은 미세먼지에, 가끔심한날에는 그럴수 있는데 너무 그렇게만 싸고도니 바깥생활 보다는 카페 위주로 다닙니다. 그나마 키즈카페는 안가지만요 셋째로 식습관도 다릅니다. 저는 육해공 다 가리지않고 먹으며 다양한것을 먹길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고기&치킨류만 좋아해서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갑각류 곱창 이런것들은 포기하거나 가끔 회사사람들하고 먹게됩니다. 연애때는 내가 다른날 먹으면 됐는데 결혼하니 그게 안되네요. 넷째로 경제관 입니다. 저는 어떻게든 돈을 불릴 생각한다면 와이프는 돈을 아끼는 쪽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대출은 껴서 최소한의 재투자가능성이 있는집을 원한다면 와이프는 우리형편에 맞는집을 가자고 합니다. 대출을 낄 형편이 아니다라는거죠. 그런데 일은 애가 한참 크고나서야 가겠다고 하니 답답할따름입니다. 다섯째 집안의 분위기도 다릅니다. 셋째와 넷째의 연결선인데 저희집은 프리하게 다겪어보자는 주의 이고 처가는 지금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것만 하자는 주의 입니다. 제 생각에 저희집은 미래를 위한 경험과 투자에 가치를 더 중시한다면 처가는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자는 주의 입니다. 와이프가 절대로 과소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둘의 가치관이 너무달라서 고민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면 끝까지 이겨내고 가야하는데, 항상 싸움끝에는 내가 이해하겠다로 끝납니다. 가족과도 코골이를 이유로 어린아기때부터 따로 자고있고 아기는 점점 엄마에게만 달라붙어있어있고 새벽에 조용히 출근해서 야근하는 날어도 조용히들어봐 방에서 자며 저는 점점 고독한 가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둘째까지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이는 제 욕심이라하네요. 저는 당장에 맞벌이는 하지않지만 우리형편이 안된다는 생각이 있는 와이프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가정이 화목하려면 제가 이모든걸 포기해야하는데 내려놓을 자신이 없네요. 야근을 줄이는 것 부터 시작이겠지만 나머지 부분도 너무 달라 막막할 따름 입니다. 정신과도 다녀봐도 뾰족한 답이없네요.. 그저 답답한 마음에 연휴에 끄적여 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루크루루
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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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합치려고 합니다
월급을 합치려고 합니다.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서인데 서로가 생각해도 좋은 방안이 안나와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월급은 한쪽이 더 많이 받는 상태 (월 100이상) 고정된 금액을 넣자 - 돈을 덜버는 쪽에서 힘들것 같음 고정된 비율을 넣자 - 돈을 더 버는쪽에서 억울할듯하다 인데 다른 맞벌이 분들은 돈을 어떻게 모으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굼뜬곰
2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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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중 부모님과의 트러블로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인 직장인 남 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저희 아버지가 현재 거주지불명자로 신고를 받은 상태여서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 상황인데, 전입신고를 저의 세대원으로 등록해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큰상황은 이거고 차례대로 상황설명 드리겠습니다. 1. 오래전 사업 부도로 빚이 생겨 현재 채무자 상태 2. 주민등록 말소 된 상태 3. 여태까지 어머니(친할머니) 집에 세대원으로 등록 하고 사셨음. 4. 배우자(엄마)와 같이 지금 치킨가게 운영 중이고 같은 집에서 생활 중 5. 저는 아버지가 남아있는 빚이 얼마인지는 모르는 상태 저는 제가 가정이 있고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상의도 해보고 했는데, 와이프는 이전 아버지가 했던 행동들(상처를 주셨던 부분이 좀 많습니다.) 때문에 도와드리기 싫다고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이라 법률상담도 받아보라그러고, 임시 묵을 수있는 원룸이나 고시원 알아보면 되지 않냐 라고 말씀드렸는데, 일단 이부분에서 저한테 모진말을 하시면서 자식새끼 필요없다고 연을 끊자고 하시네요... 그러고 연락왔는데 원룸 구할테니 보증금이랑 월세를 책임지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도와드리지않으면 자식으로서 도리를 못하는 것일까요..
NiNiRin
2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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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남편 돈으로 산다는데..?
엄마가 "남들은 남편 돈으로 산다는데 우리 딸은 왜 이렇게 힘들게 자기가 벌어서 살아야 할까?" 한다. 충분히 행복한데 엄마는 가끔 내 행복에 횡포를 부린다. 나도 회사에서 일하고, 회사에서 가끔 회식플렉스도 하듯이... 전업주부도 집에서 일하고, 남편돈으로 가끔 플렉스 하는거 아닌가... 집안일 하면서 남편 눈치보며 애교부려 살 수도 있고, 돈에 대해서는 남편 눈치 안보고 독립적으로 살 수도 있는 것이고, 남편눈치를 보든 회사눈치를 보든... 취향에 따른 선택 아닐까..? 엄마는 어찌 저리 남들은 편히 산다고 생각하고 편히 사는 사람들만 쳐다보는 것일까.... 단순히 당신이 힘들다고 나에게 한탄하는건가..?
영문한글숫자만
25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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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신혼부부.... 6.5억 현금으로 살 집 추천 부탁드려요..!
둘 다 30대 초반이고 모은돈이랑 양가 증여합쳐서 현금 6.5억 정도를 감사히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세후소득은 둘 합쳐서 700-900사이입니다. 월별 인센이라 들쑥날쑥해요.. 사무실은 을지로입구랑 용산구청쪽이라, 2호선 6호선 이었으면 하는데 마용성은 당연 힘들겠죠..? 신당동쪽도 좋을 것 같은데...
재밌게살자아
2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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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해서 야근, 주말에도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면
배우자도 싫어하겠죠..?...ㅠ
완중오
2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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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지갑속 카드
얼마전 아내의 카드지갑을 보게 되었는데, 처음보는 남자의 명함과 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가 2장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전 정상적인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ㅠㅠ
JeanHugo
2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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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출산 전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배우자가 임신 13주차인 상태에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현 직장을 탈출해야 했고 운이 좋게도 우선 합격은 했네요. 하지만 현 직장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긴 하는데 이직하는곳은 헤드헌터분에게 듣기로는 무조건적으로 육아휴직을 지원하는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그냥 현 회사에 붙어있을까... 싶다가도 출근하면 지금처럼 나갈 생각만 하고 고민입니다... 경험자분들과 선배님 후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아스무디
25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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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생각보다 많나보네요.
저도 기혼인데 무섭습니다.. 생각보다 불륜의 유혹과 주변에서의 사례가 많이 들려오고 저 또한 기혼인 사람으로부터 고백을 받은 적도 있었거든요. 불륜을 하게되면 배우자는 거의 살해당한 기분이라는데… 이런 일이 많다는게 속상하네요.
몽슈슈슈
25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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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중 위고비 처방
임신 준비 중인데 대학병원 의사가 위고비 괜찮다고 와이프 처방해줘서 1주차 주사 맞았어요,,,, 설명서에 임신 준비 2달 전 무조건 맞지 말라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의사 뚜드려 팰까요
도넉
25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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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조카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조카가 초등학교 4학년 여아입니다. 무얼 선물하면 좋을까요?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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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애 중 종교이슈... 제가 이상한걸까요ㅠ
안녕하세요. 결혼 전 종교 이슈때문에 의견 구해봅니다. 저는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초~고1까지 교회를 다니다가 수면욕을 이기지 못한 관계로.. 교회는 안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신앙심이 부족하..)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법명까지 있는 불교신자 부모님은 50이후로 봉사활동을 통해 교회를 다니게 된 케이스입니다. 돌아가신 할머니는 성당을 다니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종교관련해서는 시켜서 가는건 안가느니만 못하다는 분위기였구요. 문제는 남자친구 입니다ㅠ 10살 차이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가족들 모두 모태신앙입니다. 가끔 교회 같이갈래? 하면 그래!하고 따라나서는데 딱히 불편함이 없었고 결혼생각도 있어서 부모님 뵐겸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ㅠ 이번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언니가 다니는 절에서 지방에 사시는 어르신분들 집 수리 도와드리고 말동무해드리고 식사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방도시 출신이고 봉사활동은 군 면으로 갑니다) *왜 너가 다니지도 않는 절에서 하는걸 하냐 *교회다니면 안되냐 (늘 하던 이야기.. 진심으로 신앙심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교회 공간을 좋아해서 가는건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너네집은 왜 한 종교를 섬기지 못하냐 (이게 제일 빡침) 등등 남자친구가 헛소리를 하는데.. 물론 저희 집이 특이케이스라는건 알고 있지만 저런 소리 들을만큼 이상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ㅠ 부모님도 남자친구네 종교는 신경 안쓰시고요 이걸로 또 이렇게 연애가 끝나나 싶네요.. 일단 헤어질거같긴 한데... 정말 이상한 케이스인가요ㅠㅠ 다른 기독교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디코블루
25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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