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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새로운 회사를 입사했는데요.
입사하고 나니까 고래싸움에 새우처럼 중간에끼인상황인데여 어떻게 해야할까요?? 입사할땐 내부사정을 잘모르고 들어왔는데 이쪽말을 들어야 할지 다른쪽말을 둘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먹고사는중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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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괜찮은거겠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나이는 만으로 30, 비교적 빡세지 않은 외국계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나름 종교생활 열심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 병행), 연애는 지금 안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과거 나르시스트 상사 만나서 3년간 시달렸던 경험 후, 지금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여기서도 다른 결로 인간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이에요 (여느 회사나 마찬가지로) 요즘 드는 생각이... 솔직히 인생이 지긋지긋해요... 직장은 어딜가나 스트레스가 있고, 연애/결혼도 상대를 만나면 별 감흥이 없고, 제 짝을 만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적극적으로 어딘가에 속해있으라고 하는데 에너지가 없어요.. 새로운 사람 만나면 사회생활하는것 같고..) 이래저래 인생이 좀 질리다고 해야하나.... 혼자서 소확행도 느끼고 열심히도 살려고 하는데 돈은 버는족족 생활비로 나가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아요), 결혼도 이제 곧 해야하는데 마음 맞는 사람만나는게 어렵고, 회사는 회사대로 힘들고... 앞으로 몇십년을 살 자신이 없어요.... 솔직히 나중에 결혼하고 누군가의 부모로 책임을 져야할 때가 오기 전에 인생을 포기하려면 포기하는게 좋지 않나...하는 위험한 생각이 자꾸 들어요.... ㅠㅠ 세상에 미련도 없고... 남은 가족들에게 미안함...? 음... 미안할 수는 있는데 이제 그것도 무뎌지네요.... 오늘 퇴근하하면서 들었던 유럽 스위스?인가 안락사를 선택하는게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 권리를 존중 받을 수 있는 사실이 세삼 부럽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게 좀 놀랍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네요.... 저 괜찮은거겠죠...? 다들 이런 생각 한번씩 하시나요..?
화2팅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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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건설자재 제조업체(코스닥 상장, 매출 약 500억)에서 영업직으로 3년째 근무 중이며, 연봉은 약 4,200만 원 수준입니다. 회사 내에서는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건설 업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이직을 고민하던 중, 매출 약 1.5조 규모의 중견 IT 총판 영업 직무에 합격했습니다. 업종을 바꾸는 기회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제시받은 연봉이 현재보다 약 10% 낮은 수준이라 고민이 됩니다. 현재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인정받고 커리어를 이어갈지, 아니면 연봉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IT 업종으로 전환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져갈지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나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tgvc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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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상경하신 분들
전/월세 + 미국 지수 적립식으로 살려고 하는데 저랑 같은 생각이신 분들 계신가요? 은퇴 후에 고향에 집 사려고 합니다.
AoBart
동 따봉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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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취
첫 자취를 할려고하는데 청년월세 지원을 받고 하는게 월세에 들어가서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청년전세대출을 신청을해서 전세에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치악산당도100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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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 경력2년이면 짧나요?
계속 다니고싶은데 이사 때문에... 이사가게 되면 편도2시간이라 정말 힘들거같아서 그만두게 될거같은데ㅠㅠ 지금은 편도 1시간30분 정도입니다. 지금도 힘들긴한데 다행히 환승1번이고 길게 쭉 가서 가는동안 강의듣거나 책읽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이력이 2년8개월 / 2년 이렇게 있으면 이직시에 너무 안좋게 보일까요?
네피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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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와 손절했습니다.
주변에 얘기하면 뭐 그런 걸 가지고 그러냐 하고 이야기할까봐, 또는 공통 지인들이 있어서 말을 못했는데,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 글을 씁니다. 사실 그동안 미묘한 균열은 있었습니다. 제가 잘될 때 은근히 깎아내리거나, 제가 힘들 때 묘하게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꼈거든요. 그래도 오래된 친구라는 이유로 매번 웃으며 넘겼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가 잘 풀렸을 때 '운이 좋았네.' '뭐 별것도 아니네. 근데 말이야 내가~' 하면서 자기쪽으로 화제를 돌린다거나 하는 거요. 진짜 별거 아니지만 이런 식이 계속 쌓이니까 힘들더군요. 얼마전에는 제가 이사를 하게 됐는데요. 조금 특이한 평면의 아파트였습니다. 구조가 독특해서 오히려 맘에 들었다고 했더니 어떤 구조고 몇 평이냐고 묻길래 자세히 설명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아니 그 평수에 그런 아파트 구조가 말이 되냐고, 듣도 보고 못했다고,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냐고 제 말을 안 믿는 거예요. 아니 내가 계약을 했는데 왜 모르겠냐. 계약시 면적 확인했고, 실제로 눈으로 봤을 때도 그 평수가 맞았다, 구조도 맞다 했는데도 계속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인것처럼 몰아가서 그냥 화제를 돌렸습니다. 그 후 이사를 하고, 집들이 겸 이 친구를 불렀거든요. 내 말이 맞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사과를 받고 싶기도 했으니까요. 약간 인내심의 한계가 최대치까지 올라왔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집에 들어서서 한바퀴 둘러보자마자 이 친구가 툭 던진 한마디에 그 마지막 남은 인내의 끈이 툭 끊어졌습니다. 오해해서 미안하다, 그날 우겨서 미안하다 뭐 이런 사과의 말 하나 없이 '어? 진짜 이런 구조가 되네? 신기하네?' 하고는 그냥 자리에 앉았거든요. 미안하단 말은 안하냐? 했더니 아니 진짜 듣도보도 못한 구조라서 그랬지. 진짜 있네? 허 참 신기하네. 하고 또 그냥 넘어가더군요. 우선은 같이 밥먹고 평소처럼 술 한 잔 하고 집에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카톡을 보냈어요. 너의 그런 태도가 너무 실망이었고, 그간의 행동들로 봤을 때 너는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동등한 관계에서, 또는 존중하는 사람에게는 그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나는 너에게 쓰는 에너지를 나를 소중하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더 쓰도록 하겠다. 잘 살아라. 그동안 즐거웠단 말은 못하겠다. 라고요. 그렇지 않다고, 오해라고, 너무 편해서 그랬다는 답이 왔지만 행복해라. 하고 그냥 차단을 해버렸습니다. 전화번호고, 카톡이고, 인스타고 전부 다요. 누군가는 제가 속이 좁다고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나를 진심으로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는 게 얼마나 스스로를 갉아먹는 일인지 이제 알게 된 것 같아요. 속이 시원합니다. 진작 끊을 걸.
힐러는어디에
쌍 따봉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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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그렇게 가르쳤어요?"라며 선 넘는 고객사
그리고 그 고객사와 계약 깰 생각 없는 회사 때문에 현타 옵니다. 고객사 담당자가 평소에도 반말을 섞어 쓰거나 억지를 부리는 등 태도가 별로였는데 최근 업무 조율 과정에서 저에게 대놓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며 선을 넘었습니다. 제게 "한국말인데 혹시 이해 못 해요?" 라거나 "집에서 그렇게 가르쳤어요?" 라며 비웃더군요. 개인적으로 감당할 선을 완전히 넘었다고 판단해서 팀장님께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 제 맘 같아선 아예 계약을 깼으면 좋겠는데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회사 차원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자제해 달라고 얘길 해주거나 그쪽 담당자 교체 요구라도 해줄 줄 알았습니다. 팀장님도 심각성에 동의를 했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반응을 보니 재계약을 고려하기는 커녕 어떠한 언질도 할 의사가 하나도 없어서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그쪽 담당자가 원래 성격이 좀 불같으니 네가 이해해라", "사회생활이라는 게 숙이고 들어간다 해서 지는 게 아니다"며 오히려 저를 다독이는 척 참으라고만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의 자존심보다 당장의 이익과 매출이 최우선이라는 걸 머리로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소속 직원이 대놓고 가족 모욕까지 들으며 부당한 취급을 당하는데도 방어해 주지 않는 회사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일했던 시간들까지 부정당하는 기분이고, 의욕이 사그라듭니다. 회사를 위해서 이렇게 내 자존심 다 버려가며 회사의 이익을 위해 참고 견뎌야만 하는 건가요? 어떻게 멘탈을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출근하고 싶지 않네요.
걷는고구마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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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대답할 때 어↘️허↗️ 라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이번 주 월요일에 입사한 신입이라 한참 인수인계 중인데 업무 설명하고 있으면 중간중간 '네' 느낌으로 어↘️허↗️라고 하거든요 약간 서양권 추임새 느낌 외국에서 살다온 건 아니고 서울 사람인데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 쓰읍 자기 전에도 생각날 것 같은데 궁금함을 참을 수가 없어서 일단 여기에 물어봅니다
김치맛팝콘
쌍 따봉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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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쳤다면 꼭 보세요.
요즘 정말 방전 상태거든요. 끝없는 업무와 야근에 지쳐 터널 속에 갇힌 기분. 근데 조금 나아갈 힘을 얻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제발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세요. 각박한 세상, 이 기분을 혼자만 느끼기엔 너무 아깝거든요. 또 야근을 하고^^.. 밤 10시가 넘어서, 너무 피곤한데 그냥 취소할까 수백번 고민하다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극장에 갔는데요. 음 뭐랄까. 이 영화야 말로 '외로움에 대한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대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가 너무나도 낯선 존재와 말도 안 통하는 상황에서 오직 신뢰와 과학으로 우정을 쌓아가는 걸 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아, 이 영화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그들의 '근거 있는 낙관주의'가 가장 큰 위안이었던 것 같아요. 절망적인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찾아서 좌충우돌 최선을 다하면서도, 또 순간순간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걸 보고 있자니 눈물이 줄줄ㅠㅠ 그렇게 울고 웃다 보니 어느새 방전됐던 마음이 충전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렇게 따뜻한 영화가 또 있을까. 음 또 뭐랄까 회사에서도 이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상상도...ㅎ... 하게 되고.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영화가 끝났는데요. 극장을 나서는 발걸음이 들어갈 때보다 오히려 가벼웠어요. 뭔가 충분히 괜찮다는 위로를 받은 것 같은 기분. 이걸 보시는 분들 모두 꼭 이 벅찬 위로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amaze amaze amaze!
낯선천장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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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챗GPT 대화내역을 보여달래요
평소에도 좀 통제적인 성향의 남친... 제 카톡 친구 목록, 채팅방, 자주 하지도 않는 인스타그램의 팔로잉 목록까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누구냐고 추궁했었어요. 어린 맘이지만 그런 집착이 사랑이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혀 켕기는게 없으니 보든가 말든가 생각했던 것 같네요. 1년 넘게 사귀다 보니 익숙해지기도 했었고 다른 부분이 너무 좋으니 불만 없었구요. 최근에 제가 챗GPT를 결제했는데 왜 했냐 묻기에 생각없이 요즘은 챗gpt가 고민 상담을 잘 해준다더라구~ 했다가 챗GPT 대화 내역을 확인하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어요. 제가 무슨 고민하는지 궁금하대요. (평소 제 일상에 대해 본인에게 다 얘기하지 않으면 서운해해요) 카톡 채팅도 보여줬지만 대부분 중요한 내용은 전화로 해서 보여주는 게 거리낌 없었지만... 왠지 챗GPT는 제 일기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라 순간적으로 확 싫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거기엔 남자친구와의 미래 고민도 있고, 가족에 대한 고민도 있구... 이글을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를 AI에게 털어놓는 제 모습이 웃길 수도 있지만 거기서 조언을 얻기 보단 감정을 배설하는 용도로다가 쓰고 있거든요. 요즘 저희가 결혼을 준비 중인데 남친은 결혼할 사이에 이런 걸 숨기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자기도 본인 챗gpt 내역 다 보여줄 수 있으니 제 것도 까자고 거침없이 나오네요. 결혼할 부부끼리 비밀이 어딨냐는 남친의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 앞에 끝까지 안 보여주려는 제가 진짜 이상한 사람, 숨기는 게 있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어요. 결혼 앞두면 이런 개인적인 내용까지 다 투명하게 공유하는 게 맞는 건지... 안 보여주려는 제가 정말 이상하고 유별난 건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오늘메뉴는요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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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사모펀드에 팔린 회사
전직장에서 오퍼와서 가려는데 오늘 사모펀드에 팔렸다고 연락이 왔네요. 가는게 맞을까요?.?
루루니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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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경력 1년 안 채운 지원자, 어떻게 보시나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인턴 경력 1년 이상, 정규직 경력은 약 8개월 정도입니다. 현재 회사와 업계 자체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직무 전문성 측면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래 희망했던 직무는 신입 채용이 많지 않은 편이라, 우선 업계에 진입한 뒤 기회를 보자는 생각으로 현재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회사가 하향세를 보이고 회사 내에서 주니어가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 전문성이 낮은 이 직무를 빨리 벗어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관심 회사에서 해당 직무로 신입/경력 채용 공고가 올라와 지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려는 포지션은 현재 직무와는 다른 직무이지만, 동일 업계 내 이동입니다. 개인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3~4년 정도 꾸준히 해온 경험은 있지만, 정규직 경력이 짧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가 고민됩니다. -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경력 기간이 짧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할지 - 아직 회사 내에서 뚜렷한 성과나 포트폴리오가 많지 않은 시점에 직무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일지 - 현재 팀에서 많이 배려해주시고 업무적으로도 잘 챙겨주시는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이 적절한지 - 현재 재직 중인 회사 합격하면서 지금 지원하려는 회사 면접을 거절했는데, 재지원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을지 (그때도 수시 채용이었고 지원 직무, 사업 부문은 다른 상황입니다. 참고로 두 회사 모두 대기업이나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규모가 더 큽니다. 사실상 이 부분이 제일 신경 쓰이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지원 자체도 경험이 될 테니 지원은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드리며,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됴롱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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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팀
이번에 신규 인력 공고가 떠서 혹시 아시는 분이 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 1. 혹시 팀원들이 많이 나가서 사람을 뽑는 걸까요? 공고가 꽤 자주 올라오더라고요 2. 신한자산운용과는 별개로, 요새 bdc나 생산적 금융 관련해서 은행계 증권/운용사에서 채용공고를 늘리는 것이 눈에 띄던데 주로 어떤 분들 위주로 찾고 계시는지 아시나요? vc 출신도 수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스쿼트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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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월급이 300을 넘었습니다. 여전히 가난하고요.
지난달은 연말정산 때문에 월급이 정확히 얼마나 들어왔는지 몰랐는데, 이번달에 드디어 300이 넘었네요. 여기 수두룩한 억대연봉분들 보기에 밴댕이속알딱지만한 돈이겠지만 저는 처음으로 받는 300 넘는 월급입니다. 300 정도 받으면 그래도 살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부모님은 시골에 계시고,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200 초반으로 시작했거든요. 손바닥만 한 원룸이지만 혼자만 쓰는 제 방이 생겨서 행복했고, 월세 내고 나면 남는 돈 없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 돈 들어가면 300 정도 벌면 숨은 쉬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300이 찍힌 통장을 보고 있자니 묘한 현타가 옵니다. 물가 상승이 월급 오르는 것보다 훨씬 빨라서일까요. 삶은 여전히 허덕이거든요. 분명 숫자는 커졌는데 삶의 반경은 여전히 손바닥만 한 원룸 안에 갇혀 있는 기분이랄까요. 월세에 관리비, 보험료랑 통신비 떼고 나면 100만원이 넘게 사라지고요. 남은 돈으로 미친 듯이 오른 식비랑 교통비 감당하고 나면 저축은커녕 한달을 무사히 넘기는 게 기적 같습니다. 200 벌 때나 300 벌 때나, 식당 메뉴판 볼 때 가격표 앞자리부터 확인하는 습관은 여전하더라고요. 월 300으로 정말 평범하게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맞나요? 그 정도면 평균이지 않냐 말은 하지만 갑자기 치료비로 100만원이 깨지거나 경조사가 겹치면 일상이 흔들리는 이 위태로운 상태를 정말 먹고살 만한 돈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면 먹고살 만한 돈이었겠지만요.) 가난하지 않다는 건 중요한 걸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말한다고 생각하는데, 300도 결국 선택보다는 참는 법을 먼저 가르쳐주는 금액이잖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짜 가난하지 않은 월급 기준'은 얼마인가요? 특히 1인 가구 기준으로요. 얼마가 찍혀야 비로소 미래를 꿈꾸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품위 유지의 마지노선이 될까요?
잊혀진멜로디
쌍 따봉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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