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최종 면접) 탈락 후 헤헌으로부터 해당 회사 입사 제안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에 헤드헌터쪽에 제 상황(지난 주 2차 면접 탈락)을 전달하고, 그럼에도 지원하는 게 맞을지 의견을 여쭤봤는데요. 1년 내 재지원은 무의미할 것 같다고 하셔서 재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다음 지원 때는 더 잘 준비해서 꼭 이직 성공하겠습니다. 소중한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들 연말 잘 보내십시오!!!!
—————————————————————
안녕하세요. 이런 커뮤니티에 글은 처음 남겨 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지혜로운 직장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근에 2차 면접(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회사에 대해 헤드헌터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직 제안 내용상의 담당 직무도 제가 처음 해당 회사에 지원했을 때랑 비교했을 때 추가가 되었습니다. 추가된 직무는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직무입니다.
제가 떨어지게 된 이유는 추측하건대, 기존에 담당 직무로 되어있던 직무에 관한 전문성 부족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담당 업무로 추가된 직무는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업무라 재지원을 하게 되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지원을 해볼까 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에, 제가 지원을 하는 게 맞을까요? 사실 탈락 결과는 지난 주에 받았고, 제안은 오늘 받은 상황이라 탈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원하는 게 좀 웃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헤드헌터 측에 제가 지난 주에 해당 회사의 2차 면접에 떨어진 사실을 전하고, 그럼에도 지원을 해도 되는 건지 선문의 후 지원을 하는 게 맞을지요?
기회가 있고 승산이 있다면 면접은 다시 해보고 싶긴 합니다. 지난 면접을 제가 많이 준비가 안 된 상태로 진행했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서요. 경력 면접이 처음이라 준비가 많이 미흡했습니다.ㅠㅠ
이런 글을 처음 써보는지라,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은데요.. 지혜로운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에 관해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