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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 갖다 삶아먹은 남편..
결혼 6년차 애둘맘입니다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있는데 이제 막 만 3세 4세 되어가는중이구요 어디 말하기도 쪽팔리고 말할데도 없어서 올려봐요.. 평소에는 애들하고 잘 놀아주고 집안일도 잘하는데요 문제눈 애들이 말을 여러번 안들으면 (적어도 4-5번이상) 갑자기 미친놈처럼 화를 냅니다. 그리고 애들이 했던대로 똑같이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어제도 둘째랑 장난치다가 둘째가 남편뺨을 때렸는데(고사리같은 손으로) 둘째가 말은 잘 통하지만 아직 29개월이다보니 일부러그런것 같진 않은데 장난? 으로 남편 뺨을 때렸어요 근데 남편이 갑자기뭔가를 치면서 (이때 제가 자리에 없고 거실에서 소리만 들어서 애를 때린줄 알았어요) 어휴 너 이새끼!!!!! 죽여버릴거야 이러는데 제가 너무 놀래서 방으로 달려가니 애는 울고있고 남편은 손을 부들부들 떨며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물어보니 장난치다가 자기 뺨을 때렸고 열받아서 베개를 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애들한테 화내지말고 말로하라했는데 왜 자기한테만 뭐라고하냐며 화를내서 그냥 제가 잘 타이르고 넘어갔어요 방금도 차에서 첫째가 아빠 서있는 곳에서 차 문을 계속 열고 닫길래 남편이 하지말라고 4번정도 얘기했는데 듣질 않자 불같이 화를내며 너도 문닫힐때 어떤 지 똑같이해줄게 하며 가버리길래 집에와서 한바탕 했습니다. 왜화내냐고 하니 애들이 말을 안들어서 낸다고 하길래 나는 너한테 애들한테 화내지말라고 몇번 얘기했는데 안듣냐고 그리고 우리가 애들 거울인데 꼭 그렇게 똑같이 복수해야하냐고 그게어른이 알려줘야되는게 맞냐고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화내면서 왜 자기한테만 뭐라 하냐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는 당신이 애들한테 화안내고 잘 타이르면 된다고 했더니 그럼 앞으로 훈육은 니가 알아서하라더군요 진짜 돌겠습니다.. 이런 남편 어찌해야할까요?
애둘맘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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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다시 돌아가는게 맞겠죠?
제 고향은 부산이고 지금은 충청도에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부산에 있다보니 장거리연애가 되었고, 그렇게 3년정도 흐른 지금 시점에 슬슬 몇년 후면 결혼의 시기가 올 거로 서로 얘기도 나누고 있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은 한다고 하지만, 지역 선호도는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마음에 걸리는 것은 현재 회사에서의 약간의 미련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다녔고, 회사 내 저의 평판과 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결국 고향쪽으로 자리를 잡고자한다면 잡생각 필요없이 빨리 이직하는게 맞는거겠죠?
깊은고민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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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말아먹고 승진하는 10가지 비법
1. 규칙과 규정은 상황 봐서 깬다 지시라는 말만 붙이면 위반이 아니라 유연함이 된다. 2. 문제는 생겨도 말하지 않는다 말 안 하면 없는 거다. 기록 안 남기면 더 안전하다. 3. 해결 안 한 채로 인계한다 정리하면 내 일이 된다. 넘기면 남의 일이 된다. 4. 일 안 하는 사람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다 괜히 내 평가에 영향 간다. 나가지만 않으면 된다. 5. 일하는 사람에게 일을 더 얹는다 어차피 하던 사람이니까. 남이 싼 것도 치워줄 거다. 6. 몰라도 아는 척 조언한다 그 조언대로 망해도 끝까지 밀어붙인다. 그래도 안 되면 아는 놈을 혼낸다. 7. 들어보니 일을 해야 할 것 같으면 갑자기 이해력이 떨어진다. 대화는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8. 여론은 메일로 깔끔하게 정리한다 현실과의 괴리는 읽는 사람 몫이다. 9. 모르는 일 하라고 하면 일단 화낸다 하기 싫은데 잘 모르는 분야면 더 화낸다. 10. 마무리는 항상 이 말로 “그래도 다들 최선을 다했어요.” → 과제는 조용히 끝나고 → 책임은 공중분해된다. 이렇게만 하면 과제는 말아먹고, 책임은 피하고, 월급은 챙기고, 칼퇴하고, 승진합니다.
기절한이야기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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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두달 차 퇴사 고민이 있습니다.
전 회사 퇴사하고 지금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한지는 두 달 정도 되었는데요, 업무량이 정말 살인적입니다.... 제가 손이 느린 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루 종일 해도 끝나지가 않아요. 일이 많아도 배운다 생각하고 우선 버티고 있는데 그 와중 왜이리 손이 느리냐, 전임자는 다 했던 건데 넌 왜 알려주는 것도 못 받아먹느냐 이런 이야기 듣다 보니 자존감도 깎이고 자꾸 실수도 생기고... 속상합니다. 솔직히 복지도 별로고 거리도 멀고 급여도 그냥 저냥이고 다니는 이유는 배우려는 이유 하나 뿐이었는데 현타가 참 많이 옵니다. 이번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앓아 누웠구요. 이런 상황 여러분들도 참 많을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하실 지 궁금해요
날아갈거야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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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안해도 곱슬 펴지는게 가능한가요?
악성곱슬인 친구 머리가 매직한것처럼 펴졌길래 물어봤더니 안했대요;; 머리에 크림같은거 바르면서 관리했다는데 1시간걸리던 고데기 10분만에 끝난다고.. ㄹㅇ가능한건가요? 저도 곱슬이긴한데 악성곱슬은 매직아니고선 펴지기 어려운거아닌가요??
까스빼로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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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공채 이전 경력은 0가되나요?
안녕하세요. 경력이 2년-3년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관련 업무의 파트로 이직한다면 신입사원공채에 들어갈때는 완전 새롭게 시작한다고 봐야하나요? 예를 들면 신입사원 초봉이 5천이라면. 이 전 경력으로 다르게 받을 수 있는건지? 직급 올라갈때도 연차인정을 받을 수 있는건지? 보통 중견.대기업들은 어떤식일까요
깊은고민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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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당신의 도화지입니다.
이 세상은 당신의 도화지입니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만 하라고 주어진 공간이 아니라, 무엇이든 그려도 되는 빈 바탕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이 도화지를 남의 그림으로 가득 찬 전시장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미 그려진 선을 따라가야 하고, 정해진 색만 써야 하며, 틀을 벗어나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제한합니다. 하지만 도화지는 원래 그런 곳이 아닙니다. 도화지는 실수해도 되고, 지워도 되고, 덧칠해도 됩니다. 선이 삐뚤어져도 괜찮고, 색이 섞여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겹쳐진 흔적들이 그림을 살아 있게 만듭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한 계획과 정답을 먼저 찾으려 할수록, 도화지는 점점 손대기 어려운 공간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늦었다”, “지금 상태로는 어렵다”, “조건이 안 된다”는 말을 먼저 꺼냅니다. 그러나 도화지는 시작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연필이든, 펜이든, 붓이든 손에 잡히는 것부터 쓰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도구의 고급스러움이 아니라, 실제로 선을 긋느냐입니다. 이 세상이 도화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책임도 함께 따라옵니다. 빈 도화지 위에 아무것도 그리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고, 남의 그림만 베껴 그리는 것도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의 결과는 결국 자신의 몫으로 남습니다. 도화지 앞에서 손을 멈춘 채 서 있는 시간은, 그 누구도 대신 채워주지 않습니다. 도화지는 늘 지금 이 순간에 열려 있습니다. 과거에 그려진 선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위에 새로운 색을 올릴 수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단 하나, 당신이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은 당신의 도화지입니다. 정답을 그리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당신만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무엇을 그릴지는 아무도 정해주지 않습니다. 다만 도화지는 조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어떤 선을 그을 것인지를요.
프로듀서X
동 따봉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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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친구랑 비교돼서 너무 속상해
내 연애는 험난한데.. 비교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가 말해주는 연애 썰 들으면 첨엔 그냥 부럽다가 몇년 되니까 이제 스스로랑 비교가 됨 현타와서 끄적
쿵야핑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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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에서 업체담당 안하는거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온라인마케팅대행사 다니고있고 경력은2~3년차입니다. 이직한지는 1달 좀 안되었구요. 얼마되지 않아서 업체담당과 본격 실무투입을 안하는거라고 알고 근무하다가 온라인쪽은 전혀 안하고 오프라인만 해보다가 신입으로 들어온 새 직원이 둘째날부터 다른직원들이랑 회의 들어가는거보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직원은 다 회의 참여하고 업체담당하는데 저는 직원요청 처리하고, 정작 보고서관리랑 포스팅은 2~30개 전체업체를 다하고있어요 (담당자가 있으면 담당자가 해야되는게 아닌가싶네요 ;;) 업무양이 많아서 밀려도 분담하거나 업무량 조정 이런게 없구요. 회의 혼자 안들어가는건 기분이 좋지 않은데, 비슷한 연봉에 업체 커뮤니케이션이랑 담당으로 인한 스트레스 안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또 그냥그냥 일할수있는거 같기도하고... 경력이 되는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퇴사하고 구직을 다시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하는일에서 경력이 될만한걸 찾고 회의 안들어가는건 그러려니 해야할지 저연차고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헷갈리네요; (다른회사에서는 업체담당 항상 했었습니다) 사실 이직시장 한파라 면접 또 보기는 싫고.. 사람들은 괜찮고 업무 밀린다고 크게 나무라거나 그런것도 없어서 그냥 다닐까싶기도 한데 경력이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콘텐츠기획이나 머리를 써야하는 업무가 아닌 보고서 데이터랑 포스팅 업체별 대량관리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콘텐츠마케터면 콘텐츠마케터다운 업무를 제 연차에 맞는 업무를 하고싶은데 지금 회사는 제 역량과 관련성이 적네요. 배부른소리고 나름 괜찮은직장을 다니고있는건지.. 미래를 위해 나와야하는건지 헷갈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뽀삐95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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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에서 업체 담당 안하는거 어떻게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온라인마케팅대행사 다니고있고 경력은2~3년차입니다. 이직한지는 1달 좀 안되었구요. 얼마되지 않아서 업체담당과 본격 실무투입을 안하는거라고 알고 근무하다가 온라인쪽은 전혀 안하고 오프라인만 해보다가 신입으로 들어온 새 직원이 둘째날부터 다른직원들이랑 회의 들어가는거보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저를 제외한 다른 직원은 다 회의 참여하고 업체담당하는데 저는 직원요청 처리하고, 정작 보고서관리랑 포스팅은 2~30개 전체업체를 다하고있어요 (담당자가 있으면 담당자가 해야되는게 아닌가싶네요 ;;) 업무양이 많아서 밀려도 분담하거나 업무량 조정 이런게 없구요. 회의 혼자 안들어가는건 기분이 좋지 않은데, 비슷한 연봉에 업체 커뮤니케이션이랑 담당으로 인한 스트레스 안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또 그냥그냥 일할수있는거 같기도하고... 경력이 되는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퇴사하고 구직을 다시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하는일에서 경력이 될만한걸 찾고 회의 안들어가는건 그러려니 해야할지 저연차고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헷갈리네요; (다른회사에서는 업체담당 항상 했었습니다) 사실 이직시장 한파라 면접 또 보기는 싫고.. 사람들은 괜찮고 업무 밀린다고 크게 나무라거나 그런것도 없어서 그냥 다닐까싶기도 한데 경력이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콘텐츠기획이나 머리를 써야하는 업무가 아닌 보고서 데이터랑 포스팅 업체별 대량관리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콘텐츠마케터면 콘텐츠마케터다운 업무를 제 연차에 맞는 업무를 하고싶은데 지금 회사는 제 역량과 관련성이 적네요. 배부른소리고 나름 괜찮은직장을 다니고있는건지.. 미래를 위해 나와야하는건지 헷갈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뽀삐95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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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첬습니다.
중간 관리자입니다. 회사에 상사 부하 모두 일을 안하고 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상사지시나 도움요청에 노라고 한번 한적없이 따랐고 부하직원들 버벅거리고 바쁘면 솔선수범 도와줬는데... 어느날부터 모두가 당연한 저의 업무가 되어 버렸네요. 누가봐도 비정상인데 상사는 본인업무 나에게 다 떠넘기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화가 나네요. 이직 예정입니다
ㅈㄷ히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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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했는데 적응이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프로그램도 다 처음 접해보고 사수가 인수인계 도중 퇴사해서 제대로 인계 받지 못했습니다. 팀장도 제 업무를 잘 알지 못하지만 마치 저를 몇 년 있었던 직원처럼 업무를 시켜서 혼자 찾아서 하는 중인데 하다보면 나아질까요..지금까진 앞이 안 보입니다. 출근만 하면 퇴근할 때까지 심장이 미친 듯이 뜁니다. 입사 이후 하루도 안 빠지고 저 혼자라도 야근했는데 뭘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해요. 이직한 지는 5개월 정도 되었고 저 외에 저희 팀원 분들은 다 고인물이라서 사적인 대화도 제가 입사하기 전 이야기라 대화에 참여하기도 어렵네요.. 경력이직이 이렇게 적응하기 힘들고 자존감 떨어지는 일인 줄 몰랐네요. 그래도 참고 다니다보면 적응할 수 있을까요?
홍길동 | 재영솔루텍(주)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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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거짓말 + @
거짓말하는 사람을 좋아할리 누가 있겠냐만은 다른 여자와 데이트 있는걸 마치 남자인마냥 그것도 나한테 소개해준 분 만난다면서 격하게 못오게 하고 성을 내고 어디로 클라이밍가는지 절대 말을 안해주더라고요. 폰은 가방에 넣겠다더니 그래서 연락안된다면서 사진찍고 신난다고 sns에 업로드. 요런 것에서부터 …. 문제죠 너무 티나잖아요. 바람피는 것도 싫지만 거짓말이 더 싫더라고요. 그런데 하나도 아니고 말이 안되는 거짓말을 여러개 하는 걸 들켜버렸네… 심지어 저 두개 말고 몇개야 하루동안만… 그럼 당연히 헤어지는거지 왜 헤어지는거냐고 화를 내면서 내가 자기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건 드라마 속의 대사는 아니었군요. 내가 바보냐….. 구. 거짓말 못할거면 제발좀 안했으면 .
연덩코르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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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에 다니는 김부장은 처세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 객관화가 부족한지 저는 일을 꽤 잘한다고 자부해왔습니다. 하지만 평가는 늘 거기에 미치지 못했어요. 직장 생활 18년차인데도 쉬운 건 없고 사람들의 생각은 여전히 저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보통 평가 받을때 조직장과 딜을 치시나요? 예전 회사에선 제가 최고 평가 나올꺼라 예상했는데도 팀장은 다른 사람을 주면서 팀 내 변호사가 자기 진급해야한다면서 낮게 주면 바로 나갈꺼라고 해서 부득이 걔한테 평가를 몰아줬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는 진급하고 다음해에 바로 퇴사했습니다. 그 다음년도엔 후배가 진급하고 저는 진급을 세 차례 밀려서 결국 퇴사하고 다다음 회사로 지금의 회사로 왔습니다. 그때 후배를 컨퍼런스에서 만났는데 당시 자기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진급을 앞두고 팀장에게 아부 좀 했다면서 제게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자기 때문에 제가 나간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요.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네요. 팀 내 두명이 A고과를 받았는데 그들은 회사에 퇴사카드를 각자 두 차례 낸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들이 급여에 불만을 가져서 알게 모르게 야근비를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팀에 그들의 업무가 팀의 역할에 더 맞고 저는 후행단에서 진행하는 백어피스 성격의 일이라 보조적인 역할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눈치 껏 예산관리 총무 일 등 막내가 해야 할 일들을 먼저 나서서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제 직급은 부장입니다. 제 업무도 관련 컨퍼런스에 우수 사례로 두 차례 보고 되기도 하고 타사 대비 제 업무에 대한 커버리지도 꽤나 넓은 편입니다. 업무량이 아니라 업무 커버리지로 보면 최소 3명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뎁스는 낮게 운영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쳐내고 있습니다. 업무 노하우가 있어 이렇게 한다면서 팀장은 매번 칭찬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팀장 병가 부재중일때 팀장 대리로 다른 팀원들의 오티비를 결재할 일이 있었는데 오티비가 나올 수 없는 구조임에도 오티비를 청구하고 있더라구요. 한 팀원에게 물어보니 낮은 급여를 보상받기 위해 인사팀 승인하에 그렇게 해왔다고 해요. 그니까 꽤 된 관례였던 거죠. 거기서 저는 몹시 화가 났고 결재를 위해 팀장에게 전화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일단 제 생각은 팀장 생각이 궤변같더라구요. 업무를 정량적이 아니라 난이도를 보고 정성적으로 시간을 보상해줬다고 합니다. 가짜로 시간을 넣었다는 팀원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팀장은 업무량으로 시간을 가늠해서 오티비 승인을 했다고 합니다. 양심을 걸고 그렇게 했대요. 앞뒤가 안맞는 말인 것은 제가 잘 알고 있어요. 센터 내 우리팀이 야근이 제일 적다고 센터장님이 언급하신 적이 있는걸 압니다. 그래서 팀장이 센터장님을 설득해서 우리 팀원들은 집에서 일을 밤 늦게 까지 한다고 해서 회사에는 없는 제도이지만 재택 시 야근을 인정받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어린 애 둘을 키우는 직원은 와이프의 배려로 밤 10시까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해요. 저도 애가 둘이고 그게 어렵다는 걸 잘 압니다. 저는 그들이 출근하면 하루 8시간도 일을 안하는데 재택할 때만 하루 14-15시간을 일한다는 걸 누가 납득하겠느냐 문제 제기했고 그 제도는 결국 없애기로는 했습니다. 오티비 이슈는 차치하고 회사에 퇴사한다고 인사팀에까지 소문이 난 애들, 인사팀에 카운터 오퍼를 한 애들 근태도 마음대로인 애들인데 팀에 필요한 애들이라는 이유로 고과나 오티비 특혜를 주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팀 중심을 잡고 힘든 팀장님을 암묵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로 재택도 최소로하고 부장임에도 팀 공통업무도 나서서하고 다른 팀원들 퇴사한다고 하면 일도 제가 나눠달라고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B를 맞는 거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근데 그들이 A를 맞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불만 많은 직원들을 계속 품고 가기 위해 혜택을 지속적으로 줘도 되는게 맞는 걸까요? 공정성에 대한 제 생각이 틀린 걸까요? 심지어 한 명은 제가 다녔던 이전 회사 이직을 위해 제게 면접관련 상담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떠나 태업하다가 아마 최종 면접을 떨어지고 나서 다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팀장과 업무 조정 협의를 했고 그 이후 주 2회 재택과 교육 컨퍼런스도 혜택을 받고 결과적으로 평가도 A를 받았습니다. 그거 관련하여 팀장님께 문제제기 했고 저도 제 원래 업무 롤이 있는 조직으로 옮기고 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팀장은 왜 평소 자기에게 어필을 하지 않았냐고 해요. 평소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말씀주시고 KPI도 다 만족해서 면담시마다 제 성과는 다 알고 있다 해서 뉘앙스로 좋은 평가를 예상했다고 말했어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팀 내에서 평판관리나 업무 어필을 하면 좋을까요? 지금 당장 이직하고 싶지만 사십대 중반으로 이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사항입니다. 회사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 조직은 있습니다.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앞으로 10여년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해 제가 어떤 태도로 알을 하면 좋을지 자유롭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퐈이어하자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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