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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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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마사지 이후 제왕절개 부위 출혈
의 건으로 산후조리원에 항의해도 될까요? 와이프는 다태아 임신 이후 36주차에 제왕절개를 하였고 퇴원하자마자 산후조리원으로 입소했습니다 입소 둘날 셋쨋날 산후마사지를 2시간 가량씩 총4시간 가량의 마사지를 받은 이후 수술 부위 출혈로 응급실에 온 상태입니다. 해당 내용으로 항의를 해도 될지 한다면 어떻게 항의하는게 좋을지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맛감자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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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개인공부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SM개발자로 4년차입니다 다들 퇴근하시고 개인공부 많이하시나요? 어김없이 공부하러왔는데 집중은 안되고 어느순간부터 재미는 없고 갑자기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저는 아직도 기술적으로 모르는게 너무 많아 부족한거 같아서 전공이나 업무 관련적으로나 개인 공부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항상 제자리 걸음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다들 보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거나 경제공부를 하신다던가 여러방면으로 뭐하시는지 궁금하기도하고 글한번 남겨봅니다
정신차려놀러왔니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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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추천으로 몇 개의 기업에서 콜이 왔는데요(?)
콜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전 사실 경력이 얼마 안되서.. 이제 막 8개월 되었는데요. 보내주신 기업들의 공고를 살펴보면 적어도 1년 이상 혹은 3년차 이상이라고 되어 있어서 정말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보내면 읽겠다는 건지..! 아니면 리멤버 알고리즘에 이상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세뷔
쌍 따봉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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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Cooperate / Collaborate
오늘의 단어는 Cooperate와 Collaborate입니다. 뜻: 협력하다, 함께 일하다 발음(한국식 독음): [코오퍼레이트], [콜래버레이트] Cooperate와 Collaborate는 모두 ‘함께 일하다’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뉘앙스와 쓰임새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Cooperate: 일반적으로 협력, 협조하다 예: The two companies cooperated on the project. → 두 회사가 그 프로젝트에서 협력했습니다. Collaborate: 보다 적극적이고 밀접하게 함께 작업하다, 공동으로 창작·연구하다 예: The scientists collaborated to develop a new vaccine. → 과학자들이 새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활용 포인트는, cooperate는 일상적·공식적 상황에서 ‘협력’이라는 의미로 폭넓게 쓰이고, collaborate는 연구, 창작, 프로젝트 등 보다 밀접하고 구체적인 공동작업을 강조할 때 자연스럽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직장이나 일상에서 협력할 수 있는 상황을 떠올려 보십시오. “We cooperated on…” 또는 “We collaborated to…”로 시작하는 짧은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십시오.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실제 경험과 연결해 보십시오. Cooperate와 Collaborate를 자유롭게 활용하면, 단순히 ‘함께 일하다’를 넘어서 정확한 협력의 뉘앙스까지 영어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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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인베스트먼트) 사는데는 절대로절대로 게으르지말라
시장이든 종목이든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믿는다면 파는 것은 조금 게을러도 괜찮습니다.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자산은 시간과 복리의 힘을 빌려 천천히 가치를 키워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조급한 매도는 가장 큰 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는 것, 즉 매수는 전혀 다릅니다. 매수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순간,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기회비용”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투자하지 않음으로써 내일 얻을 수 있었던 복리의 출발점을 잃는 것, 이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가장 비싼 대가입니다. 워런 버핏이 평생 강조한 것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그는 늘 “시장에서 시간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시장에 오래 남아 있는 사람은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단순히 오래 버티라는 뜻이 아닙니다. 최대한 일찍 시장에 참여해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진짜 핵심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겠습니다. 2000년대 초 애플의 주가는 1~2달러 수준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애플은 이미 올랐다”, “지금 사기에는 늦었다”라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부지런히 매수한 사람은 20년이 지난 지금 수십 배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반대로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미루거나, 매수 타이밍을 고민하다가 결국 10년 뒤에야 매수한 사람은 비슷한 기업을 보유했어도 전혀 다른 결과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히 매수 가격이 아니라 매수 시점이 만들어낸 시간의 격차, 곧 복리의 힘에서 나옵니다. 투자학적으로도 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이나 효율적 시장 가설(EMH)은 단기적으로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이론들이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미래를 완벽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장 전체, 혹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자산을 조금이라도 일찍 확보해야 합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매도 타이밍을 맞추는 시도는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매수에서 게으름을 부리지 않고 일찍 진입한 사람은 그 자체로 시장의 구조적 상승을 흡수합니다. 또한 행동경제학에서도 매수의 게으름을 경계합니다. 사람들은 손실회피 편향(loss aversion) 때문에 “지금 사면 떨어질까 봐” 망설이고, 군중심리 때문에 “더 오르면 사야지” 하며 미룹니다. 그러나 이 심리가 반복될수록 매수는 뒤로 밀리고, 그 사이 복리의 기차는 계속 출발해버립니다. 실제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장기 성과가 저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좋은 자산을 보유했지만 너무 늦게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를 일상의 사례로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씨앗을 심는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정성 들여 물을 주어도 큰 나무로 자라는 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매도는 나무의 열매를 따는 일이라 늦어도 되지만, 매수는 씨앗을 심는 일이므로 마냥 미뤄서는 안 됩니다. 심는 순간이 곧 복리의 시계를 작동시키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태도는 명확합니다. 시장이나 종목이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다면 매도는 느긋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매수에서 게으름은 치명적입니다. 매수의 게으름은 곧 복리의 출발을 늦추고, 그것은 수십 년 뒤 엄청난 격차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진정한 투자자는 언제 팔아야 할지보다 언제 사야 할지를 더 깊이 고민합니다. 좋은 자산이 눈앞에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부지런히 씨앗을 뿌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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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표현 – Give an opinion
오늘의 표현은 Give an opinion입니다. 뜻: 의견을 주다, 의견을 말하다 발음(한국식 독음): 기브 언 어피니언 Give an opinion은 단순히 말을 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생각이나 시각을 제시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회의나 토론에서 의견을 제시하다 예: She gave her opinion during the meeting. → 그녀는 회의 중에 자신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판단에 참고가 될 견해를 제공하다 예: The lawyer gave his opinion on the case. → 변호사는 그 사건에 대해 의견을 주었습니다. 조언이나 제안을 건네다 예: Experts often give opinions on economic issues. → 전문가들은 경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자주 줍니다. 활용 포인트는, give an opinion이 단순히 “말하다(say)”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생각을 정리해 전달한다’는 뉘앙스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비즈니스 미팅, 토론, 상담 등에서 자주 쓰입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대화 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상황을 떠올려 보십시오. “I’d like to give my opinion” 같은 간단한 문장을 실제로 말해 보십시오. 하루를 마칠 때, 어떤 대화에서 의견을 줬는지 영어로 짧게 기록해 보십시오. Give an opinion은 단순한 표현 같지만, 비즈니스·학업·일상 어디서든 필요한 핵심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이 표현을 자유자재로 쓰면, 영어로 자신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습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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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예술이라고? 수도사들은 대체 맥주에 뭘 넣는 걸까.
맥하! 끝난 줄 아셨겠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이 인생이죠. 아니 어느덧 7편이라니, 맥주에 대한 저의 사랑 그리고 여러분의 사랑 아주 대단해. 이렇게 인생 맥주 찾기 대장정의 마지막 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태까지 우리는 라거, 흑맥주, 바이젠, 골든에일, 페일 에일, IPA, 사워에일 등등등...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맥주들을 살펴봤지 않습니까? 오늘은 이 모든 맥주 스타일의 역사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살아있는 전설, '벨기에 에일'의 세계를 탐험하며 여정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이야 말로 벨기에 에일의 깊은 풍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니까요! (물론 모든 계절이...^^...) 우선 들어가기 전에, 독특하고 복합적인 맛으로 유명한 벨기에 맥주. 어떤 비밀이 그런 맛을 만들어내는지를 먼저 알고 들어가면 좋겠죠? - 열일하는 효모 : 벨기에 효모는 높은 온도에서 발효하며, 그 과정에서 배, 사과 같은 과일 향과 후추, 정향 같은 스파이시함을 만들어냅니다. - 캔디 슈거 : 설탕을 넣어 도수는 높이되 바디감은 가볍고 드라이하게 만듭니다. 높은 도수에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이유죠. - 병입 숙성 :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통해 샴페인처럼 곱고 풍성한 탄산을 만들고,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게 합니다. 이 세 가지 비밀을 기억해두고, 드가봅시다. 시-작! 1. 수도원의 기도와 시간이 빚어낸 예술 : 수도원 맥주 벨기에 에일의 심장은 수백년간 이어져 온 수도원 맥주에 있습니다. 이 맥주들의 비밀은 바로 와인처럼 복합적인 과일 향과 스파이시함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효모(Yeast)에 있죠. 맥주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많이들 들어 보셨을 트라피스트(Trappist) 맥주와 애비(Abbey) 맥주.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 트라피스트 : 세계에서 단 10곳 뿐인, 엄격한 규율을 따르는 '진짜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직접 양조하는 맥주에만 허락된 이름(예: 시메이, 베스트말레, 로슈포르). "수익은 사회에 환원됩니다"를 보증하는 원산지 증명과 같은 인증이죠. 과정이 엄격한 만큼 대부분의 트라피스트 맥주는 품질이 뛰어납니다. - 애비 : 수도원 스타일을 따르는 맥주들을 통칭하는 이름. 상업 양조장이 수도원의 레시피를 라이선스 받아 만들거나, 수도원 스타일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듭니다. (예: 세인트 버나두스, 레페) 그러니까, 트라피스트는 출신 성분을 보증하는 마크, 애비는 맛의 계열을 알려주는 네이밍인 거죠. 트라피스트 수도원 중에도 양조 스타일에 따라 비교적 평범한(?) 맥주가 있을 수 있고, 상업 양조장인 애비 중에서도 전설적인 맛을 내는 곳이 얼마든지 있으니 애비맥주라고 트라피스트보다 항상 못하다고 생각하는 건 금물. 그러니 라벨의 인증보다는, 언제나 직접 마셔보고 내 입맛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아셨죠? 그럼 수도원 맥주는 어떤 거길래 '스타일'이라는 게 있는지 좀 더 파볼까요? 1) 두벨 (Dubbel) 어두운 색의 캔디 슈거를 사용해서 흑설탕, 캐러멜같은 달콤 쌉쌀함을, 열일하는 효모가 건포도, 자두 같은 검붉은 과일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포터와는 또 다른 매력의 갈색 에일입니다. - 대표 맥주 : 시메이 레드 (Chimay Red), 베스트말레 두벨 (Westmalle Dubbel) 2) 트리펠 (Tripel) 밝은 색의 캔디 슈거 덕분에 8~9%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바디감이 가볍고 끝 맛이 드라이합니다. 여기에 효모가 뿜어내는 꿀, 배, 사과 같은 달콤한 과일 향에 후추, 정향 같은 스파이시함이 더해진 아주 향긋한 맥주랍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도수가 8~9%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 대표 맥주 : 시메이 화이트 (Chimay White), 베스트말레 트리펠 (Westmalle Tripel) 3) 쿼드루펠 (Quadrupel) 이야말로 수도원 맥주의 정점. 진한 캐러멜 풍미의 캔디 슈거와 효모의 활약, 그리고 병입 숙성을 통해 와인처럼 복합미가 깊어지는 스타일입니다. 잘 익은 체리, 와인 등 온갖 풍미가 폭발하는, 마시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두벨보다 훨씬 더 진하고 강렬한, 검붉은 색의 맥주입니다. - 대표 맥주 : 시메이 블루 (Chimay Blue), 세인트 버나두스 앱 12 (St. Bernardus Abt 12), 로슈포르 10 (Rochefort 10) 2. 농부의 지혜, 자유로운 영혼 : 팜하우스 에일 (Farmhouse Ale) 수도원의 엄격함과는 반대로, 농부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자유로운 스타일입니다. 이름부터 팜하우스 에일이라니 개땡기지 않나요?! 1) 세종 (Saison) 벨기에 농부들이 여름 농번기에 마시던 맥주입니다. 아주 드라이하게 발효를 끝내는 세종 효모가 후추나 허브 같은 스파이시함을 만들어내고, 병입 숙성으로 만들어진 톡 쏘는 탄산감이 매력적이에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푸드 페어링의 최강자로 불린답니다. - 대표 맥주 : 세종 듀퐁 (Saison Dupont) 참고로, 세종을 사워에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셔서 TMI를 드리자면. 잘 만든 세종에서는 기분 좋은 상큼함이나 약한 산미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사워 에일 아닌가? 생각하시는 게 당연하다고 저도 생각해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거든요. 하지만 전통적인 맥주 분류에서 세종이 사워 에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주인공'과 '의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사워 에일(고제, 람빅, 플랜더스 레드 에일 등)의 신맛의 주인공은 유산균이나 야생 효모 같은 특별한 미생물이었잖아요? 그리고 양조 과정에서 이 미생물을 '의도적으로' 사용해서 젖산(Lactic Acid) 등에서 오는 짜릿하고 명확한 신맛을 맥주의 핵심 캐릭터로 만듭니다. 즉, 신맛이 이 맥주의 주인공인 거예요. 반면, 세종의 맛의 주인공은 바로 효모예요. 세종 효모. 근데 세종 효모가 아주 드라이하게 발효를 끝내는 특징이 있거든요. 이 과정에서 생기는 드라이한 끝맛 + 톡 쏘는 탄산감 + 과일 풍미가 합쳐져서 우리의 혀가! 상큼하다거나, 새콤하다고 느끼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요건 유산균이 만드는 직접적인 신맛과는 다른 종류의 것이라는 거예요. 신맛이 주인공이었던 사워에일과는 달리, 세종의 새콤함은 주인공인 효모가 만들어낸 부산물 중 하나가 되는 거죠. 그래서 이 특징 때문에, 쌉쌀한 IPA나 달고 묵직한 흑맥주 말고 다른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워 에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요즘 수제 맥주 씬에서는 경계가 허물어져서, 세종 효모와 유산균을 함께 사용한 사워 세종(Sour Saison) 같은 하이브리드 스타일도 종종 볼 수 있으니 보시면 시도해보세유! 2) 비에르 드 가르드 (Bière de Garde) 세종이 활기찬 여름을 상징하는 맛이라면, 비에르 드 가르드는 차분한 가을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이름부터 '저장고의 맥주'라는 뜻의 프랑스 팜하우스 에일입니다. 세종보다 맥아 중심적이라 빵이나 캐러멜 같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해, 요즘 같이 선선해지는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죠. - 대표 맥주 : 갸벨로쉬 (Gavroche), 3 몽 (3 Monts) 마지막 편에서 말이 너무 많았네요. 소개하는 맥주는 몇 개 안 됐는데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7편에 걸친 '인생 맥주 찾기'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넓고 깊은 맥주의 세계를 함께 여행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모든 건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 덕분이라는 것. 물론 점점 좋아요와 댓글이 적어져서 저는 슬프지만요. 아 왜 이렇게 박하냐고요 다들 맥주 좋아하잖아요 엉엉. 아무튼. 처음에도 이야기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맥주의 이름이나 스타일을 외우는 게 아니에요. 물론 맥주 마시면서 아는 척 하려면 필요하지만 ㅋㅋㅋ 이 지식들을 나는 어떤 맛을 좋아하는 사람인가를 알아가는 과정에 지도가 되어주는 거니까요.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맥주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죠 뭐! 요 글들을 부디 저장해두시고(?) 맥주 탐험 지도라고 생각해주세요.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시도록.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외쳐볼까요? 맥바! p.s. 언젠가 또 맥주 이야기로 돌아올지도 몰라요. 그러려면 여러분의 좋아요와 댓글이.... 크흠. 이전 편들이 보시고싶다면 여기. 1편 : https://link.rmbr.in/ssoq5a 2편 : https://link.rmbr.in/6gi1ca 3편 : https://link.rmbr.in/amcpq1 4편 : https://link.rmbr.in/w1fngz 5편 : https://link.rmbr.in/c01slh 6편 : https://link.rmbr.in/fewx3p 7편 : https://link.rmbr.in/x203nv
쇼쇼쇼쇼
은 따봉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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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이나 동행 같은 모임앱 많이 쓰나?
그런곳에서 사람 만나면 다 연애목적이에요?
금융지식탑재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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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가 올려둔 공고에 지원했는데, 서류 검토 중이라면 불합일까요..?
지원한지 며칠 됐는데 ..... 연락이 따로 안 오고 공고는 마감 되거 서류 검토 중이라고만 나와서요... 보통 헤헌한테 연락오는 건 얼마나 걸리나요? 헤헌은 처음이라 여쭤봅니다
i1i1l1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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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기 걸렸는데 팀장님이 몰래 대신 내주셨어요
리멤버에 종종 이런 자랑글(?) 올라오던데, 저도 저희 팀장님 자랑하고 싶어서 퇴근길에 한 번 끄적여봅니다.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인데요, 저희 팀은 월요병 깨자는 의미로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제비뽑기로 커피 내기를 합니다. 팀원들끼리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다들 진심으로 열광하는..ㅋㅋㅋ) 꽤 괜찮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걸렸을 땐 패기있게 시원하게 쏘겠다고 했는데, 이게 아무리 소액이라도 3주 연속으로 걸리니까 통장이 아파오던... 게다가 아직 월급이 작고 소중하다 보니 솔직히 부담은 되는데 차마 못사겠단 말은 못꺼내겠고... 어쨌든 울며 겨자먹기로 결제 하려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다른 분들 모르게 본인 카드를 쥐어주셨어요. 제가 어쩔 줄 몰라서 머뭇거리니까 빨리 결제하라는 의미로 제 어깨를 한번 툭 치고 가셨는데 너무 고맙고 죄송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입사하고 팀장님께 많이 얻어 먹었는데 이렇게 배려해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저도 내일 슬쩍 초코파이 한 박스 사드릴까 해요ㅋㅋ 어떻게 글을 마무리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소원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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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중고신입 나이 마지노선
안녕하세요.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사 리스크관리팀 중고신입으로 지원 시 몇살이 마지노선일까요? 30대 초중반도 가능할까요?
이제가자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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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미팅이 있는 업종은 염색 좀 그렇죠..?
갈색 같은 것 말고, 뭔가 밝은 머리들이나 눈에 띄는 색들이요.. ㅋㅋㅋㅠㅠ 검은색 말고도 염색하고 싶은데, 완전 밝은 머리 아니면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매번 검은색으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갈색 말고도 염색해도 괜찮을 머리색은 뭐가 있을 까요? 머리색이 편견일 수 도 있지만, 아무래도 외부 미팅있을 때는 차분하고 신뢰가는 인상이 중요할 것 같아서요..
뿌루룬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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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너만 써라." 아버님의 비밀 용돈에 자꾸 눈물이 납니다.
주말에 뵙고 온 시아버님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지난 주말에도 아버님은 어머님 몰래 저를 부엌으로 부르시더니 5만원짜리 두 장을 제 손에 쥐어 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매번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이건 남편 주지 말고, 너만 몰래 맛있는 거 사 먹어라. 알았지? 저희 아버님이 작년부터 초기 치매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가끔 사람을 못 알아보실 때도 있고 하셨던 말씀을 또 하실 때가 잦아졌어요. 그래서 더 찾아가서 뵈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아버님이 다른 걸 잊어가는 와중에 며느리 챙겨주고 싶은 마음 하나는 잊지 않으셨나 봅니다. 정정하실 때도 아들보다 저를 더 챙기고, 딸보다 더 공주처럼 모셔주셨거든요. 제가 드리는 생신 선물 같은 건 아깝다며 쓰지도 못하시면서 손님들 오시면 슬쩍 꺼내서 자랑하시곤 하셨는데. 어떤 날은 오전에 용돈을 주시고는, 그 사실을 잊어버리시고 오후에 저를 또 불러서 똑같이 용돈을 주실 때도 있습니다. 아니 어디서 그렇게 현금이 계속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은 이왕 받은 거니까 말씀대로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하지만 저는 그 돈을 쓸 수가 없더라구요. 주말에는 아버님이 주신 오만원짜리 두 장을 부적처럼 지갑에 넣고, 빼지 않은채로 계속 들고 다니고 있어요. 아버님이 저를 아끼신다는 의미니까, 저를 지켜주는 마음이 그 돈에 담긴 것 같아서요. 그 나머지 돈들은 모두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은행에 입금도 않은 채로요. 언젠가 아버님이 이마저도 잊게 되실까 봐 두렵지만, 그때가 오면 지금 받은 사랑을 더 곱절로 돌려드리는 시기가 오겠지요. 지금 받은 용돈들은 고이 뒀다가 그때 아버님께 맛있는 거 사드리려고 해요. 그 날이 오지 않았으면, 오더라도 천천히 왔으면 싶지만요. 지갑을 열었다가 아버님이 주신 부적이 보여 이야기 전하고 갑니다. 아버님의 따뜻한 마음이 불특정다수의 여러분의 마음도 데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왜 이렇게 찰나인 걸까요.
확정아님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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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사 출신이 알려주는 대출 꿀팁_내 집 마련부터 잔금까지, 이 글로 종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내 집 마련시 임장부터 잔금까지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아두시면, 번거롭게 손품 발품 따로 알아보실 필요 없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라는 사람은 생애 최초로 살게 될 첫 집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결정은 처음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떤 순서대로 알아보면 좋을지 7단계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 집 마련부터 잔금까지 7단계> 1단계 자금 계획 : 먼저 가지고 있는 자금(현금, 예/적금, 부모님 지원금)과 예상 대출금을 합쳐 총 얼마짜리 집을 살 수 있을지 대략적인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자금력 및 앞으로의 자금 계획과도 직결된 문제라 가장 중요합니다. 이 작업에 따라 매수 지역이나 담보물이 대략적으로 정해집니다. 2단계 매물 시세 및 LTV 확인 : 예산에 맞는 매물을 찾았다면, 해당 담보물의 시세를 'KB부동산'에서 검색하여 확인하고 시세 대비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 + 용산구: 시세의 40% (맥시멈 6억 한도) - 그 외 지역: 시세의 70% (수도권 기준 맥시멈 6억 한도) ex) 시세 10억 원 아파트 : 강남3구+용산구는 4억 원, 그 외 지역은 6억 원까지 대출 가능. 3단계 소득 및 기존 대출 내역 정리 : 본인의 세전 소득과 모든 기존 대출 내역(금액/금리/기간/상환 방식)을 미리 노트에 기록. 4단계 부동산 방문 : 정해진 예산 범위 안에서 매물을 찾으셨다면, 해당 매물이 있는 지역의 공인중개소를 방문하여 어떤 매물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임장. 5단계 대출 상담사 소개 요청 : 보통 공인중개사들은 거래하는 은행 대출 상담사를 여러 명 끼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상담사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플러스 알파로 대출 금리 비교 업체 통하시면 베스트) 6단계 대출 상담 : 3단계에서 미리 기록한 세전 소득과 기존 대출 내역이 이 단계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이 내용을 대출 담당자에게 알려주시면, '5분 안에'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7단계 대출 실행 : 대출 상품까지 확정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대출이 실행되면서 드디어 '내 집 마련'의 꿈 클리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알려드린 이 7단계만 순서대로 따라가시면, 여기저기 검색하고 손품 발품 팔지 않아도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무리 없이 대출을 받으시고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을 도와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한 줄 평 : 내 집 마련부터 잔금까지, 생각보다 쉽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팅> 1탄 주거래 은행의 배신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071 ** 속보 627 대출 규제안 **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324 2탄 고금리대출과 이별하는 법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2681 3탄 주담대 파헤치기 LTV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3616 4탄 주담대 파헤치기 DSR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053 5편 주담대 파헤치기 DSR심화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267 6탄 주담대 종류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548 7탄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618?channel=rememberWebNoti 8탄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743 9탄 은행원도 모르는 대출의 기술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856 10탄 DSR 3단계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068 11탄 주담대 은행선택, 이 글로 종결!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189 12탄 지방은행에 대한 오해와 진실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327?channel=rememberWebNoti 13탄 규제충격 비상인 퇴거자금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422 14탄 0907 부동산 대책 알아보기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871 15탄 전세대출 완벽 마스터하기 1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996 16탄 전세대출 완벽 마스터하기 2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8092 17탄 전세대출 완벽 마스터하기 3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8207 18탄 고액 전세대출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8410
대출의정석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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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저희 회사로 이직 결정 되었고.. 아직 입사 전인데
안녕하세요. 많은 대한민국 직장인 형님 누님들 제가 약간 난처한 상황인데 어떤게 현명할지 몰라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지인이 저희 회사 일을 외주 형식으로 진행하다가 스카웃제의를 받아 이직하기로 하였습니다 ( 추석 지나고 첫 출근 ) 근데 문제는 외주 형식으로 일을 진행했었다보니 해당 팀에서 입사 전 인데도 계속 일을 맡깁니다. 입사가 결정되고 입사 전 진행되는 일들에 대한 보수는 어떤 코멘트도 없는 상태입니다. 지인은 한달 뒤 입사하면 이 사람들이 직장 상사가 될텐데 입사하기 전에 너무 칼같이 거절하면 불편할거 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퇴사 후 쉬는 기간에 쉬도 때도 없이 전화가 오고 일을 주는것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고견 여쭤봅니다 형님 누님들
냐미냐미냠냠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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