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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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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꼭 쳐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영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16년,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팀장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존경하는 임원 형님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40대 중반이 넘어가면 철저한 인맥 관리가 필요하다”며 골프를 시작하라는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저는 골프보다는 와인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집에 몇 병씩 보관할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고, 고객이나 동료들과도 한두 시간 정도는 와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지식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골프는 정말 마음이 안 갑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 주말마다 시간을 내야 한다는 부담도 크고요. 차라리 땀 흘리며 달리는 러닝이 제일 좋습니다. 정말 골프를 배워야 할까요? 일적으로만 승부한다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40대 이후부터는 인맥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에도 공감은 합니다. 주변에서 워낙 골프를 권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cairns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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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저만 이런 경험 있나요?
회사에서 정말 친했던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먼저 다른 회사로 이직했는데, 그 후에도 따로 만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1년 넘게 연락이 뚝 끊겼습니다.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제 생활에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제가 다른 회사로 옮겼는데, 공교롭게도 그 친구가 제 옆 팀으로 오게 됐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도 “이 친구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먼저 와서 “그때 미안했다, 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 했다”라며 계속 사과했습니다. 저도 예전 동기라서 사과를 받아주고 다시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다가온 것도 회사 적응을 위해 저를 잠시 이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지방 발령이 나면서부터 다시 연락이 뚝 끊겼고, 심지어 본인이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 제가 날짜를 제안하니 며칠째 읽지도 않고 답도 없는 상황입니다. 더 황당한 건, 인스타그램에서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입니다. 저와 맞팔이라 스토리도 꾸준히 올리고 게시글도 업데이트하는 걸 다 보고 있거든요. 바빠서가 아니라 그냥 저와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아, 이 친구와의 인연은 여기까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로는 정리해야 한다는 걸 아는데, 한때는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기라 정을 줬던 게 있어서 그런지 마음 한구석이 아쉽기도 합니다. 사람이 이렇게 필요할 때만 다가오는 패턴은 잘 안 바뀌는 걸까요? 혹시 저만 이런 기분을 느끼는 걸까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고구마감자칩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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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 가능할까요?
저는 신생팀 초기멤버로 들어와, 현재 팀장님은 더 위로, 저는 내년 초에 팀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주변에서는 축하해주지만, 저는 매일매일 이 문제로 불안과 걱정에 쌓여있습니다 ㅠ 내년 말에 결혼도 생각중이고, 나이도 있는지라 결혼과 동시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팀장을 단지 일년도 안되서 임신했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되서 무섭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미리 저의 현재 팀장님한테, 이만저만 해서 나는 팀장 못하겠다고 하기에는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이라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참고로, 팀장님도 제가 곧 결혼할 거란걸 알고 계시긴 합니다. 미리 저의 아이 계획도 말하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저 팀장직 올리시지 말라고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름위로두둥실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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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업뎃 좋다고 생각한 사람 ㄹㅇ 저밖에 없나요 ㅋㅋ
요즘 업뎃으로 한창 욕먹고있는 카톡. 그러한 사실을 알기전에 전 첨에 카톡업뎃을 접했을때 전 솔직히 좋았거든요 ㅎㅎ 그냥 뭐 한동안 안보고 살았던 친구나 지인들 근황에 피드에 뜨니까 보면서 나름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sns 안하는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기억에서 사라지자나요. 근황을 접할길이 없으니. 저도 인스타나 이런거 잘 안해서요. 사실 카톡은 다들하니까 .. 뭐 예전지인들 근황도 피드로 다뜨더라구요? 그래서 아 좋네~ 이러면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욕을 엄청먹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저말고도 또 괜찮았다 생각한 분은 진정 한명도 없는건가요?? ㅋㅋㅋ
코닝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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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분들 의견 제시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 조언좀 얻고싶어 글 작성합니다. 한달 정도 A회사 홍보직무에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잘 버티다가 팀장은 제가 일하는게 별로였는지 다른 포지션으로 갈래?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다 안간다 홍보 업무 하고싶다 라고 했으나 아니다 생각이 들어 저는 퇴사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채용시장에 보니 다른 B회사 홍보직무가 있더군요. 같은 산업군 홍보직무 입니다. 이번에 지원을 해볼까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같은 산업군 같은 직무면 연락을 해서 저에대해 물어볼 수도 있겠죠? 이게 지원한 회사에 많은 영향을 끼칠까요? 그리구 제가 지원을 해도 무방할까요?? 별 생각이 다 드는데 선배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뭐가 맞을까요 ㅠㅠ
취직좀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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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봉 1000 이상 점프..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외국계 중소기업에서 산업용 로봇 FAE 엔지니어로 일하고있는 주니어 엔지니어 입니다(30명 미만, 1년 조금 넘음) 얼마전에 헤드헌터가 의류산업 중견기업 포지션을 제안하길래 지원했더니 덜컥 합격했습니다. 직무는 설비개발이고, 연봉은 현재연봉의 1000만원 이상 오를것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미래 먹거리 로봇을 버리고 섬유산업을 가는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고있기도 해서 고민이되네요... 그러다가도 한차원 높은 엔지니어인 "개발" 엔지니어로 보자니 마음이 동하네요... 여러분이면 어떡하실것 같나요
이루어내리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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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학력을 보완하는 것이 맞을까요..
언론 직종에서 5년 정도 경력을 쌓았고, 지금은 잠시 쉬는 중입니다. 다음 스텝을 두 가지로 고민하고 있는데, 주위에 조언을 구할 선배가 없어 이곳에 올려봅니다. 1-학사 취득 최종학력이 3년제 전문학사라, 1년을 들여 학사학위를 따는 것을 고민 중입니다. 그간 일하면서 어학에 골머리를 앓았던지라 학업과 함께 어학 성적도 준비하려 합니다. 2-이직 사실 필드에서 일하면서 제 학력에 크게 문제를 느꼈던 적은 없습니다. 조건에 학사가 적혀 있어도 지원하면 면접까지 이어지거나 합격한 적도 많았고요.. 아무래도 학력보다는 경력을 더 쳐주는 것 아닐까 싶어서 1번을 선택하는 의미가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어학은 보통 일하면서 동시에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졸업 후 지금까지는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싶은 방향이 명확해서 고민을 많이 안했는데, 왜인지 지금은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에도 확신이 없어요 ㅎ.. 의견 들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코토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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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고민인데..
현 상황은 1. ㅈ소라 개발, 재무, 경영, 비서, 대외협력업무, 채권업무 등등 모두 제가 다 하고있습니다 2. 만 6년에 영끌 8200정도..(보너스 1500이라 회사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어요.. 평균만 해도 1500은 무조건 보장) 3. 본부장은 저를 키워주는데 문제는 임기가 그리 많진 않고 차기 임원 3명이 저를 멸시하는게 느껴집니다.(경력으로 와서 그런가 싶어요) + 본부장 사라지면 회사에서 나가리될 가능성 높음 + 본부장도 저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쓸모가 있어 두는 느낌 4. 커리어 발전이 애매한편(쓸데없는, 주먹구구식, 수평을 모방한 찍어내리는 업무 많음) 5. 1년 휴가는 23개정도 6. 원팀이라 눈치 안보고 자유로움 - 본부장 없으면 업무시간에 사우나도 다녀오고 함.. - 길어야 3년(이것도 본부장 나가거나 부서 바뀌면 끝) 7. 실적압박없고 흐린눈, 귀 닫으면 그냥저냥 다닐순 있음 - 나를 무시하는걸 무시하긴 해야하는 느낌.. 보통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시려나요..? 급여가 제일 걸립니다
lncnxk
은 따봉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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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지 않겠다
직방 상사가 얼렁뚱땅 그렇게 넘어갈 생각 말아라. 한번 더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어떻게 반응해야되나요?
쉑쉑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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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중반 중견재직에서 대기업도전vs중소팀장
안녕하세요 30대 초중반 남자 가장입니다 현재 와이프와 맞벌이하고 있고, 연봉은 와이프는 4천후반 저는 5천후반정도 됩니다. 조만간 자녀계획이 있고, 와이프는 출산 후에는 선택적으로 진급하지 않고, 선임급 직급을 유지하며 가늘고 길게 회사생활을 유지하는 쪽으로 협의된 상황입니다. (애기봐줄 사람이 없어서 최악의상황에는 외벌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현재 중견기업 재직중인데 최대한 진급 또는 대기업 이직을 목표로 커리어 확장을 하라고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고졸로 중소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야간으로 4년제 졸업 후 자격증 취득하며 2년전에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한 상황인데요.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대기업 경력직에 지원은 했었습니다만, 서류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교는 정시기준 3등급정도 수준의 지방대입니다. 오픽im, cpsm자격증있음) 이제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고 있기때문에 점점 점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않았다고 생각하고있고, 실제로 정상적으로 학교졸업하여 스펙 쌓으신분들과의 격차가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저와 예전에 같이 일했었던 상사분께서 중소기업에 임원급으로 재직중이신데 현재 연봉에서 1천5백정도 높은 연봉으로 팀장자리에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당장 연봉은 만족스러울 수 있는데, 그분과 같이 일하게되면 점프는 포기해야될거같고, 그 연봉 이후에 더 인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제안을 거절하면 이후에 제가 가고싶어도 저를 안 찾아 줄수도 있을거같고 고민이네요 현재 30대 초중반인데, 중견기업 재직하면서 대기업에 도전을 좀더 해봐야할지, 아니면 1.5천 인상된 연봉제안을 받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게 맞을지 많은 선배님들의 고견 여쭤봅니다.
수리수리마수리히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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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업무 해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대표
운영 중인 사이트 로그인해서 캡쳐 몇장에 이전에 기공유된 PPT를 보내달라.. 는 메일에도 PPT가 있고 캡쳐도 분명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데 지금 당장해서 보내달라는건 참 머리아프네요.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하러 왔다가 업무 지시 받아서 피시방을 오다니.. 한두번이 아니라 주말마다 이러셔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직해야지!
HyungQ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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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이동 희망시 어느 라인까지 말씀드려야하나요?
타부서로 부서이동을 희망합니다. 옮길 부서에 실무자 시니어급에도 오퍼를 받은 상태인데 그 부서의 팀장님에게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 말씀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퍼주신 분이 본부장님께 말씀드렸다는데 옮길 부서 본부장님이 부서간 껄끄러워질것을 걱정하신다고 합니다. 오퍼주신분은 저에게 옮길팀 본부장님 찾아뵙고 본부이동 이사를 강하게 표현하시라 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지금 있는 본부에서 찬밥신세지만 제가 타부서 본부장님까지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려도 지금 있는 부서와 옮길부서 본부장님께 결례가 되는 행동이 아닐까요?
또롱롱롱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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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상사가 절 안좋게 생각한다는걸 알게 됐어요
제가 너무 조용하고 일하기 싫은 티가 나고 소극적이라고 생각한다네요 작년에 일 주는데로 다 받아서 하다가 올해 번아웃 와서 이직 준비하다가.. 다시 마음 다잡고 합격한 곳 거절하고 지금 회사 잘 다니려고 했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 기운빠져요 떠날 회사는 결국 떠나게 되나봐요 빨리 이직처를 다시 찾아야겠어요ㅠ
fgdgg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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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대상 커리어 커피챗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대기업 SI 회사에서 만 3년을 채워가고 있는 주니어 엔지니어입니다. 팀에선 개발 실력이나 문제해결력, 요즘 핫한 AX 역량도 팀 내에서 높은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고, 특정 제품 영역에선 팀 내에서 가장 이해도가 높습니다. 평가도 잘 받고 팀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나, 전문성이라는 점에서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혼자 이런 저런 가설도 많이 세워 보았지만 한계를 많이 느껴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커피챗 구합니다. 제 이력서 함께 보면서 커리어 고민을 함께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만큼 응당한 사례도 하려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등병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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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자산운용 PE 팀
안녕하세요, 알파자산운용 PE 팀 분위기 등 알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모앤모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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