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경력 1년 안 채운 지원자, 어떻게 보시나요?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인턴 경력 1년 이상, 정규직 경력은 약 8개월 정도입니다. 현재 회사와 업계 자체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직무 전문성 측면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래 희망했던 직무는 신입 채용이 많지 않은 편이라, 우선 업계에 진입한 뒤 기회를 보자는 생각으로 현재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회사가 하향세를 보이고 회사 내에서 주니어가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 전문성이 낮은 이 직무를 빨리 벗어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관심 회사에서 해당 직무로 신입/경력 채용 공고가 올라와 지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려는 포지션은 현재 직무와는 다른 직무이지만, 동일 업계 내 이동입니다. 개인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3~4년 정도 꾸준히 해온 경험은 있지만, 정규직 경력이 짧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와 관련해 몇 가지가 고민됩니다.
-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에 지원하는 경우에도, 경력 기간이 짧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할지
- 아직 회사 내에서 뚜렷한 성과나 포트폴리오가 많지 않은 시점에 직무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일지
- 현재 팀에서 많이 배려해주시고 업무적으로도 잘 챙겨주시는 상황인데, 이런 시점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이 적절한지
- 현재 재직 중인 회사 합격하면서 지금 지원하려는 회사 면접을 거절했는데, 재지원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이 있을지 (그때도 수시 채용이었고 지원 직무, 사업 부문은 다른 상황입니다. 참고로 두 회사 모두 대기업이나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규모가 더 큽니다. 사실상 이 부분이 제일 신경 쓰이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지원 자체도 경험이 될 테니 지원은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서서 감사드리며, 현실적인 관점에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