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E 주니어입니다.
현 회사와핏이 안맞아 이직을 결심했고
대형금융사 계열 자산운용(구. 전문사모)와 현재 pe와 비슷한 규모의 독립계 바이아웃 PE 오퍼 받은 상태여서 고민입니다.
주안점
1. 결국 커리어 골은 대형사 PE 후 독립
2. 대형사 이력이 없는 상태
대형사 금융사 계열 자산운용 메자닌
1. 장점 : 네임밸류, 튼튼한 자본에 바탕을 둔 다양한 투자경험 가능.
2. 단점 : PE만큼 투자 시 검토, 실사, 밸류에이션, 추후 PMI와 밸류업 부문에서 경험을 못쌓을듯합니다. 향후 PE로 다시 엑싯이 가능할지에 대한 여부. 대형금융사 계열이지만 주 계열사가 아님.
독립계 PE
1. 장점 : 작지만 업계에서 잘한다고 알려져있음. PE 커리어 골에 충족. 작지만 PMI까지 확실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듯.
2. 단점 : 플젝 위주의 하우스로 돈 모으는 리스크. 현 시장 상황상 아에 딜 못 찍을 가능성도 있음
대형사 경험에 대한 니즈 해소 못함.
이렇게 파악 중인데 고민이 크네요.
PE에 대한 로망과 커리어골이 확실한 상태입니다. 여러 선배님들 의견을 들으니, 큰 곳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딜 경험도 쌓고, 나중에 다시 PE가는 건 그 때 이야기를 어떻게 푸냐의 문제이고, 일단 트랙레코드 쌓는게 우선이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주니어는 일단 못 먹어도 큰 곳입니까?
대형사 자산운용 (메자닌) vs 독립계 PE
2023.03.20 | 조회수 2,900
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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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랴줌
BEST저라면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소형PE하우스를 택하라고 권하고 싶군요(현재 오퍼받으신 그 하우스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하우스가 추후 블라인드펀드를 할 수 있고 그 펀드로 좋은 딜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글쓰신분의 독립에 도움이 되는 최선일 것입니다.
미래, NH, 한투 든 어디든 PE의 메자닌과는 딜 호흡이 달라 경력이/레코드가 쌓일수록 이직의 담은 높아져 갈 것입니다(함축적으로 적었으나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진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오퍼받은 두군데가 인생의 마지막 오퍼들도 아니니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중소형 PE하우스를 노려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자산운용사가 더 마음이 간다면 가셔서 LP출자를 하시면서 딜구조보시고, 좋은 하우스 판별하여 친하게 지내시고, 그 좋은 하우스의 펀드레이징 담당으로 가세요. 그리고 들어가서 딜에 참여하여 자리를 만드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미PE경력이 있으시니 다른 루트도 가능할 수 있겠네요.
다만, 잔인하게도 독립계PE를 하실 수 있는 학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라면 엄청난 자본 또는 파트너들의 학력으로 글쓰신 분의 학력을 커버하셔야 합니다. IMM출신이건 MBK출신이건 학력이 별로라면 독립계PE 설립 후 펀드레이징, 블라인드펀드 등의 업무가 어렵습니다. 실력으로 커버하면 되는 건 아닙니다. 실력은 모두가 갖추고 있습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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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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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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