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팀원으로 지분 0.1%..., 더 요구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다른 고민으로 포스팅을 많이 올리기는 했지만...
스타트업에 팀원으로 입사하는데 지분 공유 얘기가 나와서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더 많이 요구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30명 정도 되는 스타트업이고, 내부 지인에 의하면 전체 지분의 30% 정도를 팀원에게 나눠준 상태라고 합니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매우 빵빵한 기업의 대표가 투자자이고요. 그래서 업계에서 유망주로 기대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전 일개 팀원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기존 인원들이 헤드헌팅을 통해 들어왔다면 제가 첫 정식 채용 입사자입니다. 채용공고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인을 통해 이력서만 달랑 보냈고 (자기소개서는 요구하지 않더군요), 면접 보고 바로 다음날에 후한 연봉과 지분 조건으로 합격 메일이 왔습니다.
연봉은 업계에서 이 직무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대우인 것 같아서 굳이 올리고 싶지는 않은데요, 지분은 처음에 면접에서 0.5%를 얘기하기는 했었거든요. 합격 메일에 0.1%라고 되어있고 일단은 생각해보겠다고 답장을 보낸 상태인데, 보통 스타트업에서 지분 얼마나 주고 요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