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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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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노후 준비 듣고 기죽었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한테 넌지시 노후 어쩌고 있냐고 물어봤거든요. 공무원 연금에 미국 배당주 세팅까지 따로 쫙 해놨다, 월 500은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부터 참 똘똘한 친구였는데, 역시나 싶었고요. 저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 자부했던 사람입니다. 헌데 기가 팍 죽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급해져서 국민연금이랑 퇴직금, 개인 연금 하나하나 따져봤습니다. 예전엔 막연하게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은 누구나 다 받는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통계 찾아보니까 월 100만원 넘게 받는 수급자가 전체의 10% 이상이라고. 세상 물정을 좀 몰랐더라고요. 저희 부부 상황은 국민연금 150~200 이상 예상 연저펀 50~60 예상 노인연금은 자격이 안 되고요. 현재 노후 목표 매월 300~350만원 정도로 두고 있습니다. 근데 애들학교에 대출, 생활비 빼고, 지금부터 노후만을 위해 순수하게 더 굴릴 수 있는 여윳돈이 기껏해야 월 50?40? 남짓일 것 같아요. 문제는 이 돈에 목돈이나 퇴직금 합쳐서 부동산 임대 수익을 볼지, 친구처럼 주식이나 배당주를 봐야 할지, 아니면 싼 지방 땅이라도 사둬야 할지, 당장의 방향이 잘 안 섭니다. 현실적으로 노후에 부부 합쳐서 월 350만원 세팅하는 거면, 충분할지 걱정되네요. 아니면 친구가 워낙 똘똘해서 그렇지 사실은 저 정도도 노후 준비 선방인 건가 싶기도 하고...
눈오면파전
쌍 따봉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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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든 타의든 나가는 선배들 보면서 드는 생각
선배들 배웅하고 연차가 쌓여갈수록 고민이 커집니다. "언제까지 남 좋은 일을 죽어라 해야 하나?" "평생 남 밑에서 일하며 남의 돈 벌어줘야 하나?" "내 일을 하고 내 돈을 벌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들인데요. 제 미래가 될 선배들의 현재 모습이나 회사 돌아가는 꼴 보면, '직장인 생활 유통기한', '회사원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듭니다. 나이를 먹으면 자의든 타의든 밀려날 텐데 지금부터 내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하지만 막상 "회사 밖은 더 지옥이다" "필살기 없이 독립하지마라" 라는 말들 들으면 퇴사나 독립, 내것 사이드를 결심하기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지금의 월급을 무시 못하겠습니다. 미래에는 궁극적으로 내것을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올까요? 홀로서기하지 않아도 회사를 무사히 다니는 방향도 있을까요? 저만 사이드를 고민하나요. 현실적으로 이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며, 내것을 생각하는 건 사치란 생각도 듭니다.
무소음라이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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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2년 6개월 정도 근무 중인 사원입니다. 이전에는 산업용 제품 관련 영업 직군에서 근무했고, 현재는 교육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하는 업무가 단순 영업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앞으로 이 경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정리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 기업 및 기관 대상 법정의무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 제안 및 운영 - 공공기관 등 외부기관 미팅 및 사업 협의 - 제안서, 견적서 작성 및 계약 관련 업무 - 교육 일정, 강사, 고객사, 학습자 관리 - 교육 완료 후 수료 및 결과보고, 정산 업무 - 신규 사업 파트너 발굴 및 관리 - 파트너 수익구조 및 신규 사업모델 기획 - 신규 서비스 및 내부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의견 제안 - LMS 및 관리 시스템 기능 개선 요청 및 운영 관련 업무 -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처음 제안부터 계약, 운영, 결과보고까지 전체 과정 담당 현재 조직은 대외협력 쪽이지만, 실제 업무를 보면 영업, 사업개발, 제안, 교육운영, 프로젝트 관리 등이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 회사들에서는 산업용 전기부품, 팬, 센서 등의 제품 영업과 상담 업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경력으로 보면 **산업재 영업 → 기업교육 영업 → 대외협력·사업개발·교육사업 운영** 쪽으로 조금씩 업무가 확장된 형태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한 가지 직무를 깊게 했다기보다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아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 경력을 보셨을 때, 1. 현재 업무는 어떤 직무로 정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이시나요? 2. 이직한다면 B2B 영업, 사업개발(BD), 대외협력, 교육기획·운영, PM 중 어느 방향으로 경력을 잡는 것이 자연스러울까요? 3. 2년 6개월 정도의 현재 경력에서 앞으로 한 가지 전문성을 만든다면 어떤 업무를 더 깊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4.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이런 경력이 장점으로 보일지, 아니면 전문성이 부족한 경력으로 보일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력을 거쳐가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BIC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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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병역 특례 폐지해라
유승준은 욕 하면서 훨씬 더 건강하고 돈 더 많이 버는 손훙민은 병역 특례하는 부조리 국가 아시안 게임이 뭐라고 면제를 해 주나 1980년대도 아니고 운동선수들이 국위 선양할 시대 아니다 축구협회 세금 낭비하는 것만 봐도 그럴 가치 없다
@청와대
Matrix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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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이 신입 초봉보다 낮을 수 있나요?
이직하는데 회사에서 제안받은 금액이 신입 초봉보다 낮네요. 가고 싶은 회사기도 하고 업무도 기존 일이랑 연관성이 높아서 승락하긴 했는데 기존 연봉이 많이 낮은 편이라 그런지 4년차로 입사해도 신입 초봉으로 나와 있는 금액보다 낮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비바부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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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던 사무실에 제 자리 불이 켜져 있던 이유
며칠 전 외근을 마치고 늦게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퇴근할 시간이라 사무실도 거의 비어 있었어요 그런데 들어가 보니 제 자리 쪽 조명만 켜져 있고 책상 위에는 따뜻한 캔커피 하나가 놓여 있더라고요 옆에는 포스트잇도 붙어 있었습니다 '외근 갔다가 다시 들어온다고 해서요 고생하셨습니다!' 누가 두고 갔는지 이름은 없었어요 다음 날 물어보니 평소 업무적으로 몇 마디밖에 나눠본 적 없던 다른 팀 직원분이었습니다 제가 외근 나가면서 '자료 정리 때문에 저녁에 다시 들어와야 할 것 같아요' 라고 지나가듯 말했던 걸 기억하고 계셨던 거예요 고맙다고 했더니 오히려 별일 아니라는 듯 말씀하시더라고요 '늦게 혼자 들어왔는데 사무실까지 깜깜하면 더 힘 빠지잖아요' 그 말이 참 따뜻했습니다 커피 하나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불을 켜두는 데 몇 초가 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누군가 내 하루를 기억해줬다는 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되더라고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거창한 도움보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 주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말을 조금 더 귀담아들으려고 합니다 누군가 야근한다고 하면 간식 하나 남겨두고 힘든 일정이 있다고 하면 다음 날 잘 끝났냐고 한번 물어보려고요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한마디와 작은 행동이 그날 하루를 조금 덜 힘들게 만들어줄 수도 있으니까요
신서윤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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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입사동기가 너무 적극적이어서 힘드네요
의욕이 넘침 혼자 일 다다다다 다처리하려하고 바쁘고 열심히하려함 키보드도 다다다다다 소리내면서 일하는 티냄 매일마다 열받은듯이 키보드 타다다닥 치는소리 너무 거슬림 ㅠ 보고도 엄청 열심히함 업무공유방 단체방에 알람이 걔의 보고로 자주울림 보고를 해야하는건 해야하지만 안해도 될 보고도 보고함 나한테 문의가 들어온것도 자기가 이런문의가 들어왔는데 내가 이렇게 답변했다고 윗선에다가 보고함 시스템을 이렇게저렇게 개선했음 좋겠다고 의견내고 초안만들어 제출하고 어찌저찌 개선이 되었으면좋겠다고 관련팀에 말하고 개선화면도 gpt로 막 만들어봄 대체 왜이렇게 나대는지 모르겠네요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는데. 피곤하네요.....
뛰어6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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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번이 제 인생 마지막 턴인 것 같네요..
참 오랜만에 용기를 한번 내보려고 합니다.. 익명의 힘을 빌려 응원을 받고 싶네요. 저에게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분은 저와 동갑입니다. 비혼주의이신지까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연인이 없다는 건 식사 중 확실히 들었습니다. 같은 회사이긴 한데 협업 접점이 많지 않은 팀 분입니다. 직무, 직급, 팀, 심지어 층도 달라서 마주칠 일이 없던 분입니다. 동료들과 점심 먹는 자리에 답지 않게 우연히 끼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됐어요. 처음 밥 먹으면서 한 번 봤을 때는 사실은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뒤로 사내 메신저에서 이름 검색해서 프로필 사진을 찾아보는 절 발견하고 마음을 자각하게 됐습니다. 사람 일이 참 묘하고 이상하죠. 이후로 그분이 온다는 모임이 있으면 은근슬쩍 끼고, 나름대로 얼굴 도장을 찍는 노력 중입니다. 알고 보니 제 동료의 동료와 그분이 친하시더라고요. 연애를 안 한 지는 5년 정도 됐습니다. 안 한 이유는 딱히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고, 그 흔한 소개팅조차 30대 후반부터는 한 번도 안 했습니다. 혼자 즐기는 생활이 좋았어요. 그런데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 그런지, 막상 이런 감정이 생기니 어렵고 조심스러워집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결혼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무겁게 다가오고, 같은 회사라는 점도 걸리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인생의 마지막 두근거림, 마지막 설렘, 마지막 사람이 되지 않을까' 이 사람이다, 라는 생각에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간절함도 크게 올라옵니다. 지지난번 모임 때 자연스럽게 핸드폰 번호를 교환해서 연락처는 가지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연락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눈 딱 감고, 마침 10월엔 한글날도 있고 휴일이 드문드문 있으니 연휴에 뭐 하시는지 문자 한번 보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뚝딱거릴 제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
아티스트웨이
은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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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적극 도입 회사에서 결정권자가 직접 코딩까지 하면서 생기는 혼란,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저희 회사는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중입니다. 기존 개발자들도 AI를 활용해서 개발하고 있고, Claude도 회사 차원에서 결제해서 쓰고 있어요. 그런데 개발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결정권자 중 한 분은 코딩 개발 경험은 거의 없지만, 아키텍처나 하드웨어 전반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폭넓은 분입니다. 이분이 AI를 활용해서 테스트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완전히 매료되셔서 지금은 직접 개발까지 하고 계세요. 기존에 있던 프로젝트들도 AI로 전부 리팩토링하고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개발자인 제 입장에서, 제가 맡아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가져가서 AI로 뜯어고치고, 그렇게 바뀐 결과물의 유지보수는 다시 저한테 넘기는 상황이 몇 번 있었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불만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AI 과도기라면 과도기인 시기이다 보니, 이런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하는 건지도 요즘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비슷한 업계나 이와같은 경험있으신분 계시다면 어떻게 풀어 나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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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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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많고 일을 잘하는 사람vs모두가 내편 일은 그럭저럭인 사람
안녕하세요. 제목과 같은 상황의 사람 둘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을 더 선호하시나요? 편의상 전자를 A, 후자를 B라고 칭하겠습니다. 회사에 딱 저 둘에 맞는 차장님 두분이 계십니다. 두분은 동기시고, 이번에 A가 진급을 하셨어요. A는 정말 속된말로 싸가지가 없어요. 모두가 재수없다고 하는데 그만큼 일을 너무 잘처리해서 다들 믿고 맡기는.. 그런 분이예요. 반대로 B는 정말 착합니다. 어디에나 있는 분위기 메이커에 불편하게 안하고 늘 배려하는 분이예요. 부하 직원들 털리거나 퍼포먼스 안나오면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면서 본인 돈 써가며 커피도 사주시고 하는.. 일은 그냥 평범한. 잘 하긴 하지만 A에 비해서는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사원인지라 B가 진급하고 팀장이 되셨으면.. 했지만 A가 된거보면 역시 회사는 퍼포먼스를 잘내야하구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리멤버에 임원분들 많이 계시는 것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당연 A를 선호하는게 맞겠죠?
구매잘하자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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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계속 업무에 이상한일을시키는데 계속다는게 맞나요?
저는 조그만 건설회사 안전관리자로 일하고있습니다 근데 저는 처음 면접부터 본사에서 일하고싶다고 어필을했는데 현장을 보냈는데 현장은 엉망이었습니다 서류는 기본으로안돼어있고 노동부에 걸릴만한 기본적인 안전적인 서류들도 안돼어있고 해야된다고하면 괜찮다고 너무 FM대로 갈필요 없다고하고 제가 만지는 안전서류 딴직원이 건드려서 엉망으로 만들고 공사를알아야 안전을 더 잘할수있다고 건축일도 떠넘기고 그래서 본사에 본사에서 일해싶다고하니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한다고하는데 계속이런회사에 다니는게 맞나요?
후유노유키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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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숙명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쁜 업무에 치이다 보면 서로에게 무심해질 때도 있고, 작은 말 한마디에 서운해질 때도 있죠. 그런데 얼마 전, 제가 업무로 조금 힘들어하던 시기에 한 동료가 지나가면서 아무렇지 않게 “요즘 많이 바쁘시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라고 한마디 해주더라고요. 사실 특별한 말도 아니고, 잠깐 건넨 말이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그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성과나 실적, 숫자 같은 것들이 중요하지만 결국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누군가에게 큰 도움까지는 아니더라도, 힘들어 보이는 동료에게 먼저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직장생활이 늘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일할 수 있다면 그래도 꽤 따뜻한 곳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고 계신 모든 직장인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
11122338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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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원하지 않는 여자친구, 계속 만나고 결혼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여자친구와는 5년 넘게 만났고, 여자친구는 30살 저는 33살입니다. 서로 정말 좋아하고 성향도 잘 맞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챙겨주고 요리해주는 걸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그런 걸 좋아해줍니다.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것도 느껴집니다. 그런데 결혼을 생각하면서 아이 문제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여자친구는 원래 겁이 많고 걱정도 많은 성격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고 싶다고 하다가도 사고 뉴스를 보면 바로 안 하겠다고 할 정도로 위험이나 아픈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그래서 임신과 출산 자체도 많이 무서워하고,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아이를 낳으면서 출산과 육아가 너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아이를 더 원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본인도 잘 키울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저는 아이를 원하는 편입니다. 곧 외국계 대기업으로 이직할 예정이고 생활환경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이나 취미생활이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는다면 그런 시간을 줄이고 적어도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많이 헌신하면서 키울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여행이나 취미처럼 나를 위한 행복도 좋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챙겨주면서 얻는 보람도 굉장히 큰 사람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불임 때문에 아이를 원했지만 갖지 못해 입양까지 하신 분들도 계셔서 그런지, 저 역시 40~50대가 됐을 때 아이가 없다면 많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다른 부분은 잘 맞는데, 아이에 대한 생각만큼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은 여자친구가 겁이 많고 아직 어리광도 있는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나중에 오히려 아이가 없는 걸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제 생각일 뿐이고, 여자친구가 언젠가 생각을 바꿀 거라고 기대하면서 결혼하는 것도 위험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요즘 세상을 보면 AI 발전이나 기후변화처럼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지금보다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저 역시 무조건적인 확신만 있는 건 아닙니다. 서로 정말 사랑하지만 한 사람은 아이를 원하고, 한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아이가 없는 삶까지 감수하고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할지, 아니면 나중에 서로 원망하기 전에 결혼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할 문제인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hjjh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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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장에서 거르는 회사도 있군요 ㄷㄷ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언급안하지만 타 팀에 새로 입사하신 분이 같은 직무를 어떤 회사에서 일하다 오셨는데요. 그 팀 팀장님 말로는 "그 회사 분위기 안좋기로 업계에 악명높아서 1년만 다녔어도 상당히 끈기 있다고 평한다 하지만 4년이상 다녔으면 끈기보다 악습을 배워왔을거 같아 불안하다. 다행히 신입은 거기 오래 안다녀서 상대적으로 그런 걱정은 덜하다"라고... 반 농담식이니까 진짜 경력 거른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 회사 오래있어도 그 부서? 그 업계?에서 좋은 평 쌓기는 어려울 수도 있구나 세상의 모순을 또하나 배웁니다
유일왕
쌍 따봉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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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것같아요
최근에 입사동기 한달만에 퇴사해서 00년생인데 미치겠고 저 그냥 퇴사하고 알바하면서 먹고살고싶어요
뀨까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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