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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하고싶습니다.
저는 39살 남자이고 자녀가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있습니다. 현재 아내와는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서로의 다름 때문에 상처만 주는 사이인것 같습니다. 서로 맞벌이 중이고 아이들 양육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진짜 내가 이사람이랑 계속사는게 행복할까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혼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인데 아내는 자녀 때문에 이혼을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냥 서로 말 안하고 아이들만 같이 키우자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ttlj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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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 여자 36이면 결혼얘기 서둘러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결혼 선배 혹은 후배분들 제목 그대로입니다ㅎㅎ 둘이 만난지는 이제 6개월쯤 되었고 아직까지 결혼얘기는 해본적없음 둘다 현재로썬 아이생각이 별로 없다는건 공통분모 우선 첫만남부터 지금까지는 어찌어찌 그냥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만나고있는데 뭔가 둘다 나이가 적진않은지라 진지하게 막 얘기를 해보고 겐또를 내서 기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속도를 내야하는 시점인지? 4계절은 보내보고 시간을 더 가져보며 생각을 더 해보는것도 괜찮은지?
내귀에캔디바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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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 날짜 잡혔는데 연차 며칠 쓰는 게 좋을까요?
제왕 날짜가 잡혀서 연차를 미리 써야 하는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출산휴가는 조리원 끝나고 산후도우미 끝나는 시점에 사용할 예정이라, 출산 직후에는 연차를 며칠 쓰는 게 보통인지 궁금합니다. 출산 당일은 무조건 쓸 것 같은데, 보통 3일 정도 쓰시나요? 아니면 5일 정도는 있어야 하나요? 실제로 남편분들 출산 때 며칠 쉬셨는지, 며칠 정도가 적당했는지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알려주세요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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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별을따다주겠다는 것, 결혼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겠다는 것
“연애의 시작은 두근두근 심장 소리 / 결혼의 시작은 바각바각 바가지 소리”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존 배리모어(John Barrymore)는 연애에 대해 이런 명언 남겼습니다. “Love is the delightful interval between meeting a beautiful girl and discovering that she looks like a haddock.” “연애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난 순간부터, 그녀가 결국 해덕대구(생선)처럼 생겼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의 유쾌한 막간극이다.” 연애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는 것. 그리하여 그 소녀가 대구처럼 생겼다는 걸 깨닫게 될 때까지의 달콤한 휴식. 연애는 별을 따다 주겠다는 말이고, 결혼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겠다는 실천입니다. 후자가 더 어렵습니다. 연애는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는 기술이고, 결혼은 상대의 단점을 못 본 척하는 기술입니다. 연애는 심장이 뛰어서 잠 못 이루고, 결혼은 옆 사람 코 고는 소리에 잠 못 이룹니다. 연애는 빠지는 것이고, 결혼은 지키는 것입니다. 빠지는 데는 심장이 필요하고, 지키는 데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연예는 화장, 결혼은 민낯입니다. 그리하여 연애는 나를 꾸미지만, 결혼은 나를 벗깁니다. 연애는 서로의 좋은 날을 모으는 일, 결혼은 서로의 나쁜 날까지 껴안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연애는 ‘때문에’로 시작합니다. 그 사람의 눈웃음 때문에, 낮은 목소리 때문에, 책장을 넘기는 손가락 때문에 사랑했습니다. 결혼은 ‘불구하고’로 계속됩니다. 눈웃음에는 주름이 내려 앉고, 낮은 목소리는 잔소리로 변해 가고, 책장을 넘기던 손가락은 이제 휴대폰만 넘깁니다. 코를 고는데도 불구하고, 양말을 뒤집어 벗어 놓는데도 불구하고, 내 생일은 잊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 시간은 기억하는데도 불구하고... 카피라이터 정철의 " 연애와 결혼에 관한글"
Petros69
동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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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한테 끼리끼리라는 말, 기분 나쁜데 정상이죠?
얼마 전, 저희 부부랑 와이프 친구까지 해서 카페에 갔습니다. 제가 커피를 받아서 테이블에 두다가 손이 미끌해서 커피를 쏟았습니다. 흘린 거 다 정리하고 앉았는데 와이프가 웃으면서 "커피 하나를 제대로 못들고 오냐"며 장난스레 무안을 주더군요. 저도 제 실수니 머쓱하게 웃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와이프 친구가 갑자기 "진짜 너희 부부 끼리끼리다" 라며 웃으며 이야기를 해서 순간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와이프가 한 거야 장난인 걸 아니까 괜찮았는데 와이프 친구가 한 말은 '둘 다 수준이 똑같네~' 느낌이라 다소 비꼬는 뉘앙스로 들리더군요. 와이프는 맞장구 쳐주며 넘어가서 뭐라 할 타이밍을 놓쳤네요. 와이프가 adhd 검사 받아볼 정도로 덜렁대는 편이긴 한데 제가 한 실수 한번으로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에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좀 불쾌하고요. 헤어지고 나서 와이프한테 "기분이 나빴다" 했더니 등짝 몇대 맞았는데 솔직히 기분 나쁠 만한 건 맞죠?
ccmmdd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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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신혼여행 괜찮을까요?
이번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되서 이직 준비중인데 3개월 뒤에 결혼식입니다. 신혼여행 2주를 다녀와야하는데 양해를 구하면 이해해주실까요?
이직은힘들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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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파토 났지만 역설적으로 행복한 날
휴가기간 및 와이프 친정가는날 맞추어 오랜 고딩친구 만나는 날이였는데 친구쪽 불가피한 사정으로 약속파토남 간만에 자유시간인데.. 살짝 화났지만… 체념하고 집에서 혼술함. 돌아올 와이프 / 아기 생각하니 뭔가 모를 든든함과 행복이 밀려오네요 결혼 6년차.. 아직은 행복한 하루하루입니더
어린아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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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알람 때문에 싸웠는데 누구 잘못..?
나는 여섯시 기상이고 와이프는 외국계라서 근무시간 크게 제약이 없어서 9시면 일어나서 준비하거든? 내가 잠은 없는 편인데 혹시 몰라서 6시 / 6시10 6시20분 / 6시 30분 이렇게 알람을 맞춰놓는데 보통 6시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러 가면 폰을 그냥 침대에 놓고 가거든? 근데 어제는 내가 씻고나오니깐 일어나더니 "알람땜에 잠을 못자네 진짜" 이러면서 짜증을 내는거야 내가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그럼 뭐 나는 알람 없이 일어나라는거냐 지각하라는거냐 하면서 따지니깐 그냥 폰을 들고 화장실 가면 안되냐면서 짜증내는거야 아니 그게 어려운게 아니고 그냥 보통 일어나면 바로 씻으러 가니깐 그런건 생각 못하고 놓고 간거다 하면서 일단 늦어질꺼 같아서 나왔거든 이게 내가 잘못 한거야? 별거 아니고 내가 속이 좁은 걸수도 있는데 억울해서 짜증나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와이프는 자꾸 그거 들고 가는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하는데 내가 아침에 폰들고 가는걸 못한다는게 아니고 나라면 그거 알람울리는거로 짜증 안내거든?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거야 이게 이렇게 이해를 못할정도의 일인가 하고... 형님들 의견 좀 알려줘...
토토루아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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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아재의 결혼,미래 고민(feat.조기은퇴)
그냥 딱 올해 40인 86년생 싱글 아재입니다 적당히 돈벌고 적당히 투자하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불행중 다행으로(?) 아직 머리도 안빠지고 복근도 유지하고있고 세월은 살짝 비껴가려고 노력하면서 그냥 루틴하고 반복적인 삶을 그럭저럭 유지중인지 14년차네요 다만 어쩌다보니 이 나이까지 싱글로 살고있음 현재 만나는 애인은 있고 4살 연하 올해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한 6개월? 쯤 되었구요 학교-취업-결혼-출산 등 흔한 인생의 테크트리에는 참으로 다양한 각자의 복합적 이유와 생각들이 있겠지마는 그런의미에서 저도 지난 최근 몇년사이에는 결혼 혹은 향후 앞날에 대한 생각을 좀더 진지하게 해보게됐고 그에 대한 짤막한 단상들을 정리해보자면 1. 사실 어린 20대때부터 결혼을 꼭하고싶다거나 그런건 일절없었음 그렇다고 비혼주의나 독신주의도 아니지만 그냥 좋은기회가 되면 할수도있고 그게아니면 뭐 혼자 사는것도 not bad~ 이런 스탠스 2. 결혼은 가능성을 열어놓긴하되 아이,출산에 대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으로썬 고려하지않는편 사실 이부분에 대해선 개인적인 생각과 주관이니 구구절절 말하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질듯하고… 여하튼 그런면에선 아마 언젠가 결혼을 하더라도 아.마.도 어.쩌.면 둘이 사는 딩크의 형태가 될거라는 막연한 상상 하나의 생명을 낳아 책임지기엔 저 스스로에 대한 인격,능력 등에 대한 부족함이 느껴지고 의구심이 매우 큼 3. 개인적으로 직장인으로써의 수명과 앞날에 대해 매우매우 보수적? 부정적?으로 바라보고있음 그래서 현재의 직장생활,경제활동의 수명이 생각보다 그리 길지않을거란 생각을 사회초년생때부터 해왔고 소위말하는 정년까지 버틸 능력도 자신도 없음 4. 신입으로 입사후 나름 장기근속으로 단한번도 쉬지않고 달려오면서 피로감,번아웃,지리멸렬함까지 같이 누적되는중 돌이켜보면 참 맞지도않는 옷을 입고 오래도 버텼다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5. 스스로 나름대로 소득대비 타이트한 지출관리와 공격적인(?) 투자로 자산을 지속해서 늘려나가는중 그 이면에는 위에쓴것처럼 3번과 4번이라는 배경이 있고 현실적으로 언제든 직장이라는 타이틀을 좀 내려놓고 뒷배를 타고 떠나야겠다는 마음임 그리고 실제로 현시점 기준으로 경제적 자산 규모는 당장 지금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적어도 저 혼자는 쉬이 굶어죽지는 않을정도는 모인거같구요 물론 지금 만나는 사람 또는 결혼을 하게된다면 그사람과 이런얘기를 좀더 심도있게 해봐야겠지만 제3자 혹은 인생 선후배님들이 보기에 이런 상황에 처한 제가 결혼이라는 제도에 들어가기엔 안맞거나 부족해보시나오?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내귀에캔디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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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소개시켜줄 여자가 있다는 거예요...
회사에 있는데 남편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드디어 자기한테 청이를 보여줄 수 있게 됐어.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와!" 청이가 누구야? 하고 물었는데 읽씹을 하더라고요 여자 이름인데,,, 혹시 숨겨둔 여자가 있었나? 아니면 애?! 머릿속이 복잡한데 전화도 안 받길래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에 갔더니 남편 뿐이길래 뭐야 누구 소개시켜 준다며? 하니까 청이 저기 있잖아! 청이한테 인사해! 하면서 가리킨 곳에는 로봇청소기. 바닥 청소는 남편 담당이었는데 기존 로봇 청소기는 오래된 거라 물걸레를 탈착해야 하고 손으로 직접 빨았어야 했거든요. 그게 싫었나 봐요. 로봇 청소기 로봇 청소기 직배수 로봇 청소기 노래를 부르더니 오늘 반차 내고 와서 직배수 설치까지 완료하고 저한테 카톡 보낸 후 청이가 잘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집 정리를 하고(ㅎㅎ) 청소기 매핑하고 돌려보고 난리를 치고 있었던 거죠 세일 많이 하길래 회사 복지 포인트 털어서 산 거라고 놀래켜주고싶어서 말 안 했다고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바닥 청소는 남편 담당이라 저는 좋을 거 하나도 없는데 만나자마자 청이라고 이름 지어놓고 저를 이렇게 심장 떨리게 만들다니 그래도 좋아하는 거 보니까 또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손 하나 까딱 안해도 된다고 바닥 청소 해방이라길래 그래도 구석에는 청소기 직접 들고 밀어야 하는 거 알지? 하고 말았습니다. 당분간은 자유를 즐기게 해주고 조만간 집안일 배분 다시 들어가야겠어요. 근데 직배수 로봇 청소기 아니 청이 진짜 너무 기특하네요............... 세상이 대체 어디까지 발전하려고
zero칼로리
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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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생활은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40대이며,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결혼생활 초기부터 생활비 관련해서 와이프와 트러블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어서 푸념차 글을 적습니다. 너무 심한 비방은 하지 말아주세요. 월급을 받아오는 제 기준에서 작성하는 글이며, 저희 집은 외벌이입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저희 집은 고정비를 해결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닌 와이프가 사용해야 할 돈을 건네주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은 결혼 초기부터 있던 내용이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 수입은 세후로 약 500여만원 정도됩니다. 그 중 2/3를 와이프에게 건내주고 나머지 금액으로 제 보험과 전세 대출, 관리비 등의 고정비를 내고 나면 사실 마이너스 삶입니다. 와이프는 본인 고정비, 아이들 학원비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용할 돈이 조금 남을 것이고요.. 가정의 고정비를 먼저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사용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상황이 좋아지지가 않고, 그리고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현재 휴직인 상황이라 가계 상황은 더 좋지 못합니다. 둘째가 내년에 초등학교를 가지만 와이프는 일을 구하기에 나이가 40대 중반이고 아이들 나이가 어려 좀 더 커서 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와이프에게 일할 생각 없냐고 얘기했다가 싸움만 커졌네요. 와이프에게 우리 가계 상황에 대해 얘기하면 주어진 금액 안에서 본인은 알아서 잘 사용하는데 저는 항상 마이너스라고 하는 것에 대해 불만입니다.사실 저는 와이프에게 전해주고 남은 금액으로는 아이들 아이스크림도 사줄 돈도 남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량팔이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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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과정에서 계속 엇갈리는 감정들
상대의 마음을 제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건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집을 마련해 두었고, 순자산 기준으로 약 12억 정도이고, 현금을 포함하면 결혼 시 약 14억 정도를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예신은 약 1억 5천만 원 정도를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집안 형편 차이가 있다 보니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결혼을 많이 걱정하셨지만, 제가 설득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점점 저도 지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중간에 어머니께서 한 번은 예단을 받아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이 결혼할 때 보태 쓰라”며 그대로 돌려주셨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보증금도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단이불은 제가 사서 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비신부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도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풀어보고 싶어서 예신에게 약 천만 원 정도의 가방을 선물했습니다. 예비 장인·장모님께서는 양복 한 벌을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100만 원 정도 선에서 받았고, 저희 부모님도 비슷한 금액으로 갖고 싶어하는거 사라고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신은 계속 서운한 마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예단 이야기가 오갔던 것 자체가 상처가 된 것인지, 본인은 준 것은 있는데 받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어머니께서는 가지고 계시던 다이아 반지를 물려주고 싶어 하셨는데, 예신은 “사용하던 것은 받고 싶지 않다”고 저한테 말해서, 그래서 이걸 더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저는 양쪽 모두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점점 중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앞으로 어떤 태도로 처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abdkc28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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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하는 법을 못 배운 남의편
결혼 전 부터 집에 놀러가면 물건이 쌓여있길래 왜 이렇게 짐이 많냐하면 바빠서 정리 못 했다고 했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바쁜건 핑계고 정리정돈 하는 법을 부모님 한테 못 배운 것 같습니다 (본인 나름의 정돈 방식이 머리 속에 있다는데..물건을 못 찾아요…어딨냐고 물어보면 제 탓을 합니다..) 활자중독도 있어서 마트에서 산 물건에 적혀있는 정보는 다 읽어봐야 직성에 풀려 못 읽으면 그동안 본인 방에 방치해 둡니다… 정리라도 해주려고 하면 건드렸다고 난리칩니다.. 방에 묵은 종이들은 넘쳐나고 종이사이에 죽은 벌레도 있어요… 애가 그대로 배울까봐 걱정됩니다… 도대체 어떡해야되는걸까요…
우르르쾅쾅팬더
금 따봉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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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에 가자는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부모님 댁에 가자고 하는데 진짜 결혼하려는 걸까요...? 예전부터 자긴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하고. 가까운 친구들이랑 형 부부 소개시켜줬는데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좀 무서워요ㅠㅠ
벨벳
금 따봉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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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048484
동 따봉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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