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화장품 업계 경력 10년 차, 3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
현재 이직을 고려 중이며, 제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되는 선택이 무엇인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까지 브랜드사에서 올리브영 직거래 MD(영업) 업무를 중심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최근 이직을 진행하며 아래 2가지 오퍼를 받았습니다.
1) 밴더사 올리브영 MD
• 유명 외국계 브랜드를 운영하는 밴더사
• 올리브영 MD 실무를 리딩(운영/행사/입점/커뮤니케이션 등)
• 다만 브랜드사가 아니라 밴더사 소속으로 MD를 수행하게 됨
2) 브랜드사 영업 팀장
• 담당 채널: 올리브영, 특판, 다이소, 코스트코 등
• 팀원 1명(현재 올리브영 MD 업무 수행 중)
• 입사 시 저는 올리브영 외 마트형 유통 및 특판 영업을 신규로 담당하며 팀을 리딩하는 역할
• 다만 회사(브랜드) 기준으로 올리브영 외 채널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며, 브랜드 인지도도 시장에서 중하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연봉은 브랜드사 팀장 포지션이 밴더사 대비 약 300만 원 높습니다.
고민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올리브영 중심의 커리어를 쌓아왔기 때문에,
• 지금 시점에서 **올리브영 실무 경험을 더 깊게 가져가는 것(밴더사에서라도)**이 유리할지,
• 아니면 올리브영은 팀원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리딩하고, 본인은 다이소(밴더사운영)/코스트코/특판 등 **신규 유통을 확장하면서 올라운더(출고재고신제품 제안까지)**로 성장하는 것이 더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다만 안해보던 유통이라 매출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것이 가능할지 불확싱)
또 하나는,
지금까지는 브랜드사 MD만 경험해왔는데 밴더사 MD 경력이 추후 브랜드사 MD로 이직할 때 경쟁력(메리트)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