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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벌어지는 일들
요즘 기업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우리 회사가 사람을 못 뽑아서 문제다” “근속이 너무 짧아졌다” 이런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표면적으로는 채용 문제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얼마 전 중소기업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인 한 제조업 기업과 조직진단·채용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1. 시대가 바뀌면, 직원의 ‘가치 기준’부터 바뀝니다 제조업도, IT도, 유통도 예외가 없습니다. 지금 직원들은 연봉·복지·평생직장만 보고 회사 선택하지 않습니다. 우선, 수도권 공장이나 연구소 기업들은 채용과 근속을 위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인재 밀도는 올라가고, 감정노동도 증가하죠.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기업이 주목해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EVP에서 IVP로의 전환. 2. IVP란 무엇인가? “조직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에 맞춰주는 전략”입니다. 조직 문화, 제도, 인프라를 직원 전체를 위한 일괄 적용이 아니라, 각 개인의 필요에 맞춰 제공하는 방식. 예전 인사제도가 ‘정형화된 아파트’라면, IVP는 ‘개인 맞춤형 설계 아파트’라고 보면 됩니다. 3. 왜 지금 IVP가 필요한가? 2024년 현재 조직의 주력 세대는 자기 가치관, 직업관, 인생의 우선순위가 아주 명확합니다. 평생직장? 그런 개념은 이미 소멸 단계입니다. 이들은 “내가 원하는 성장인가?” “내가 의미 있다고 느끼는 일인가?” “이 회사가 내 삶을 존중하는가?” 이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합니다. 그러니… 과거 방식의 복지·보상·평가제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흐름을 직원 중심 인재경영전략이라고 정리한 것입니다. 4. 그럼 IVP는 어떻게 실현하는가? 가트너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면,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1) 직원 개개인의 ‘성장 기회’ 보장 아마존의 Career Choice 프로그램은 아주 유명합니다. 직원 관심사 기반 교육비 지원, 장기 목표에 맞춘 역량 개발, 직무 전환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But!!! 우리나라 기업은 그대로 따라 하기 어렵죠. 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은 커리어코칭 도입입니다. 저희 인담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기업의 HR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커리어코칭을 도입한 사례를 자주 공유합니다. 근속률·업무생산성이 모두 상승한 것도 확인되었고요^^; 2) 조직의 ‘유연성’ 확보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결’하도록 권합니다. 이게 2023년 이직률 5.3%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문화에서는 “직급 뛰어넘기”, “의사결정 권한 위임” 쉽지 않죠^^;;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식은 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HRM 기반 제도를 만드는 겁니다. 직급, 연차, 나이 상관없이 업무 개선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3) 일의 ‘목적과 의미’ 제공 스페이스X는 “인류의 다중 행성화”라는 거대한 미션을 걸고 직원들이 본인의 일을 인류 발전과 연결해 느끼도록 돕습니다. 실패도 당연한 과정으로 인정하면서 도전을 장려하죠. 여기서 우리 기업들이 참고할 점은 거대한 미션을 만들라는 게 아닙니다. 관리자와 임원들이 직원의 시선에서 ‘일의 의미’를 연결해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 서비스가 중년층의 삶의 편리함을 개선합니다” “이 기술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ESG에 기여합니다” 이렇게 다각도로 연결해주면 직원 동기부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희 인사담당자 모임에서도 이 동기부여 설계 때문에 웃으면서도 “참 어렵다”라는 말 많이 나옵니다ㅎㅎ 5. 오늘 칼럼을 마무리하며 이제 우리는 직원을 단순한 ‘리소스’가 아닌 ‘한 사람의 피플’로 인식해야 합니다. 삶과 일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직원이 가진 가치·목적·경험은 결국 기업이 선택받는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IVP는 이 인재 전쟁에서 기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전략입니다. 조직이 변화해야 할 시점, 바로 지금입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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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나이 50, 남자, 직무 영업, 연봉6천이면 평균인가요?
에브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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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저도 뱃지 생겼어요
신기하다 !
니베아
억대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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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의료기기에서 화장품 이직
피부미용 의료기기 ra경력 화장품ra로도 인정해주나요?
도미토미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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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경력 최종면접 결과 대략 언제쯤 나오나요..?
꼭 LG생건 아니더라도 LG계열사 전반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주)LG생활건강
잠자는춘식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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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 대학원
구매 직무에서 재보험으로 직무 변경하려고 합니다. 재보험사 취업하려면 보험 스펙 없는 제가 갈만한 국내 및 해외 대학원 과정 있을까요?
프로스페로2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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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네요 정말 이정도일줄은..
8월 퇴사 7년차 입니다 재취업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안되네요 경력 핏한 곳들만 넣고 있는데 당연히 되리라 생각했던 곳마저 서류가 탈락되니 진짜 막막하고 우울하네요.. 그간 면접은 5번정도 봤는데 다떨어지고 1군데만 1차면접 결과 기다리고있어요 여기도 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내년까지 넘어가야할지 미치겠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만 이런걸까요...
초북
은 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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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퇴사 5개월 심리적 압박이 점점 심해지네요
저는 올해 36이고 전 회사에서 8년 정도 근무했고 올해 과장 진급 후 6월말 기준으로 퇴사하였습니다 잘 다니고 있었던 회사였지만 작년 말 팀장이 새롭게 바뀌고 나서부터 현타가 심하게 왔었습니다 기존에는 자금팀에 있다가 재무회계팀으로 작년 초 보직변경이 있었으며 저 또한 업무를 배우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있었으나 팀장이 바뀌고 나서 제가 모르는걸 물어봐도 타부서와 몇번의 논쟁 후 결과도출이 되지않아 말씀드려도 늘 한결같은 답이었습니다 '왜 니 일을 나한테 말하냐 알아서 해결해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제 역량 부족인거 같고 점점 우울증도 심해졌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죽을거 같아서 무지성 퇴사하였고 타지에서 근무해서 원룸생활을 하다보니 계약기간도 남아있고해서 아직 자취방에 있습니다 7,8월은 이왕쉬는거 여행이나 다니자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여행다녔고 9월부터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으며 운동을 하다 무릎을 심하게 다쳐 한 달 정도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11월 초부터 다시 구직활동 중인데 확실히 시장이 어려운지 재취업이 쉽지는 않네요 아직 미혼이라 저한테 들어가는 돈 말고는 크게 지출은 없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지겨운것도 그렇고 일은 하고 싶은데 쉽게 구직이 되지않아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읽으시는 모든분들도 사람스트레스 없는 곳에서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은크보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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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한 느낌으로 3일만 퇴사,
원래 쌔한 회사는 아예 가지않는 편인데 요새 경기가 힘들어서인지 어렵게 붙은 회사라? 그리고 면접을 망쳤음에도 저를 좋게봐준 회사라 저번주부터 출근했습니다. 근데 막상와보니 면접때의 그런 얘기는 그냥 빛좋은 개살구고 그냥 기존 대행사랑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여느 대행사처럼.. 각자도생과 미친 업무량과 광고주의 은근한 갑질, 뭐 암튼 그런 쌔한 마음을 갖고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 재택이라 이틀만 출근하고 오늘 퇴사통보를 했습니다. 저도 잘못된걸 알지만..... 이렇게 또 구직모드로 돌아가봅니다. 이제 12-1월이라 더많은 포지션이 열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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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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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짓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항상 겉모습만 중시했던 저라서요. 제 기억은 반지하방에서 아버지가 식칼을 들고 가스밸브를 자르려고 했던 그 주방에서 시작 됩니다. 평소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식 앞에서 매일 다투셨고, 항상 상이 엎어지거나 집안 물건이 깨져 있는게 일상다반사였습니다. 그럼에도 애기때 기억은 그리 슬프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무뎌져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저에겐 네살 터울인 언니가 한명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심장판막에 문제가 있어 큰 수술을 몇차례 받기도 하고, 그 때마다 수술비에 허덕여 힘들어하는 부모님과 어린 나이에 그 고통을 다 감당해야만 했던 언니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시점에 언니는 집을 나갔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통장과 도장을 들고요. 사실 언니는 고등학교때부터 네이트온이나 랜덤채팅을 통해 여러 남자를 만났었고, 저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했었습니다. 이 때 당시에는 이게 최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대화해 볼걸 후회가 되긴 하네요. 언니가 고2때 교회 수련회를 간다고 하고는 당시 성인이었던 남자와 무주에서 1박 2일 놀다온게 들통났고, 가부장적인 아버지는 그 남자를 집에 데려와 배드민턴채를 휘두르며 훈계질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부모님은 이제야 저에게 관심이 쏠렸던거 같아요. "너는 언니처럼 살면 안돼" 이런말과 함께요. 사실 언니가 집을 나간 후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졌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술을 먹고 더욱 더 심한 행패를 부리시고, 어머니는 울면서 아빠와 언니 때문에 너무 힘들다, 그래도 피붙이인데 너가 언니랑 잘 말해봐라, 연락 좀 해봐라 라는 말을 저에게 계속 하셨어요. 저도 처음에는 언니가 갑자기 사라지니 얼떨떨한 마음이었지만 연락을 아예 받지 않으니 저도 지치더라구요. 그렇게 제가 고3이 되고 당시 실업계 고등학교를 재학중이라 취업전선에 바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돈을 빠르게 많이 벌어서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고생을 덜으셨으면 좋겠어서요. 나이도 많이 어리고, 처음 배우는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 격무와 잦은 야근으로 인해 힘든 와중에 언니에게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인공판막을 바꿔야 하니 수술비를 달라고요. 이 때 당시 모든게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언니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볼 수 있어서 기꺼이 모아두었던 돈을 보탰고 저는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회사 휴직처리 후 강북삼성병원 폐쇄병동에 약 한달 가량 입원을 했고, 주치의 소견을 듣고 2018년도경 자취를 결심하게 됩니다. 이사를 하고 초반에는 부모님의 언쟁을 안보게 되고, 동네 친구와 함께 노는 행복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행복도 오래가진 못했네요. 월세와 생활비 등을 감당하기 위해선 다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자취집과 회사의 거리가 약 1시간 반정도 걸렸던 터라 정신이 완전 회복되기도 전에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다 보니 어느샌가 제가 모아두었던 한달치 약을 다 털어먹고 응급실에 와있더라구요. 사실 이 때 기억이 잘 안납니다. 불안한 마음에 어머니는 집에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하셨고, 저도 이제는 퇴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집에 들어왔습니다. 퇴사 후 퇴직금으로 솔직히 하고 싶었던거 많이 했던거 같아요.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덕질도 후회없이 해보고, 맥북이나 전자기기도 사고, 비싼 음식도 턱턱 시켜먹고, 혼자 스위트룸 객실에 묵어도 보고.. 근데 엄청난 사치였던거죠. 그 후에 일은 생각도 못하고 약 1년간 쉬고, 다시 직장을 구했고 일을 다니다가 다시 자취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집에 못있겠더라구요. 재차 부모님의 언쟁, 특히 어머니가 저를 볼때마다 언니 얘기를 언급하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두분 다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우울증을 정신이 약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을 하시고, 제가 진지하게 그런 말은 나에게 큰 상처다 라고 말을 해도 안바뀌시더라구요. 그렇게 21년도에 집을 나오게 되었는데, 모아둔 돈이 없어 대출을 받게 됩니다. 전세대출 9천 & 신용대출 4천을요. 여기서 돈의 무서움을 너무 몰랐던거 같아요. 어쨌든 계속 일을 해왔으니까 돈이 부족했던 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퇴직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일자리가 바로 구해져 일을 계속 해왔습니다. 대출이자가 꽤나 컸지만 잘 갚아나가면서요. 그런데 제가 잘못 생각해온거 같아요. 목돈을 전혀 모으지 못했거든요. 저도 축농증, 편도제거, 난소기형종 수술을 해왔던 터라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7월달 퇴사 후 수령 받은 월급과 퇴직연금은 일부 대출금 과 카드값 등 갚는데 다 썼고, 현재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잔고가 251,000원 뿐이네요 다시 일을 구해야 할텐데 구차한 핑계일 수 있지만 무섭습니다. 하루 하루 무기력감과 싸우며 왜 살아야하는지 도저히 이유를 찾을 수가 없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고, 숨이 막혀요. 담낭에 혹도 있어서 그런지 요즘 기름진 음식을 먹기만 하면 토하고, 하루 1끼 먹고 있어서 급격히 살도 빠지고 있네요.. 부모님에게는 죽어도 못 말할거 같아요. 어머니는 작년에 크게 넘어지셔서 다리 깁스를 하셨는데 아직도 계단 내려 가실때마다 한칸 한칸 내려가세요. 그럼에도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 전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제가 태어날 때 막노동 일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약 30년간 시멘트 미장을 하시다가 현재 어깨 수술 후 쉬고 계십니다. 집에 계속 있는것도 외롭고 힘들다 하십니다. 솔직하게 돈 좀 달라고 말하면 벌써부터 불효자가 되는거 같아서요. 여담이지만 어제 전세 계약 연장을 위해 임대인분과 부동산에 만나서 계약서를 다시 썼습니다. 아버지/어머니 나이대 두분이 오셨는데, 실제 임대인은 저보다 4살이나 어렸고 부모님이 본인 딸에게 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에게 딸 자랑을 하는데 행복해 보이셔서 저는 더 마음이 욱씬거리네요. 다 포기하고 싶어져 토요일날 우울증 약을 먹은 후 손목 자해를 했습니다. 집 가까이 살고 있던 친구가 낌새를 알고 와서 구급대에 신고를 해서 경찰/구급대도 오고 그랬네요.. 경찰이 보호자에게 말하는게 의무라고 하여 전화 했지만, 다행히 부모님이 제사로 인해 시골에 내려가고 있어 서울에 오진 못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더 속상해하실거 같았어요. 다행히 잘 둘러대어 그냥 약을 평소보다 과다복용한 정도로 알고 계세요. 그래도 속시원하게 쓰니까 조금은 낫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3010
쌍 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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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노무적으로 문제될만한게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서 수습기간이 아닌 계약직3개월 후 정규직 수습으로 입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근로계약서에는 계약직 이후 정규직 전환이라는 말은 써져있지 않습니다만 채용공고에는 입사 후 3개월 계약직 (수습) 근로 후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다라고만 나와있습니다. 오퍼레터에는 입사 후 3개월 계약직(수습) 근로 후, 정규직 전환될 수 있습니다. 라고 똑같이 명시되어있구요 3개월 계약기간은 12/28일까지입니다. 금일 직원에게 계약종료로 진행하게 되었다는 말을 통보하는게 문제가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ㅜ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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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8탄 (종신보험, 정기보험, 사망보험)
오늘은 종신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해. 종신보험은 사실 불완전판매가 가장 많이 되는 보험이기도 해서 인식이 안좋은 경향이 있지만 제대로 알고 이용한다면 나는 보험 중에 가장 가치가 높은 상품이라고 생각해서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싶은 보험 중에 하나야 우선 종신보험 = 사망보험으로 생각하는 건 틀린 개념! 종신이라는 의미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고객이 생존하는 평생을 보장하는 의미로써 과거에는 사망보험에만 있던 의미라 종신보험이 사망보험으로 연결되고는 하는데 요즘 생명보험사에서는 암보험 같은 건강보험도 종신 만기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신보험이지만 사망보험이 아닌 보험도 있어서 종신보험이 무조건 사망보험인 건 아니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망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건 죽어서 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 라는 건데. 종신보험은 사망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기는 해.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제도가 변경된 건 들어봤지?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들의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바꿔준다는 이야기고, 최근 종신보험에는 기본적으로 연금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망보장을 받다가 나중에 원하면 노후자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사망보장은 경제활동기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부채를 다 못 갚고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 자녀의 교육을 책임지기 위해서 중요한데 막상 은퇴하고 나서 자녀 독립하고, 부채 다 갚았으면 사망보장의 중요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연금으로 전환해서 쓰는게 참 괜찮은 구조야 물론! 연금 기능이 있는 거지 사망보험인 종신보험이 연금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야. 저축성 상품도 아니고 다만, 보장성 상품이지만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이해해주면 좋을 거 같아. 이 기능 때문에 많은 곳에서 종신보험을 저축상품처럼, 연금처럼 잘못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사망보장이 있는 상품이라는 걸 이해하고 가입해야 해.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이 있는 대신 저축성보다 사업비가 높음) 사실 종신보험을 나중에 낸 돈 이상으로 연금화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나는 사망보장 그 자체에도 초점이 맞춰지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죽어서 나오는 돈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는 사람도 많은데 난 사망보험금이 나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거든. 나는 아직 미혼이고 당연히 자녀도 없어. 하지만 억단위의 사망보험금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책임감과 어차피 나중에 필요해질 사망담보라면 일찍 준비하는게 저렴하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어 지금은 내가 사망하면 부모님과 동생에게 지급이 될텐데, 당연히 가족이 너무 슬퍼하겠지만 수억의 돈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내가 건강하게 계속 일을 한다면 내가 직접해줄 수 있는 효도들이 내 사망보험금으로 좀 더 여유있게 사실 수도 있고, 우리 부모님은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동생이 받는 다면 이 돈 보태서 나중에 결혼할 때 집 한 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너무 안심되지 않을까? 결혼하고 사망하게 된다면 내 아내가 이 돈을 받게 될 거고, 일단은 우리 함께 살아갈 집을 사기 위해서 수억원의 대출을 받았을텐데 내가 이걸 같이 갚지 못하고 사망하니 대출을 상환하는데 내 사망보험금이 도움이 될 것이고, 부채가 문제가 아니라도 같이 자녀를 키워야하고, 학비도 내가 벌어줘야하는데 다양한 생활비에 내 사망보험금이 정말 큰 역할을 할 거 라고 생각해. 특히 자녀가 있다면 정말 사망보험금은 꼭 필요할 거 같아. 이 아이는 내가 만들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 건데 내가 부모로써 양육을 다 못해주고 죽으면 우리 애기는 누가 챙길 수 있을까. 대학 등록금 까지는 내가 내줘야할텐데 내가 혹시 잘못되면 사망보험금이 그 역할을 해주겠지. 무슨 일어나지도 않은 일 가지고 벌써부터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냐고? 당연히 앞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나도 바라지만 혹시 일어났을 때 내 가족에게 큰 문제를 만드는게 사망이여서. 대비를 하는 거지 이런일이 안생기면 연금으로 받는거고, 혹여 생기면 큰 도움이 되는 거고 내가 건강하게 앞으로 계속 돈을 벌 수 있다면 가족에게, 주변 친구들에게 많은 좋은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겠지만 내가 조기에 사망하면 앞으로 내가 벌 돈을 못 벌게 되는 거라 미래 소득의 손실을 사망보험금으로 대비한다고 생각해도 괜찮겠다! 종신보험이라면 어차피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고, 정기보험이라면 어차피 엄청 싸거든. 보험의 역할은 잘 되었을 때의 성공을 키우는 도구가 아니라, 내 삶의 그래프가 +로 올라갈 수도 있고 -로 떨어질 수도 있는데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 되더라도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해 인생이 아프지도 않고 잘 풀리면 다행이지만, 그 누구도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 어떤 경우에도 내 삶이 후퇴하진 않게 대비하는 거지. 보험료가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전자산 없이 위험한 투자를 하다가 결국 크게 잃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안전자산을 마련하는게 필요한 거 같아 (물론 내 생각!) 사망보험을 준비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어.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이 있는데 종신보험은 죽을 때 까지 평생 보장을 해주는 건데 사람은 결국 언젠가 죽으니까 100%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라고 보면 돼. 내가 100세까지 오래 살던, 가입하고 초기에 사망을 하든 사망보험금을 무조건 지급하지. 그리고 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이후에 해지환급율이 원금 이상이 되서 계속 쌓여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나중에 무조건 사망보험금을 줘야하는데 고객이 해지해주면 안줘도 되니까 해지환급금으로 원금 이상을 줘도 보험사는 좋은 거지. 그래서 적립금이 계속 쌓이는 구조여서 추후에 연금으로 지급할 수도 있는 구조 반면,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 동안만 보장을 해주는 거야. 예를 들어 60세까지 보장기간을 정했다면 60세 전에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이 지급되지만, 60세가 넘어까지 생존을 한다면 보험은 60세 만기가 되었을 때 소멸해서 사망보장은 사라지지. 순수보장형이라면 냈던 돈도 소멸하고, 적립형이라면 추후에 원금을 돌려받을텐데 적립형이 당연히 비싸고, 수십년 뒤에 원금을 받는게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나는 정기보험은 순수보장을 더 추천해 종신보험와 정기보험 중 뭐가 더 좋을까? 여기는 답이 없어. 월 보험료가 싼 대신 정해진 기간 내에 사망해야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으로 준비할 수도 있고, 보험료가 더 비싸지만 100%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가족에게 남기고 싶거나, 혹시 모를 사망을 준비하면서 나중에 목돈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종신보험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 요즘에는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신탁을 통해 추후에 유언 상품처럼 이용할 수도 있고, 혼자 사는 사람도 늙고 나면 자기를 간병해주거나 보호해줄 사람이 필요해지는데 이 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계약을 통해 후견인이나 보호자를 마련하는데 사용하기도 해. 또 종신보험은 상속 용도로 사용하면 굉장히 효율적인데 (국세청에서도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방법) 이런 것까지 오늘 한 번에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다음에 설명해볼게 -이전 글 확인하기- 1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he4zx 2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환급 https://link.rmbr.in/1kj2dc 3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3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3srsg7 4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4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f8szaq 5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5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r6pmw9 6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6탄 (수술 보험, 종수술, 대수술) https://link.rmbr.in/kizd0l 7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7탄 (운전자 보험, 자동차 보험, 합의금) https://link.rmbr.in/w042rg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쌍 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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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 퇴사일= 입사회사 입사일 동일시 문제될까요?
전직장 퇴사일= 입사회사 입사일 동일시 문제될까요? 주말 퇴사처리가 되지않아서 월요일 퇴사 처리만되는데 입사회사도 입사일이 월요일밖에 되지않아 겹칠듯해요 이럴경우 동일해도 문제가 되지않을까요? 마지막출근일은 겹치지않아 휴가를 써놓을예정이라
uyyuuy
억대연봉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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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이 저를 무시한다고 느끼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후임으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후임이 제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부터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업무 지시를 하면 귀찮다는 듯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업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도 제 앞에서 짝다리를 짚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서 있거나, 저에게 업무 자료를 전달할 때도 아무 말 없이 파일만 보내는 등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 모습이 반복되었고 이런 모습들이 저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부분들을 지적하면 괜히 사소한 일로 갈등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고민되어 말을 아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후임이 저에게 선을 넘는 발언을 했고, 그 문제를 포함해 평소 태도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 자리에서 후임은 “무시한 적 없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사과하는 자리에서도 삐딱하게 앉아 있어, 진심으로 잘못을 돌아보고 있는 느낌보다는 그 상황을 빨리 넘기려는 태도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면담 이후에도 그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윗분들에게 말씀드려봤으나 후임에게 별다른 말을 하신것 같진 않아요 제가 후임의 태도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있는걸까요? 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거니다미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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