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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을 하려다가 퇴사하게 됐어요
평소 관심 있던 직무와 해당 부서에 티오가 생겨서 지원하고 합격까지 했는데요 현 부서 팀장님은 절대 안된다는 분위기 풍겨서 퇴사로 협박하다가 진짜 퇴사하게 됐어요 이런 ㅠㅠ…ㅋㅋ 아놔 파란만장한 내 인생~~~
두야두야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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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할것같음?
10년차 마케팅 팀장임! 총대메고 팀장들 불만 개선을 위해 싸웠더니 대표랑만 사이가 안좋음, 똑같은 결과로 보고해도 나한테만 지랄함 (오타하나로 지랄, 구두보고하면 컨펌안해줌) 우리팀일도 타팀장이나 팀원에게 슬쩍 묻거나 서면보고만받음 두달째 이어지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받음 동일한 업무 직책, 중소기업 아래조건이라면 여러분의 선택은??? 1 현직장 연봉 나름 만족 (2-3년에 한번씩 연봉협상) 출퇴근만 3시간 소요 내가 데려온 팀원들로 팀세팅 완료 내가 입사후 프로세스 잡아서 대강 잡힘 업무합이 맞춰져서 컨펌만 하면 됨 타팀장들 및 모든 팀원과 사이좋음 대표랑만 사이 안좋음 2 스카웃 업체 현직장대비 연봉 500 적음(매년 연봉협상함) 출퇴근 1시간 소요 새로 팀을 꾸리거나 신입 데리고 해야함 직접 실무를 뛸수도 있음 단, 모든 관계를 새롭게 쌓아야함
킴스클럽7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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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자산운용 (메자닌) vs 독립계 PE
현재 PE 주니어입니다. 현 회사와핏이 안맞아 이직을 결심했고 대형금융사 계열 자산운용(구. 전문사모)와 현재 pe와 비슷한 규모의 독립계 바이아웃 PE 오퍼 받은 상태여서 고민입니다. 주안점 1. 결국 커리어 골은 대형사 PE 후 독립 2. 대형사 이력이 없는 상태 대형사 금융사 계열 자산운용 메자닌 1. 장점 : 네임밸류, 튼튼한 자본에 바탕을 둔 다양한 투자경험 가능. 2. 단점 : PE만큼 투자 시 검토, 실사, 밸류에이션, 추후 PMI와 밸류업 부문에서 경험을 못쌓을듯합니다. 향후 PE로 다시 엑싯이 가능할지에 대한 여부. 대형금융사 계열이지만 주 계열사가 아님. 독립계 PE 1. 장점 : 작지만 업계에서 잘한다고 알려져있음. PE 커리어 골에 충족. 작지만 PMI까지 확실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듯. 2. 단점 : 플젝 위주의 하우스로 돈 모으는 리스크. 현 시장 상황상 아에 딜 못 찍을 가능성도 있음 대형사 경험에 대한 니즈 해소 못함. 이렇게 파악 중인데 고민이 크네요. PE에 대한 로망과 커리어골이 확실한 상태입니다. 여러 선배님들 의견을 들으니, 큰 곳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딜 경험도 쌓고, 나중에 다시 PE가는 건 그 때 이야기를 어떻게 푸냐의 문제이고, 일단 트랙레코드 쌓는게 우선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주니어는 일단 못 먹어도 큰 곳입니까?
롸키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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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싶은 저! 눈 뜨기가 넘 무섭네요ㅜ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라오는 글마다 왜 다 제 말뿐인건지 저는 내일채움공제(즉 청년노예)로부터 기업,정부의 기여금만 들어오면 끝인 중고 신입 입니다 업종 특성상 케바케 이긴 하지만 1~3년차가 젤 어렵다는 그것도 1~7월달에 가장 바쁘다는 맞아요ㅋ 그 업종입니다 대기업만 생각하고 있던 실습은 인생을 바꾸게 했네요 3년차가 되어가는 저는 사실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네요 업체도 없고 상급자는 대표님아드님 하..뭐만 하면 욕하시고 하면 했다고 욕 안 하면 안한다고 욕 사무실에서 저 나가면 신입 못 버틴다는말도 많이 하시고 제가 신입중에 젠 오래 있었다고 하시고.. 요즘 아침에 눈뜨기가 넘 무섭습니다. 같은일은 반복하고 난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월급 받아가고 제가 한번씩 울 대표님은 자선사업가라고 할정도 넘 송구 스러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집과 사무실은 1시간 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그런지 출퇴근 하는것도 힘이 들고ㅜ 내일채움공제가 앞으로 2달?정도 후 들어올 예정이라 그래서 인지 이젠 손절하고 싶네요ㅜ 그래서 각종 공부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이직경험이 있으신 재직자님들 어떻게 준비 하셨나요?
만두얌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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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임원면접 볼 때 팁,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기업 서류,1차 실무진 면접 합격 후 > 2차 임원면접 대기중입니다. 제가 프리랜서 2년 경력이라, 서류 접수할 때 경력기술서라던지 프로젝트 첨부란이 있었는데 따로 파일 안넣었거든요. / 물론 경력 기술 및 경험 기재란에 간단하게 어떤어떤 업무를 했는데 7-8줄 정도 쓰고 이것을 풀어서 설명글로 썼습니다. 더군다나 제 부서는 자소서도 문항이 없었습니다. (회사 이력서 양식에 맞춰서 냈음)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 부서는 자소서 문항 없는거 맞고, 따로 준비해올 거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경력기술서 라는 걸 따로 인쇄해 가야할까요? 아니면 그냥가도 문제 없는걸까요 ? 임원 면접때도 포트폴리오북과 작업물 들고가도 괜찮을까요 ? 그 외에 2차 임원면접볼 때 팁과 여러 경험 공유해시먄 감사하겠습니다 !
소소행복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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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개인정보보호법 전면개정, 개정된 내용 요약정리
안녕하세요. 전면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서 함께 어렵지 않게 알아보기 위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업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월7일 「개인정보 보호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3월14일 공포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부합하도록 시급히 필요한 내용들을 아래와 같이 담았다고 합니다. 1. 신기술·신산업 등 데이터 경제 성장 견인 □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신설 ㆍ자신의 개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권리로서 전송요구권 신설 □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규정 ㆍ이동형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수집 기준, 촬영 사실 표시 등 합리적인 운영기준 마련 □ 온·오프라인 규제 일원화 ㆍ일반규정과 특례규정을 일원화하여 ‘동일행위-동일규제’ 원칙 적용으로 불합리한 규제 정비 2.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국민의 적극적 권리 강화 □ 개인정보 처리요건 정비 ㆍ계약 체결·이행 요건을 정비하여 필수동의 관행을 개선하고, 공중위생 등 처리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 □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 도입 ㆍ처리방침의 적정성 여부, 알기 쉽게 작성했는지 여부 등을 평가하여필요시 개선권고 할 수 있도록 개선 □ 자동화된 결정 대응권 ㆍ자동화된 결정이 정보주체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거부 및 설명 등 요구권 신설 □ 개인정보 분쟁조정 ㆍ분쟁조정 의무 참여 대상을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하고,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사실조사 근거 마련 □ 사적 목적 이용 금지 ㆍ금지행위 규정에 정당한 권한 없이 허용된 권한을 초과하여 타인의개인정보를 ‘이용’하는 행위 추가 3.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법 제도 정비 □ 국외이전 요건 다양화및 중지명령권 신설 ㆍ해외 법제와의 상호 운용성을 위해 동의 이외의 국외이전 요건을 다양화하고 국외이전 중지명령권을 신설 □ 과징금·벌칙 규정 정비 ㆍ과도한 형벌 규정을 경제제재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신, 과징금 상한 및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실효성 확보 2011년 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과 2년여의 협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비한 실질적인 전면 개정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中 크게 개정된 조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정된 조항들이 참조된 다른 조항들도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제11조의2(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제3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지정 등) 제35조의2(개인정보의 전송 요구) 제35조의3(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제37조의2(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등) 제39조의7(손해배상의 보장)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마이데이터’ 확대·과징금 상향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20519&ref=A 제가 작성했던 개인정보보호 관련글을 보시려면 https://app.rmbr.in/YIOkfnlomyb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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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증 나와서 해보는 썰(feat. 5+2억)
작년 기준, 본업의 본봉과 성과급, 주식지급, 퇴직연금, 그리고 부업에서 나오는거 까지 다 합쳐 연 5.2억 정도 됐습니다. 와이프는 개인사업자인데 연 2.1억 정도 될거 같고(최종적으로 종소세 결산 필요), 지금 애 둘 경기도서 키웁니다. 아직 학교 안 들어가서 (영유 안보냄) 사교육 고민은 없습니다. 대출은 작년 상반기에 전부다 상환해버려서 없고, 재개발 두개 담그고 실거주는 전세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력을 했긴 하지만 그보다 훨씬 운이 좋아서 겨우 30후반에 이런 상태인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다른 사람들 볼 때 흥미로운 것들이 있어서 좀 짚어보려 해요. 하나마나한 소리니까 벌써부터 열받으신 분들은 돌아가 주시길. 1. 소비에 별 관심이 없다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소비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차는 애 둘 생기고 나서도 1년 지나서야 도저히 생활이 불가능해서 (그전에는 쏘카 빌림) 준중형 쓰기 시작했고, 와이프도 명품같은거 안 삽니다. 그 외에 옷 포함 자질구레한 것들은 일단 사재두면 예쁜 쓰레기가 된 경험이 자주 있어서... 저는 와이프에게 우리 함께 세 번 생각해보고 마지막에 이 물건이 어떻게 폐기될건지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보고 사자고 했습니다. 물건보다는 여행 같은 경험에 좀 더 투자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아이들과의 시간에... 사실 사람들은 어쩌면 시간을 쓸 수 없어 돈을 쓰는 함정에 빠진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 사람에 별 관심이 없다 저도 와이프도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없는 것은 아닌데 솔직히 일이나 삶에 도움이 되는 친구는 아니고, 그냥 가끔 보고 개소리 하며 옛날 이야기 하는 친구 소수 있는게 전부입니다. 일이나 그런 것으로 만나게 되는 지인들은 많이 있는데 그것은 친구라고 하기는 좀 그렇죠. 그렇다 보니까 남들과 비교를 할 일 자체가 원래도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사실 더 없습니다. 타인이 뭘 타고 다니든 뭘 차고 다니든 뭘 하고 다녔든 저는 정말 1도 인지 안하고 만나는데, 저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만날때 그것을 의식한다는걸 알고 좀 많이 놀랐습니다. 타인에 대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 과정을 모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 결과가 왜 본인과 비교 대상이 되는걸까요? 3. 모든 일에 감사하기 지나고 생각을 해 보자면, 능력제일주의와 그에 따른 보상의 큰 폐해가 본인에게 주어진 보상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가짐을 만든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노력은 했지만, 운이 좋아서 많은 것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과 불행에도 일단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마음가짐을 갖고 살려고 노력 중이고, 최소한 소비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불행해 지는 시간보다는 생산적이고 긍정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데,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사회에서 현실적인 해결책 중 하나가 종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보자면 저는 별종같기는 한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어쩌다 노력과 운이 잘 맞아 이런 마음가짐이 긍정적으로 풀리게 된 사례라 생각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Sirroco
억대연봉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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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연봉
영업직입니다.한군데서 8년 넘게 업무중입니다. 연봉 5천에+@인데 이 @가 자주 나오지는 않습니다. 내부적으로 볼때 연봉이 다이나믹하게 오를꺼 같지 않구요. 이직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 6천정도 부르려고 합니다.+@옵션은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한번 얘기는 해볼꺼구요. 현 직장 버틸수는 있는 수준이나 미래는 안보입니다.고인물이 너무 많아요. 6천 받고 다른 카테고리 영업 배우면서 창업도 생각중인데 이게 맞는걸까요?
히쇼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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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경력 5년 평균 연봉이 어떻게되나요??
현재 경력 5년 3700정도로 너무 낮은것같아 이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든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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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 회사에서 재직 중 회사에 사직서 여부 묻는 이유가 뭘까요?
경력직으로 이직하고자 서류를 넣은 회사에서 서류도 안 본건지 재직중인지 묻더니, 사직서 여부를 묻네요... 기본적으로 경력 이직이면 인수인계 중인지 언제부터 출근이 가능한지부터 묻는게 정상 아닌가 하는데, 무슨 의도로 이렇게 묻는걸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봅니다...
페라이트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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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감사합니다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콩바콩바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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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개발직군 외 분들도 많이 쓰시나요?
Chat gpt가 엄청 이슈인 것 같은데 개발직군 분들 외에도 사용하시나요? 어떨 때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바퀴달린코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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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층의 죽음 준비(?) 덕에 흥한 앱
일본의 고령층에게 ‘슈카쓰’가 보편화되고 있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의미의 '終活(종활)'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슈카쓰'가 된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일본 사회에 더 깊이 퍼졌고, 체력과 정신이 온전할 때 인생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하려는 고령자들이 증가한 것. 대표적인 슈카쓰는 '엔딩 노트'다.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가족들에게 남기는 유언, 자신의 장례 절차, 장례식에 초대할 사람들의 명단 등을 기록하는 것.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집 정리'다. 본인의 물품을 최대한 정리해 남은 사람의 유품 정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 그런데 코로나 시기엔 오프라인으로 물품을 정리하기 어려웠고, 모바일 중고거래 시장을 석권한 '메루카리'란 앱으로 몰렸다. ​ 이들은 버블경제로 불리는 일본의 대호황기를 겪은 세대로 고가의 물품도 많이 내놓는다. 거래 수수료로 돈을 버는 메루카리 입장에선 놓쳐선 안될 고객이었고, 이들을 위해 매달 무료 사용법 강좌를 진행하며 공을 들였다. 덕분에 메루카리는 작년 하반기(7~12월) 매출 8,071억원(18% 성장), 영업이익 558억 원, 순이익 115억 원의 호성적을 거뒀다. 고령 1인 가구가 증가하며 고독사 역시 증가했고, 존엄한 죽음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다. 일본에서는 '엔딩 산업전'이란 슈가쓰 박람회까지 존재한다. 고령 사회일수록 웰비잉(Well-being) 만큼 웰다잉(Well-dying)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얘기가아니다 #그나저나당근마켓은어떻게돈을버나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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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혁신:'대R' 5가지를 통해 알아보는 노동 변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축소되었고, 여러 나라들은 경제적 국면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수많은 경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정부는 COVID-19 대응 긴급 경제 지원법을 통해 1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여 경기부양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경제회생 방안으로 큰 규모의 재정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미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예상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는 경제 부양 정책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으로 채무 문제가 생기는 등 경제적 위험 요소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경제적인 침체 상황은 기업과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고,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거나 채용을 줄이는 등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적인 회복의 속도를 더욱 늦추고 있는 추세다. 사는 동안 한 번도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 97년에는 IMF로 2008년에는 금융위기로 또 2020년대 초반에는 코로나로 힘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위기상황은 최근 COVID-19 팬데믹에 의해 전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기 침체의 위협에 대해 강력한 일자리 보고서를 저울질하는 기사를 읽어보았다. 발췌한 책 제목은 <공감의 장점: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력(The Empathy Advantage: Leading the Empowered Workforce)>이며 일자리 대혁신에 관한 대R 5가지를 분석해 본다. 1.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 COVID-19를 거치며 자발적으로 회사를 사직하는 근로자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다. 대퇴사라는 단어는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퇴직과 이직이 급증하는 상황으로 '대공황(Great Depression)'에 빗대어 만들어진 단어다. 앤서니 클로츠 교수가 2021년 5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제시한 것으로 단기적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2009년부터 구축되어 왔고, 또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직 후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좀 더 보장되는 창업이나 프리랜서로 전업하거나 아니면 조기 퇴직을 단행한다. 초기에는 식당이나 호텔 등 대면 서비스직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일반 사무직종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2. 대은퇴(The Great Retirement)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에 맞춰 오래전부터 찾아왔으나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은퇴할 수 있는 조건, 즉, 경제적 자립,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과 같은 기반을 만들었다. 젊었을 때 임금을 축적해 노후 자금을 빨리 확보해 은퇴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다. 흔치 않게 40대 명예퇴직을 하는 사람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제학자들이 바라본 대은퇴현상은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적어도 10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사회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대개편(The Great Reshuffle) 팬데믹 기간 동안 일자리 시장이 급격하게 변했다.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변형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등장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존에 사람이 수행했던 일이 대부분 기계가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중 하나인 디지털 세상으로 전환됨에 따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 클라우딩 컴퓨팅 등 새로운 직업이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침투하면서 변화를 만들고 있다. 2021년 이직자 중 절반 이상이 완전히 이직했다. 4. 대거절(The Great Refusal) 노동강도가 높으면서 저임금 일자리를 거부하는 현상이다. 연방 최저 임금으로는 노동자가 비인간적인 일을 가치 있게 할 동기를 갖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1968년까지 최저임금은 인플레이션과 보조를 맞추고 생산성과 함께 상승했다. 경제의 일부 부문은 평균보다 높은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다. 직원들을 잘 참여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제도가 있긴 하지만 고객들은 직원 한 명을 바라보며 해당 회사의 브랜드 경험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다. 그 회사의 직원들이 바로 브랜드 홍보대사인 것이다. 미 경제정책연구센터(Center for Economic and Policy Research)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상승했다면 오늘날 시간당 21달러가 넘었어야 하지만 최저임금은 10년 동안 꿈적하지도 않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인간은 비용을 억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해야 하는 자산이며, 노동자들은 저임금 일자리를 거부하고 있다. 5. 대이동(The Great Relocation) 원격근무로의 전환은 근로자들이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하게 해 준다. 일자리의 유연성과 함께 삶의 우선순위를 다르게 함으로써 원격근무가 가능한 곳을 찾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더 큰 역할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과 일의 균형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대도시를 떠나면서 초기의 물결이 일어났으며, 업워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의 위치와 유연성이 명확해지고 사람들은 일과 삶의 우선순위를 다르게 하며 원격근무를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율성과 유연성을 경험한 직장인의 대규모 재설정 방식이다. 더 이상 우리가 일하는 곳이 아니라, 삶에서 일이 어디에 적합한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과 요구사항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자리 대혁신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공학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통적인 산업에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산업 분야와 일자리가 생겨나고 잇다. 더불어 이러한 일자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는 일부 노동자에게 불안정성과 수익의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기업은 급변하는 현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대퇴사 매일경제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54851&cid=43659&categoryId=43659 - From the Great Resignation to the Great Refusal—here’s what the 5 ‘Great Rs’ mean for the future of work https://www.fastcompany.com/90865106/what-the-5-great-rs-mean-for-the-future-of-work
김유리 | 홍보
23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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