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판단과 조언 부탁드려요.
팀원분이 한번씩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기분이 상하는지라 이번엔 부드럽게 얘기해달라 요청했는데, 그저 질문이었고 꼬아 생각한다하여, 주변에 물었는데, 더 객관적 판단과 조언을 구해봅니다.
AB님: 업무 assign 할 때, 왜 팀 메일로 보내시는 거에요?
아무나 할사람 골라 잡아인가요?
저: 아뇨, 그 업무는 ㅇㅇ님이 본인 업무인거 알고 있어요.
AB님: 그럼 귀찮으시더라도 to는
저: 본인들도 아시잖아요.
AB님: cc에 팀 메일 넣어주세요.
저: 앞으로 그렇게 신경쓸게요.
AB님: 이번뿐만 아니라 여러번 그러시긴 했는데,
저: AB님이 말씀하신건 오늘이 처음이라 불편하신지 이제 알았어요.
AB님: 네 이런것도 얘기해야 하나 하고 있었어요.
저: 업무 assign 할 때, 왜 팀 메일로 보내시는 거에요? - 본인이 참다 이야기해서 따지거나 짜증내는 듯이 받아들여지니, 바로 이야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소한것이라도 원하면 바꿔보도록 할게요.
AB님: 따지거나 짜증내는거 아닙니다. 질문이었습니다. 제가 무슨 얘기하면 불평으로만 들으시면, 말하기가 겁나내요.
저: 네, 제가 그렇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본인 의도는 아니겠지만
AB님: 네, 그렇게 받아들이시고 계시길래요.
저: 업무 assign 할 때, 왜 팀 메일로 보내시는 거에요? 가 안보내는 게 맞는 거 같다든지 안보냈으면 좋겠다든지 하는 것이 기저에 깔려있는 질문이라 생각을 하게 되어서요.
AB님: 말은 말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문장은 꼬아서 생각하시는군여
저: 다른 방식으로 좀 부드럽게 이야기해주시면 제가 오해하지 않을거 같아요.
AB님: 전 그냥 질문이었는데, 글이라서 그런건가 봅니다.
저: 네, 그럴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