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업-리더십에 대한 고민
말그대로 올해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이 있는 40대 중간관리자입니다.
그동안은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적었습니다.
이유는 직원들과 딱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잘 지낸다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공조직이라 순환근무를 하는데 작년에 새롭게 발령받은 조직에서 2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직원들하고 불화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해오던 방식을 많이 버리고 행동 조정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 저희 회사는 조직적으로 경력설계나 어느직무로 키울지 교육시스템이 전무합니다. 교육도 알아서 듣는거고, 발령도 낼 때마다 새로운 분야로 막내버림. 그때그때 일잘한다 하는 직원을 사람을보고 데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1년에 상하반기 2번 따로 직원들과 개인면담을 하고, 업무 고충이나 저에 대한 고충, 앞으로의 경력설계, 인사이동 조언등을 해주는데,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튀는 행동이라 생각하는지 이상한 소문만 나는것 같고 그래서 올해부터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 근태나 옷차림(잦은지각, 식당에 슬리퍼 신고가는것이나 여름에 면티입고 다니는것)도 하면 안된다기보다는, 업무역량이 같다면 외적인 부분에서 평가의 차이가 생기지 않겠냐라고 조심스레 지적하는데, 이것도 가스라이팅으로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각은 근태 올리라하고, 옷차림같은건 아예 말도 안하게 됐습니다.
3. 담당업무를 제가 중간에서 검토하는 위치인데, 저는 제가 해야할 포션의 업무다 생각하면 실무도 방향잡아서 지시하거나, 아예 혼자하기도 합니다.(그 직원이 야근할까봐) 서번트 리더십을 지향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 부분도 회의적입니다. 결국 제일 늦게 가는건 저고, 제가 한걸 공유해주고 던져주면 오히려 나를 왜 끼워넣지 하는 느낌으로 대하는것 같아서
올해부턴 첨부터 다 던지는데 의견 묻지도 않고 담당의 관점에서 해오더라고요. 불화가 생기는게 싫어서 흐름을 바꿀만한 의견이 아니면 원안대로 승인해주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하네요.
고민은 더 있지만 내용이 길어져서..
직원들과 노가리도 까고, 커피도 자주 마시러 다니는 회사생활하다가, 아예 업무외에는 이야기도 안하는 사이가 되다보니, 회사생활도 재미없고,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싶은...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는 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