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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직 면접 원래 기쁜게 아니라 싱숭생숭한게 정상인가요?
오퍼가 개인적으로 와서 얼결에 지원하고 붙어서 면접 잡혔는데요 현 직장에선 막 입지가 좋아지던 참이라 집중도 안되고 이게 맞나? 계속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면접 가는 회사가 객관적으로 크고 네임밸류 연봉이 다 높긴 합니다..
에훙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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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년 2개월 이직 공백기
직전직장에서 1년 2개월 다니고 부모님 간병 및 수술 후 케어 때문에 25년 7월에 퇴사했는데 공백기가 길어져서 걱정이에요ㅜ 만 30이고 총 경력은 3년 2개월인데, 조금씩 화상 영어 수업같은 것도 하면서 돈벌이는 하고있는데 다시 사기업으로 가고자 합니다. 이 기간을 현재와 같이 대처하면서 지원을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베르겐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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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전보 제안 받았는데 고민되네요.
지주사에서 그룹 의사결정 지원 역할로 전보 제안 받았습니다. 커리어적으로는 좋아 보이는데 현실적인 고민이 좀 있습니다. 일단 그룹 내 이동이라 연봉 인상 없고, 외부 경력 채용 많은 조직이라 동일 직급 대비 보상 체감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업무 강도도 높은 편이고, 복지나 야근 보상은 지금보다 나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조직 간 관계도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이동하면 좀 애매해질 수도 있고요. 그래도 그룹 전체 단위 전략 경험은 커리어에 큰 자산일 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이런 경우 다들 가시나요, 남으시나요?
린이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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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이직한지 1달도 안되었는데 저랑 안맞는거같아서 이직하고싶은데 연봉3200에 상여는 때마다다르고 연차수당있음 여기는 법인이 3개이고 총 매출액30억입니다 그리고 면접본 곳은 연봉3000에 주유비 월 20만원 연차는 따로 없고 쉬고싶을때 쉬고 명절에 상여금있고 여름휴가 주말포함 5일 있어요 근데 여기는 개인에서 법인으로 바꾸려고하는중이에요 그리고 매출액은 5억입니다 그리고 근무를 하게독면 테이블에서 해야합니다 두 곳다 사원수는 5명이고 면접본 곳 합격하면 가는게 좋을까요?
이직생각중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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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뛰는 팀장 10년차, 슬슬 방향을 틀어야 할까요
이제 회사 생활 10년 차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일류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사업본부 경영지원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 역할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잡부’에 가깝습니다. 경영진 수명업무, 회계 처리, 사업기획, 각종 조율 업무까지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본부가 "프로젝트 팀"때부터 초기 멤버입니다. 당시 팀장은 상무 승진 이후 내부 정치에 밀려 경쟁사로 이직한 상태입니다. 현재 저는 30대 후반이고, 현실적으로 가까운 시일 내 임원 자리를 기대하긴 어려운 나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성과 평가는 줄곧 상위 그룹을 받아왔습니다. 요즘 들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내 성장한 조직이다 보니, 저는 여전히 실무를 직접 뛰는 팀장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서무/회계/관리성 업무가 계속 늘어나고, 최근 팀원이 충원된 이후 “교육은 알아서 하고, 업무는 빠르게 넘기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라” 라는 무언의 압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 성향입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기획자라기보다는, 업무와 프로세스를 논리적으로 정형화하고 구조를 만드는 쪽에 더 적합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요즘 이런 선택지 앞에 서 있습니다. 1. 지금 조직에서 어수선한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인계와 구조를 마무리한 뒤 후일을 도모해 ‘버티며 내부에서 역할을 진화시키는 게 맞는지’ 2. 프로세스 정립/ERP/업무 구조 설계 쪽으로 커리어를 확장하는 방향의 이직을 노려, ‘성향에 맞는 방향으로 판을 옮기는 게 맞는지’ 비슷한 위치에서 고민해보신 분들, 혹은 저보다 한 발 앞서 이 선택을 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노가다잡부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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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협상 관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면접 합격 통보를 받아서 회사 측으로부터 처우 협상 관련하여 최근 3개년 연봉 계약서 제출을 요구받았습니다. 3년 동안 1번의 이직이 있었고 이직으로 인한 연봉 상승 1회 이직한 곳에서의 24년 연봉은 23년 하반기 입사로 인한 연봉 협상 대상자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24년 연봉은 23년과 동일했습니다. 25년의 경우, 1분기에 퇴사를 하였고 이때 조직 개편 및 리드급 퇴사(실제 평가자)로 인해 타부서 리드급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1개월 미만 동안 근무 후 받은 평가) 24년 연봉과 동일하게 동결이 되었는데요. 회사 측으로부터 연봉 특이 사항이 있을 시, 기재해 달라고 하는데 이때 평가로 인한 동결로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퇴사 확정으로 인한 연봉 동결로 말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요약하자면, 최근 3년 간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23년 연봉 : 0,000만원 24년 연봉 : 0,000만원+a 25년 연봉 : 0,000만원+a (24년 연봉과 동일, 25년 초 퇴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하자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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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직무전환을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28살에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첫 단추는 300명 규모의 벤처기업에서 잘 끼웠으나, 이후 프리랜서 도전 실패와 2년간 4회의 잦은 이직을 겪으며 커리어가 많이 꼬인 상태입니다. ​당장 생계를 위해 안정성이 낮은 회사들을 전전하다 보니 경력의 깊이는 얕아졌고, 냉정하게 시장에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도 예전 같지 않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작년부터 전문직 시험에 매진해왔습니다. - ​성과 : 공인중개사 최종 합격(2024), 감정평가사 1차 합격 및 2차 수험 중 - ​목표 : 올해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혹은 외국계/공기업 등 안정적 직장으로의 직무 전환 《​현실적인 고민과 딜레마》 ​현재 작은 회사에 재직하며 '주 평일 8시간 공부, 하루 5시간 수면' 이라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큰 벽에 부딪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 재무적 압박과 퇴사 고민 내 집 마련으로 인한 대출 원리금 상환 때문에 일을 쉴 수 없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시험까지 남은 5개월,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공부에만 올인해야 할지, 아니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악착같이 버티며 병행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2. 사내 평판과 커리어 단절의 공포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야근을 배제하다 보니 직장 상사들의 눈치가 보이고 심리적으로 위축됩니다. 만약 지금 그만뒀다가 시험에 실패할 경우, 6개월의 공백기가 추가되어 영영 재취업 시장에서 도태될까 두렵습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5개월 무직 올인' 과 '불편한 직장 병행'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잦은 이직으로 무너진 커리어를 전문직 자격증 없이 다시 세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직무 전환(공기업/외국계)을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최소한의 준비는 무엇일까요? ​지나가는 길에 따끔한 한마디라도 좋습니다. 냉정하게 상황을 직시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쉬었송라이터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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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과 돈 그리고 커리어
워라벨과 돈은 보장돼있지만 커리어 박살나는 회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때스크류바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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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정직원 제안을 거절했다네요. 알바만 하고 살겠다는데.. 이놈 어쩌려고 이러는 거지요.
환갑이 멀지 않은 평범한 부모입니다. 요즘 청년들 구직난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남 일 같지 않아 속이 타들어 가는데, 어디 말할 곳이 없어 여기 적어봅니다. 저희 아들 대학 졸업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졸업반일 때는 동기들 영향을 받아서인지 취업 준비를 꽤 열심히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원하는 곳마다 결과가 좋지 않으니 애가 많이 낙담하더라고요. 한 시즌만 쉬고 다음 공채 때 다시 해보겠다더니, 그때부터 삶의 궤도가 완전히 틀어졌습니다. 낮에는 잠만 자고 밤에는 밤새 게임만 하는 생활이 1년 넘게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밤에 일하는 서버 관리 비슷한 일을 구했다며, 일주일에 딱 3일만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급여는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적지만, 그래도 아예 손 놓고 있는 것보다 낫겠지 싶어 지켜봤습니다. 언젠가는 제 길을 찾겠지 믿으면서요. 근데 며칠 전, 아들이 그 회사에서 정직원 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남들 다 잘 새벽 시간이니 남들은 출근해서 자기 십상인데 잠도 안 자고 계속 깨어 있는 게 성실해 보인다며 회사에서 9 to 6 풀타임 근무를 제안했는데, 아들은 지금이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딱이라며 거절했답니다. 그 말을 듣는데 심장이 덜컹 내려앉더라고요. 아들은 천진난만하게 말합니다. 엄마아빠랑 같이 사니까 월세 안 나가고, 집이 제일 좋아서 밖에 안 나가서 돈 쓸 일도 없으니 이 정도 수입이면 충분하다고요. 속이 턱 턱 막혀 오대요. 지금이야 아직 일을 하고 있긴 하나, 저희 부부가 평생 아들을 책임질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저희가 세상 떠나고 나면 집이야 아들에게 준다 해도 유지비는 어떻게 하고, 또 밥은 어떻게 먹고 살려는지... 지금 당장의 편안함에 취해 미래를 전혀 보지 않는 아들을 보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려고 하면 알아서 한다니까 왜 자꾸 잔소리냐며 짜증을 확 내고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이제는 무서워서 말도 못 붙이겠어요. 저희가 너무 아들을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운 걸까요? 아니면 요즘 애들 추세가 이런 건가요? 우리 아들 또래의 요즘 젊은이들, 또는 저희와 같은 상황에 놓은 부모님들 모두들의 의견이 절실합니다. 아예 네 힘으로 살아보라고 내쫓아볼까도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내쫓으려고 마음 먹어도 절대 나가려고 하진 않을 거라 또 답답합니다...
강남신사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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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서류통과율이 너무 낮네요..ㅠ
현재 2년 좀 넘게 경력 쌓고 있습니다 디지털직군이고 서류는 한 30개정도 넣었는데 최종까지 간 게 딱 하나있고 나머지는 서류 광탈 중인데요 요즘 취엄시장이 어려운걸까요 아니면 저만 이런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개털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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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고민이네요....
SE입니다. 퇴사후 이직인데 직전이 3800이었고 2년 3개월차인데 어느 회사로 갈지 고민이 좀 되네요 연봉을 높여가는게 맞을 것 같긴한데 기업규모가 갭이 커서... 개발이랑 엔지니어를 업무경험이랑 스킬을 각각나누면 3:7정도되고 직무 순수 경력은 각각 1년입니다. 직장은 이번 이직까지 정해지면 4번째입니다. +규모가 적은데 인건비를 높게주는 이유가 뭘까요 투표에 대한 의견들도 궁금합니다.
NGT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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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AI에 맡길까요..
스펙은 괜찮은데 자꾸 서류에서 탈락하니 제가 그렇게 글을 못 쓰나 현타 오네요..
우디링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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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직후 재공고 업로드 ..
금주 월요일 오후 면접 후 빠르게 연락드리겠다더니만 면접 당일에 두시간도 안되서 기존 공고 마감 후(마감 시한 얼마 안남음 상태) 동일 공고 다시 올려두는 곳은 정말 뭘까요? 심지어 불합격 통보도 아직 없네요 ㅎㅎㅎㅎ 하하
뭐지이거는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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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을 내려놓고 스타트업에 뛰어든 그들의 진짜 속마음
지난 9편의 칼럼 동안 저는 '왜 시니어가 필요한지'를 경영 효율 측면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시선을 조금 돌려보려 합니다. 그 시니어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스타트업이라는 낯선 전장에 다시 서는 것일까요? 저는 지난 몇 년간 수십 명의 베테랑을 만났습니다. 대기업 임원, 글로벌 기업 해외 지사장, 30년 경력의 재무전문가 등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룬 분들이 왜 "돈이 아니라 쓸모가 중요하다"며 현장으로 복귀할까요? 제가 들은 그들의 '진짜 속마음'을 정리했습니다. 1. 존재의 소멸에 대한 공포: "전화기 소리가 멈췄을 때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에서 수천, 수만 명의 인사를 책임졌던 한 글로벌 HR 총괄 시니어는 퇴직 후의 경험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현직에 있을 땐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전화가 왔죠. 그런데 퇴직 후 반년이 지나니 전화기가 거짓말처럼 조용해지더군요. 골프도 치고 여행도 다녔지만, 문득 '내가 사회적으로 소멸되고 있다'는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제가 원한 건 다시 '그 자리'에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서의 '사회적 근육'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2. 임팩트의 갈증: "시스템의 부속품이 아닌, 항로의 조타수가 되고 싶다" 대기업에서 수천억 규모의 M&A를 이끌었던 한 전략 임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기업에선 내가 없어도 시스템이 돌아갑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선 내 한 마디, 내 결정 하나가 회사의 운명을 바꿉니다. 그 '임팩트'가 저를 다시 뛰게 만듭니다." 그들은 타이틀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30년 경험이 누군가의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무기'가 되는 순간의 희열을 다시 느끼고 싶은 것입니다. 3. 상호 성장: "주니어에게 배우며 '뇌'가 다시 깨어나는 느낌" 50대 후반의 마케팅 베테랑은 의외의 고백을 했습니다. "꼰대 취급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웁니다. AI 툴을 쓰고 숏폼을 논하는 젊은 친구들 곁에 있으면 제 뇌가 다시 젊어지는 기분입니다." 시니어들은 가르치러 오는 '훈수꾼'이 아닙니다. 자신의 노련함과 청년들의 속도를 섞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 싶어 하는 '러닝 메이트'입니다. 마치며: 그들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입니다. 시니어들은 과거의 영광을 팔러 오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이 '진짜 쓸모'를 찾는 곳에서 커리어의 마지막 정점을 찍고 싶어 합니다. 높은 연봉을 요구하지도, 화려한 직함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지혜가 팀의 성장에 '지름길'이 된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들은 기꺼이 모든 것을 쏟아붓습니다. 어쩌면 대표님이 찾는 '게임 체인저'는 화려한 채용 공고 속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하는 베테랑의 간절함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스타트업꾼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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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고 왔는데 탕비실에서 탈주각 느낌..
나름 기대를 하고 면접을 보러 갔다가, 회사 내부를 살짝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우연히 탕비실 쪽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게시판에 날짜별로 직원들 이름이 적힌 '탕비실 청소 및 비품 관리 당번표'가 대문짝 만하게 크게 붙어 있더라고요. 요즘 탕비실 관리를 외부 업체나 전담 인력에 맡기지 않고,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직접 청소하는 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는 처음 봤습니다. 심지어 이름들을 보니 특정 연차나 성별에 치우쳐 있는 것 같아 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보기도 전에 '아, 이 회사는 업무 외적인 잡무를 직원들에게 당연하게 전가하는 곳이구나'라는 인상이 강하게 박혀버렸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조직의 문화를 보여준다고 하잖아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도 있고... 면접관님들은 친절하셨고 제가 맡게 될 업무들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자꾸 그 당번표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리멤버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당번 시스템이 있는 회사는 일단 거르는 게 정답일까요? ~~~
괵귁곽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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