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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한우 포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연휴기간에 집에 소고기 사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마장동 한우 포장 좋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예전에 하늘축산이 유명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제이드고하이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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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안 하는 팀장이 된 이유
몇년 전 막내 직원이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저 술 못 마셔서 회식 때마다 스트레스받아요." 신입 때 저도 똑같았는데, 관리자 되고 나서 똑같은 걸 후배한테 시키고 있었더라고요. 그날부터 회식을 점심 맛집 모임으로 바꿨습니다. 참석도 자율로요. "팀워크 무너진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팀 분위기는 더 좋아졌습니다. 지금 3년 차가 된 그 직원, 신입 들어오면 먼저 물어봐 준답니다. "술 괜찮아? 부담 갖지 마." 내가 싫었던 걸 후배한테 안 물려주는 것. 그거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냐옹이
금 따봉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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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여사님 앞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성인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돌아가셔서 진짜 완전 혼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명절에 갈 곳이 없죠. 그래도 딱히 우울해하진 않았습니다. 혼자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사 먹으면서 나름 씩씩하고 재미있게 명절들을 잘 보내고 있었거든요. 그때도 추석 즈음이었어요. 추석을 며칠 앞둔 날 회사 구내식당. 배식 받으면서 매일 뵙는 식당 여사님들이랑 소소하게 스몰톡을 하는데, 명절에 부모님 보러 가냐고 물으시길래 그냥 별 생각 없이 "아, 저 부모님이 안 계셔서 갈 데가 없어요~ 집에서 쉬려고요" 하고 무덤덤하게 말하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추석 연휴 바로 전날. 뜬금없이 영양사님한테 디엠이 왔습니다. 잠깐 식당으로 좀 올라올 수 있냐고요. 무슨 일이지? 하고 올라갔더니 며칠 전 스몰톡했던 여사님이 쇼핑백 하나를 건네 주시더군요. 묵직했어요. 이게 뭐예요? 하고 안을 보니까 락앤락통이 빽빽하게 들어있었어요. (집에 가서 열어봤더니 소갈비찜, 각종 전, 반찬들까지 여섯종류나 있었어요.) 여사님이 혼자 있어도 명절엔 밥 든든하게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음식 만드는 게 일이라 뚝딱 만든 거니까 부담 갖지 말라고 별거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뒤로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음식을 만들고 챙겨준 적이 있었나? 없더라고요. 진짜 몇 년 만이었어요. 참으려고 눈에 힘을 줬지만 결국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에라 모르겠다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당황하신 여사님이 "이렇게 울어버리면 선물 주고도 내가 뭐가 되냐~ 기분 좋게 먹으라고 준 건데 왜 울고 그래요~" 하면서 제 어깨를 토닥여주시는데 그런 손길도 너무 오랜만이라 더 눈물이 났습니다. 여사님도 남이 해준 음식 먹어볼 일 잘 없으시죠? 하면서 락앤락 돌려드릴 때 라따뚜이 만들어서 담아 드렸어요. 가끔 친구들 놀러오면 해주는데 좋아하길래 :) 추석이 되면 항상 그때가 생각이 나요. 나에게는 명절의 따뜻함이라는 게 없을 줄로만 알았는데. 훈훈썰 이벤트를 하길래, 회사 생활 동안 받았던 가장 훈훈했던 이야기를 적어 봤습니다. 내일부터는 연휴가 끝나고 다시 출근을 해야 하지만 한 주만 더 참으면 또 쉬는 날들이 왕창 있잖아요? 힘내시고, 우리 다들 서로에게 훈훈한 사람이 되어 봅시다!
멈춰선시간
쌍 따봉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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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가족기업 M&A 후 커리어, 다음 스텝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주변에 털어놓기 어려운 주제라, 다양한 업계와 포지션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계신 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드웨어 제조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해왔고, 현재 30대 중반에 연구소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연구보다는 전략/기획/경영을 꿈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대 가족기업에서 시작해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려 현장과 사무환경을 오가며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임직원분들과 함께 공정 개선과 신모델 개발로 회사를 수억 원대에서 수백억 원대 규모로 키웠고, 수십억 규모 국책과제를 총괄하며 신사업 기반도 닦아두었습니다. 최근 몇 년 전 회사가 매각(M&A)되었습니다. 마음은 오히려 가벼웠습니다. 온전히 실력으로 평가받을 기회라 여겼고, 다행히 새 경영진에게 인정받아 연구소장으로 신임되며 수년 내에 차기 경영진 진입 기회도 열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직의 현실 앞에서 깊은 피로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주요 조직장 및 C-Level 분들과 나이 차이가 큰 편인데, 공적, 사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매니징 성향이 짙은 운영 총괄 C-Level 분(M&A 전부터 재직)과의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운영 총괄께서 주도하고 있는 기반 사업 확장에 온전히 집중하길 요구하며 신사업 역량 투입을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사소한 이슈에도 잦은 경위서를 요구하는 등 업무 피로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조직 내 생산기술 업무 병행중으로 요구, 저희의 기반 사업은 3~5년 내에 해외 경쟁력에 의해 축소/재편될 위험이 있습니다.) 인원 충원 대신 신규 솔루션과 툴 도입으로 효율을 내려 해도, 대표이사께서 상당히 신중하여 줄다리기만 이어질 뿐 결정이 계속 지연·축소됩니다. 지역 상 인력채용도 쉽지 않은터라 업무 효율을 개선해야만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른 실행력이 무기여야 할 중소기업에서 에너지가 엉뚱한 곳에 소진되는 느낌입니다. 10여 년간 회사에만 몰두하다보니 개인 스펙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이제야 제 커리어를 돌아보니, '온실 밖 시장에서 내 진짜 역량은 어느 정도일까' 냉정한 현실이 궁금해집니다. 뻔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에너지를 뺏기기보다, 실패를 경계하되 두려워하지 않고 속도감 있게 부딪힐 수 있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큽니다. 질문의 답은 결국 제 생각 속에 있음을 알고 있지만,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이 주변에 없어 다양한 시각과 조언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경영진, 실무자, 이직을 경험한 분 등 다양한 입장에서 편하게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이크로매니징과 의사결정 지연을 어떻게든 이겨내며 가능성이 있는 차기 경영진 트랙을 완주해보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 · 지금까지의 스케일업과 신사업 레퍼런스를 들고 더 역동적인 외부 시장(딥테크, 스타트업, 진취적 중견기업 등)으로 첫 도전을 시도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글에 모두 담아내지 못했지만, 전통 하드웨어 제조 중심의 제 이력이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요?) 경영자 선배님의 조언도 좋고, 스타트업 씬에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시각이나 냉정한 시장에서의 의견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한 생각 남겨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나의시선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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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출근 안 한 이유가 황당하네요
오늘 9시 넘도록 자리에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본부장님이 장난으로 신입한테 오늘 회사가 쉰다고 했다는 겁니다. 원래 본부장님이 장난끼가 많은데 신입이 어리숙하고 리액션 좋으니까 농담이랍시고 한 것인데 애초에 팀원들끼리 아무런 얘기도 없었고 관련 공지도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아무리 본부장님이 그러셨더라도 신입이 그 농담을 곧이 곧대로 믿었다는 게 다소 믿기지 않습니다. 하다 못해 같은 팀원한테 물어보기라도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참...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본부장님은 이 얘기 듣고 빵 터지더니 그냥 웃고 좋게좋게 넘기자는데... 신입이라 실수할 수 있다는 건 아는데 출근 자체를 안 한 건 또 다른 문제 아닌가 싶고 아직 두 달밖에 안 됐으니 조금 더 봐야 하나 싶다가도 이런 걸 제가 계속 하나하나 확인해줘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연차 처리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머리 아픕니다..
킷캐래캣캣
은 따봉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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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기존 경력을 벗어나 사업기획으로 전환하는 것,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10년 이상 IT 제품 업무를 해왔고, 최근에는 대기업 내부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사업전략 및 신사업 기획 업무를 약 2년 경험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일과는 다른 영역이었지만, 사업을 검토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했고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분야에서 커리어를 더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여러 사정이 생기면서 아쉽게도 해당 업무를 더 이어가지 못하고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존의 IT 기획 직무 지원도 하지만, 사업기획 업무에 대한 미련이 남아 관련 포지션에도 지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차례 탈락을 경험하면서 현실적인 벽을 체감했습니다. 사업기획을 직접 수행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이미 40대에 접어든 만큼 이해가 가서 포기할까 하다가 여기에 한번..글을 남겨 봅니다. 사업기획으로의 전환을 현실적으로 내려놓고 기존 경력을 이어가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라도 전환을 시도해 볼 만한지. 여러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질문인것을 알지만.. 저처럼 기존 직무 경력은 길지만 사업기획 경력은 짧은 40대 지원자에게도 전환의 기회가 있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역량이나 경험을 보완하고, 어떤 경로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일지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uruni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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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백수, 추석이 무섭습니다...
퇴사 후 1년 2개월 지났고 서른 하나입니다. 며칠 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는, 올 추석엔 안 내려와도 된다고 하시네요. 저 부담 안 주려고 한 말씀인 건 아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지를 아니까 마음이 좋진 않습니다. 작년 추석에 백수된지 얼마 안 됐을 땐데 작은아버지가 요즘 뭐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퇴사하고 나서 이직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적당히 대충 말했더니 옆에 있던 사촌형이 요즘 취업 어렵다고 거들더라고요. 근데 그때 상에 앉아있던 친척들이 한 번씩 저를 쳐다봤다가 다시 밥 먹는데 그게 참... 그 뒤로는 눈을 좀 낮춰라, 너무 고르는 거 아니냐, 우리 때는 아무 데나 들어가서 배웠다 이런 얘기 듣고 그냥 네네 했습니다. 서류 넣은 데만 30군데 넘고 떨어진 데가 몇 군데인지 세기도 싫을 정도고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진 곳도 있고 그냥 연락도 안 오는 곳도 있고... 이런 걸 친척들한테 하나하나 설명할 수도 없고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그땐 조카들 용돈이라도 줬는데 백수 생활 길어지니까 올해는 잔고가 빠듯해서 더 못가겠네요. 엄마가 만들어준 갈비찜도 먹고 싶고 아빠랑 TV 보면서 누워있고도 싶고 그런데 회사 안 다니는 아들 부끄러우실까봐 못가겠습니다 저 같은 분도 계시려나요... 백수 분들 다들 추석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팀장님어디가세요
금 따봉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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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기 똑똑하다고 엄마한테 자랑했다가 망했습니다...
결혼하고 맞이하는 첫 명절. 와이프가 시어머니 여태 고생하셨는데 이번엔 우리가 준비하자고, 어머니는 손 까딱하지 마시라고 호기롭게 선언을 하더군요. 사실 내가 도와봤자 큰 힘이 안 될 거고 와이프도 일하느라 바쁠텐데 언제 차례 음식을 다 만드나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재미를 위해 대화체를 써보겠습니다.) 나 : 자기야, 음식 할 시간이 어디 있다고 다 하겠다 그랬어? 와이프 : 걱정 마. 요즘 밀키트 엄청 잘 나와! 완제품을 사서 올리는 건 성의 없지만, 밀키트는 조리 과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거잖아? 정성도 들어가고, 맛도 깔끔하고 훨씬 낫지! 듣고 보니 진짜 완벽한 논리였습니다. 완제품은 정성이 1도 들어가지 않지만 밀키트는 재료를 넣고 굽거나 지지거나 끓이는 등의 정성이 들어가니 정성도 챙기고 퀄리티도 챙기는 일석이조잖아요? 역시 우리 자기는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와이프가 뚝딱뚝딱 조리해서 정갈하게 포장해 간 음식을 풀었습니다. 엄마가 보시더니 어쩜 이렇게 음식을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했냐면서 칭찬하시더라고요? 제가 다 흐뭇하고 기분이 붕 뜨더군요. 신이 난 나머지 뇌를 거치지 않고 입을 열어 버렸습니다. 나 : 이거 다 밀키트야! 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지? 완제품이 아니라 직접 조리해야 하니까 정성도 들어가고 맛도 깔끔하잖아~! 우리 ㅇㅇ이 진짜 똑똑하지 않아? 그 순간 엄마 표정이 싹 바뀌더군요. 엄마 : 밀키트?! 지금 조상님을 속이려고 한 거야? 직접 재료 고르고, 손질하고 만드는 정성이 진짜 정성이지 불만 켰다고 그게 정성이야? 어디서 이런 꼼수를 배웠니? (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였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 이번에는 이 음식으로 하고, 다음에는 절대 이러지 말라고, 이럴 거면 도와준다고 말하지도 말라고 된통 혼났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커피 사러 나가자길래 아 개혼나겠네 생각하고 따라 나갔는데 진짜 뒤지게 혼났고요. 눈치 좀 챙기라고 그걸 어머님께 말하면 어떡하냐고...ㅠㅠ 전 진짜 와이프 논리가 너무 맞다고 생각해서 말한거였는데.... 저녁 먹고 담배 한 대 때리면서 이거 쓰고 있습니다. 아니 진짜 우리 와이프 말 너무 맞지 않아요? 밀키트도 요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 엄마 꼰대인 줄 몰랐는데 흥.
크와아앙
은 따봉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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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환절기 아우터 패셔니스타는 이거임!?
A. 환절기 아침 찬바람 막아주는 스포티 아노락 바람막이가 생존템!~! VS B. 트렌치코트 입어줘야 비로소 가을 도시 감성 완성되는거!!
백소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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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와 비흡연자와의 싸움 해결방법은?
저희부부는 모두 비흡연자 입니다. 저는... 1. 길담배는 싫지만 뭐 뭐라할 강제성은 없다. 2. 집에서 피는것도 강제성이 없다. 3. 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만 뭐라할 게 있을까? 4. 근데 담배연기는 너무 괴롭다.... 이게 무한 반복이거든요 저희 아파트가 금연 아파트고 흡연장 지정이 입주민들의 반발로 없어서 아파트 주민들이 길거리로 나가서 피고 그러다가 싸움나고 경찰오고 합니다. 저는 흡연은 괜찮은데 침을 거리에 뱉고 꽁초를 버리는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뭐 흡연하는사람에게 뭐라할 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이게 고민을 하는게 시부모님들이 다 흡연자라 시댁만 가면 죽겠습니다 ㅠㅠ 근데 또 피지마라도 못하구요... 임신때 좀 곤욕스러웠는데 니코틴 묻은 손에 애기 만지게 하기싫다 생각하다가도..저는 또 애기는 뭐.. 무균실에서 키울 수 없으니... 이 지구에 살려면 어쩔수없다..흡연 연기는.. 이런 생각이고 ㅍ 그게 또 개인 기호식품이니 뭐...불법도 아니고...ㅠㅠㅠ 술도 안드시고 유일하게 스트레스 푸시는거라고 하시니....ㅠㅠㅠㅠ 상생하는 법은 없을까요
요를레미키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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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회사 대표 자녀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꽤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있는데, 최근에 우연히 그분이 회사 대표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전까지는 정말 전혀 모르고 있었고, 그냥 같은 직원이라고 생각해서 회사 얘기나 업무하면서 힘든 점, 상사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도 편하게 나눴습니다. 퇴근 후에도 종종 같이 밥이나 술을 먹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고요.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나니까 갑자기 제가 했던 말들이 하나둘씩 생각나면서 조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네요ㅋㅋ 그 동료가 일부러 숨겼다거나 신분을 이용해서 행동했던 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평소에는 정말 평범한 직원처럼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게 맞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회사 대표 자녀라는 걸 알고 난 이상 예전처럼 회사 이야기를 편하게 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괜히 제가 갑자기 거리를 두거나 조심하면 상대방도 눈치챌 것 같고, 그렇다고 완전히 예전처럼 행동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1. 그냥 지금까지처럼 똑같이 지낸다 2. 친하게 지내되 회사 내부 이야기나 불만 같은 건 조금 조심한다 3. 어느 정도 거리를 둔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미련곰탱이잉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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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의 정의?
안녕하세요. 매일 남의글만 보다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보고자 글을써봅니다. 뭐요즘은 다들 맞벌이가 대세라고 하는데 집사람도 5~6년전부터 회사란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뭐이유는 생활에 보탬이 되기위해서라지만 제가 공과금 및 모든 생활비를 대고 있고 남는돈은 고스란히 집사람 계좌로 넣고있습니다. (카드값만 월5백정도 나옵니다. ) 집사람 성격이 유별난편이라 청소를 극성맞게 해서 그렇지 그외 살림이랄것도 없는게 먹는건 거의 외식이나 배달로 때우기에 설겆이도 없고 빨래도 세탁소나 빨래방 이용합니다 (물론 옮기는건 제가하죠). 결정적으로 본인이 버는것은 비밀입니다.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내게 일언반구없고 물어보면 나 못믿냐 이러면서 쌍심지 올리는데 참. 그러면서도 부모님앞에서는 맞벌이라 힘들다하고 . 그런데 둘이번다고 맞벌이라하는게 맞는겁니까?
왔다감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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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씨눈 남편, 며느리 부려먹으려는 시할머니... 그 사이에서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남편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진두지휘 하에 오냐오냐 자란 귀한 장손입니다. 얼마나 싸고돌았는지 시언니는 어릴 때 당한 차별 때문에 학을 떼고 아예 할머니랑 연을 끊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손수 밥상 차려서 할머니랑 남동생(내 남편) 수발을 들었다더군요. 동생 물까지 떠다 바쳤어야 했대요. 시언니는 공부를 잘했는데도 가시내한테 돈 쓸 거 없다 해서 서울 좋은 대학교 갈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도 장학금 주는 지거국 갔고, 공부 못하던 남편은 3수까지 시켜서 사립대에 보냈을 정도입니다. 그 덕분에 남편은 성인이 될 때까지 라면은커녕 계란 후라이도 해본적 없는 채로 자랐습니다. 근데 또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그런지 우리 남편 참 해맑고 긍정적입니다. 좋게 말하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넌씨눈(...) 그 자체죠. 저한테 대쉬할때도 그 순진무구함 때문에 넘어갔어요. 그 해맑음이 귀여워서 결혼까지 하게 됐고, 또 평소에 제가 시키는 건 정말 군말 없이 잘하고, 이제는 집안일도 곧잘 해서 둘이 살 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시댁에 갈 때입니다. 울 엄빠 사랑받으며 곱게 자란 저를 할머님은 그냥 귀한 손주 수발 들 일꾼 정도로 보시니까요. 남편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저 챙겨주겠다고 할머님이 남편 앞으로 몰아놓은 맛있는 반찬들 다 제 앞으로 밀어놓고 ^^ 밥 위에 고기 올려주고 ^^ 물 갖다주겠다고 일어서고 ^^... 그러면 할머님 난리 난리 난리나십니다. 표정이 진짜 안 좋아지시고... 엉덩이를 떼면 역정을 내시고... 어디 남편이 일어서는데 말리지는 못할 망정 앉아서 받아먹냐 남편 부려먹는 건 어디서 배워온 버르장머리냐... 자꾸 절 시키고싶어하셔서 남편이랑 절 떼놓으려고 하시는데 남편은 눈치도 없이 저만 졸졸 따라다녀서 너무 눈치가 보여요. 남편은 "할머니~ 요즘은 다같이 하는 거야~ 이렇게 안하면 나 쫓겨나~" 하면서 해맑게 웃는데 그러면 할머님은 진짜 버럭하시고 어디 귀한 남편을 가시내가 돼서 내쫓냐고... 결국 혼나는 건 제 몫...^^... 시언니는 이런식으로 막아주는 사람도 없었으니까 결국 할머님을 떠나신 거겠지요. 그래도 남편이 넌씨눈으로 계속 절 챙겨줘서 다행이긴 한데 매번 이런 식이니까 시댁 가는 게 너무 불편해요. 다행(?)히 멀어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올 추석은 우리집 먼저 갔다가 시댁 가는 걸로 하자고 정하고 남편이 집에 알렸댔는데 할머님께 전화가 와서 글을 쓰게 됐어요. 시댁이 우스워 보이냐고 딸래미는 출가외인이지 어디 명절에 거길 먼저 갈 생각을 하냐고 너는 한참 잘못 배웠다고 하시는데 참... 참기 어려웠지만 어르신들을 바꾸는 건 어려우니까 남편이랑 같이 상의해서 결정한 거라고 남편 고집이 세서 그렇게 됐어요~했더니 이번엔 또 여자가 남편을 잘 구슬려야지 하고 잔소리 또 시동 거시길래 할머님~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요~ 하고 끊었습니다. 안그러면 제가 화를 낼 것 같아서ㅠㅠ 이런 어른 대처법? 같은 거 있으실까요? 행복해야 할 명절인데 참...ㅠ
zero칼로리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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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퇴근 못한 사람이 있을리가?
당연히 다들 이미 집 가서 연휴 시작 하셨겠죠? 절대 저만 퇴근 못한 거 서러워서 쓰는 글 아닙니다 ㅋㅋㅋ 아까 전부터 하나둘씩 먼저 들어가겠다고 퇴근하길래 저도 이만 슬슬 업무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이것만 한번 확인하고 가라고 일 던져주고 그거 쳐내니까 부장님이 이것도 오늘까지 정리돼야 할 거 같다 해서 쳐내다가 고개 드니까 사무실에 저 말고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 아직 회사인 분은 없으시겠죠? 없다고 해주세요. 저만 남은 걸로 하겠습니다 ㅋㅋㅋ 다들 행복한 명절 보내십셔ㅎㅎㅎㅎ
qazwsx00
쌍 따봉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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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부장님 댁에 초대받았는데요..
아마 부장님 따님 소개 받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 거절해도 될까요? 제가 추석에 고향 안 간다 했더니 그럼 자기 집에서 같이 식사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명절인데 혼자 있는 제가 안쓰러워서 그러신 거면 저도 흔쾌히 가겠는데 와서 자기 딸이랑 인사도 편하게 나누라고 덧붙이신 거 보면 아무래도 소개시켜주려는 것 같거든요 저보다 3살 어리고 중학교 교사라고만 들었는데 얼굴은 몰라요 전부터 저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어서 계속 떠보셨거든요.. 근데 정작 따님은 별 생각 없어보이는데 부장님 혼자 절 사윗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안 간다고 하기에 어렵고 막상 갔는데 제 스타일 아니면 거절하기에도 곤란할 거 같은데 제가 여자 없는 건 잘 알고 계셔서 이제와서 거짓말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식사 한 번 한다고 생각하고 가면 되는 걸까요..
ㅡnㅁ
금 따봉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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