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좋아했던 것은

11.11 10:55 | 조회수 3,138
깅깅
동 따봉
학생 때부터 너무 공부하기 싫으면 수학 문제를 풀 정도로 숫자를 다루는 걸 좋아했기 때문도 있지만 그런 숫자, 수식을 언어로 풀어낸다는 데 강한 흥미를 느꼈다. 투입값들을 넣고 함수를 풀어내 나오는 결괏값은 결국 노동을, 자본을, 생산을, 이 (경제학적)세상을 해석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알파벳과 숫자가 언어로 풀려나온다는 게 어마어마히 매력적이었다. 반했다. 그래서 이 직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연장선상이다. 하루종일 숫자만 보고 있지만 이걸 글로, 언어로, 현상으로 해석하고 풀어내 말로 지껄이고 다녀야 하니까. 이 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즐겁다. 다시 일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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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
11.12
BEST멋집니다 저는 왜 과거공부할때 그런 인사이트가 없었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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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gold
동 따봉
11.1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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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man
11.11
매크로 담당이신가요?? 멋지시네요 이런 분들이 결국 크게 성공하는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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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
11.12
멋집니다 저는 왜 과거공부할때 그런 인사이트가 없었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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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djdcvvj
11.12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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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의도산책러
11.12
저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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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온달이
11.12
그렇죠. 조아하는 일을 할수 있다는것이. 젤로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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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탈출기
금 따봉
11.13
멋지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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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호
11.13
수학처럼 경제가 답이 있거나, 투자에서의 명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지표로 다른 해석을 하는 석학들도 있는 것을 보면요. 그래서 더욱 사회과학이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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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깅
동 따봉
작성자
11.22
그게 또 재미 아니겠습니까^^ 정답이 아니라 논리적 추론과 해석이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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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찬란한
11.19
찬물 끼얹어서 미안해요…ㅠ. 만약 쓴이가 본문처럼 수학을 좋아하고 애널리스트를 하고 있다면… 적성에 맞는 일일까… 의문이 듭니다. 특히 주식 애널이라면요.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스토리를 만드는 문학도에 가깝지요. 삼전에 6만8천원리 갈지, 7만원이 갈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스토리와 방향이 더 중요하거든요. 계산이 재밌으면 퀀트나 수학선생님쪽이 더 적성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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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깅
동 따봉
작성자
11.22
그런 분석에 뛰어나신 분들이 계시죠. 근데 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방향이 아니라 숫자를 해석해서 근거를 제시해 방향성을 추측하는 사람이고, 그런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바닥은 각기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기에 서로 다른 타입의 분석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찬물 아니십니다. 취사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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