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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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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잘 맞는데 사람이 안 맞을 때
안녕하세요. 올해 대리 승진 연차인 직장인입니다. 대리 승진 후에도 지금 부서에 계속 있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 글 올려봅니다. # 좋은 점 - 부장님이 제 성과를 잘 봐주는 편입니다. 제가 한 일을 임원급과 타 부서장들에게 좋게 얘기해주시는 경우도 있고, 작년 평가도 A를 받았습니다. - 기획 업무 자체는 저랑 잘 맞는 편입니다. - 제일 일을 많이 같이 하는 팀장님과 잘 맞습니다. 크게 간섭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도와주는 스타일이라 일하기 편합니다. - 잡일이 엄청 몰리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부장님이 어느 정도 막아주는 편이라, 불필요한 일이 막 넘어오지는 않습니다. - 회사나 처우 자체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 힘든 점 - 바로 위 선배 한 명이 좀 스트레스입니다. -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피드백이면 괜찮은데, 가끔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해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면, - “나는 담배 피러 가서 사람들 만나고 정보 얻는다.” - “너는 아직 그런 급은 아니니까 자리에 좀 붙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 “비슷한 연차랑 비교하면 일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업무에 지장 줄 정도로 자리를 비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깐 화장실 가거나 이동하는 정도인데 저런 말을 들으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정작 자긴 담배 피러 나가고 커피 사러 갔다오고 제 이동 횟수의 2배는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일이 많지 않은 편” 이런 말도, 딱히 업무 조언이라기보다는 그냥 기분만 상하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객관적이지도 않구요. (부장님은 제 업무량 인정해주셨습니다) - 지금 하는 일이 계속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도 고민됩니다. 지금 업무는 저랑 잘 맞긴 한데, 너무 기획 업무만 나중에 선택지가 좁아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 고민 좋은 점만 보면 지금 부서에 남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부장님도 제 성과를 봐주는 편이고, 잘 이끌어주시기도 하고 평가도 좋았고, 업무도 저랑 맞습니다. 그런데 사람 스트레스 등등…으로 가끔은 너무 지칩니다. 대리 승진 연차니까 일단 올해까진 버틸 생각인데, 위 선배 스트레스 때문에 가끔 퇴사 하고 싶습니다. 근데 정작 다른 데 가기엔 부장님 팀장님이랑은 꽤 잘 맞는 것 같고 절 존중해주시는 분들이라 그 장점을 버리고 다른 데 가긴 아깝긴 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zet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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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의 나라] 난 사람 - 일론 머스크 그리고 비서
한국은 기업들 뜯고 세금 도둑 관료들로 인해 머스크 같은 인재가 나오지 못 한다. 사업을 하려면 미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 - 한국의 관료들 부조리 일론 머스크를 응원한다, 한국 대통령 겸임을 제안한다 바쁘겠지만 5년만 겸임해 주면 나라가 개혁될 것이다. 노동법부터 개혁하겠지. 머스크 비서를 수년간 했던 직원이 처우 인상을 요구하자, 머스크는 ‘2주간 휴가 다녀 와라. 그동안 불편하면 너의 기여가 있었던 것이다‘라고 휴가 보냄. 비서가 돌아 오자 ’불편한 것 하나 없더라, 해고다 you’re fired’ 만일 한국이었다면 머스크에게 온갖 비난과 노동부에서 조사 나가 괴롭혔겠지. 그러나, 스페이스엑스는 22,000명을 고용하는 회사가 되고, 20%인 4,400명을 이번 상장에서만 백만장자 (힌화 15억 이상)로 만들고 그중 400명은 힌화기준 1,500억원을 벌게 해 줬다. 그 비서는 피해자기만 한 것일까? 미국은 해고가 자유롭고, 해고된 회사에서 자리가 나면 다시 채용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래서, 대기업 최고 경영자들도 해고된 경험들이 있는 경우가 있다. 예로, 미국 최대 은행 제이피 모건의 회장 제이미 다이먼은 씨티그룹의 전신에서 해고된 경험이 있다. 즉, 해고가 일상이니 해고된 이력이 사회적으로 재기 못할 상처가 아니다. 머스크 비서에서 잘렸어도 그 이력으로 다른 회사 충분히 간다. 머스크가 어떻게 일 하는지 궁금한 회사들이 얼마나 많겠나. 저렇게 해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된다. 악질 임직원들을 제거할 수 있게 노동법 개정이 되어야 한다. 노동법 그대로 두고 아무리 창업해라 해 봐라 아무 것도 안 된다. 창업 대표들이 가장 힘 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노동법이다. 기업 경영이 시행착오인데 사람이 가장 어렵고 잘못 채용한 인력은 신속히 재거해야 하는데 안 되니 채용을 꺼리게 되고 그럴 여유가 없어 뽑으면 창업기업처럼 초기 기업 그리고 중소기업들은 기업문화 엉망된다. 해고 판단은 경영진이 한다. 함부로 해고 하지 않는다 좋은 인력을 갖춰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니. 사회 정의는 해고와 채용이 자유로울때 이루어 진다. 무지하게 세뇌된 노조와 월급장이들은 과연 노동부가 위해 주는지 아니면 머스크 같은 창업가가 그들의 편 일지 깨달아라 /- 악질 임직원들이야 노동부를 편들고, 양질의 임직원들은 머스크 같은 창업자들 편을 들겠지. 기사 글 중 일부: 과거 세 차례의 로켓 발사 실패로 파산 위기까지 몰리며 ‘돈 많은 괴짜의 몽상’이라는 냉대를 받았던 스페이스X가 시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은 비결은 실적과 비전이다. 현재 주 수입원은 위성으로 전 세계에 인터넷을 공급하는 ‘스타링크’다. 최근 1년 매출 190억 달러(29조 원)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오며, 164개 국가·지역에서 수백만 고객을 확보했다. 본업인 로켓 발사 사업도 최근 3년간 전 세계 궤도 수송 질량의 80% 이상을 도맡아 정부 계약을 휩쓸었고, 최근에는 구글과 다년간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으며 거래처를 넓혔다. 여기에 머스크 CEO가 점찍은 차세대 성장 동력이 AI다. 스페이스X는 올해 3월 머스크의 AI 기업 ‘xAI’와 소셜미디어 ‘X’를 흡수합병해 로켓-위성-AI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모했고, 잠재 시장 규모를 ‘인류 역사상 최대’인 28조 5000억 달러(4경 3370조 원)로 제시했다. 이 시장을 선점할 승부수가 막대한 전력을 쓰는 AI 인프라를 우주 궤도에 올려 지구의 물리적·에너지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상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도 AI 인프라와 차세대 위성군에 투입되며, 200억 달러(30조 원)는 합병 때 빌린 단기 차입금을 갚는 데 쓰인다.
@청와대
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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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이라는 방패: 위선적 리더십이 조직을 파괴하는 메커니즘
조직은 종종 무능한 관리자보다 위험한 존재를 간과한다. 바로 누구도 반대하기 어려운 '좋은 말'을 반복적으로 생산하는 리더다. 그들의 언어는 언제나 정의롭고, 공정하며, 구성원을 위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조직의 성과와 운영 현실이 그 언어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 '좋은 말'은 가치가 아니라 책임 회피의 수단으로 변질된다. 현대 조직행동론은 이러한 현상을 '인상관리(Impression Management)'와 '도덕적 위선(Moral Hypocrisy)'의 문제로 설명한다. 리더가 실제 성과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관리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할 때, 조직은 점차 실질보다 상징이 지배하는 공간으로 변해간다. 1. 성과 실패를 서사로 대체하는 리더십 건강한 조직에서는 결과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병든 조직에서는 결과보다 설명이 중요해진다. 실패한 프로젝트, 반복되는 규정 위반, 낮은 생산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리더들은 책임을 인정하기보다 자신이 얼마나 헌신했고 얼마나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했는지를 강조한다. 실패의 원인은 사라지고 희생의 서사만 남는다.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단순한 자기방어를 넘어 조직의 학습 능력을 파괴한다는 점이다. 성과 부진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지 못하는 조직은 같은 실패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책임의 외부화(Externalization of Responsibility)' 현상으로 설명한다. 실패의 비용은 조직 전체가 부담하지만,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는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2. 능력주의의 붕괴와 정치적 네트워크의 확장 위선적 리더십은 대개 인사 시스템의 왜곡을 동반한다. 공식적으로는 공정성과 협력을 강조하지만 실제 의사결정에서는 역량보다 충성도가 우선된다. 이 과정에서 조직은 점차 성과 중심 조직이 아니라 관계 중심 조직으로 변질된다. 제도경제학의 관점에서 이는 '역선택(Adverse Selection)' 문제를 야기한다. 유능한 인재보다 순응적인 인재가 선발되고, 비판적 사고를 가진 구성원보다 침묵하는 구성원이 승진한다. 결국 조직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된 폐쇄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다양성과 전문성이 사라지고, 집단사고(Groupthink)가 강화된다. 단기적으로는 갈등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혁신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3. 냉소주의의 확산과 조직 자본의 소멸 조직이 유지되는 핵심 자산은 자본이나 기술만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신뢰 또한 중요한 자산이다. 문제는 말과 행동의 괴리가 반복될 때 구성원들이 리더의 메시지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경영학에서는 이를 '조직 냉소주의(Organizational Cynicism)'라고 부른다. 구성원들은 공식 가치와 실제 운영이 다르다고 인식하는 순간 조직 전체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 그 결과 나타나는 현상은 명확하다. - 최소한의 일만 수행한다. - 자발적 헌신이 사라진다. - 혁신 제안이 줄어든다. - 우수 인재가 먼저 이탈한다. 조직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실상 내부 동력이 상실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결론: 말이 아니라 행동의 비용을 보라 진정한 리더십은 아름다운 언어가 아니라 책임을 감당하는 능력에서 드러난다. 좋은 리더는 실패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인정한다. 공정성을 말하기 전에 스스로 공정한 평가를 받는다. 조직문화를 이야기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으로 문화를 증명한다. 따라서 조직이 평가해야 할 것은 리더의 수사학이 아니라 행동의 결과다. 화려한 비전 선언보다 중요한 것은 약속이 실제 성과로 연결되었는가이며, 감동적인 메시지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실제로 신뢰하고 있는가이다. 조직을 무너뜨리는 것은 노골적인 적대자가 아니다. 때로는 누구보다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조직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기절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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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와 미래걱정 [친구가 사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쉬었음 청년을 탈출하고 8개월정도 우당탕탕 일하고 있는 곧 30대 입니다. 저희 회사가 좀 특이해요. 스타트업이고,사장은 사장이 되고싶어서 된 케이스는 아니고 어쩌다 물건 만들어 팔다 도망가지 못하게 된 케이스에요. 저는 그 친구랑 게임에서 만나서, 이것저것 사업 훈수하다가 취직하게 된 케이스구요,자꾸 자기네 회사 오라는 소리를 해서 장난인줄 알았는데 결국은 그 친구가 저를 설득해서 이쪽으로 8개월째 같이 열심히 굴러다니게 되었습니다. 규모는 5명으로 회사자체는 아주 작고 귀여워요. 사장은 개발자 저는 디자이너겸 잡부 한명은 조립 한명은 CS 등이구요.그래도 매출은 올해 지금까지 6억 찍었어요(작년 저없을때 1년 총 매출 4억이였는데 좀 뿌듯해요,올해매출 12억 찍으면 회사에 햄스터 키운다고 했어요)회사는 우당탕탕이고 ADHD는 전 직원의 60퍼센트(3명 저포함)인데 어쨌든 모로가도 굴러가는 회사긴 한데요.... 일이 너무 복잡해요. 많아요.디자이너로 들어왔지만 디자이너 일 말고 다른 일을 너무 많이 얹어요. 근데 전 또 그걸 해야한다 느낌이 들고... 제가 회사에서 하는 것들은 대충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숫기없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대외 담당,사람 응대,명함돌리기 영업 등 2.회사의 깜찍한 분위기메이커겸 점심메뉴 선정인 3.디자인 찌라시제작,영상제작 4.sns관리 5.제품 개발[설계 같이합니다] 6.제품 생산 피드백+같이 트러블슈팅 및 궁예하기(제가 대부분 이거저거 해달라 챗봇 만들어라등 아이디어 오더내리고 사장친구가 구현하는 케이스에요.) 7.마케팅 8.유저익스피리언스 담당 9.상세페이지,제품 튜토리얼 등등 만들고 매번 업데이트마다 정리 10.거래처 훈수 및 핑계담당,쪼기담당 11.회사 탕비실 털기담당, 돈 필요할때 어디다 쓰지 머리굴려주는사람 12.일 분배하는 사람+ 우리 친구들 고민들어주고 안싸우게하기담당 멘탈케어 등등 나름 재밌는 일들 하고있는데요 근데...집을 못가요. 회사에서 자게 되는 날이 너무 많고... 사장을 뭐라하기엔 또 그것 전부 제가 불러온 일이긴해요... 1.sns 키우고,이것저것 올린것들이 조회수 300만정도로 빵 떠서 일본수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팔로워 400명에서 7천명으로 키웠습니다 뿌듯] 2.제품 대충 만들자는거 예쁘게 까리하게 또 좋게 해야한다고 퀄리티 올리자 달달 볶아서 갈아엎었습니다. 3.지원금 생각 없었는데 지원금 3천정도 따와서 이걸 또 급하게 써야합니다. 4.그 지원금으로 코엑스 나가서 전시하고 b2b뚫고 등 하고있어요.(사장쓰는 b2c로 그냥 대충 회사 유지하고 싶은데 키우자고 해서 고통스러워합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큰 전시나가서 엄청관심 많이 받아서 좋긴한데 이번주 저번주 엄청 갈렸거든요 전시 렌탈업체 물어오기부터 포스터제작,시연준비 등 부스준비부터 전시하면서 설명하고(언어능력 보고 들어온 회사는 아닌데 미팅도 그렇고 영어 겁나시킵니다) 네트워킹 하는거까지(적극적으로 홍보+어그로끌기 등) 한시간에 전시비용 30만이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루 10시간동안 안 앉고 사람 모아봤어요... 결국은 뭐 잘 끝나긴했는데 좀 진짜 너무 힘들어요. 몸이 너무 지쳐요 잠도 못자고 또 근데 이제 일본물량빼고 하려면 또 번역일도 해야하고... 주말에도 일해야하네요. 이거 끝나면 지원금쓰러 제품 개발 들어가야하고.... 진짜 좋아요 회사는. 저희 도미노피자 시켜먹는 회사입니다. 꼰대질 이런거 없고(하지만 진짜 많이 싸웁니다 의견이 달라요,이렇게 쌈박질 하면서 또 좋은 내용이 나와요) 아무튼 이런 업무 등등 하고 해서 월급은 초봉치고 많게 받고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제 첫 직장인데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이 직장이 스펙이 되나가 걱정이에요. 다 독학해서 이것저것 해보긴 하는데 혼자라 제가 잘하나 체크해줄 사람도 없고... 근데 옮기기엔 돈보다 제가 하고픈걸 다 할 수 있는 회사라 좋고 또 그런데 이러면 회사일을 못배울거같고[수직문화 등] 이러고 있어도 될까요? 여기 나가면 갈데가 있나도 걱정이고요 처음이여서 그런지 뭔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고...ㅠㅠ 오늘 그냥 너무 힘들어서 푸념겸 자랑 하고싶었어요.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3년동안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다 처음 이렇게 사회로 나서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확 와다다 하니까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고민이 끝이나질 않아요. 제가 잘 하는걸까요? 런처야 하나요? 마지막으로 읽으시는 분들 모두 오늘도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어요. 스스로 대견해 하고 칭찬 많이해줍시다.
송사리엉덩이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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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 AI활용실험_마케팅 전략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강의실에서 마케팅 전략부터 제작까지의 AI 활용 실험 재무, 개발, 영업,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는 직장인 대학원생분들에게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를 강의실에서 시도해보고 있다. 데이터 리서치부터 STP, 리딩 브랜드, 팔로워 브랜드의 전략 수립, AI를 활용해서 카피라이팅 부터 이미지, 영상 제작까지 실전의 과정을 통째로 경험해 보는 수업이다. GEO, 합성소비자 등 AI 등장으로 현업에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 개념부터 AI전환이 브랜딩과 마케팅에 어떤 전환을 가져오고 있는지,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직접 실전에 적용해보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개념 하나를 제대로 소화해서 실전까지 가는데 하루 3시간 전공 수업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은 무척 유익하고 어디에서도 경험하지못한 흥미진진한 수업이라고 피드백하지만 어렵다고 느끼는 것 또한 현실이다. 자동차, 뷰티 인더스트리로 사례를 직접 구현해서 보여주고, 팀을 나누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도전해 보고있다. AI slop을 경계하면서 AI가 읽고 추천하는 브랜드, 사람들에게 의미를 전하는 브랜드를 고민해보고 직접 제작까지 참여해 보는 과정은 그 결과물을 실제로 기업에서 그대로 적용하지 않더라도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리더가 직접 작업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배움들이 일어나고 현업팀과 소통이 더 잘된다는 피드백을 들으니 애쓴 보람을 느낀다.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의실 전체에 음료와 센스있는 간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나누어주시는 원우님도 계시다. 덕분에 양 손에 커피와 음료를 들고 금방금방 떨어지는 당 보충을 채웠다. 이번 학기에 수업을 경험하며 앞으로 개선할 부분과 새롭게 시도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들은.. 마케팅 이론, 브랜딩 이론 등 ‘개념의 추상성’과 ‘툴 다루기의 피로감’을 극복하고 제한된 시간 내에 더 폭발적인 실질적 배움이 일어나게 하려면, 발전시켜나가야 할 요소들은 이런 부분들인 것 같다. 1. 커리큘럼을 'A to Z 나열식'에서 'AI 페어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처럼 '인간의 전략적 판단과 AI의 빠른 실행의 협업 구조'로 리프레임해서 시도 2. 이론과 실습을 구분하지 않고 바로 모두가 실시간으로 바로 AI와 함께 리서치 하고 결과물을 내고 인간의 전략적 판단 능력과 관점 잡기, 눈 높이기가 필요 3. AI slop - 디렉터로서의 평가세션을 가지고 생성된 결과물을 평가하는 눈을 길러주기 4. LLM과 작업한 결과물의 역검증 실험 여전히 고민되는 부분은 짧은 시간 동안 AI사용경험이 많지않은 분들이 마케팅 콘텐츠를 생성하게 하기 위해 일부 나의 프롬프트를 미리 가이드북으로 제공했는데 이 방법을 계속 유지할지… 중요한건 1차 프롬프트 후에 계속 프롬프트를 정교화해 나가고 자신의 의도대로 섬세하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데 이 과정을 어떻게 함양시켜야 하나… 기술의 기능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AI를 부하직원과 컨설턴트로 두고 어떻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결과물을 필터링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여전히 계속 시도하고 개선해 나갈 부분들이 많은것 같다. 이번 학기를 지나며 이런 고민과 숙제들을 안고 다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ACX #AX마케팅 #경영전문대학원 #AI실전마케팅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박준영 | 크로스아이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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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니 회사랑 안맞는 건 누구죠?
이직해 다닌지 2년차에 3년차인 팀장이랑 2년을 함께 보냈면서. 별의별 무시를 다 당했는데, 꾹 참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던 중에 일이 벌어 졌네요. 처음 1년 차는 너무도 좋았죠. 아 이런 배려심 많은 팀장이라니 그래 일은 힘들어도 다닐만 하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제가 2년차에 들어선 순간 이사람의 본성을 알게 되었죠. 2년 차부터 너는 우리 회사랑 안맞는 거 같아! 너는 아직 너무도 몰라! 심지어 뉴스 본 기사를 애기해 줘도 그런 기사를 믿니? 심지어 책에서 읽은 사실을 애기해도. 내 경험은 안그래라는 말을 내밷으며, 내 연륜 정도 쌓이면 알거야! 란 말을 자주 내 밷고 무시했는데. 1년차와 2년차가 너무도 극과 극이라서 그런지 이사람이 왜이렇게 변했나 내가 뭘 잘못했지? 궁금하거라구요. 그래서 조심히 제가 뭘 잘못한 건지 물었는데 오히려 니 일 잘하고 있는데 왜? 라며 되물어. 이건 뭐지 싶더라구요. 사실 같은 팀이긴 하나 저는 기획자라서 겹치는 일이 없었고, 관리만 하는 정도의 팀장이니 말만 안섞으면 참을만은 했었죠. 제 경력이 12년이 넘어 딴회사로 따지면 차장급인데, 나이 7살 더 많은 거 가지고 얼마나 잘난 척을 하고 무시하는지 아니 꼬왔지만 참았죠. 팀장이 변하게된 이유는 딱하나 기획자인 내가 성과가 있으니 잘만하면 내가 관리 잘해서 내 성과로 만들면 되겠다 싶었던 거 같아요. 저는 기획자라 역할이 분명했고, 팀장은 개발 및 일정 관리만 하는 사람이라 자기 위치가 항상 불안 했던거 같아요. 왜 그렇게 제가 확신하냐면 2년차 부터는 안하던 제 기획 일에 간섭하기 시작했어요. 자기 의견을 어필해 기획 수정을 요청하더니 이때 부터 기획이 잘되면 자기 탓 안되면 제탓으로 미루기를 시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맘이 급했는 지 제가 항상 주도했던 기획 회의 때 기획자인 저의 입을 막고 자기가 애기하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시도 할때마다 온 갖 질문은 자기한테 안오고 저한테만 오니 몇번 시도하다가, 앞으로 기획은 니가 알아서해 라는 말을 시전하더라구요. 내 성과를 자기 성과로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느꼈는 지 그 다음으로는 저를 그림자 취급하고, 팀 활동 있을 때마다 전달안해 주고 저를 말안 듣는 팀원 취급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팀장 하기 싫다라는 말을 이때 부터 엄청 굳이 제게 말하며 니가 팀장할래?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같은 팀이지만 점덤 말을 섞는 일는 줄고 혹시라고 말을 할때면 니 말투가 어떻다. 성격이 어떻다 말을 이상하게 한다라는 업무와 상관 없는 꼬투리만 잡기 시작했죠. 다른 팀이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첫 1년 차때의 모습로 얼마나 상량한 척을 하던지 본모습을 알고 있는 저는 안 속았죠. 3년 차에 들어서면서 어떻게 됐냐? 팀장과 팀원 모두 짤리고 저만 남았어요. 팀장이게 그동안 제게 했던말 돌려 주고 싶네요. 어디서든 잘 살기를 바래요. 말안해도 알꺼에요. 1인 기획자로 아직까지는 안짤리고 잘있네요. 능력 없는 상사라 생각하는데 이유없는 갈굼에 참고 있는 직장인이 있다면 제사연 처럼 길게 보세요. 시간 지나보니 상사가 왜 그랬는 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사람을 다시볼 생각은 없지만 미워하지는 않게 된거 같아요. 자신의 위치가 불안하면 저도 그럴 수 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정글에서 살아 남기 위해 어쩔수 없었겠다는 측은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능력 없는 상사에게 이유 없는 갈굼 받아 힘들다면 힘내세요. 그들도 불안하니 하는 짓이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 능력 있는 사람이 이기더라구요. 갈굼이 힘들때면 힘든만큼 실력을 키우면 언젠가 이기는 거 같아요.
r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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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고 표현이 별로 없는 사람 어떤가요
제가 그런사람인데요.. 제 스스로도 느끼는거지만 저는 생각하거나 보고 들은걸 별로 밖으로 표출을 안하는 사람 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 방식이 편하고 기질인것 같아요. 얌전하고 표현이 별로 없는 사람? 이런 느낌 근데 초반엔 좀 외향내향이 섞여있는것 같고 가끔은 외향적으로 보인다고 하는사람도 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느끼기에도 전 말이 없는 사람 같아요.. 굳이 말로나 겉으로 표현하지않는데 그냥 속으로 사람 관찰하고 분석하고 어디가서 구경해도 속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이런 기질인것 같습니다 뭐 속을 알수없는 사람이라거나 꿍꿍이가 있는사람 같아보일 수 있는데 걍 못된생각은 별로 안합니다 귀찮아서... 그냥 있는 사실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이런걸 좋아하는것 같슴다... 근데 이런 기질이 남들이 보기엔 별로겠죠? 좀 답답해보이려나;; 그래도 저 아주친한사람한텐 그냥 이런저런 말 많이하는데. 사회관계 속에서 주로 저러는거 같습니다 이런 성향 어떤가요.??
stormm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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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오지 마세요
면접 보고 나오다가 엘베에서 직원한테 이상한 말 들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어제 저녁에 면접 보고 나오는 길이었어요. 엘리베이터 탔는데 그 회사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저 보고 면접 봤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네 그렇다고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 낮추면서 "이 회사 오지 마세요." 그냥 그 말만 하고 엘베 문 열리니까 "진심이에요" 하고는 가시는 거예요. 웃지도 않고 그렇다고 협박 느낌도 아니고 그냥 진짜 담담하게. 그래서 더 이상했어요. 근데 문제는 저 지금 백수 일년이 다 돼가서 이번에도 안되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이라 붙으면 가야 해요. 어제 내내 고민하다가 밤잠 설치고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 점이 있어서요. 타이밍이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일부러 저 면접 마치고 나갈 때를 기다리셨는지 너무 자연스럽게 같이 엘베를 탔거든요. 그게 아니면 제가 면접 본 걸 어떻게 알고. 회사 내부에서 뭔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퇴사 앞두고 양심 고백 하신 분인 건지. 합격 통보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찝찝하긴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 분 의도가 뭐였을지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시소9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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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모은 커머스 100+개사 CRM 레퍼런스, 무료 웹사이트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CRM 솔루션 블럭스를 만들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제품 만든 지 3년 동안 고객사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혹시 CRM 레퍼런스 좀 볼 수 있을까요?"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매일 광고 소재를 수백 개씩 볼 수 있는데, CRM 마케터는 레퍼런스 찾는 것부터가 일이에요. 컬리는 적시 푸시를 어떻게 만드는지, 29cm 인앱 톤은 왜 그렇게 일정한지, 토스는 혜택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 궁금해도 누구도 정리해서 풀어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직접 모았습니다. 한국 커머스 플랫폼·브랜드·O2O·금융까지 100+개사. (카카오톡 용량만 78MB가 나오더라고요.) 회사별 페이지에 실제로 받은 푸시·인앱 메시지 캡처, 카카오 브랜드메시지·알림톡, LMS·SMS 문자까지 채널별로 정리되어 있고, 앱 설치나 구독 없이 그냥 열어보면 됩니다. 세그먼트 추정과 시나리오 분기 설계도 추가할 예정이에요. 원래 사내용 자료였는데, 마케터분들 만날 때마다 "나도 보고 싶다"는 분들이 늘어서 그냥 풀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CRM 고민하는 동료분 있으면 태그도 환영입니다 :) https://crm-wiki.blux.ai/?utm_source=remember
zer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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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곧 결혼을 앞둔 30대중반 맞벌이 예비신부입니다.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버티는게 좋을지..고민돼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예비신부입니다. 요즘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현재 직장에 계속 다니는 게 맞을지 고민이 많아 글을 남깁니다. 현재 회사는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고, 업무 자체도 재미있어서 혼자 지낼 때는 큰 불만 없이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현실적인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니 여러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가장 큰 고민은 연봉입니다. 지금도 생활은 가능하지만, 앞으로 아이 계획이나 주택 마련 등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하면 현재 연봉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지금 회사는 익숙한 환경이고 사람들도 좋아서 쉽게 떠나기가 어렵네요. 주변에서는 나이가 더 들면 이직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하고, 저 역시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더 복잡합니다. 지금처럼 안정적인 환경에서 맞벌이를 하며 계속 다니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조금 늦기 전에 이직에 도전해 보는 것이 나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회사에대해 말씀 드려볼게요! 장점 해외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업계 내 인지도와 네임밸류가 높은 편 모기업 규모가 크고 업력이 오래된 기업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음 업계 특성상 변동은 있으나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낮아 장기 근속에 대한 안정감이 있음 최근 몇 년간 야근이 크게 줄어들어 전반적인 워라밸은 양호한 편 통근 시간이 약 30분 내외로 짧아 출퇴근 부담이 적음 동료 간 관계가 좋은 편이며 협력적인 분위기와 동료애가 있음 워킹맘 직원 비중이 높아 육아 관련 연차·반차 사용에는 비교적 관대한 문화 성과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연말 보너스 지급 (약 100~200% 수준) 단점 조직문화가 매우 수직적이며 의사결정 과정의 자율성이 낮음 업무 범위 및 직급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인 편 서울지사 기준 조직 규모가 크지 않아 커리어 확장 기회가 많지 않음 연차·반차 사용 시 승인 절차가 엄격하고 휴가 사용 자율성이 낮음 경력 대비 연봉 수준이 낮은 편 (재직 약 8년차, 연봉 약 4천만 원) 업무 강도가 높은 편이며, 주말이나 휴일에도 긴급 업무 대응이 필요한 경우가 있음
0000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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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관찰일지
마케팅 자동화 툴을 만들면서 마케터분들을 꽤 많이 인터뷰했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패턴이 있었다. 캠페인 기획할 때 툴을 먼저 연다. 발송 채널이 뭔지, 세그먼트를 어떻게 나눌지보다 "이 툴에서 어떻게 설정하지?"가 먼저 오는 것. 처음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근데 인터뷰를 반복하면서 이게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툴이 복잡하면 툴 중심으로 사고하게 된다. 도구가 사고방식을 잠식하는 것. 한 분이 인터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저 사실 이 캠페인 원래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툴에서 그게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되는 방식으로 했어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말이었는데,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꽤 충격적이었다. 마케터가 툴 때문에 자기 기획을 포기했다는 거니까. 전략이 툴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툴이 전략을 결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자주 본 장면이 있다. 탭 열두 개. 엑셀 하나. 메모장 하나. 대부분의 마케터가 툴을 쓰면서도 결국 엑셀로 데이터를 옮겨서 다시 본다. 툴 안에서 원하는 뷰가 안 나오니까. 리포트 기능이 있는데도 결국 손으로 정리한다. (기능이 없는 게 아니라 흐름이 없다.) 마케터가 캠페인 하나를 만들 때 머릿속엔 하나의 흐름이 있다. <누구에게 → 어떤 메시지를 → 언제 → 어떤 채널로 → 결과는 어땠나> 근데 툴의 구조는 그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다. 세그먼트 탭, 발송 탭, 리포트 탭이 각자 따로 존재한다. 마케터는 그 사이를 매번 오가면서 머릿속에서 퍼즐을 맞춰야 한다. 도구가 사람의 사고를 보조해야 하는데, 사람이 도구의 구조에 맞춰 사고를 재편하고 있는 것. "좋은 툴은 사용자가 툴을 잊게 만든다"는 말이 있다. 마케팅 툴은 아직 그 기준에서 많이 멀다고 생각한다. 기능 경쟁은 치열한데, 정작 마케터의 사고 흐름을 따라가는 툴은 드물다. 지금 팀에서 이 문제를 풀려고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툴 때문에 기획을 바꾼 경험, 있으신가요?
zer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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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카페 사장님한테 고백 받았어요
오늘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거의 3년 가까이 거의 매일 가던 카페가 있거든요. 출근 전 거기 라떼 한 잔으로 하루 시작하는 게 루틴이었어서 이젠 제가 문 열고 들어가면 샷 준비하시면서 오늘도 라떼 맞으시죠? 더우니까 아이스? 이 정도 사이는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종종 쿠키를 서비스로 주실 때도 있고요! 헤헷 근데 오늘 사장님이 라떼를 주시면서 갑자기 할 말이 있다는 거예요. 제 눈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시길래 혹시 카페 문 닫나 싶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이름 여쭤봐도 될까요? 하시는 거예요 잉 갑자기...? 근데 3년간 거의 매일 봤으니까 이름을 알려드리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ㅇㅇㅇ인데 왜요..? 했더니 ㅇㅇ님 덕분에 제가 계속 카페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름을 알고 싶었어요. 뭐 이렇게 마치 드라마 대사처럼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 이렇게 갑작스레 고백을 박으시다니??? 네????? 잠시 뇌가 멈춰서 약간 멘붕이 돼서 아 저 근데 남자친구 있는데... 했더니 손사레를 치시면서ㅠㅠㅠㅠ 아 그게 아니라 매일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카페 접을까 고민하던 순간에도 ㅇㅇ님이 우리집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칭찬해주신 게 생각나서 계속 이어올 수 있었다고 계속 하다보니 손님도 늘고 그만뒀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생각하셨대요. 아 쥐구멍..... 아 그런 말씀이셨군요ㅠㅠ 없어지면 안돼요 여기 라떼가 제일 맛있단 말이에요 계속 해주세요 라고 횡설수설 말하고 있는데 쇼케이스에서 케이크 상자를 꺼내시더니 저를 주시는 거예요 오늘 카페 오픈 3주년인데 제가 우리 카페 최고 단골이니까 저랑 같이 만든 3주년이라며 저 주려고 따로 만드신 케이크라고..... 뭔가 너무 놀랍고 당황스럽고 아까 착각하고 남친 없다고 한 것도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 화끈거리고 출근도 해야 하니까 '감사합니다ㅠㅠ 퇴근할 때 받아가도 될까요ㅠㅠ' 하고 커피만 받아서 나왔어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고 커피는 맛있고 카페 안 없어져서 너무 좋고 케이크 대충 보니까 너무 예쁘던데 집에 가져가서 먹을 생각하니 너무 신나고 근데 남친 있다 말한 게 휴 너무 부끄러워서 이따가 사장님 얼굴 어떻게 보죠ㅠ 왜 남자친구가 있어서는...... 남친한테 너때문에 오늘 쪽을 당했다고 말했더니 빵 터지대요 ㅋㅋㅋㅋㅋ 도끼병이었냐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무튼.... 감사합니다 사장님...........
휘뚜루마뚜루살기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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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주고 왜 안보는거죠…
리멤버 추천으로 공고 보낸다고 해서.. 설레서 지원했는데 왜 안봐줘오..
뜌비쥬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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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멘토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다들 한 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직 관련해서 혹시 멘토 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계신분들 있으시면 정보좀 여쭤보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멘토분들은 보통 어디서 만나뵐 수 있을까요..?
다들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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