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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어온 제디, 앞으로도 할수 있을까?
어느새 10년 제품디자인 하고 있는 일개밉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순식간이네요. 제품디자인, 산업디자인 하시는 분들 글은 왜 이렇게 구경하기가 어려워요? 스트레스들이 없으신 건지, 고민거리들이 없으신 건지?ㅎㅎ 좀 오래되었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에선 구조조정도 있었던 터라 다들 그러는 것처럼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 자리에 있게 될지, 이젠 잘 가늠도 안되네요. 이래갖고 이거 40, 50, 60살 까지 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업무는 재미있는데 어려운 주변 환경 여건, 줄어드는 시장규모로 이직을 고민한 지도 오래오래 되었네요. 이제 한계에 다다른 듯 한 느낌이. 한곳에 오래 있기도 했고. 이직하면 디자인 분야를 바꿔보고 싶은데, 이것도 끔찍한 욕심인 건지.. 이직시장도 들여다 보면 옮길 만한 곳 찾기도 어렵고, 잡플래닛&블라인드까지 찾아보고 나면 많이 걸러 지기도 합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제품디자인이 구직이 많지 않은게 현실인 지라. 그리고 제시하는 연봉들이 인간적으로 너무 짜요, 장난하나..누가 갑니까..?하앍; 돈벌려면 디자인 하지마 라는 말은 많이도 들었지만, 예나 자금이나 달라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저도 이렇게 힘든데, 비슷한 경력자 분들도 고민 많으시겠죠? 물론 플랜B도(다른업종) 준비중이긴 한데, 주말 간 조금씩 짬내서 하다 보니 진척이 더디네요. 저처럼 고민하셨던 디자이너분들, 이직하신 분들은 어떻게 이시간을 보내셨는지 많은 분들의 혜안을 듣고 싶습니다. 모든 디자이너분들 힘내세요! 특히 제품디자인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시구요. 모두 내일도 힘내세요! 화이팅!
칙폭칙폭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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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사십을넘으면 인격도외모의한부분인듯하다
아닐까
경영철학회색지대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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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퇴사네요 (이전 제목 :퇴사 D -7 일)
비가오네요 퇴사일이지만 이렇게 홀가분한 기분이 드는건 첨 겪는 퇴사네요. 노트pc 포맷후 반납하래서 준비중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 이직도 꽤 했네요 40대 후반입니다. 깊은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R&D SW개발자입니다. 퇴사 얘기하고 임원 면담 2번 인사부장 면담 1번 전부 면담이 2분 -5분으로 짧았습니다. 부서 직속 상사 : 왜 퇴사 하려 합니까? 대답 : 의견이 없습니다. 사업팀장 : 잘 다니는 줄 알았는데 왜 퇴사를? 대답 : 드릴 의견이 없네요. 인사부장 : 왜 퇴사를 하시는지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대답 : 딱히 드릴 말이 없습니다. 퇴사 날짜는 10월 16일 로 하겠습니다. 2분안에 종결. 사직원 받았는데 양식에... 구구절절 조직 분위기 , 업무방식, 후생복지 등등 구구절절 칸들로 구체적으로 불만 및 개선사항 써달라고 인사부서에서 요청왔는데 ... 전부 의견없음 . 상동 상동 상동. .... 썼습니다. 나이도 있고 퇴사 이유는 너무도 분명한데 그 이유들을 언급 조차 하는 것 자체가 귀찮네요 어짜피 인간은 조직은 회사는 변하지 않고 어제같이 내일도 오늘처럼 살테니까.. 퇴사할 생각하니 참 홀가분 한게 기분도 좋아지고 맘도 한결 편안해 지내요. 가을 즐기다 다시 달려야 겠습니다. 모든 직장인들 홧팅 즐 휴일입니다.
Ananos
쌍 따봉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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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 좋은거야 때문에 좋지가 않아요
출근하면 절간같이 조용하고 메신저로만 탁탁탁… 그러다가 담배피러 우르르 몰려 다니는 조직입니다. 워낙 철밥통 같은 회사라 월급루팡도 많고, 안하려고 안하는 사람들과 못해서 안하는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지요 1. 본인 직무에서 10을 해야 하는데 매번 6까지만 하고 넘기는 개저씨, (나머지 해달라고 하면 7까지 해주고, 또 나머지 다 해달라고 하면 8까지 해서 주고, 또 다 해달라고 하면 ”해줬는데 왜 자꾸 그러냐 적반하장) 2. 지가 뭘 틀린지도 모르길래 틀린거 알려주면 ** 선배가 그렇게 알려준거다 뻥카 날리고 똑같은거 또 틀리는 멍청이, 3. ”왜 자꾸 저한테만 그러세요“ 로봇, (오해야, 너말고 117명은 더 있어) 4. 지가 필요할때만 인사하고 미소짓는 싸가지 5. 절대로 안하면서 담주까지 하겠다는 말만 1년내내 하는 굼벵이 toRi 6. 무슨 웬수가 졌는지 나만 보면 지랄하는 선배 (사람들도 의아해 함, “니가 ex 를 닮았나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음) 7. 사람말 안듣고 지말만 하는 직장 상사 (그러다 꼭 잘못되거나 일을 두번 세번씩 하게됨) 8. “그게 왜 제 일이에요” 가 입버릇인 무책임하거 뻔뻔한 놈 (응, 니가 기획팀이니까 기획안 쓰는건 니 일이지, 기획은 니가 하는데 기획안 쓰는건 남의 일이니) 9. 앞으로는 예의바르고 고상한척 하지만 뒤에서 호박씨까는 왕재수 등등… 내 할일만 잘하면 문제 없이 흘러 가는 업무라면 닥치고 내 일만 하겠는데 공종, 공정별로 유관부서와 소통, 협업이 중요하고, 저넘이 제대로 안하면 이넘이 힘든 업무 특성까지 있지요 어쩌다가 입바른 소리 하면 ”까칠하다“, ”공격적이다“ 라는 수식어가 생기고, 툭하면 제 생각해준다는 분들로부터 ”좋은게 좋은거야 살살해“ 말을 듣습니다. 전 직장에 비하면 해야할 말 만분의 일로 줄인것 같은데… 이러다가 정말 사고날것 같은적도 많고,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이직이 답이긴 한데 (그래서 준비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함 남겨봐요
음아마도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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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인생관리를위한 포탈이나서비스는없을까요
우리가열심히일하기위해서는 각종 포탈과서비스가있고 심지어 통합연계되어 일목요연관리가가능헙니다 mis sap 각종사내시스템이나포탈이그런것들이죠 근데개인인생관리와경영을위한 그런통합포탈이나플랫폼서비스는없을까요? 인생계획과 실행과 관리 그리고 재무관리와 건강관리까지 통합관리가능한시스템이요 있는데 저만모르는건가요?
경영철학회색지대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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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직장 생활을 바꿔줄 간단한 생각
여러분의 직장생활은 어떤가요? 주위를 둘러보면 즐겁게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연봉도 괜찮아 보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나의 직장생활은 재미 없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작은 기업에서 고생을 할 때 이런 괴로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수도, 체계도, 성장도 없어서 답답한 상황에 빠졌었죠. 몇 년의 시행착오 끝에 감사하게도 직장생활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돌이켜보니 이런 변화를 만드는데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생각은 바로 직장 안과 밖을 같이 보는 겁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 관점이 도움되는 세 가지 이유를 나눠보겠습니다. 1. 첫 번째 이유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직장인이라도 우리는 직장 안에서만 끝나는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사회 초년생때는 회사에 집중해서 일을 배워야 합니다. 아직 마땅한 기술도, 무기도 없는데 갑자기 회사 밖을 뛰쳐나가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일정 시기 동안 안전한 회사 울타리 안에서 실력을 키울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만 일에 적응을 하면 이후의 여정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돈을 버는 생존도 중요하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성장도 필요합니다. 회사에 끌려다니기만 하면, 나의 방향성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회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직장으로 이동하거나 다른 기술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직장 밖에서 돈을 벌 수도 있구요. 세상 밖에는 정말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이런 많은 가능성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선을 먼저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직장 안에서만 머무르면 그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2. 두 번째 이유는 직장 안에서 배운 걸 밖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이 직장을 나가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일까?”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러 왔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이 회사를 떠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을 투입해서 돈만 받는게 아쉬울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회사가 시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직장 밖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함께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첫 회사에서 잡무에 시달리다가 일을 단순화 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야근을 하기 싫어서 어쩌다가 노하우를 터득했는데, 그 회사를 나가서도 큰 도움이 되더군요. 당연히 이직한 회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고, 더 중요하게는 회사 밖 프로젝트를 하는데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운영하는 유튜브 외에 브런치,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수많은 작업이 있습니다. 만약 일을 빨리 해결하는 방법을 몰랐다면 시작조차 못했을 겁니다. 수많은 일에 질서를 부여하고 순서를 찾는 방법은 이후에도 평생 사용하는 기술이 될겁니다 3. 마지막 이유는 직장 밖에서 얻은 기술이 회사 생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직장 밖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 회사 안의 생활도 편해집니다. 퇴근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으니 활기가 생깁니다. 끌려다니면서 실행했던 회사 일을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게 되고, 불필요한 업무는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인간 관계도 나아집니다. 이전까지 서로 다른 점 때문에 불편했겠지만, 이제는 회사 밖에서 나에게 중요한 영역이 있습니다. 이전의 갈등 요소가 사소하게 느껴지고, 일을 끝내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 생활이 괴롭거나 무기력한 분들이 활기를 얻고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 바로 회사 밖과 안 살펴보기에 대해 나눠봤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NNKeTxljTXM?si=hNSyNVeK_59oXoEd
라이프 크래프터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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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시 이전 직책
안녕하세요 현재 이직 준비 중이나 회사 경영 악화로 직책이 해지되었습니다 해지 전 승진했던 직책으로 입사 지원 시 불이익이 생길까요? 지원 후 경력기술서에 직책 관련 내용 증빙이 있으면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ㅠ
뚜비루밥밥버거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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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 사면서 왜 파는지 꼭 물어봐야 하나요?
저는 이질문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쓸데없는 질문 같아요 중고 거래할때 왜파냐고 물어보면 "써보니까 별로에요" "고장났어요" "딴게 더 좋아요"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 있나요? 구주 팔면서 "회사가 별로에요" "밸류가 여기서 더 안오를거 같아요" "딴 회사가 더좋아요" 이렇게 말하나요? ㅋㅋ 당연히 펀드만기에요 LP들이 회수하래요 저희도 팔기 아쉬워요 어쩔수없이 팔아요 라고 답할텐데 도대체 왜 물어보는걸까요? 걍 궁금해서? ㅋㅋ
타이어우즈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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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입니다.
스타트업 채용에 관련하여 어려움을 걲고 있는 분 있을까요?
myrecrui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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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매출은 당연하고 신규 매출 늘리는 것만 중요한 대표
매출 150억 정도 하는 ㅈ소인데 제가 관리하는 고객사 두 곳에서 올해 8억 정도 매출 나왔습니다. 작년보다 40%이상 늘어난 거고요. 그거 한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어린 애기 있어서 늦게까지 야근은 못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집에서 팀뷰어 켜놓고 평일이나 주말에도 일하곤 했습니다. 근데 대표는 지금 매출이 그냥 꽁으로 된 줄 아나봐요. 왜 추가적인 신규 매출 만들 생각을 안하냐고 신규 매출 기획안 작성해서 올리라고 볶아댑니다. 같이 일할 사람을 붙여주는 것도 아니고 작년 대비 매출 늘어난거에 대한 성과급도 일절 없네요. 그저 매출 늘리라는 말 밖에 안해요. 지금도 고객사 만나 일정 맞추고 퇴근하는 길인데 신규 매출 기획안 언제 올리냐고 또 난리네요. 지금 하는 것도 죽겠는데 추가 업무 정말 지칩니다. 윗사람 볼 때는 제가 일을 못하는 거겠죠. 에휴...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 힘드네요.
성과급좋아함
금 따봉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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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수습기간 후 연봉 맞춰준다는 조건
오늘 면접을 봤는데 수습1개월 후 잘하면 연봉을 맞춰준다고 하는데 믿어도 될까요? 손절하는것이 좋을까요? 회사측은 아직 서로 알지못하고 한달동안 하는것 봐서 맞춰준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급여가 터무니없이 낮고 식대포함에 대부분 올려주지 않아 퇴사를 하거나 급여 변동없이계약하지 않나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조언구합니다
빙그르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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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안하니 주변에서 하나씩 무너지네요
신체 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 특히 담배, 술 많이 하시는 부장니, 팀장님들은 안아프신 분들이없네요. 저는 나름 관리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허리디스크에 일자목, 턱관절장애ㅠ 간수치도 안좋고요... 오래 돈벌려면 결국 체력, 건강은 받쳐주긴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턱관절은 주변에 아프신분이 저밖에없는데 이갈이 하시는분들은 특히 조심하십시요. 턱관절 마사지기, 스플린트 쓰면서 관리 중인데 오히려 허리통증보다 회사생활하면서 제일 신경쓰이는게 턱통증이네요
히롯트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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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이직
석사 생활하면서 반도체 전공하고 취준할때 결국 다 떨어지고 자동차회사 왔는데 반도체업계 미련이 계속 남네요...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어서.. 자동차 회사 경력이 반도체쪽으로 가면 일부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삼성전자(주)
이거바바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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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다니는 형들
현타 어떻게 이기시나요? 현타가 심하네요 ㅠ
illlilii
억대연봉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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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msp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라온 베스핀글로벌의 SRE팀에 관심이 있는데 SRE팀은 무슨 업무를 하고 어떤가요? 타 커뮤에 팀바팀이라는데 분위기나 업무적으로 괜찮은 팀이 어딘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스핀글로벌(주)
노두
2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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