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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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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나서 든 생각
오랜 기간 몸담았던 직장에서 이직했어요 좋은 실적을 내고 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사람이 미우니까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겠더라구요 제가 이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주신 모든 사람들이 거기서 당연히 임원이 될 줄 알았는데 고생만 하다가 간다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정말 회사가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하루하루를 전쟁 치루듯이 지나왔는데 여기는 뭐랄까 회사 실적과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 생각되는 곳도 회사 사정에 따라 좋은 처우로 대접을 받네요 나는 실력을 향상시키고 역량을 확장하려고 정말 다시 해도 더 잘할 수 없겠다는 시간을 지내왔는데 이분들은 무슨 기여를 하는데 좋은 처우를 받나 뭐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물론 각자의 역할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고 각자 고충이 있겠지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높은 처우와 보상을 하는거겠죠 여기서 드는 생각이 회사마다 원하는 역량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지난 회사에서는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는 역량이 이 회사에서는 엄청 중요하게 여겨지고 지난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던 역량들이 이 회사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직을 거의 안해봐서 그럴 수도 있는데 지금 회사와 이전 회사가 지향점이랄까 아무튼 그런 것들이 너무 다르다보니 직장생활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한 기준이 많이 흔들립니다 그냥 이직 후에 느낀 점들은 적어보았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뜬금없지만 현재 직장에서 인정 못받는 것 같아서 속상하신 분들이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안맞는 것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다른 곳에서 역량을 펼치시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진짜 끝입니다 ^^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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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팀 면접 시
면접을 볼때, 보통 면접관이 그 회사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셨나요? 이러면 경영지원팀에서는 보통 뭐라고 대답하나요? 예를 들어, 회계,자금,인사,총무를 다 담당했다면 “경영지원팀에서 회계, 자금, 인사, 총무 파트를 담당했습니다”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회계의 어떤 부분 자금의 어떤 부분 인사의 어떤 부분을 간략하게라도 말을 해야하는건가요???
asas1212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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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부동산 임대 사업 회사에서 건축 담당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본인 업무는 건축공사 발주, 디자인 감리, 시설 유지보수, 신규 물건 검토 등이 있습니다. 작아진 회사라 본인 업무를 같이 진행할 팀원 구직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아내 출산이 임박해서 부득이하게 육아휴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회사내규에도 육아휴직은 가능합니다.(최대1년) 그렇지만 위에서 언급한 회사 상황상 육아휴직을 오롯이 사용하기엔 회사 입장도 어려울 것 같고 제가 생각해도 회사에 미안해서 재택 근무 전환 등의 대안을 인사 담당자 및 인사권이 있으신 분들과 약 한달 전쯤부터 먼저 소통을 했었습니다.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받고 피드백을 기다렸으나 약 3개월이 남은 지금, 아직 공론화가 되거나 피드백이 없어 제가 먼저 육아휴직 품의를 올렸습니다. 대번에, 결재 라인에 계시는 분들에게 육아휴직을 대놓고 쓰냐는 식의 부정적인 피드백과 이전에 대안으로 제시드린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의 고려도 없는 부정적인 분위기에 스스로 심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의도를 충분히 설명했는데 들려오는 대답은 회사에 오고 싶을 것이다. 육아가 힘들다 같은 이런 덜떨어진 대답만 하고 있으니 소통하면서도 답답합니다..; (제가 제시한 대안은 일주일에 2번 무조건 출근, 3일 재택이고 재택 중에라도 현장 및 중요 미팅은 무조건 참석하는 것입니다.) (아내 처가는 대전이고 저는 서울에서 회사 생활 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은 6개월 올려놨습니다) 육아휴직이 불가할 경우 퇴사도 각오하고 있는데 사실 퇴사보다는 완만한 협의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해서 설득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육아휴직이 안된다면 퇴사 하겠습니다 라는 강수를 두는게 좋을까요 후자로 진행 해서 육아휴직이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회사와의 관계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 서서 꺼려지긴 합니다만, 필요하다면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회사를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료들과 얼굴 붉힌적도 없고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도 좋고 업무를 통해 자기개발도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여러분들의 고견, 경청하겠습니다.
과자과자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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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분과의 식사자리 어디가 좋은가요?
멘토분과 식사 약속을 하게 되었는데, 장소를 제가 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강남, 홍대든, 건대든, 잠실이든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다들 미팅하시면 어디 식당으로 가시나요?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창업웅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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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ㅠ
안녕하세요. 갓 이직한 4년차 마케터입니다. 원래 온라인 전문대행사에 있다가 인하우스에서 경험 넓히고 싶어서 이직했는데요. 물론 업무가 다를거라고 각오는 했지만...업무나 회사 분위기도 너무 달라서 힘드네요ㅠㅠ 이직한 회사의 대행사쪽에서 일을 제대로 안해줘서 제대로 관리 안된 부분도 있고, 현재 회사에서 좀 영향력 있는 본부장님 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뭔가 하려는 일이 너무 많으셔서.....이직한지 며칠 안됐는데 따라가기 좀 버겁네요.....ㅜㅜ 나름 이전 회사에서 능력 인정받고, 대기업 브랜드 광고주 PM담당도 해보고, 정말 열심히 다녔는데 첫출근한 며칠사이에 제가 너무너무 한심한 느낌이 들어요..... 바로 직속선배님이 지금껏 일 다 쳐내고 있으셨는데 그분 일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싶고, 제가 이전 회사에서 했던 광고 관련 내용도 응용해서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ㅠㅠ 회사 분위기도 너무 보수적인 느낌이라.. 이전 회사는 제 또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일하면서 수다도 떨고 도란도란 친하게 지냈는데 여기는 거의 40대 중후반이기도 하고, 보수적인 분위기가 만만해서... 제가 먼저 나서서 이야기 꺼내보기도 힘든거 같아요ㅠㅠ 저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요ㅠㅠ 너무 힘들고 제가 너무 한심한거 같아서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ㅜㅠ부디 한달 후에는 이 글 보면서 '이런적두 있었징ㅎㅎ'하며 웃고 싶네요. 모든 이직자분들 화이팅입니다!!!!
이루이잉240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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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월드 님과 만남 ㅎ
AI 어드바이저 스타트업에 종사하다보니 슈카월드 전석재 님같이 만나서 함께 이야기 할 일이 있네요. 차분하고 솔직함 그리고 위트도 있으시네요. https://www.quantrack.ai/
리치드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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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01
은 따봉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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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후회 어찌해야하나
해외업무 전무했는데 이직하고나니 부서가 통합되면서 해외를 많이 나가야하는 상황이네요.. 34살 미혼에 국내에 있어도 모자란데.. 정말 막막합니다.. 연봉 깍고서라도 재이직을 해야할지 공기업 신입의 문을 두드려야하는지 고민이네요 어떤 선택을 하실거 같으신가요?
하루끼니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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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직전의 지하철, 서서가는 광역에 지친 도민 삶
툭하면 사고로 지연 되는 1호선에 압사 직전까지 낑겨서 지하철 빌런들의 사건 사고를 보며, 중간에 빨간버스 광역으로 갈아타 편도 2시간 20분 도어투도어 출근길에 오르는 도민입니다. 분명 깜깜한 새벽길에 바쁜 걸음으로 출발 해서는.. 내려오지 않는 엘베에 마음을 졸이며 숨 가뿌게 계단으로 뛰어 9시 겨우 시간을 맞추는 도민입니다. 다들 장거리 출근.. 어떻게들 하거 계신가요? 나만 힘든가....
으뮤
억대연봉
22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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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와 보잉의 컨셉을 중국은 실증했다.
전기차가 날아 오릅니다. 중국 신흥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입니다. https://youtu.be/0dEoctcK09Q 전기차 만 평가해도 세계 최대 성능 인데 루프탑에 탈착이 가능한 틸트로터 모듈이 수직이착륙을 가능하게 합니다. 나사에서 3년 전, 보잉에서 2년 전 컨셉 모형 만 제시했던 것을 중국의 작은 업체? 가 실증 한 겁니다. 한국은 여전히 박사 30명을 모아두고 국책과제로 인건비 충당을 위하여 이미지에 그래프 만 열심히 채우고 있지요. 현대차, 한화, 5곳의 중소기업들 모두 1:1 크기의 기체를 만들어 본 적도 없지요. 실행하지 않고 숫자를 제시하며 할 수 있으니 돈을 부으라고 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국토부는 현대차 등 대기업을 보호한다며 인증 및 절차를 폐쇄적으로 중소기업이 시도도 못하게 합니다. 다들 말 만 할 때, 실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실행도 못하게 합니다. 중국은 최고 입니다. 모든 기술에서 그렇습니다. 법으로 실행은 해도 되도록 하니까요. 강한 하나를 위한 전체 보다는 강한 하나를 버려 전체가 탄탄해야 합니다. 중국과 대만은 중소기업 만 많습니다. 무너 질 수 없지요. 시도 하니까요.
움직이는모든것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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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업지원센터 ( 한국여행공사 ) 에서 여행상품을 하네요
특가의 느낌이나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요트 행사나 이런건 메리트가 충분히 있어보이네요 다음주가지 판매하는것같은데 경쟁이 높지는 않은 것 같으니 여행 가려던분들 있으면 구독해서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해요 https://shoppinglive.naver.com/channels/83618#live
건이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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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금 퇴사시 반납
저희회사는 1월에 성과금을 받았으면 받고서 3개월 이내 퇴사시 퇴직금 또는 잔여 월급에서 상여 50%를 제외하고 준다는데 언제 어디서 싸인을 한건지...하긴한거같습니다 법적으로 문제없는걸가요?
사는게사는거지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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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좋아했던 것은
학생 때부터 너무 공부하기 싫으면 수학 문제를 풀 정도로 숫자를 다루는 걸 좋아했기 때문도 있지만 그런 숫자, 수식을 언어로 풀어낸다는 데 강한 흥미를 느꼈다. 투입값들을 넣고 함수를 풀어내 나오는 결괏값은 결국 노동을, 자본을, 생산을, 이 (경제학적)세상을 해석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알파벳과 숫자가 언어로 풀려나온다는 게 어마어마히 매력적이었다. 반했다.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연장선상이다. 하루종일 숫자만 보고 있지만 이걸 글로, 언어로, 현상으로 해석하고 풀어내 말로 지껄이고 다녀야 하니까. 이 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즐겁다. 다시 일하러 간다.
깅깅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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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커리어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완전 신입 7개월차 백엔드 개발자 입니다. 회사 입사 후 바로 신규개발에 참여를 한 뒤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 운영시 유지보수를 하기 위해 해당 업체로 파견이 결정났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고 완전 신입이다 보니 신규 개발도 해보고 해당 개발 프로그램 유지보수까지 돌아다니면서 많은걸 경험하고 배우기에는 좋을거 같지만 한편으로는 신규개발인력에서 버려진거 같아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회사에서의 강제성으로 저의 커리어가 안좋게 보이지는 않으련지 걱정도 됩니다 신입개발자에게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커리어질문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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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관리에 힘써야 하는 걸 자꾸 까먹네요
평소 턱관절에 문제가 있어서 많이 불편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니 이미 턱관절이 닳아 없어졌다고 평생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불편한 곳 있으면 바로바로 병원을 갔어야 하는데 방치해온 제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이제 견과류도 씹지 말라고 하는 정도로 턱이 아프니 속상하네요 허리디스크만은 자주 검진 받아서 지켜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주아
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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