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최근 남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12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도 이집저집 다니며 쉽지않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중-고등학교때 아버지와 같이 살았었는데 같이 지내기 시작할때즈음에 재혼을 하셨어요.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고 성인이 되면서 인연을 끊다시피 그 집을 나오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사실 버림받았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친가쪽과도 거의 연락을 끊었습니다. 한 10년간은 재혼한 상대방분이 꿈에 나오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감정적인 골이 깊은 상태였습니다. 20년쯤 지나니 이제는 많이 극복하게 되더라구오. 어쨌든 남친은 제가 아버지와 연락 안하고 산다는 건 알고 있고 아마 예비 시댁에도 대략적으로는 전달한 것 같습니다.(그런 부분때문에 반대하신다면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튼 이제 결혼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거 같은데... 친가와 아버지쪽에 연락을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돌아가신 것도 아니니 청첩장에 이름을 써야하느 고민도 되구요. 솔직히 아버지는 절대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시간 너무 상처 받았고 제가 먼저 연락도 했었지만 피하시더라구요. 괜히 연락했다가 다 늙어서야 저희한테 신세지려고 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 계신가요? 청첩장에 부모님 한분 성함만 적는 경우도 있긴 한가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하나하나 답글을 남겨드리고 싶은데 가벼운 마음으로 달기가 힘드네요. 댓글로 의견주신 분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 취합해서 "알리기는 하되 오지 않았으면 한다" 라는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려구요. 의견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저와 비슷한 환경의 분들도 더 밝고 행복한 미래 꾸리시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결혼생활
이혼가정 결혼식 고민
07월 19일 | 조회수 5,140
키
키우시ㅑ
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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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구정광대리
07월 19일
부르지 마세요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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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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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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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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