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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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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야 공고가 좀 많아질까요,,
9월이 되면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8월이랑 크게 다른게 없는것같아요.. 추석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기약이없으니 힘드네요
초북
은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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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들과 제 얘기하는 걸 들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답답한 속마음이라도 털어놔 봅니다. 어제 남편이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술 마시는 중이었는데 언제 올 건지 잠깐 통화했다가 전화가 끊어지지 않아서 제 얘기를 하는 걸 듣게 됐습니다. 같이 사는 게 지긋지긋한데 애들 때문에 산다고요. 제일 당황스러운건 바로 어제저녁 잠들기 전까지도 애정표현하던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대체 어떤게 그 사람의 진짜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친구들 앞이라 해본 소리일까요?? 내가 너무 쉴 틈을 안 줬나, 나 힘든 것만 생각했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솔직히 답을 모르겠어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러다가도 문득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지, 왜 친구들 술자리의 안주거리로 제 얘길 하는 걸까요. 제가 먼저 출근하다보니 오늘 아침에 제대로 얼굴 안보고 나와버렸는데 이따 집에 가서 웃으면서 남편 얼굴을 볼 자신이 없네요. 일단 남편과 대화부터 나눠보고 아니다 싶으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도 방법이겠죠... 집 가는 발걸음이 무겁네요.
이제쫌그만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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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접촉 사고
1주일전 bmw 5시리즈를 구입했습니다 새차 용품을 사서 새차하고 나가는 길에 앞에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어서 정차 중에 다른 오토바이가 뒤로 오다가 번호판으로 살짝 긁어 손톱자국 같이 아주 작은 흠집이 났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렇게 큰 흠집도 아니지만 1주일 된 차라서 20만원으로 합의보자고(이전 차도 누가 긁고 가면 보통 20에 합의 하였습니다 따로 수리하지는 않구요) 했는데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전화가 다시 오더니 보험사 측에서 그냥 20에 합의 보는게 좋다고 했다며 제안 준 금액으로 합의 가능하냐고 하여 알겠다고 했습니다 보통 손톱자국 같은 작은 흠집은 어느정도에 합의 하시나요? 저는 나중에 기스 좀 더 나면 판째로 도장 다 하면 괜찮다는 생각이였는데 주변친구들은 좀 더 받지 그랬냐 라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제가 옆을 못보고 크락션을 못울린 부분이나 세차존 바로 앞에서 정차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제 잘못이 있겠죠?
다발이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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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케터 tvcf,모델 경험 없으면
다니고 있던 회사가 초기 2년은 빅모델로 imc랑 tvcf 활발하게 하다가 지금 3년인데 매출 안나온다고 예산이 월 2천으로 줄어서.. sns 하고 있어요..간간히 sns연계 imc. 인하우스 브마 이직하려면 cf, 빅모델 경험 많아야 할까요? 여기서 답 안보이면 이직하려구요 월 2천은..너무 적어서요 앞으로 2년 이상은 예산 똑같을거 같아요.
또지기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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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결과 통보
외국계이고 국내 법인 대표님 면접 본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화요일에 담당자로부터 결과가 며칠 내에 나올 예정이고 나오면 알려주겠다는 안내를 받았고요. 1차 스크리닝은 그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는데 2차라 더 오래 걸리는건지 (3차는 본사 면접) 아니면 그냥 기대를 접어야 하는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새롭게 꼭 해보고 싶은 분야의 회사라, 지금 잘 진행되고 있는 국내 대기업 채용 절차는 무심하게 되네요. 선배님들 이럴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까요?
aabbies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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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중입니다
현재: 외국계 제약사 경영지원 15년차 남자, 이직이 잦은 편은 아님 기본급 1.x + 보너스는 기본급의 20% + 주식 기본급의 10% 재택 50%, 휴가 연 30일 팀원 있는 팀장인데 팀원이 실무 마스터고 난 큰 그림 잡아주고 본사 상대 위주. 야근 거의 없음. 회사 장래는 좀 물음표 잦은 희망퇴직으로 일말의 고용불안 있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인성 좋은 편 좀 피곤하게 구는 꼰대 한국인 상사가 있지만 괴롭히진 않는 마이크로매니징 받은 제안: 리테일 명품업계 경영지원, 업무는 기존 업무과 거의 유사 기본급 기존 대비 30% 인상 + 보너스 기본급의 20% 재택 주 1회, 휴가 연 21일, 출퇴근시간 왕복 30분 증가 팀원 없음, 외국인 상사, 업무강도는 모르겠음 한국에서 잘 나가는 브랜드 당연히 여초 제품 할인구매 가능하나 별 관심 없음 갈까 말까 고민 중.. 이제 40대라 이직 기회도 얼마 없는데.. 연차 지긋하신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욤
arronny
억대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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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류회사
제주도는 괜찮은 물류나 포워딩 회사 없나요? 제주도로 이사 계획이 있는데, 이직할 곳이 없네요 경력직 구하면서 최저시급 준다는 양심없는데만 있고 ㅠㅠ
루루t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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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입냄세가 너무 심한데 말을 못하겠어요.
직원 하나가 입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본인은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그 친구가 직책도 있고, 나이도 있어서 가끔 미팅자리에 동석 시키는데, 회사 이미지에도 분명 좋지 않는거 같습니다. 당신 입냄새 진짜 심해 병원가봐! 라고 말 해주고 싶다가도 본인 상처 받을까봐 말도 못하겠고 입냄새 맡는건 또 끔찍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식으로 전달하면 서로가 민망하지 않을까요?? 제발 그 친구가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세례자후고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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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싫어하던 다른 부서 과장님이 제 편을 들어줬다고 하네요..
회사에 유독 저랑 안 맞는 옆 부서 과장님이 계십니다. 업무 스타일도 달라서 서로 오해도 종종 있었고, 제가 실수한 적도 있었고, 부서끼리 꽁기한 일들이 쌓인 적도 있다보니 저한텐 조금 껄끄러운 분이라 스몰토크조차 나누지 않는 그런 사이입니다. 솔직히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른 부서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엎어진 걸 두고 제 탓을 하는 분위기였다고 해요. 그때 그 과장님이 회의실에 들어오시더니 딱 한마디 하셨답니다. "그건 ㅇㅇ님 잘못 아니에요. 방향성이 잘못됐던 거지. ㅇㅇ님만큼 책임감 있게 일하는 사람도 드뭅니다." 그 얘기를 다른 동료로부터 전해듣는데 그동안 여기서 발버둥치고 혼자 고군분투 하던 일들이 다 헛된 건 아니었단 생각이 들어서 울컥하더라구요 맨날 저랑 싸우기만 해서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솔직히 저희 부서 사람들도 저를 저렇게까지 생각하진진 않을텐데 다른 부서, 그것도 저랑 매번 회의 때 부딪히던 분께서 그러신 걸 보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괜히 그동안 세모눈으로 바라본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네요. 내일 아침에 커피라도 한 잔 사다드리면 좋을까요?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도도두두
동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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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사 출신이 알려주는 주담대 꿀팁 17탄_전세대출 보증기관 완벽 마스터 3편
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전세자금대출 보증기관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전 시간에는 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해 알아봤죠?? 마지막으로 남은 곳은 바로 *서울보증보험(SGI)*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라는 분은 서울이나 수도권 등 인기 지역의 전셋집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지역이라 전세 보증금이 높아 대출 한도가 충분히 나오지 않아 고민하고 계십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재 대표적인 전세자금대출 보증기관인 HF와 HUG는 기본적으로 보증금 상한이 7억 원이고, 대출 가능 금액도 4억 원에 그칩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특히 서울, 수도권은 전세 보증금 또한 높아진 상황이기에 HF나 HUG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바로 이런 상황에서는 SGI를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SGI의 특징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장 높은 한도 : SGI는 3대 보증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대출 한도를 제공합니다. 2. 보증금 제한이 없음 : 말 그대로 보증금에 제한이 없습니다. (HF와 HUG는 수도권 7억 원, 지방 5억 원의 보증금 상한이 있습니다.) 3. 까다로운 심사 : SGI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보증기관이므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와 소득을 엄격하게 심사합니다. 신용 점수가 낮거나 소득 증빙이 불안정할 경우 심사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담보 취급의 유연성 : 앞서 HUG는 아파트 위주의 심사가 많다고 말씀드렸죠? SGI는 아파트 외의 담보물도 취급이 가능합니다. 5. 무주택자 : 전세 보증금의 최대 80% 안에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HF와 HUG는 4억 원입니다.) 6. 1주택자 : 전세 보증금의 최대 80% 안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0907 대책 이후 일원화 되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결론적으로 SGI는 금리를 어느 정도 포기하는 대신, 더 많은 한도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보증기관이다라고 머릿속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만약 보고 계신 전셋집의 보증금이 7억 원 이상이라면, HF와 HUG를 지나치고 SGI부터 알아봐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한 줄 평 : 고액전세는 SGI!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편 주거래은행의 배신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BiRwyDsm?cid=380972892 2편 고금리대출과 이별하는법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zZ3bignp?cid 3편 주담대 정복하기 LTV편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sZiSFaGR?cid 4편 주담대 정복하기 DSR편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3ErjNSdo?cid 5편 주담대 정복하기 DSR 심화편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cs4OxYYh?cid 6편 담보대출의 종류와 주의사항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5hytiqyt?cid 7편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yn3afjwu?cid 8편 현시점 심각한 대출규제 3가지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u6bz3e8e?cid 9편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vaa15p1b?cid 10편 원금선납거치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fauf3jtj?cid 11편 스트레스 DSR3단계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bli1870l?cid 12편 나에게 맞는 은행찾기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kr8sdugz?cid 13편 지방은행이 2금융권?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ef2q2h62?cid 14편 속보** 6.28 대출 규제안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noh7mldn?cid 15편 40년만기 아직 가능?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cpm6iyva?cid 17편 퇴거자금 완화?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pknapqn1?cid 18편 전세대출 HF편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6hy5zy30?cid 19편 전세대출 HUG편 / 링크 : https://www.teamblind.com/kr/post/o4j4fhz6?cid
대출의정석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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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입사고민투표부탁드립니다ㅠㅠ어디를가야댈까요
-
마초엄마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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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시 연봉 인상률
맘에드는 회사에 최종합격하여 처우 논의중인데 일단 저는 현 회사에서 5년차, 29살이고 연봉 6000입니다. 저연봉으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인정받아 30%이상씩도 오르며 팀장까지 승진도 했고요. 그렇기에 많은 걸 포기하고 오로지 새로운 도전 및 연봉 상승을 위해 이직하는 상황입니다. 이직하려는 회사엔 일반 팀원으로 갑니다. 이직 처에 몇프로 인상을 논의드리는 게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애옹애옹우는고양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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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회사에서는 관리직으로 직무를 전환하는걸 요구합니다. 제가 회사 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개발 일정 관리나 전체 도메인 이해도에 강점이 있으니 매니저 역할을 하길 원합니다.(타 직군의 시니어급 인력은 많지만,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젊어서 고연차 시니어 개발자가 없어요) 다만 저는 스스로 느끼기에 연구나 개발쪽에서 더 퍼포먼스가 더 잘 나온다고 생각해요. 대표님 말씀을 빌리자면 “코딩에서 멀어지고 코칭을 해야하는 역할”에 4년도 채우지 못한 제가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도메인을 이해하고 그걸 바탕으로 제품화 하는것도 재미있고, 회사 자체도 잘 나가고 그 와중에 제 성과를 인정받는건 기쁜일이긴 한데, 만약 잘못되었을때 이 커리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두려움도 있네요.
배고픈너구리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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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면접전에 급여명세서 요구하는거 흔한가요?
경력직 2차면접이 예정되어 있는데 면접전에 급여명세서 3개월치랑 현직장 근로계약서를 요구하더라구요.. 최종 합격도 아닌데 급여 서류 요청하는걸 처음봐서요. 뭐 제 연봉보고 못 맞춰줄 것 같으면 2차면접 취소할 것도 아닌데 급여로 평가가 면접전에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니까 당황스럽네요.. 요새 흔한가요?
집에가고싶다제발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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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고민)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불철주야 여러 업체에서 고생하시는 선후배님들, 매번 눈팅만하다가 이곳에 제가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글이조금 길어질수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배전반 제작 업체에서 설계업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 한 현장에 프로젝트를 맡아 현재 진행중이며 납품까지 얼마안남은 상태입니다. 현상황이 배전반 제조를 하는 저희회사 그걸 토대로 검토하고 승인해주는 감리,감독이있습니다.(이쪽 업계분들은 잘아실겁니다.)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사건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제 멘탈과 인류애가 상실해버렸습니다. 원래는 다음주 월요일 납품계획이였으나, 어제 감리 주관 공장검수로 많은 지적사항이나와 수정해야할 부분이 나왔습니다.(사실 이 많은 지적사항도 안해도될부분인데 감리 판단 지적사항으로 저희 내역에도 없는 부분을 무료, 서비스 개념으로 해준부분입니다.) 그로인해 지적사항을 처리후 납품하기로하겠다. 납기연장을 위해 연락드려 공손히 부탁했습니다.(언제나 저희가 을인 입장입니다.) 자재도 현재 입고가 늦어지는 상태이고 현장에서 작업하면 위험하기도하니 공장에서 완벽히 끌내고 납품 드리겠습니다. 하고 불편하시지않게 부탁드렸습니다. 물론 현장전체적인 상황을 모르는건 아닙니다. 저희 하나로 모든 일정이 밀리는 거니깐요.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니들 맘대로 정하냐? 내가 그런 편의를 왜봐줘야하냐?밤을 새서라도 끝내라. 자재없는건 너네탓이지. 등 그걸 끝으로 당신이랑 연락안할테니 다른사람이랑 할거야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이런 무시를 받고 끝난게 한두번이아니였는데 오늘 좀 터진거같습니다. 처음 계약후 처음 만난자리에서도 약간 무시하듯이 대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이쪽일 하면서 그런 눈빛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을인입장이니 단념했습니다. 무시를 제대로 받기시작한건 아마 제 추측인데 자격증 여부 때문에 그런거같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일이니 자격증 현장대리인을 중요시하는데 여느 중소회사가 그렇듯 사수자격증을 걸고 일은 저같은 부사수가 다하기 마련입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이쪽업계에서 일한지 좀 됬는데 아직 자격증이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무시받을 조건은 아니지않습니까? 일만 잘처리해드리면되는 부분이다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 실수도 하고 놓친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추후 잘처리해서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자격증 없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 은근 무시하고 갈때마다 잔소리하고 저를 완전 아랫사람 대하듯 했습니다.. 그런무시에도 그쪽에서 해달라는건 군소리없이 편의를 다봐줬습니다.(내역에 없는부분 추가, 그외 부자재들 선납품 등) 제가 무시받는건 지금것 그래왔듯 그냥 나만 삭히고 끝내자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제대로 멘탈이 터진건 저랑 연락안하겠다. 이한마디에 모든게 제 멘탈을 털어놨습니다. 무시받은것도 기분나쁜데.. 여제것 몇달을 공들여 그현장하나에 야근에 출장에 집에서 업무에 쏟아부은 시간이 다 무시받는 기분이더군요.. 또 사수에 태도였습니다. 제가 너무 멘탈이나가 먼저 그쪽에서 저랑 일안한다했으니 저도 더이상 그쪽이랑 연락못할거같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돌아온 사수대답은 응 감리도 너랑 연락하기싫데~ 였습니다. 그러고 연락은 내가 할테니 남은 백데이터랑 현장 일정은 저에게 다 다시 넘기더군요.. 원래도 연락은 저도 불편해서 염치없지만 사수께 넘겨드리고 나머지일은 제가 처리하려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저말이니... 회사일 좋고싫고 거르면 안되는 사회인데 저말을 들으니 하기싫은걸 넘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들고 지금은 이렇게 글을 적고있네요... 말할곳이 없으니.. 글이 길고 멘탈이 나간상태에서 주제없이 적었습니다.. 선후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싶습니다. 제가 잘못한겁니까? 제가 부족한겁니까?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전기매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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