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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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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지네.
진짜 운칠기삼 인가보네 열심히 공부하지 말고 고졸로 바로 생산직이나 할껄
수박귀신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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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 직무 - 상장 예정 회사 vs. 상장 된 회사
코스닥 상장 준비중인 회사(pre-IPO 및 투자자 선정완료) vs 코스닥 상장 회사 어디로 이직하는게 더 좋을지 고민됩니다 당연히 상장 준비중이라고 다 상장되는거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구요 다만, 경영기획/관리 쪽 관점해서 상장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커리어적으로 의미있는 과정이고 만약 상장까지 완료 된다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상장된 회사는 어느정도 안정성(?) 이 보장되어있기도하고 IR준비하고 하는 것도 커리어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아직 상장준비/상장 관련해서는 경험이 없어서 감이 안오네요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는고라니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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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땜에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같은 팀원 땀냄새 땜에 미칠거 같아요 본인도 아는지 출근하면 페브리즈를 몸에 뿌리는데 작년에는 겨우 참았는데 올해 여름이 다가오니깐 무섭습니다...하
탱탱볼군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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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에게 포지션 제안받고 서류탈락..
인사담당자가 직접 프로필을 보고 적합하다고 판단해 커리어제안을 보냈습니다. 저도 보고 괜찮을 것 같아 수락했고, 좀 더 욕심나서 잘 보이고 싶어 굳이 제출 안해도되는 자소서도 회사요구에 맞춰 작성하여 제출 했습니다. 근데 이틀뒤에 서류 불합격을 주더라구요. 솔직히 의아했습니다. 뭐 그럴수야 있다고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서 드는 생각이 혹시 리멤버로 이젝제의할땐 인사담당자가 연봉을 못보는걸까요?! 찾아보니 제 연봉과 그 회사에서 주고 있는 연봉이 한 천만원 정도 차이가 나길래 그래서 인가 싶기도해서요... 그냥 속상해서 끄적여봅니다
돌살이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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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안녕하세요. 이번달 3월에 입사하고 두달이 채 안되서 퇴사를 하게된 취준생입니다. 제가 퇴사를 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면 첫번째로 근로계약서 미작성이었습니다. 재직 중 근로계약서를 언제쓰냐고 말한적은 4번이었고, 언제 작성하냐고 여쭤 볼 때 마다 "우리 돈 안떼먹어요." 혹은 "대표이사님이 바쁘셔서 그런가보네" 라는 등 기약없는 약속미루기 혹은 의미없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폭언이 잦았고 불친절한 업무지시였습니다. 사수가 되게 감정적이었고, 사무실에서 ㅅ발 내가 이렇게 가르쳐줬어? 혹은 여기가 유치원이야? 다 가르쳐 줘야돼? 라는 등 인격모독적인 말이 많았습니다. 3. 업무의 확장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수는 회사의 윗선에는 잘 보여서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top - down의 정보 공유가 제대로 안되는 상태여서 정확한 규정없이 기분에 따라서 혼내는 등 1년 뒤에도 반복 업무만 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했을까요? 그래도 버티는게 맞았을까요? 그리고 자소서 쓸 때 이러한 짧은 경력사항을 기제 안하는게 좋을까요?
딴따라란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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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받은 문자가 이거라니
저녁식사는 커녕 퇴근할때까지 물 한모금도 못 먹고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웬일로 9시 전에 퇴근하고 기분좋게 지하철을 탔는데 온 문자가 하필이면. 제 유일한 희망이었던 회사에서 1차, 2차, 최종 면접 까지 갔는데 탈락이라네요. 커피챗에 사내 추천서까지 쓸 수 있는 카드는 다 썻는데... 오늘따라 눈물이 안 멈춰요 지하철 모서리에 쭈그려 바보같이 울면서 글을 써봅니다. 어디에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사모펀드가 들어오고 나서 멀쩡한 인력들 권고사직 물갈이하고, 지옥이 된 곳입니다. 도저히 쌩퇴사는 못하겠고 저를 지탱해주던 유일한 희망이 바로 이번에 지원한 곳이었습니다. 피곤해서 쓰러질것 같은 밤에도 조금만 더 버티자, 곧 탈출할 수 있다 스스로 외며 밤새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실무 면접에 이어 지난주 임원 면접도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제 드디어 끝나는구나' 싶어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오늘 들어온 문자가.. 모든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님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한된 선발 인원으로 인해 이번에는 아쉽게도 귀하를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귀하의 앞날에 항상... 아쉽게도, 모시지 못하게 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글자를 본 순간 주변 소음이 순식간에 하얗게 지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탈락했다는 슬픔이 아니고요.. 내일 아침에 또 이 회사에 출근해서, 또다시 지긋지긋한 이직준비를 해야한다는 현실이, 이제 내게는 더 이상 비상구가 없다는 절망감이...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 싶은데 주변에 사람들은 너무 많고 눈물은 자꾸 삐져나와서 미치겠습니다. 그냥... 너무 지치네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벗어나고 싶어요
피로회복제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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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ㄹ 하는게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고민이있어 남겨요ㅠ 바쁘시겠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현회사에 3년 3개월정도 다니고 원래 5월말에 퇴사를 하기로 이미 회사랑 협의를 끝낸상황입니다 퇴사를 결심한건 일을 혼자하다보니 업무 과중도 있었고 연봉, 사람과의 스크레스 등의 일반적인 이유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 규모가 작아 더큰곳에서 팀단위로 업무하며 성장하고싶기때문의 이유로도 퇴사를 결정했죠 현재는 후임도 뽑아 인수인계 진행 중입니다 그런디 며칠전 대표님께서 2인 체제로 갈테니 더 다니는게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쉽게 결심한 퇴사는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커 결심을 했는데 2인체제로 가면 제가 힘들어하던 업무과중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것이고 제가 빠르면 올하반기에 임신계획이있다보니 아무래도 육아휴직때문에 고민되네요ㅠ 이직을 한다고 생각을했지만 현실적으로 일년다니고 육아휴직을 한다는게 받아들여질지 이부분도 걱정을 하고있던터라서요 게다가 저희 부부는 출산하면 최소 3-4년은 제가 육아를 하기로 해서 육휴 후 복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거든요 스테이한다면 올해 연협이 거의 안됐다고 무방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읆가요 어떤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여러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당🙏🙏
hw193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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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에게 온 어이없는 카톡
몇달전 퇴사한 선배한테 갑자기 장문의 카톡이 왔습니다. 일방적으로 손절당한거 같습니다..ㅋㅋ 같이 회사 다닐땐 저를 키링처럼 데리고 다니셨고 일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어요. 선배가 퇴사한다고 했을 때 다들 저부터 걱정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분 나가시고 한달동안 저는 남은 업무 독박 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그분도 다른 곳 입사 준비 하느라 바쁘겠거니 해서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와도 답장을 잘 못해드렸습니다. 며칠씩 답장텀이 늦어질 때도 있었어요. 서로 '퇴사하고 나서도 한달에 한번씩은 아니더라도 분기별로 한번씩은 만나자~' 라고 얘기했어서 약속도 잡으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자꾸 뒤로 밀렸구요. 근데 어제 야근하고 밤 늦게 퇴근하는데 무슨 이별 통보 같은 카톡이 날라왔습니다. 어떻게 먼저 안부 연락 한번을 안하냐 회사 다닐때는 맨날 자기편인것처럼 얘기하더니 퇴사하니까 다 단물 빠졌다 이거냐 답장도 없는데 카톡 보내놓고 기다리는 자기 심정이 어떤줄 아냐 자기만 우리 사이를 특별하게 생각한거 같다 다 자기 질못이다 인생 그렇게 계산적으로 살지 마라 자기는 큰 상처를 받았다 이럴빠엔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진짜 눈을 의심했습니다 자기는 퇴사하고 다른 곳 입사하기 전까지 여행도 다니고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저는 평소 제 업무의 2배를 쳐내느라 진짜 미친듯이 일했거든요 그 선배 덕분에.. '선배님 그게 아니라 제가 좀 바빳어요..' 라고 라고 답장을 하려다가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라는 대목에서 뇌정지가 와서 그냥 읽씹한 상태입니다. 퇴사하면 연락이 뜸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게 배신감까지 느낄 일인지.. 나이도 먹을만큼 먹으신 분입니다. 그래도 좋게좋게 해명을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고민입니다.
알람소리극혐
쌍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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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제 여친한테 그만 들이대세요
제 여친한테 남자친구 있는거 뻔히 아시잖아요? 초면에 남친이 뭐 하는 사람인지 구구절절 호구조사도 하셨잖아요? 여친이 신입인데 님 때문에 힘들어하길래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지 들어봤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ㅋㅋㅋ 밤 9시, 10시에 주기적으로 카톡 보냄. '아까 회의 때 피곤해보이더라' '주말에 뭐 하냐' 이런 쓸데없는 내용 - 주말에 뭐 했냐? - 남자친구랑 데이트요. - 어디 가서 뭐 했냐? - ~~ 했어요. - 어린 친구라 그런지 센스가 없다. 나처럼 나이 먹고 벌이가 안정되면 그런데 안 가고 호캉스 데려간다. 이러면서 자기 어필 지난 주에는 주말에 시간되면 드라이브 가자고 함. '남친이랑 선약 있다'라고 거절하니까 매주 보는 남친을 왜 또 보냐, 사회생활 하려면 인맥을 넓게 다져야 한다. 라고 함 제 여친이 주말에 님을 왜 만나고 드라이브를 왜 하나요? 여친은 이제 막 입사해서 자리 잡은 신입이고 직속 상사한테 불이익 당할까봐 겨우겨우 거절하고 있습니다. 여친이 처음에 사회생활 한다고 웃으면서 대하니까 본인한테 마음이 있는줄 착각하셨나본데 그만 좀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고합니다. 한번만 더 업무시간 외에 사적으로 들이대거나, 거절당했다고 불이익 주면 제가 회사명, 성함 까고 공론화하겠습니다. 유부남이신걸로 아는데 부끄러운 짓 그만하고 가정을 지키세요.
재룡이
쌍 따봉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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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으샤으샤하는건 어떻게 할수 있나요?
조직이 늙어가고 있어요. 외국계 기술부고 업계가 좁아서 그런지 회사는 바뀌긴 했지만 이전 직장 동료가 현직장동료로 4명이나 있어요. 다들 30후에서 40초 되었고 그 친구들이랑 일한지 10년이 넘어요. 회사는 연봉도 조금 올리지 자꾸 경쟁사로 이직하는데 신경쓰지 않는것 같아요. 연봉은 다들 원천 7000~ 8000입니다 . 다들 일은 늘어나고 이직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회사는 대응을 안하고 분위기는 점점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팀장이 되어서 어떻게 해야 으샤으샤 하며 일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회사에 이런 상황을 전달했고 이미 국내 대표와 개별 상담도 마쳤는데 피드백이 전혀 없어요. 본사쪽은 묵묵부답이고요. 팀원들은 일하기 싫다 이직해야겠다 불만이 너무 많고요. 분위기는 점점 다운되고요. 연봉은 해결이 안날것 같은데 일이 즐겁진 않아도 적당한 으샤으샤는 필요할것 같아요. 어찌 해야할까요?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yhdeli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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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편하게 살아서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없어요.
올해 나이 서른살. 그동안 인생을 편하게만 살아서그런지 최선을 다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하고 싶은건 정말 많았어요. 이모티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등 컨텐츠쪽에서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초반에만 열정적이고 결국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했으면 뭐라도 되었을것 같은데 말이죠. 회사일도 초반에만 열심히 하고(근데 이땐 배우는 시기라.. 사수님이 도움을 많이 주심) 점점 딴짓도 많이하고 열정도 식더라구요. 회사 사업 불안정으로 월급삭감되고, 퇴사자도 늘면서 저도 못버티고 나왔어요. 대표님이 붙잡으셨지만 이때당시 저는 불안증세가 너무 심했어요.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제 손으로 못끝낸게 아직도 한이 되었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했으면 회사도 성장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살면서 돈걱정해본적 없고 갖고 싶은건 부모님이 다 사주신것 같아요. 부자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대기업 다니시는 아버지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란것 같습니다. 공부도 어렷을땐 잘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제 수준에 비해 어려워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전문대 갔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좋은대학 못갔다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당시 친언니는 좋은대학갔고, 경찰 공무원 준비중에 합격도 해서 저에게는 큰 기대 없었어요. 저는 그동안 고생해보지 않은것이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편하게 산것이 저를 나약하게 만들었더라구요. 고생도 하고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어야 멘탈도 단단해지고 자존감이 올라가는것이였어요. 지금의 저는 쉽게 지치고 자존감이 매우 낮아요. 오래사귄 남자친구랑 최근 결혼도 하고 집도 사서 잘살고 있는것 같지만, 그 안에서의 나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게 있는것 같아요. 저는 당당하고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은데, 이러다가는 그냥 경력단절 아이엄마로만 될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제 할말 똑부러지게 하고 자기관리하고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은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제가 딱 온실 속에 화초로 자랐네요.
보리보리꽁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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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팀장의 역할은?
안녕하세요, 현재 인하우스의 조그마한 디자인 팀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팀장입니다. 현재 팀 내에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팀원이 있어 많은 시도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혼자서 이것저것 방법도 고민하고 시도해 보고, 팀원과 이야기도 해보고 리더분들과도 이야기 하다가도 막막해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해당 팀원은 기존에 커머스쪽의 후킹한 광고 디자인을 하다가 브랜드 디자인 쪽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 디자인의 감도보다는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후킹한 이미지와 데이터를 뜯어보는 것에 더 관심이 있어 콘텐츠 디자인 쪽으로 포디션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어떠한 노력을 해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본인의 자발적인 태도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을 하고싶어서 디자이너가 된게 아니라 매출의 수단으로 바라봐서일까요. 면담때 본인은 디자이너가 되고싶은게 아니라 하고싶은걸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서 디자인을 하고있다고 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광고나 퍼포먼스 쪽으로 업무를 더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매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더 브랜드의 감도와 방향성에 맞게 잘 표현하는가가 디자이너가 가지는 궁극적인 목표이고 지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레퍼런스를 찾아 리뷰를 하거나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하는것을 시도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세션도 진행해 보았지만, 한때뿐이고 지속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렇다 보니 저도 신뢰를 계속 잃어가고 있구요.. 회사 안에는 이미 광고팀과 퍼포먼스팀이 있어 디자이너의 업무와는 명확하게 분리되는 지점입니다. 디자이너가 그에 대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팀장이 이 팀원을 데려가기 위해 어디까지 관여하고 어디까지 노력해야 하는걸까요? 컬쳐핏적으로는 긍정적인 점들이 많습니다. 다른 팀원들과 잘 어울리고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 회사의 성장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욕심과 의지에 비해 스스로 노력하는 시도가 부족하고 옆에서 이끌지 않으면 본인이 어떻게 해야할지, 뭘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구요. 본인도 디자인에 관심이 없다는걸 스스로 알고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너무나도 힘듭니다. 팀장으로서 한명을 위해 매니징 할수도 없기에 매번 하루 15-20분씩 시간내어 투자하려고 하지만 그 시간마저 지키지 못하고 매번 세션에 빠지고.. 면담때는 오히려 저에게 본인이 무엇을 해야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그냥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시도는 해보자 하고 이것저것 방법을 알려줘도 실제 실행되는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팀장인 제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끌어야 할까요..? 콘텐츠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식으로 이 팀원을 이끌어 줘야 할까요? 몇달간의 시도가 있었지만 나아지는 것이 없어 이렇게 하소연의 고민상담을 늘어놔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혹시라도 본인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공유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혹시라도 커피챗이 가능하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차 한잔 드리며 이야기라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베토디라지세트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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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 훔쳐보세요
작년 이맘때, 애정을 가지고 4년간 다닌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비교는 하기도, 당하기도 싫지만 사람인지라 동료, 친구들로부터 여타 기업의 규모와 이런 경험, 저런 복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언젠가는’이라는 생각이 조금씩 머릿속에서 커져갔습니다. 이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현 직장에 대한 물음표로 변해갔고, 안주하며 다니다가는 계속 여기에 남아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불안감도 컸지만 주변 동료들과 관계가 좋았던 만큼 아쉬워해주며 ‘너라면 가능할거야’ 같은 응원을 받았고, 그런 말들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지고 생애 첫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새로 올라온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일뿐이었습니다. 매일이 주말 같았기에 회사의 연락이 올 리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싫어졌습니다. 해 뜨는 시간에 잠들고, 해가 지면 침대에서 기어나와 명확한 목적 없이 컴퓨터만 괜히 켜보고 다시 눕기를 반복했습니다. 사람들은 만나지 않고, 콧방귀 뀌던 오늘의 운세를 매일같이 확인하며 주말 밤이면 다가오는 평일에 내일은 연락이 올까, 내일은 다를까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오는 면접 소식에 기뻐하며 일주일을 보내고, 면접을 보고 나면 다른 건 잊고 그 면접 결과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가 일주일을 보내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합격 연락이 오지 않으면 좌절감에 또다시 의미 없는 시간들을 흘려보냈습니다. 전화기에 모르는 번호의 수신 화면이 뜨는 상상을 하며 노려보는 시간도 줄어갔습니다. 아예 연락이 없으면 다른 시작이라도 해보겠는데, 가끔씩 오는 이 면접 소식이 저를 더 미치게 했습니다.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에 방구석에 있는 자식에게 아무 말도 못 하는 마음 약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 이 시간에 도전한답시고 멀쩡한 직장을 그만둔 내가 싫어지기에 이르러, 이 공백을 끝내고자 지원하는 회사를 처음 세워둔 목표에서 타협해가는 나를 보고 있자니 정말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도 그런 시간을 만 1년을 채워 다음 달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그렇게 바라던 취업인데도 뛸 듯이 기쁘지가 않습니다. 정말 간사하게도 막상 취업을 하고 나니 잊고 있던 직장을 다닐 때의 시절의 권태로움이 갑자기 실감 났습니다. 이렇게 발악해서 얻어낸 결과는 결국 남의 돈 벌어다 주는 일이구나. 아침마다 무표정한 얼굴로 온몸에 피곤함을 이끌고 매일 회사로 향하는 저 사람들 사이에 뒤섞이려고 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했구나. 와중에 만족스럽게 다닌 첫 회사의 시작을 떠올렸습니다. 사실 지원 당시 그곳도 그렇게까지 다니고 싶었던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인 저는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며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그곳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직처의 만족도를 떠나 첫 회사에서 많은 기회를 받아 이번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회사는 누군가는 많은 불만을 가지고 다니는 회사였습니다. 원하는 직장에 원하는 업무, 원하는 보수를 모두 충족한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했다는 거겠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하나 노력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다 보면, 원하는 무언가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되뇌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또다시 회사의 부품이 되었지만, 나조차도 잘 모르겠는 행복을 위해 지금에 만족하고 열심히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늘 나보다 안 좋은 조건과 상황에 처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지금 내가 앉아있는 자리는 누군가가 간절하게 원했던 자리였을 테니까요. 합격 통보 받고 생각 정리 하려고 적어보았는데 제가 이곳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힘을 얻었듯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공유해봤습니다. 조금은 고생했다는 얘기가 듣고 싶기도 했어요. 취준 기간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 시간이 앞으로 제 삶에 큰 자양분이 되어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낸, 혹은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대뜸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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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연하남이 자꾸 연락하는 이유가 뭘까요
일단 저는 20대 후반이고 남자는 20대 초반입니다 정말 착하고 배려심도 깊은 사람이라 친구도 많고 그러는데 할 일 없는 애처럼 왜 저랑 자꾸 연락을 이어가고 만나자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상적이진 않은것이겠죠? 뭔가 제가 모르는 불순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사비제로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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