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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잘한 언니오빠들아
난 객관적이쁨이 아니야 나이는 20중후 근데 남자들은 이쁘고 귀염고 몸매좋고 피부좋고 커리어 좋을수록 좋잖아 난 다 애매하거든 내가 종합적으로 5의 여자라는걸 파악했어 결론적으로 2년동안 피부과 몸매 커리어에 미친듯이 파서 29살에 결정사가고 30살에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 아니면 결정사 들어가서 한 사람을 오래만날까 아니면 모든걸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고 29살때 만날까 둘다 병행하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은 것 같아 문제가 지금은 빚도 있고 마이너스 29살에는 빚 갚고 돈 1000만원 거우 있을 것 같아 남자들 입장에서는 누굴 선택할지....
뀨까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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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결혼하고 애낳고 2026년 기준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세자녀 가구 아빠입니다. 기본사항은 이렇습니다. 출생연도: 1989년도 결혼: 2017년 첫째: 아들 (18년생) 둘째&셋째 : 딸 (20&24년생) 사회생활 연봉 2400만원으로 시작 연봉 3000만원 때 결혼했고 첫째 돌 때까지는 안산에서 전세로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주변 친구들 모두 결혼도 안했고, 다들 왜하냐 애낳면 개고생이다 하고 저를 볼 때마다 ㅉㅉ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애 낳고 둘째 3살 때까지 개고생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외벌이라 직장생활 잣같아도 퇴사도 못하고 처자식 책임지는 것 고려해야 해서 여러모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과 내가 하나가 되었고, 회사가 곧 나, 내가 곧 회사처럼 살았습니다. 그러고 셋째도 생겼습니다. 아내는 좋아했지만, 저는 부담스러웠습니다. 월세에 식비도 오르고 모든 게 다 올랐을 때라 월급 벌어거 남는 게 없었습니다. 이 와중에 애 셋이라고 생각하니 막막했습니다. 이직 자리를 아무리 알아보지만 저와 맞는 직장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동종업계도 좁아서 계속 다니기 쉽지 않았어서, 해외로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근데 간절했던 건지 운지 좋았던 건지, 동남아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저는 지금 인도네시아입니다만, 지금은 솔직히 애키우는 게 왜 죽을만큼 힘들었을까 하고 셋째 우는 소리도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결국은 애가 힘든게 아녔구나, 내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드니까 애 우는 소리가 괴로웠구나. 한편으로는 첫째와 둘째에게 잘 웃으며 대하지 못한게 참 미안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여러분, 꼭 결혼해서 아이 낳으세요. 인생 답 없는 것 같고, 사회가 빡빡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 시점에 느끼는 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건 그래도 나를 사랑해주는 아이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그리고 외벌이에 세자녀 부모가 아녔으면 과연 여기까지 왔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직도 밥먹듯 했을 것이고, 결국 제 자신의 기치를 떨어뜨렸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연봉 8500으로 2년전에 비해 연봉이 4500만원 뛰었습니다. 사실 제가 여기 있어도 되나 싶지만, 아이 셋의 간절함이 인사부에 좀 통한 듯 하네요. 혹시 결혼이나 육아에 고민이 있다면 감히 추천드립니다. 힘든 건 맞는데 그 만큼 행복합니다. 적막함 속 외로움이 뭐였나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나를 찾고, 나를 안아주고, 나를 믿어주는 가족이 있는 게 나에게 큰 힘이 됩니다. 요즘 많이 힘들지만 화이팅하시길 바래요.
사표내는제이지
동 따봉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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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부모님 뵙기 전 뭘 알아두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7살 연하남친에게 프로포즈 성공한 여자입니다. 남친이 저희 어머니와 식사자리 가졌고 이제 제 차례인데요 *첫번째 궁금증 남자친구 부모님 뵙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만한 것들이 궁금합니다. 저는 평소 어른들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요 남자친구의 부모님이셔서 더 긴장되네요...!! 어떻게하면 점수따고 좋은 인상 남길 수 있을까요? 참고로 아직 뵌 적도 없는 분들인데 어머님, 아버님이 저에게 먹을 것도 보내주시고 저도 반대로 작은 선물 몇번 보내드렸어요 (선물은 남자친구 통해서 오갔어요) * 두번째 궁금증 제가 상상력은 또 풍부해서 결혼하고 어머님 아버님 집가서 엄마! 빵 사왔어! 아빠! 내가 위스키 사왔어!라며 하하호호 웃고 이런 미래를 그리게 되네요... 혹시 이렇게 살고있는 며느리도 있나요? (제가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남들은 이렇게도 사는지 궁금해요)
밀크프라푸치노
쌍 따봉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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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없으면 결혼 못하는 걸까요
91년생 남자입니다. 여러 사정이 있어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는데요. (도박, 과소비, 음주 등 X) 집안 사정도 넉넉한 편은 아니구요. 상황이 괜찮아진 뒤로는 한 5천 정도 모았습니다. 물론 결혼하고 넉넉히게 살기에는 적은 금액이라는 건 압니다. 더 착실히 모아나가서 결혼 하려 했는데, 여자친구는 결혼은 힘들것 같다면서, 이별을 알렸습니다. 무조건 1억 넘게 모으고 결혼하는게 다들 정석인건지... 먼저 결혼 골인하신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한국축구화이팅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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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프로젝트하는걸 와이프가 탐탁지 않아해요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39살이고 IT업계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수입은 1억3천정도 되고, 와이프랑 아이들2명을 부양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은 5살(만3살)아들과 3살(만1살) 딸입니다. 오늘은 많이 답답한일이있어서 글을 씁니다. IT업종이기도 하고 최근 AI 때문에 AI를 이용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취미랄까?자기계발로 하고있습니다. 친구가 회사를 하고 있어서 그친구의 제안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어플 릴리스할때 보수를 받기로 계약서도 써놓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때 취미로하면서 자기계발용으로 하고 소정의 보수도 받는다고 했는데도 와이프가 응원을 해주기는 커녕 프라이빗 시간 써가면서 취미명목으로 한다면서 가족과의 시간 희생해가면서 뭐라고 합니다… 저는 너무화가납니다. 솔직히 아이들이랑 있는시간이 부족한건아닙니다. 아이들이 자는 시간에 프로젝트를 하고있고 아이들이 안자는 시간에는 가사일도하고 아이들도 봐줍니다. 회사에 있을시간에 와이프가 힘들다고하면 시간휴가나 반차를 써서 집에와서 육아를 합니다. 회사가 잔업이 있어서 늦게들어오는것도아닙니다. 월5시간도 잔업을안합니다. 그리고 월1회정도 그친구랑 회의할겸 주말하루정도 시간쪼개서 밖에 나가는데 그부분에서 화가났는지 막 뭐라 그럽니다. 그러고 제 수면시간 아껴서 하고있으면 왜 늦게 자냐고 막 또 그럽니다. 솔직히 AI시대에 지금 이 타이밍 놓치면 IT업계에서는 뒤쳐질것같고 Fomo도 느끼고 막그래서 마음은 조급한데 와이프가 브레이크를 거니.. 화낌에 이혼도 생각하고 막 그럽니다.. 와이프는 저한테 한번도 사랑한다고 해준적없고 저한테 관심도 없어서 아이들이 자고나면 솔직히 제 얼굴도 안보고싶어하긴할것같은데 애들 재우고 컴터앞에 앉아서 개발하는게 도대체 왜 싫은걸까요? 대화를해도 좀처럼 의견이 안좁혀집니다… 이유도 안알려주고 극단의 조치를 취해야할까요?
키도키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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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살 수 있을거 같은 사이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3년째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사랑합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아주 이뻐하고 귀여워하고요. 마음이 요동치지 않는 연애가 좋아서 저도 이 사람을 결혼의 짝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최근에 일이 있어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안해도 지낼만합니다. 못볼거라고 생각하면 아쉽고 슬프지만 참을 수 있을거 같아요. 마음이 요동치지 않아서 좋았고, 남자친구가 저를 더 사랑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 살아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느낌이 이상합니다. 연애도 처음이고 결혼도 잘 몰라 여쭤봅니다. 결혼은 서로 없으면 안될거 같은 사이의 남녀가 하는 건가요?
말도못하는감자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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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기는..
직장생활 18년차 아재입니다. 저는 2009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011년에 결혼했어요. 상대방은 부족함 없이 살아왔고 저는 밑바닥까지 경험을 했었죠. 반대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계십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너무 각박하게 이것저것 따지는 글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큰 용기를 내어 작성합니다. 벌써 15년전이지만 같이 영끌해서 신축 빌라 전세로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집이었지만(결혼 반대의 가장 큰 사유죠) 맞벌이를 하면서 많은 발전이 생겼습니다. 결혼은 잘못이 아닙니다. 누구를 누구와 함께 누구를 사랑하고 함께해야하는지 당신들이 결정해야합니다. 실패는 할수 있겠지만 그 실패를 남탓하지말고 본인 스스로가 느끼게 되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철없는 아재의 넉두리라고 생각하기면 좋을것 같아요
이팔청춘인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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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손이 떨려 글을 씁니다. 평소 와이프는 자기 관리 철저하고, 퇴근하면 샐러드나 닭가슴살만 먹는 갓생 그 자체인 사람이라 늘 리스펙트해왔습니다. 저더러도 같이 다이어트하자고 해서 제 식단 관리도 와이프가 해주고 있습니다. 저 엄청 먹보인데 와이프 덕분에 살이 많이 빠지긴 했어요 근데 오늘, 출근하려고 나왔다가 두고 온 게 있어서 다시 집에 들어갔는데.. 공기청정기 필터함 뒤에서 와이프가 주섬주섬 뭔가를 챙기고 있더라고요. 제가 "여보, 거기서 뭐 해?" 하니까 와이프가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는데, 촉촉한 황치즈칩이 손에 들려 있는 거예요? 나 그거 진짜 먹고싶었던 건데. "그게 거기 왜있어?" 하고 필터함 뒤를 보니까 촉촉한 황치즈칩 뜯은 박스, 새 박스, 초코파이 박스까지... 알고 보니 와이프는 제가 출근하고 나면 간식을 꺼내서 혼자 모닝커피 타임을 즐기고 출근을 했던 겁니다. 제가 출근 시간이 한시간 정도 빠른데... 그 사이 혼자서 맛있는 걸 다 먹고서는 저는 그런거 못 먹게 했던 거죠. 제가 그렇게 돼지냐고요? 돼지 정도는 아니고 살집이 있긴 했어요. 와이프 덕분에 살이 많이 빠진 것도 맞고요. 근데 이건 너무 배신감이 들잖아요. 나 빼고 매일 저렇게 맛잇는 걸 먹고 있었다니 내가 뭘 잘못했다고!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울먹이기까지 하대요. 자기는 한 입 주면 다 먹어 버리잖아... 하면서. 출근 늦을까봐 나중에 얘기하자 하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합니다. 어떻게 3년을 같이 산 남편한테 과자 한 입 주는 게 아까워서 공기청정기 뒤에 창고를 만들죠? 식탐 가스라이팅 아닙니까 이거?
콰앙하고터짐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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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명의 아파트 월세를 합치기 싫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30대 중반 부부, 맞벌이입니다. 최근에 아내랑 생활비 문제로 조금 크게 싸웠는데 제가 속이 좁은 건지 아님 아내가 너무 계산적인 건지 판단이 안 서서 글 올립니다. 아내가 결혼 전 부모님께 증여받은 소형 아파트가 한 채 있습니다. 거기서 매달 월세가 나와요. 그걸 최근에 알았고, 월세가 얼마 나오는지는 모릅니다. 아파트니까 꽤 되겠죠. 저는 왜 여태 그걸 숨겼냐, 우리는 경제 공동체 아니냐, 그 수익도 가계 수익으로 합치자고 했습니다. 앞으로 아이 키우고 하면 돈 들어갈 일도 많을테니까요. 근데 아내는 왜 그걸 가계 수익으로 합쳐야 하는지 모르겠다. 본인 부모님이 와이프 고생하지 말라고 물려주신 거니까 합칠 수 없대요. 결혼할 때 둘 다 부모님 도움 일절 안받지 않았냐. 우리 손으로만 우리 가정 꾸려가기로 했고, 그래서 우리 둘이 번 근로소득만 공평하게 합치는 게 맞다고 생각한대요. 월세 수익은 터치하지 말라더군요. 제가 뭐라고 하니까 왜 자꾸 욕심부리냐고, 이럴 것 같아서 말을 안한 거래요. 본인은 제 명의로 된 재산이나 부모님 용돈 드리는 거 일절 간섭 안 할 테니 자기 월세 수익도 건드리지 말라고요. 그렇게 싸우다가 결국 생활비는 각자 월급에서 200만원씩만 내서 합치기로 해버렸습니다. 원래는 둘의 월급을 다 한 통장에 모았거든요. 보너스 정도만 암암리에 각자 비상금으로 썼습니다. 참고로 둘이 월급은 비슷합니다. 근데 여전히 마음이 복잡하네요. 아내는 그 월세로 자기 쇼핑도 하고 친정 용돈도 드리는 것 같은데 저는 외벌이처럼 빡빡하게 살아야 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우선 홧김에 월급 합치는 것도 엎어버려서 더 찝찝한 마음이 듭니다.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진짜 도둑놈 심보인 걸까요? 부분데 합치는 게 맞지 않나요? 저였으면 합쳤을 것 같아서 계속 찜찜합니다.
0가로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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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했다...
3월 22일에는 사라고 그러더니... 기껏 다 알아보고 입항되서 차대번호까지 받으니까 사지 말라고 그러시네... 첨부터 사지 말라고 하던가... 그동안의 내 노력과 소비한 시간이 아깝고 허무하고 참...
월급쟝발장
억대연봉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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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하며 부모님께 너무 실망했어요
부모님의 모습이 시댁이랑 너무 비교되고.. 보통 시댁 때문에 파혼 많이 한다던데 저는 저희 부모님 때문에 예신한테 부끄러울 정도네요 원래도 자식을 살들하게 챙기는 편은 아니셨어요. 대학 등록금도 제가 다 냈고 학원이나 교환학생이나 손벌릴 일이 생기면 자꾸 지원해줘야 하는 명확한 근거를 가져오라고 컷트하셔서 그냥 포기하거나 제가 제 돈 벌어서 해결하고는 했어요 엄카, 아카 이런 말들도(엄마카드 아빠카드) 저는 몰랐고 다른 집에서는 당연하게 자식을 지원해주는걸 몰랐어요 제 부모지만 자식에게도 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서도 결혼 준비하면서 이번에 밑천이 다 드러나는걸 본거 같구 괴롭네요 시댁은 정말 양반이세요. 저희 형편에 여유가 없는거 다 이해해주시고 예물이나 예단 다 하지말자고 먼저 배려해주셨거든요 신혼집에도 큰 돈 보태주신다고 하시고 그냥 저희 둘이 잘살면 된다고 늘 따뜻하게 말씀해주세요. 부모님은 여기에 대해서 그 집 돈 많으니까 당연한거라고 하시고 시댁에서 주신 돈을 마치 본인들이 저 키워준 보상금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딸 키워서 보내는데 그쪽에서 성의표시를 더 해야되는거 아니라고 뒤에서 자꾸 돈 돈 타령하시는데 제가 어디 팔려가는 기분이라 비참해져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사랑하는지에 대해 의심해본적이 없었는데 시댁 어르신들이 예신이랑 저를 따뜻하게 챙겨주시는걸 보면 이게 진짜 내리사랑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위를 대접받을 대상으로만 보시는데 예신이 알고 실망할까봐 잠도 안오고 그냥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이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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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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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처가 가족들
처가 쪽 가족 문제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아내는 7남매 중 막내입니다. 큰언니와는 나이 차이가 20년 넘게 나고, 조카와도 한 살 차이밖에 안 납니다. 장모님은 40대에 늦둥이로 아내를 낳으셨습니다. 장모님은 젊을 때 사고로 오른손을 잃으셨고, 장인어른은 성격은 좋지만 생활력이 강한 분은 아니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장모님도 기본적으로는 착한 분인데, 아프실 때는 병원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유독 막내딸인 제 아내에게 의존이 심합니다. 현재 장모님은 80대 중반이고, 시골에 혼자 계시다가 낙상도 반복되고 무릎 상태도 좋지 않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형제들은 사실상 돌보지 않았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아들과 며느리가 있지만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며느리는 성격이 거칠고, 아이들이 장모님에게서 사탕을 받으면 손을 때리며 못 먹게 할 정도입니다. 아들도 화가 나면 어머니에게 심한 욕을 합니다. 실제로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했고, 그 이후로 장모님은 아들 전화만 와도 공포에 질리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저희가 모셔올 수밖에 없어서 서울로 모셔와 약 8개월간 함께 지내다가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그 사이 아내는 40대 중반에 임신까지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2년 전 겨울, 요양원에서 장모님이 크게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명절 기간 동안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척추골절로 수술까지 했으며 병원비 3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형제들에게 연락했지만 돌아온 반응은 이렇습니다. “왜 서울로 모셔와서 사서 고생하냐” “막내가 모셔왔으니 끝까지 책임져라” 솔직히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병원비는 상세내역서 및 검진결과를 상세하게 주라고 해서 전달했으며 큰언니 둘째언니 세째언니만 막내이렇게해서 분담했습니다. 응급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모셔온 건데, 그걸 이유로 모든 책임을 막내에게 떠넘기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가 가족들은 시골 요양원에서 조용히 죽어야될 사람을 왜 서울로 모시고 와서 자기네들 신경쓰게 하냐 .그런 심보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병원, 요양, 비용, 의사결정 대부분을 저희가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경우 어디까지 책임지는 게 맞는 건지, 다른 형제들에게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이언즈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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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한 배를 탔는데 너무 힘드네요.ㅜ
나이는 많은데 벌어놓은 돈이 그닥 없어요.ㅜ 신랑이 140만원결혼당시(30살)~200만원(39살)까지 39살에 소기업 취업 현재 4900만원(49살) 정년까지 해도 연봉인상 거의 없고 세후400만원 초중반정도 될거 같음. 자산 3천 대출있는 3억 후반 아파트 한채 신랑 퇴직연금 현재 약 3천만원 결혼하자마자 저는 알바 계속 했고 아팟대출 다 갚고 몇년 전 부터 제 돈 따로 모아 예금 몇천 있는 상황 신랑은 여윳돈 일절 없습니다. 65세 이후 연금이 돌이 합해 200이 안되고 퇴직금 합해 240~250만원 안넘을 것 같아요. 중간 과정 힘들게 산거 다 생략하고 이제 나이가 50이 되다 보니 슬슬 불안해져서 신랑에게 모은 자산 너무 없으니 주식도 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많이 주는데로 좀 알아보고 바꿔라 했는데 아무 액션 없음 지금까지 에너지가 없고 상당히 수동적인 사람이라 알고도 모른척 넘어가고 경제 관념없고 돈 욕심없어도 바뀌겠지 하고 결혼생활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만 갔다오면 피곤하다고 잠만 자던 사람이 몇년 전부턴 성당에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감투란 감투는 모두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날개없는 천사라고 합니다. 돈 벌어도 워낙 박봉이라 자기에게 쓸 돈 없고 힘들 때 성당에서 인정받고 사람 만나니 좋은가 봐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오래 나가 있을 땐 주말 하루 종일 나가있고 일요일 낮은 항상 성당에서 밥먹고 주말의 반나절 이상은 평균적으로 성당에 갑니다. 성당 행사있으면 몇달 마다 한번씩 월차 반차 쓰고 성당 일 할 정도로 열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해 못하겠다는 겁니다. 우리 노후랑 가족에게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좀 가지면 좋겠는데 집안 일도 종종 돕긴 하지만 그외 아무것도 안합니다. 성당엔 몸바쳐 일하면서 와이프 노후 준비하자는 말 무시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 이 정도면 보통 우리나라 가장의 모습인가요? 성당 나가는게 싫다기 보다 주말에 너무 자주 나가는거, 내가 돈 줄테니 주식이고 퇴직 연금이고 수익률 고려해서 옮겨보고 시도해보란 말은 무시하고 안하면서 성당엔 열심이란게 이해 안되요. 저도 남편에게 쌓인게 많아 좋은 아내가 아니고 신랑은 신랑의 사정이 있다는 가정하에 정신 번쩍 들게 조언 해주세요.
marine02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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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 고민중..
아내와 저는 결헌 14년차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아이가 있습니다. 우선..아내는 결혼 전부터 불면증 심해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많아서, 술에 의지해서 짐들곤 했습니다. 물론 결헌 후에도 그랬지만, 술을 매일 마시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깊은 내면에 화가 니타납니다. 누구하나 걸려봐라 하는 눈빛으로 저에게 막말도 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도 곧질 힙니다. 살림을 잘하는 편은 아니여서 항상 반찬가게와 배달식으로 해결하는 편입니다. 생활비는 줘도 줘도 모자랍니다.. 제 급여가 세후 800정도 되는데 생활비로 500주고 남은 돈으로 집 대출금하고 자동차세,집 관리비,전기세 등등 사용합니다. 정말 돈이 한푼 안남아요... 저야 법인카드 사용하는 편이라.. 퇴근길에 집앞에 택배가 늘 3~4개 있고, 집에오면 설겆이통이 몇일 모아서 할려고 쌓여있습니다. 물론 저도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하는일이 공사쪽이라 6시에 출근하고~퇴근도 늦거나 거래처 만나서 식사하고 올때도 많은 편입니다. 더..큰건 새벽 3~4시까지 술 조금 마시면서 영화보다가 잘때가 여러번 있는데, 자다 깨서 그 상황이면 출근하기 정말 싫어지고 짜증이 납니다. 근데 그러고 아침에 야기 학교에 운전해서 바래다주고 옵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따로잔지 5년정도 되고, 정서적으로도 교류가 없는 편입니다. 항상 말투가 지적하고 굴복시켜 훈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대화가 단절이 됩니다. 여차하고, 오늘 난 삶이 너무 힘들다..부부관계도 경제적으로도, 너무 지친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대화를 했습니다. 노력해보겠다고 경제적인 부분도 부부관계도~ 그런데 이젠 많이 지친것 같아요... 아내에게 기회를 줘야 할까요...아님 이제 정리를 해야 할까요??
어퓨어푸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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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부모님께 전화연락
결혼 3개월차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혹시 배우자의 부모님께 서로 따로 전화를 드리나요? 저는 와이프 부모님께 아직까지는 따로 전화를 드리진 않고, 와이프가 장모님 장인어른과 통화 할 때 가끔 껴서 전화를 하곤 하는데요.(와이프도 저와 동일) 저는 서로 부모님께 따로 연락드리는건 지극히 자유라고 생각하고, 강요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했으니 이전과 달라진건 많지만 의무적으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양가 중에 한 쪽 어머니께서 결혼한지 3개월이나 되었는데 따로 전화 한 번을 하지도 않고, 서로의 형제를 부르는 호칭에도 꼭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생각이 가득하셔서 쉽지가 않네요. 물론 양가 부모님께 예의를 차려야하고, 존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의견을 강하게 어필 하실 때마다 솔직하게는 왜이리 대접을 받으려고 하시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팅통
억대연봉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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