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원래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전 스타트업에 마케터이자 총무, 재고관리, 회계, 영업지원, B2C세일즈, 기타 사무실 잡무러로 일하고 있는 1년차 마케터(?)입니다.
제 연차에는 원래 대형 전시회 기획하고 핸들링하는게 어려운건지.. 제가 유달리 느리고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디렉션 받은 부분이나 요청받았던 부분을 잘 작업했고, 다른분들도 모두 컨펌주신건을 계속 지적하시거나, 결국 상사분이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리젝당하기 일쑤입니다.
늘 통화할때마다 1년차면 이제 전시회 기획, 콘텐츠 기획, 기타 지원 업무는 수준급으로 잘해야하는데 지금 반성해야 한다고 늘 듣습니다.
이렇다보니 자존감만 뚝뚝 떨어지는 것 같고 이제 뭐 하나할때마다 혼나는것이 두렵습니다. 1년전과 비교하면 어차피 혼날꺼 빨리혼나자하고 메일을 보내게된다는 점..뿐이네요.
주변에서는 제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저와 성향이 안 맞는 회사, 상사라서 그런거라고 잘 버텼다가 이후 2년차되기전에 적당히 이직하라 하는데요. (실제로 그 상사로 인해 나간분들도 허다합니다)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때도 많고, 이게 업무분야가 너무 다양하다보니 할게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다른분들 일하시는걸보면 다들 더 바쁘신 것 같은데 제가 엄살을 부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년차.. 원래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