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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경험 상대인 남자친구와의 미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동갑인 남자친구를 만나 처음으로 400여일간의 진지한 연애를 했습니다. 성경험 뿐 아니라 키스같은 스킨십, 데이트 모든것이 이 친구와 처음이었고, 미래도 진지하게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민되는 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익명의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할줄이야... -------------------------------------------------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미래를 그리고 결혼얘기가 오가던 중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인간관계 중 오픈카톡 모임에서 번개 등으로 친해진 모임이 있었습니다. (동네/ 같은 대학교 출신 등등) 그 친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6명 이상의 단체카톡방에서 매일 교류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현생에 충실하면, 익명 커뮤니티에서의 모임을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에 마음에 걸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귀던 와중 단톡방 내용을 보여줬는데, (다른내용을 보여주려다가 남자친구가 잘못보여줬습니다.) 여자 나이에 관련한 비하발언이 있었습니다. (20대가 아니면 여자는 "00"이다) 같은 커뮤니티용 발언이 있더라구요. 그런 말에 동조하며 다같이 노는 분위기 였구요. 너무 충격을 먹었었지만, 남자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부끄러울만한 발언이나 행동 하지않겠다고 약속하여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종종 얘기를 들어보면, 그 단톡방 사람들은 자신의 배우자나 있었던 일등을 가쉽거리처럼 공유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점이 정말 마음에 걸렸구요. 그 중 가장 질이 안좋아보여 마음에 걸렸던 친구와의 카톡 메신저 내용을 몰래 봤습니다.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떳떳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 - 사귄지 초반에 저 몰래 헌팅 포차를 갔습니다.(그친구와 제 남자친구 모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 사귄지 초반에 친구에게 저와의 스킨십을 공유하며 "아다라서 못넣었다 ㅋㅋㅋ" 라고 했더니 상대가 "졸라 희귀하다"라는 식으로 주고 받은 카톡이 있습니다. - 최근 저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있었는데 잠시 안부연락만 하던 시기에, 소개팅 매물이 있냐고 자신의 사진을 공유하였습니다. (헤어질걸 미리 대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 외에도 저에겐 남자만 있다고 한 모임에 여자를 포함한 직장인 친목방이 있더라구요. 확실한 레드플래그 일까요 아니면 사실 까면 떳떳한 사람이 없는데 저의 잣대가 높은 걸까요? 약속이 많은 편도 아니었어서 이런식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남자친구는 관계교류나 감정표현에 서툴지만 진실된 사람이었습니다. 애정표현이나 적극적인 구애행위 뿐 아니라, 갈등이 있을때 풀어나가는 방법,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 등등 모두 서툴렀지만 그의 말만큼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는 오히려 능숙한 사람보다 진실되어보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점이 섬세하니 서로 보완하면 된다고, 맞춰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이 순간 마저도 " 그땐 나를 사랑하기 전이니까 그렇게 행동했을거야. " " 내가 요즘 확신을 주지 못해서, 남자친구도 대비를 한거겠지. " " 내가 오픈카톡이나 이성과의 만남을 좋아하지 않으니,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맞춰주려고 거짓말 한걸꺼야."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많이 사랑했거든요 제가. 너무 제가 나이브 하게 살았나봐요.. 이사람 저사람 좀더 만나고 조금더 관계를 가볍게 생각했다면 이렇게 타격을 받지 않았을까? 라는 자책도 들어요. 객관적으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쓴소리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캐시
은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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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국내 소도시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 비행기 값도 너무 비싸고 우리나라의 짧은 봄은 너무 아름다우니까 좀 더 오롯이 즐기고 싶은 마음에 국내 여행을 가볼까 하는데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로 힐링하고 올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고즈넉한 소도시나 시골이면 더 좋겠습니다. 뚜벅이라서 대중교통 편의가 있거나, 그게 아니어도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다면 괜찮고요. 자연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식도락을 즐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ㅋㅋ 템플스테이도 좋아하고 등산도 수영도 다 좋아합니다. 너무 시끄럽고 요란한 곳만 아니면 좋겠어요. 서울 빼면 거의 그렇겠지만... 부산 대구 경주 창원 광주 전주 순천 여수 제주 거제 울릉 대전 강릉 인제 등등 웬만큼 큰 도시들은 다 다녀와봤고요. 가보지 못했던 소도시들이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니 특히 자연을 좋아하고, 전통건축도 잘 지어진 건축도 다 좋아합니다. 바람 잘 드는 곳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때리는 거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요. 혹시 추천하고 싶은 국내 여행지 있으신가요? 뚜벅이의 짧은 휴가를 도와주세요!
젖은낙엽의향기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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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랑 안맞는 회사생활 조언구해요
팀장 자존감 높아서 평소에도 나 일존나 잘함 이런 마인드의 여자인데요. 이 팀장의 최애팀원이 한명 있어요. 같은 업무 이슈가 있더라도..... 내가 보고하면 또 뭔데 귀찮게 그러냐는 식으로 거기에 감정을 더해서 허위보고를 했냐느니, 이런식으로 하면 내가 아니라 결국에는 너가 힘들어진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최애가 보고하면 팀장이 나서서 직접 상대방에게 연락해서 문제 해결도 해주고, 해결책 제시해주고 오히려 상대방은 왜이리 이렇게 너를 힘들게 하냐는 식으로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직장생활 나름 10년차에 이런 취급 당하는건 처음이라 내가 잘못했나 싶었는데, 동일한 이슈를 갖고 다른 반응을 보이니까 당황스럽더라구요 나 스스로 쿨하게 넘기려 하는데 심지어 얼마전에는 팀원들 다보는데서 나한테 화냈는데, 저녁에 자기가 너무 심했다고 오해하지 말라고 사과문자까지 왔어요.. 회사 자체는 무난해서 괜찮은데.. 욱하고 차별하는 이런 팀장 스타일이랑 계속 일하는 건강한 방안이 있을까요? 저는 이직한지 1년정도로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런사람이니까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iliiil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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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보고 투아웃이래요...
삼진아웃이면 이별이라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남자친구의 말 때문에 기분이 좀 이상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여쭙고 싶어 리멤버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주말에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데 아직까진 당황스럽고 섭섭한 마음이 커서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저희는 만난 지 반년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데이트 중에 남자친구가 꽤 진지한 목소리로 저에게 "너 지금 투아웃인 거 알지? 삼진아웃이면 우리도 끝이야"라고 하더라고요. 1. 한 달 전쯤 주말 데이트 때 약속 시간에 20분 정도 늦었던 일(계단 헛디뎌서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버스를 놓쳤어요) 2. 며칠 전 야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남친이랑 카톡을 하다가 잠들어버려서 잘자라는 인사 없었음 (남친이 연락을 중요시해요) 저 두가지 때문에 이미 투아웃 상태래요. 저 당시에 제가 미안해야 할 일이 맞다고 생각해서 저도 그 부분은 핑계 대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는 했었습니다. 속으로 카운트 하고 있다는 건 어제 첨 알았구요... 제가 바람을 피우거나 거짓말, 막말을 한 게 아닌데 저런 짜잘한? 일상적인 실수들을 카운트 하는 것 때문에 남친 앞에서 뭔가를 행동하기에 움츠러듭니다... ㅜㅜ 제가 남자친구한테 평가받는 기분이라 쫌 그렇다고 말했는데 남친은 크든 작든 신뢰가 깨지면 안 맞는 거니까 헤어지는 게 맞지 않냐고 생각한대요. 너무 냉정하게 들리는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걸까요... 제가잘못한 건 맞으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충전중이라구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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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화가 나고 답답해서 씁니다!
어쩌다보니 같은 계열 회사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회사 출신들만 현재 다섯명 정도 와 있네요. 그런데 한명 더 추가로 면접을 봤는데, 첫인상부터가 범죄자 관상(영화에서 보면 살인자 역할하는 배우랑 비슷하며 쎄한 느낌이 드는...)이었는데 외모로만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면접 후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한테 물어봤더니 여직원들한테 엄청 찍접거리고 일할때 지나칠정도로 야한 농담을 하면서 모든 여직원들이 싫어하고 정말 몸서리 치도록 끔찍한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표님한테도 그 이야기를 말씀드렸는데도 그쪽 부서에 필요한 사람이면 그가 원하는 연봉조건과 근무조건을 맞춰주고 채용하라고 했다는데.. 이렇게까지 평이 안좋은 사람을 채용하는게 맞을까요? 사람은 안 변한다는데..그리고 경력도 메뚜기 경력 몇개월 단위로 수없이 이직.. 아직도 여직원들의 그 끔찍하게 싫은 표정이 너무도 생생하고 그 사람하고 분명 부딪히며 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 한사람 때문에 일 잘하는 직원들 상처받고 다 도망갈까봐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하면 문제 없이 같이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ㅠㅜ
커뮤는처음입니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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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말기암으로 3주 재택근무 요청.
회사(광고대행사)에 약 6년 정도 근무한 직원이 있습니다. 일도 많았고 탈도 많았고 동고동락도 열심히 잘 해왔습니다. 저도 어려운 시기에 해당 직원이 많이 도움 주었고, 저 또한 해당 직원이 여러 가지 여러 업무상 중대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삼지 않고 약징계+손배소처리 없이 같이 문제 해결하면서 인간적인 신뢰도 많이 가지고 일을 해 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회사에서 직원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요. 사건의 발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직원이 작년 말 즈음 키우던 개가 너무 너무 아파서 급하게 하루 정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냐라고 해서 회사가 바쁘지도 않았고 당시에 인원이 조금 많이 비었던 상황이어서 어차피 눈치 볼 사람도 없고, 병원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하루 정도 재택으로 진행하라고 했습니다. (+ 대표인 제가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느라 회사를 3개월 정도 비웠을 때, 같이 일하던 마케터들 상당수가 저의 부재로 인해서 퇴사했을 때 입니다.) 근데 해당 직원이 저희가 담당하고 있는 클라이언트가 주말 밤낮 시도 때도 없이 업무지원 요청을 하는 바람에 마음대로 연차를 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차가 올해 17일 정도 남아있는데, 강아지가 너무 아파서 대소변도 못가리고 오늘 내일 하고 있으니, 이번 달 말일까지+ 혹은 필요시점까지(기한의 제한이 없는) 재택근무를 허가해달라고 합니다. 인사팀장과 부장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고, 이미 회사에 부장님 팀장님 포함 가족이나 친척 니 위급하거나. 안 좋았을 때도 본인들도 연차를 사용을 해서 개인사를 처리했었고, 과거에 해외 지사 직원들 또한 가족 및 배우자 건강 문제로 재택근무 신청을 했을 때도 회사에서 연차를 사용하라고 해서 연차로 진행을 했었던 사례가 있다고 안내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배려하는 차원으로, 강아지를 차라리 사무실에 데리고 와라., 그리고 사무실 그래서 걸어서 3분 거리 이내 동물 병원이 많으니 동물 병원 가서 필요한 조치나 진찰을 받을 수 있게 외출도 허가를 해 주겠다라고 안내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아파서 이동이 어렵다라고, 재택근무를 계속 요청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강아지가 가족같다며, 아니 가족이나 다름이 없다며 재택근무를 허가해 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주요 클라이언트가 어차피 자기가 아니면 일을 못맡기니 자기가 연차를 마음대로 갈 수도 없다고 합니다. 회사 입장은 클라우드가 뭐라 하든 연차 중에 연락을 안 받을 권리가 있고, 장기로 회사를 비우게 될 것 같으면 차라리 클라이언트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맘 편하게 갔다 와라라고 안내를 한 상황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맡음으로써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는 일이지만ㅡ 어쩌겠습니까? 해당직원은 몇일 던 부터 제 와이프에게 연락해서(둘이 친함) 저를 설득해 달라는 취지로 계속 자신의 사정을 토로하면서 며칠 전부터 계속 같은 내용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해당 직원이 맡고 있는 중요한 업무가 있으니 웬만하면 들어주자라고 하는 취지이고, 이러다가 퇴사해버리면은 뒷감당이 어렵지 않겠냐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나 인사팀장, 부장, 그리고 해외 지사장은 절대 안 된다, 예외를 만들면 예외가 다른 예외를 계속 만들 것이고 이런 식이면 앞으로 기상천외한 다양한 사정에도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가를 해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이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자신도 의사결정권자가 아니며 자기가 이런 얘기하는 걸 대표가(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자신이 연차를 안 쓰고 싶은게 아니라 연차를 써도 클라이언트가 계속 전화가 오니까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회사에서는 이미 다른 대안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 제안을 해당 직원은 못 받아들이고 재택근무만 고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연차사용, 2. 동반출근+병원외출 허가) 그래서 와이프가 클라이언트한테 연락이 오면은 강아지가 아파서 장기연차를 사용하고 있으니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니 "오예~ 그럼 연락 싹 안받아버리고. 맘편하게 2-3주 휴가 갔다오면 되겠네요" 라고 했다고합니다. 와이프도 이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고 있고 와이프는 해당 직원이 나가면 클라이언트까지 나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있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직원과 저 사이에 있었던 좋은 유대나 신뢰관계는 신뢰관계인 거고. 이거는 회사와 직원 간의 규율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호의나 처우를 회사차원에서 베풀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속상할 수는 있지만 회사와 업무를 저버려야 한다면 그 또한 거기까지 인연인 거겠지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제가 너무한 것일까요?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 참고로 저도 강아지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고 회사에도 매일 데려오면서 강아지와 출퇴근 한 시간만 5년이 넘습니다만, 저희 강아지는 5년 전에 암으로 19살의 나이를 끝으로 생을 마감하였고, 저는 해외 출장 때문에 강아지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곁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은 남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서 회사에 나가지도 않고 아픈 강아지를 집에서 옆에 두고 일을 처리 했어야 됐나? 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마음이 서로 당연히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 일이 있는 거고 제가 정말 강아지가 당장에 죽을 거를 알고 있었고 마지막을 함께해 주기를 진심으로 조금 더 바라고 그 시간이 많이 다가왔음을 알고 있었다면 저 또한 회사를 빠졌겠죠. 그럴 수 있었다면요.. 그래서 해당 직원은 제가 그 아픔을 알기에 자신의 요청도 쉽게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아 그리고 해당 직원은 "토일월" 가까운 해외여행으로 인한 연차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사팀장이나 부장 저는 강아지가 그렇게 아프면 휴가를 반납하고 강아지 곁을 지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좀 있고요. 근데 본인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미 호텔도 예약했고 비행기로 예약해서 취소하기 어려우니까요. 제 결론은 바뀔 것 같지 않은데, 그냥 진짜 이게 제가 너무 한 건가라는 아주 조금의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 의견을 묻습니다.
ADTECH
5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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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중 고민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직 탭에도 올렸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필요하여 이곳에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사회계 경력 3년차 이고요. 작은 회사에서 연봉 3000도 안되게 받으며 고생하다가 최근 이직 기회가 왔는데 두 회사 중 어느 곳을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이 되어 이 곳 여러분들께 여쭤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1. 해외에 본사가 있는 중견기업 인사회계+해외법인 이슈대응(외국어가 가능합니다) 업무, 사내 분위기는 다소 수직적이며 해당 국가 특성상(해외본사를 의미합니다) 업무평가가 주기적으로 있으며 다소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이외 이렇다 할 복지는 없고요. 연 1-2회 정도 해외 출장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경력 3년 인정해주셨고 연봉은 3천 후반-4000 정도를 말씀하셨습니다(포괄임금제) 2. 노무법인 급여 아웃소싱 업무 담당 사무직원, 사내 분위기는 비교적 수평적이고 시차출퇴근제 및 중식 제공 정도 복지가 있습니다. 급여관리 인원은 500인 미만이고요, 4대보험, 기타 잡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회사에서 급여 업무를 담당하였으나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경력은 1년만 인정 되었고 연봉은 3천 초반으로 제안하셨습니다. 제가 중요시 하는 부분은 1. 향후 비전/이직 시 유리한 포지션 2. 워라밸, 3. 연봉 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두 회사 다 위치는 비슷합니다(왕복 1시간). 주변에 마땅히 물어볼 친구나 어른도 안 계시고, 인생에서 이직이 처음이라 아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모루모루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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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대리님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내요..
최근에 입사한 대리님이 일도 잘하시고 성격도 털털하시고 무엇보다 엄청 이쁘세요. 근데 저한테 뭔가 업무 부탁할때 꾸이꾸이 하는 소리를 내시거든요?.. 이것 좀 부탁해요~ 꾸이꾸이.. 꾸이? 꾸이꾸이~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자꾸 꾸이꾸이 거리셔서 뭔 소리냐고 했더니 기니피그 소리 몰라요? 하면서 영상을 틀어주셨어요. 그러니까 왜 기니피그 소리를 저한테.. 순간 꿈인가? 싶어서 멍하게 있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생긋 웃으면서 부탁해요~ 꾸이꾸이! 하고 사라지시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주변 팀원들한테 물어봐도 자기들은 못들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눈빛으로 봐요. 저한테만 그러는가봅니다.. 혹시 본인을 기니피그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깔끔곰탱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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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사람이 카톡방을 안나가요 ㅋㅋ
퇴사한 사람이 있는데 부하 직원 퇴사하거나 자를 땐 그렇게 카톡방 내보내고 퇴사시키라면서 난리피더니 정작 지가 짤리고 나서는 카톡방들을 안 나갑니다 ㅋㅋㅋ 인사에서도 난감해하고 각종 업무 보는 톡방들에 정보 올라가면 저 인간이 정보 취득해 이상한 짓을 할 수도 있기에 사실상 카톡방을 다 새로 파서 옮겨야 하는 상황.. 이래서 카톡방 팔거면 그냥 팀채팅으로 해야하나 봅니다
하아아아아아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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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인데 집 앞 카페 갔다고 혼내는 팀장님
저희 회사는 일주일에 두 번 재택근무를 합니다. 집에서 집중이 너무 안 되길래 노트북 들고 바로 집 앞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요. 아무래도 집보다 집중이 더 잘돼서 오늘 할당된 업무 싹 다 정리해서 공유했고, 메신저로 물어보는 거나 업무 지시도 즉각즉각 다 답했습니다. 근데 아까 팀장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배경 소음을 듣고는 지금 어디냐고 물으셔서 솔직하게 집 앞 카페라고 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재택근무는 집에서 근무하는 게 원칙이지 누가 마음대로 근무지를 이탈하라고 했냐면서 당장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가서 다시 전화하라고. 아니 제가 카페 가서 논 것도 아니고 노트북 들고 가서 일 다 했잖아요. 메신저 답장 늦은 적도 없고, 결과물도 완벽하게 냈는데 장소가 집이면 어떻고 카페면 어떤가요? 그렇게 치면 회사 출근해서 업무 시간에 커피 사러 카페 가는 건 되면서 왜 재택때 노트북 들고 카페 와서 일하는 건 안되는 거죠? 업무 효율은 이게 훨씬 잘 나오는데? 사내 규정을 찾아보니 카페에서 재택하면 안된다는 말도 없는데요. 어쨌든 집으로 돌아와서 전화를 드렸는데요.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네요. 재택의 택은 집 택자니까 집에서 하는 게 재택이라고. 이번은 처음이니까 그냥 넘어가는데 다음에 또 걸리면 그때는 불이익을 줄 수밖에 없다고요.. 네.. 하고 끊었지만 너무 억울해요. 특히나 집중이 잘 돼서 앞으로는 카페에서 일해야지 하고 신나있었는데.. 마치 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이 된 기분입니다ㅠ 아니 근데 진짜 제가 잘못한 건가요? 다른 분들은 재택을 진짜 집에서만 하세요??
까드득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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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제 MBTI 공부하다가 딱 걸렸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제 막 팀장이 된 INTP 초보 팀장입니다. 저희 팀은 저 빼고 다 파워 F 인데요. 하도 무지성 공감을 해서 무지성 공감 금지까지 때렸거든요. "지금 내 말 듣고 공감하는 거 맞아요?" 하면 "아, 팀장님 T였지..." 하면서 자기들끼리 눈빛 교환합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넘겼는데, 알고보니 저를 생각보다 훨씬 진심으로 대하고 있었나 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팀원 하나(INFP)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더라고요. 업무하나 싶어서 기특한 마음에 슬쩍 봤는데 모니터가 온통 이런 것들로 도배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인팁의 즉석즉결 인팁의 공감법 인팁의 재촉 인팁의 플러팅 등등 저를 분석하는 알고리즘 속에 갇혀 있더라고요 ㅋㅋㅋ "궁금하면 물어보면 되지 뭘 이런 걸 봐!" 했더니 진지한 얼굴로 "팀장님을 이해하기 위한 제 눈물겨운 노력이에요..." 라면서 눈을 희번뜩이는 겁니다 ㅋㅋㅋ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사진 한 장 박았습니다. 저를 이해하려고 저렇게까지 열공하고 있다는 게 좀 찡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가 얼마나 평소에 T처럼 굴었으면 저럴까 싶어서 반성도 되네요. 이 귀여운 F 팀원들 사이에서 저 같은 INTP 팀장이 잘 살아남을 수 있겠죠? 여러분 팀에도 이렇게 MBTI에 진심인 팀원들 있나요? ㅋㅋㅋ
9회말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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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PB 중고신입 입사가능나이
최대 몇살까지 가능하다고 보실까요?
쿠루루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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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어떻게하면 적당히 할 수 있을까요?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회사를 여러군데 다녔지만 다닐때마다 항상 일이 너무 쌓이고 나중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도달할때가 많습니다 일을 할때 좀 심하게 몰입해서 하는데 일이 잘되고 칭찬 받을때의 도파민이 터지는걸 즐기는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야근하고 잘 안되면 주말에도 나와서하다보니 업무에 대해서는 남들보다는 빠르게 파악하는편입니다 문제는 이러다보니 제가 일을 잘하는줄 알고 일이 계속 늘어납니다.... 그 순간순간은 일을 쳐내는데 집중하다보면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담당자가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저에게 결정을 요구합니다 이러한것들이 쌓여서 감당안된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집에 와서도 일 생각이 나고 주말에도 일 걱정 때문에 편히 쉬질 못해서 가족들과 편히 보내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티티레몬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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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포기하려구요..
지난 반년 동안 과장님을 짝사랑하면서 혼자 설레고 혼자 롤러코스터 탔는데 이젠 안 되겠네요...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요. 과장님이 엄청 무던하고 젠틀하신 편이라 정말 좋은 분 같다는 생각은 은연 중에 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직하고 초반에 적응을 잘 못해서 계속 실수하고 덤벙거릴 때마다 몰래 수습해 주기도 하고 제 능력이 부족해서 야근하는 건데도 저녁 챙겨주면서 위로와 조언도 해주고... 탕비실에서 마주칠 때마다 제 취향 기억하고 간식 챙겨주시는 그런 사소한 배려들에 저 혼자 설렜던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직장동료, 특히 같은 팀 상사를 좋아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한창 일에 치여서 힘들 때 다가온 그 다정함이 저만을 향한 특별한 호감으로 보이더라고요... 우습게도 오늘 오전에 그게 아니란 걸 알게 됐지만요... 방음이 안 좋은 회의실이 있는데 거기에서 혼자 회의 준비 중에 과장님 목소리가 벽 뒤에서 들렸고, 안 들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오감이 반응을 하더라구요. 그러면 안 되는데 저도 모르게 대화를 잠깐 엿듣게 됐어요. 그때 과장님이랑 대화 중이던 분께서 "요새 막내(저) 엄청 챙기더라? 둘이 뭐 있는거 아냐?" 하셔서 숨도 못 쉴 정도로 긴장했는데 과장님이 폭소하듯이 웃으면서 제가 물가에 내놓은 조카 같아서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다 하시더라고요. 네... 아마 저는 아닌 거겠죠. 그동안 과장님한테 사적으로 연락 온 적도 없고, 명확한 그린라이트 신호도 없었는데 제가 애써 모른 척하면서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내심 기대했었나봐요. 기대가 와장창... 산산조각 수준으로 박살나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 뒤로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차라리 이렇게라도 과장님 마음 알게 돼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자꾸만 눈물이 나는 걸 멈출 수는 없네요. 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다 끝난 짝사랑이지만 내일부터 쿨한 팀원이 될 수 있게 위로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왓츠유얼컬러스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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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저를 내보내려는 걸까요
다른팀에서 까이거나 공격받아도 안도와줍니다. 무슨일이냐고 묻지도 않고요. 다른 팀원하고 저를 대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피드백도 무미건조하게 하거나 아예 안 해주거나요. 다른 팀원한테는 칭찬과 이모지도 섞어서 다정하게 해주더라고요. 전에 퇴사한 직원하고 자주 전화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돌아와~" 한다던가요. 그분 포지션이 지금의 제 포지션이였습니다. 그 외에 자잘하게 그리고 은은하게 차별하는게 느껴집니다. 맘에 안들면 그냥 말씀해 주시면 알아서 나갈텐데... 애매하게 은은하게 그러시니 더 하기 싫어지네요..
래래래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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